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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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3년 온마을배움터 마을학교 업무협약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23일 상황실에서 음성교육지원청과 마을학교 14개소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온마을배움터 마을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방과 후 돌봄과 창의 체험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관내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1, 2차 마을 학교 공모를 통해 최종 14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 학교(가나다순)는 △금석(금왕읍) △금빛(금왕읍) △꿈자람(대소면) △도토리숲(생극면) △도호(금왕읍) △문작은도서관(금왕읍) △봄꿈(삼성면) △음성군가온누리청소년합창단(음성읍)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음성읍) △천년나무(맹동면) △큰터사회적협동조합(대소면) △평화제작소(음성읍) △풀꽃작은도서관(대소면) △하다(생극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6개소, 음성교육지원청은 8개소의 마을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형(상시 돌봄, 초등 방과 후) 마을학교 11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학생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오케스트라, 합창, 연극 등을 배울 수 있는 창의 체험형 마을학교 3개소를 운영해 학교 밖 마을 배움터에서 쉼과 배움이 있는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관·학 교육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의 교육력 제고와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있다”며 “학교 밖에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꿈을 키우며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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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상상대로 세계를 만나다’ 공모사업 선정음성군은 2023년 충청북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지원(일자리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에는 산업단지와 농촌 인력 부족으로 외국인 근로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군민과 다문화가족, 외국인 중도입국자녀 등 내국인과 외국인의 상호 이해를 돕는 세계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지역민의 상생과 융화를 위해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지원 공모에 지원했고, 그 결과 선정된 도내 4개 시·군에 포함돼 도비 15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상상대로 (세계를 만나다) 다다다’는 음성군의 청년,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세계 전래놀이지도사, 세계민속춤지도자 등 2개의 양성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강사들은 일정 과정을 마치고 군의 각 기관에서 봉사활동 등 세계문화 이해를 주제로 세계 전래놀이 교육과 세계 민속춤 교육을 통해 세계문화 이해를 알리는 프리랜서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상상대로(세계를 만나다) 다다다’는 오는 3월 학습자 모집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세계문화 인식개선 강사들이 모두가 함께 꿈꾸며 행복한 음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다다다: 다가치 놀다 춤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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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음성군은 지역경제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민간 활력 제고와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상반기 집행 목표율을 행정안전부 목표인 55.7%보다 5% 높은 60.7%로 설정해 6월까지 3126억원을 집행하고, 1분기 소비·투자 부문은 682억원을 집행해 민간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3일 본청, 직속 기관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박노학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추진사업의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조기 달성을 위해 부서별 주요 추진상황과 부진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중점 점검 대상은 시설비와 자산취득비로, 해당 예산은 신속집행 예산현액인 5193억원의 약 51%의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집중 점검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집행 실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 긴급입찰제도와 선금 지급 등을 통해 신속집행에 힘쓰고, 3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 현황을 매주 점검해 사업을 조기에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박노학 부군수는 “지난 20일자로 동절기 공사 중지가 해제됨에 따라, 각종 시설사업에 대해 3월 착공과 선금 지급을, 그리고 모든 자산취득비는 3월 이내 전액 집행을 통해 신속집행률을 높일 것”을 지시했다. 또한 “불가항력적으로 집행 불가능한 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은 행정절차 기간 단축과 조기 발주를 통해 당초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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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 4년 만에 개최- 오는 4월 30일 음성종합운동장... 4개 코스 - 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고향 음성에서 봄과 함께 뛰어 볼까? 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군에서 뛰는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4월 30일(일요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4년 만에 개최된다.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도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상상대로 음성’에서 열리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드디어 출발선에 다시 서게 됐다.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감우재를 넘어 사정리 저수지와 금왕읍 시가지를 통과하고 생극면 오생리에서 반환해 음성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42.195km의 공인된 코스로, 봄날의 햇살을 담은 수변도로·가로수길·꽃길 등 음성의 아름다운 4월의 도로를 만끽하며 달릴 수 있다. 대회 종목은 거리에 따라 풀, 하프, 10km, 5km의 4개 코스로 초심자부터 상급자까지 개개인의 신체 능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마라톤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풀코스와 하프코스는 4인 1조의 단체대항전이 있어 가족, 친구, 모임, 동호인클럽 등 지인들과 함께 어울려 기록을 세울 수 있는 재미도 선사한다. 