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기고] 안종율 회장, AI(인공지능)기반 '재난안전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국가적 역량 집중 필요 [기고] 코로나 시대의 ‘건강가족’과 '꿈' 꾸는 스케치 [기고] 청양군 A의원의 '도덕적 해이'... 온 국민이 두고 볼 일 꿈은 꿈 꾸는 자의 것(Ⅱ) 코로나19 여름철 "팥빙수", 붓기·노폐물 제거 좋은 팥, 더위 쫓고 몸보신...
실시간 기고기사 [기고]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 사랑의 날’ ... 매주 수요일의 의미2021/05/18 코로나로 지친 일상속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보내며 가족사랑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 봤다.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사랑의날’은 매주 수요일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날로 정부가 정한 것이다. 이 날은 바쁜 주중에 수요일 하루라도 정시에 퇴근하여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여성가족부에서 캠페인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자, 가족사랑은 ‘나부터 시작하는’ 우리 가족 실천 약속이다. 먼저, 대화, 놀이 등 매일 30분 이상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또, 매월 1일 이상 가족과 함께 데이트 한다. 아울러, 매주 2회 이상 가족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한다... [기고] 가정의 달 오월, 코로나19로 지친 '당신께 쓰는 편지'2021/05/08 (가정의달 5월 부부의 날, 돈도 안드는 '아직도 하지 못한 말' - 오명규 자문위원) 사랑하는 로빈 엄마에게 ! 벌써 우리가, 당신도 환갑이 다가오고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나이가 되었구료. 세월은 유수와 같다더니 정말 빠르오. 우리가 1983년 12월 11일에 결혼식을 올렸으니 벌써 40여년 가까운 세월 함께 지낸 셈이네. 2021년 햐얀소의 해 시작도 엊 그제 같은데 벌써 가정의 달 5월을 맞이 했고 21일은 부부의 날이 다가와요. 잠시 우리의 첫 아이, 로빈이가 생기던 날 그날을 생각해 봅니다. 몹시 긴장된 날, 걱정됐고 당신은 고통이었지만 지금 말하지만 나에겐 짜릿