또 대회 당일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부부가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반기문마라톤대회는 매회 대회를 개최할 때마다 유엔 평화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유니세프 국제연합아동기금을 조성하고 있어 마라톤과 평화라는 뜻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과 체육회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며,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를 찾아다니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월 30일 오전 9시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며, 대회 당일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먹을거리(막걸리, 국수, 두부김치)와 더불어 냉장고, TV,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대회 참가신청은 4월 10일까지 대회 온라인 홈페이지(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 https://bankimoonmarathon.kr)와 음성군체육회 사무국(043-873-1137)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여느 때보다 풍성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뜨거운 열정과 활력 넘치는 반기문마라톤대회에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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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안전한 투표를 위한 투·개표소 화재안전조사 실시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대비하여 관련 투·개표소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음성군내 투표소 9개소, 격리자 특별투표소 1개소, 개표소 1개소 총 11개소로 사전 화재예방 점검 실시를 통해 안전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점검 주요 내용은 ▲투·개표소 설치 건물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확인 ▲비상구 폐쇄, 복도, 계단 등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설치 행위 단속 ▲피난대피 시설 점검 ▲관계자 소화기 사용법 교육 ▲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상 불량사항 시정완료 여부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전 예방 및 점검을 통해 화재 등 안전사고 없는 원활한 투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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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음성#53,290번∼#53,311번 확진자 발생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3,290∼#53,311번 확진자가 02월 22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53,290∼#53,311번 확진자는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관내 호흡기진료 지정 의료기관에서 PCR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22명의 확진자는 PCR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확진자들은 검사 받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서 진료, 처방 후 재택치료 및 격리 중에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었으나 발열, 기침 등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가까운 선별진료소나 병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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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삼성면,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협약식삼성면(면장 신정훈)은 22일 면장실에서 삼성면 소재 일순이네 왕족발·보쌈 및 대박숯불갈비 식당, 그리고 마리오헤어아카데미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순이네 왕족발·보쌈(대표 이일순), 대박숯불갈비 식당(대표 조미애)과 마리오헤어아카데미(대표 우종민)에서, 삼성면의 취약계층을 모셔서 매월 식사와 미용 등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일순이네 왕족발·보쌈 이일순 대표와 대박숯불갈비 조미애 대표는 “너나 할 것 없이 힘든 시기에 저소득 한부모가족, 장애인, 독거어르신, 다자녀 가정 등의 이웃들에게 맛있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우종민 마리오 헤어아카데미는 “신규 개업을 한 미용실이지만,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어려운 분들께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정훈 삼성면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로 코로나 시국보다 자영업자들이 더욱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저소득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선뜻 베풀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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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주민자치회 전환 위원 역량강화 교육음성읍은 지난 22일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자치활동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음성, 소이, 원남 3개 읍·면 120여명 위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급 강사를 초빙해 주민자치회 전환, 자치 계획 작성, 총회 준비사항, 분과별 의제 결정 등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자치회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상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서 주민자치회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됐으며, 앞으로 지역의 문제 해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해서 주민을 대표하고 주민 편에 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옥 음성읍장은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전환을 통해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주민자치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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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민선 2기 음성군체육회 김기창 회장 취임최종봉 이임 회장은 “김기창 신임 체육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지난 3년간 함께 해온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선 1기 체육회를 법정 법인화를 통해 조기 안정시켰고,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음성군 체육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기창 신임 회장은 “그동안 체육회를 이끌어주신 최종봉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오늘은 민선 2기 체육발전에 첫발을 내딛는 날로, 오로지 음성군 체육발전을 위해 힘쓰겠으며 음성군민이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체육인에게 한 약속은 꼭 지키겠다”며 “음성군 체육의 모든 일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동호인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선거기간 들었던 체육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면서 음성군 체육인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취임한 김기창 민선 2기 회장은 취임일을 시작으로 2027년 정기총회 전날까지 4년간 음성군체육회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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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청소년문화의집, 겨울방학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음성청소년문화의집의 겨울방학프로그램 ‘4가지 있는 음.청.문’이 지역 청소년의 뜨거운 인기 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에 진행된 ‘4가지 있는 음.청.문’은 지난 2일부터 3주간 댄스, 독서, 공예, 요리 등 4가지 테마로 운영됐다. 특히 댄스의 경우 댄서를 초빙해 청소년에게 인기 많은 K팝은 물론, 스트릿 댄스의 한 장르인 락킹과도 병행했으며, 공예는 기존 샴푸바, 린스바는 물론, 목공과도 결합해 자신만의 물건을 제작하기도 했다. 또한 독서는 초등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상력과 인지력을 책을 통해 키우는 ‘메타인지’ 활동을, 중고등 연령대의 청소년에게는 질문과 답변을 하며 토론하는 하브루타를 책과 연계한 ‘하브루타’ 활동을 진행했다. 요리의 경우 겨울철 영양소를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해 재미와 지식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이번 겨울방학프로그램 중 독서(하브루타) 활동에 참여한 송치윤(15)군은 “독서 활동이라고 해서 지루하고 재미 없지 않을까 했는데, 책을 매개로 영상과 발표, 활동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이 진행돼 유익한 시간이었고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동아리 특화프로그램 ‘성장마인드셋’이 동아리 청소년들의 열렬한 인기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 진행된 ‘성장마인드셋’은 음청문의 대표 동아리인 댄스 동아리로 여성가족부 장관상까지 수상한 이력이 있는 난타와 올해 음청문의 새로운 동아리로 합류한 밴드동아리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동아리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댄스의 경우 현재 활동 중인 댄서를 장르별로 섭외해 댄스 동아리 청소년이 다양한 장르를 체득할 수 있게 한 점, 난타의 경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을 지도한 강사님을 다시 섭외해 활동을 진행한 점, 밴드의 경우 기구의 자체 보수 및 담당 강사를 밴드동아리 소속 청소년이 직접 섭외해 진행한 점이 동아리 청소년의 만족도를 높인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 및 동아리 모집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409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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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3 도시재생 현장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음성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영환)는 지난 3일 위촉된 도시재생 현장활동가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22일 도시재생 현장활동가 양성과정(이하 양성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도시재생 관련 분야 실무 전문가 활용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양성과정은 1개월 간 4주에 걸쳐 도시재생의 정책 및 이해, 마을활동가의 역할, 사회적 경제조직의 이해 및 사례, 갈등의 이해 및 갈등 관리 방법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양성과정은 2023년 도시재생사업에서 현장활동가들의 역할을 충실히 발휘 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갈등 관리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강생들은 양성과정을 통해 학습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센터와 주민 간 주도적인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센터장은 “2023 도시재생 현장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현장활동가들의 역량이 강화돼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음성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역량 있는 현장활동가들과 함께해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발로 뛰는 현장활동을 통해 중간 지원 조직인 현장지원센터와 음성군이 주민을 위한 교류와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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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고용센터, 일·경험 프로그램 협업 구축 업무 협약음성군-음성고용센터가 22일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도내 최초로 일·경험 프로그램 협업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에게 행정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수요처를 제공하고, 음성고용센터에서는 일·경험을 필요로 하는 참여자들을 적극 모집하게 된다. 훈련 연계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 중인 사업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의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에서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여자 1인당 최대 3개월간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된다. 군은 지난 17일까지 부서 수요조사를 통해 수요처를 발굴했고, 참여자가 민원 응대 및 행정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참여자 10여명을 3월 중에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고용센터와 긴밀히 협조하고, 구직자들에게 더 나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일·경험 프로그램 훈련연계형 사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10인 이상(신청 직전 월말 기준)인 중소·중견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및 NGO, 공공기관 등에서 참여기업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을 월 최대 140만원 지원하며, 참여 기업에게는 1인당 월 최대 50만원을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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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국도비 재정확보 위한 공모사업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음성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정책 방향 분석을 통해 전략적인 공모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직원들의 실무역량을 배양해 다양한 공모유형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워크숍에서는 주요 공모사업 사례와 군 공모사업 현황을 분석해 맞춤형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공유했으며,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서, 발표 자료 기획 및 컨설팅을 진행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을 한층 더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최근 정부가 지방 주도의 경제발전을 강조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 공모사업을 향한 대비를 시작하는 가운데, 군은 일찌감치 정부 공모사업 전담팀을 구성해 정주 여건 개선, 신사업 육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등 공모사업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나아가 올해는 공모사업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직원들과 함께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2030 음성시 건설에 발판이 될 정부 공모사업과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정부 공모사업은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 사업 추진에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모 사업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개인의 역량을 길러 민선 8기 공모사업 1조원 달성 목표를 위한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민선 7기부터 현재까지 △국립소방병원건립(1401억원) △수소 안전·교육·표준화 인프라 구축(677억원) △대소·삼성 농촌협약(332억원) 등 총 216건 선정, 사업비 7694억원 확보라는 역대 최고의 공모사업 추진 성과를 달성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정주 여건 개선 및 신성장산업 관련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올해 벌써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17억원)을 포함해 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활발한 행보를 보이며 2023년에도 더 큰 음성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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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마스코트 캐릭터 ‘거돌이’ 리뉴얼 완료음성군(군수 조병옥)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거돌이’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거돌이’는 지난 2000년 음성의 전통 놀이인 거북놀이를 주제로 천진한 어린이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음성인의 맑고 순수한 이미지를 반영해 개발된 음성군의 대표 캐릭터다. 군은 개발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난 기존 캐릭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인쇄 매체뿐만 아니라 디지털 매체 활용을 확대함으로써 기존 세대와 더불어 젊은 세대에게도 효과적으로 음성군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4월 캐릭터 리뉴얼을 추진했다. 전문 디자인 업체와의 용역계약으로 진행된 캐릭터 리뉴얼은 용역 착수 이후 군민 대상 선호도 조사, 군정 조정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최종 기본형 디자인이 확정됐다. 이번 캐릭터 개발은 기본형 캐릭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 및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응용형 캐릭터 20종과 움직이는 이모티콘 20종도 포함해 진행됐다. 군은 지난 16일 캐릭터 리뉴얼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기본형 디자인 확정 이후 진행된 응용형 캐릭터 및 이모티콘의 개발 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마지막 보완을 거쳐 캐릭터를 완성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거돌이가 군민과의 소통, 지역 홍보의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히 상징물로서의 의미를 넘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3일 오후 2시부터 음성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새로운 ‘거돌이’의 탄생을 기념하는 거돌이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음성군’을 검색한 뒤 채널을 신규 추가하면 선착순 3만 명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고,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음성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군정 소식, 문화예술 행사 등 유용한 음성 소식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또 다른 군의 상징으로, 지난해 7월 음성군 도시브랜드 슬로건인 “상상대로 음성”을 선포해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상상을 실현하는 도시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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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김철기 음성소방서장, 음성 꽃동네 화재예방 지도점검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는 지난 21일 관내 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 재난안전사고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음성 꽃동네(음성읍 소재)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및 요양원 특성상 입소자들의 거동 불편, 다수인원이 거주하는 특징으로 화재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계인 면담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현황 등 거주인원 파악 ▲입소자 대피요령 파악 ▲화재 등 유사시 초기 대응방법 점검 및 피난안전대책 중점 지도 ▲요양병원 및 요양원 화재사례 안내 등이다. 김철기 서장은 “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의 노유자 시설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피 및 초기 대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지속된 안전예방 지도방문 및 소방훈련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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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음성#53,249번∼#53,289번 확진자 발생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3,249∼#53,289번 확진자가 02월 21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53,249∼#53,289번 확진자는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관내 호흡기진료 지정 의료기관에서 PCR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41명의 확진자는 PCR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확진자들은 검사 받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서 진료, 처방 후 재택치료 및 격리 중에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었으나 발열, 기침 등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가까운 선별진료소나 병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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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노인복지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의 날’ 진행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은 2023년 매월 첫째 주 목요일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은 13시~17시까지 복지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신분증 지참 후 복지관에 방문하면 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문서로 작성한 것으로 작성을 희망하는 경우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작성해야 하고 언제든지 변경 및 철회가 가능하다. 임종훈 관장은 “음성군노인복지관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인생의 마지막 순간,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법적효력이 있는 전문 상담이기에 정확한 정보제공,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043-883-2470~2)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음성군에는 음성군노인복지관, 음성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 총 3곳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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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극면 적십자봉사회, 수박 농가 일손이음 봉사 참여음성군 생극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병현)는 지난 21일 생극면 관성리 수박 농가를 방문해 수박 하우스 비닐 씌우기 일손이음 봉사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데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현 회장은 “이번 일손이음 봉사를 통해 수박하우스 비닐씌우기를 돕게 되어 뜻깊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일손이음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해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혁동 생극면장은 “일손이음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홍보해 인력난을 겪는 농가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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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쾌적한 환경만들기! 삼성면 국토대청결운동 실시음성군 삼성면(면장 신정훈)에서는 21일 쾌적한 삼성면 조성을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 주민자치회, 면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면 양덕저수지생태공원, 둘레길, 삼성생활체육공원 등 환경 취약지를 돌며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신정훈 삼성면장은 “현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국토대청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삼성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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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회, 마을 의제 발굴 위해 잰걸음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회는 21일 금빛평생학습관 3층 대강당에서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임원회의 및 임원·분과장·총무 연석회의 정례화, 선진 주민자치회 견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간담회, 주민자치회 브랜드로고 제작 사업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분과별 자치계획사업 ‘임원회의’를 월 2회, ‘임원·분과장·총무 연석회의’를 월 1회 정례화하고, 현안 발생 시 수시 개최하는 등 내실화하기로 했다. 또, 회의에 앞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미선 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자치 위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법 특강도 가졌다. 마을 의제 발굴과 자치 사업 진행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진의 금왕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모아 논의하는 과정을 꾸준히 거쳐야 적기에 마을 의제를 만들 수 있다”며, “살기 좋은 금왕읍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금왕읍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군 최초 주민자치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주민자치회로 먼저 전환했으며, 2022년 5월 1일 출범해 현재 46명의 위원, 5개 분과(기획운영분과, 사회교육분과, 문화체육분과, 복지환경분과, 도시건설분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올해 주민자치회는 △찾아가는 동네한바퀴 △청소년 축제한마당 ‘즐거운 하루’ △금빛 공연으로 하나되는 금왕 △금빛 마을 복지자원 지도 만들기 등 2천만원을 투입해 자치계획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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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꿈드림’ 운동화 지원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초·중등 학생 자녀가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신학기를 맞아 운동화를 지원해 미래의 성장 주역인 아이들에게 즐거운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이재옥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에게 어떤 물품이 필요할지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했다”며 “어려운 이웃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 돼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수호천사 연합모금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된 성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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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고소득·고품질 수박 재배는 이렇게 하세요!!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소득·고품질 수박 농사를 위해 이상기후와 해충으로 인한 피해방지 예방과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상 여건 악화로 3~5월 봄철 주·야간 온도의 큰 편차와 야간 저온으로 인한 수정, 착과 불량 피해,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피수박 발생, 해충의 증가 등 품질 불량과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자재비, 인건비 등으로 인한 경영비 상승과 기상 여건 악화로 타 작물 전환으로 수박 재배 면적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최근 수박 소비자패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거 8kg 이상의 대형과를 선호했던 것과 달리 소비자 및 경매장에서 6 ~ 8kg의 중형과 선호도가 높아졌으며, 5kg 이하의 소형 수박 소비도 꾸준히 증가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수박 재배 농가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한 환경적응성이 뛰어나고 내병성이 우수한 품종을 선호하고, 대형과종에서 중·소형 과종을 선택하고 있는 추세다. 수박 재배 트랜드 파악과 더불어, 중부권 수박 정식시기(2월 하~3월 초)가 다가옴에 따라 수박 건전묘 선택과 정식 전 토양관리 또한 중요하다. 수박에서 건전묘의 요건은 웃자라지 않고, 잎이 두껍고 떡잎은 상처가 없어야 하며, 병충해 피해가 없어야 한다. 모종은 너무 어리거나 노화하지 않고 본엽이 4~5매 정도 발생한 모종이 적당하다. 뿌리는 백색으로 뿌리 돌림이 좋아야 하며 접목부위가 잘 연결돼 있는 묘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정식 전 토양관리는 한해 농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토양 관리도 중요하다. 먼저 토양에 충분한 유기물이 필요하며 볏짚의 경우 최소 정식 3주 전에 1동당(660㎡) 각 볏짚 기준 20개 정도를 고르게 펴고 쟁기로 깊게 갈아주고 트랙터로 로터리 작업을 해 볏짚이 흙과 잘 섞이게 한 후 토양수분이 약 30%정도 되도록 관수해 주면 좋은 퇴비가 된다. 볏짚은 2~3년마다 한 번씩 넣어준다. 수박 재배에서 토양수분 관리는 정식 포장의 평탄화가 중요하다. 로터리 작업 후 하우스 내 모든 부위가 평편해야 관수 시 고르게 토양에 퍼지게 되므로 비닐 멀칭 전 정지작업을 한다. 수박 정식 10~15일 전에는 흑색 및 녹색 비닐로 바닥을 덮어준 후 이중터널 및 보온덮개를 이용해 지온을 18℃ 이상으로 높여 줘야 한다. 지온이 낮은 상태에서 정식하면 뿌리의 발육이 늦어 활착이 잘되지 않고, 그 영향이 수확기까지 미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 및 수박의 소비, 유통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다양한 수박 재배 기술을 확립하고, 수박의 기본에 충실해 정식 및 건전묘를 선택하는 것이 고소득·고품질 수박 농사의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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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군립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음성군립도서관은 오는 3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지역주민의 다양한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음성군립도서관은 4개의 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에서 독서·인문·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20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총 18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맹동혁신도서관은 문화교실 강좌로 ‘창의미술’, ‘요리조리 BOOK! 아동요리’ 등 6강좌를 운영하고, 대소도서관에서는 ‘어린이 신문기자단’ 등 5강좌, 삼성도서관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책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5강좌를 운영하며, 감곡도서관에서는 ‘수필로 쓰는 자서전’ 등 4강좌를 운영한다.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eumseong.go.kr)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군민들이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기며 배움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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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전거팀, 2023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종합우승 2연패음성군청 자전거팀(감독 진용철)이 2023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해 종합우승에 이어 올해 대회도 종합우승을 하며 2연패를 차지했다. 음성군청 자전거팀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개최된 2023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참가해 남자일반부에서 현재 국가대표인 장경구 선수가 137km 개인도로 1위와 103km 개인도로 1위를 차지하며 개인종합 우승을 했다. 또 팀 선수들의 개인기록을 합산한 남자 단체전에서도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해 개인전과 단체전 종합우승과 함께 최우수 선수에 장경구 선수, 최우수 감독에 진용철 감독이 선정돼 음성군의 위상을 드높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음성군청 자전거팀은 새로 부임한 진용철 감독체제로 국가대표 장경구 선수, 올해 음성군청 유니폼을 입은 6명의 선수〔김성범, 나현수, 신준영, 이주헌, 성나연(여), 지민재(여)〕로 새롭게 구성됐으며, 올해 첫 대회 종합우승을 시작으로 2023년도에도 전국 도로와 벨로드롬에서 사이클 강군으로서 음성군청의 성적이 기대된다. 진용철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리고 개인 기량을 잘 발휘해 준 선수들도 고맙다”며 “이후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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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30년 정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3음성시 건설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정부예산 확보 가능성이 있는 사업들의 중앙부처 대응 방안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따른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번에 보고된 자료에 한정하지 않고 2024년도 정부예산안이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넘어가는 5월 말까지 신성장동력 연계사업, 정주 환경 개선사업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상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는 2030음성시 건설과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위주로 진행됐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전기다목적 자동차개발사업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여성복합문화센터 건립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정부예산확보는 음성군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충북도와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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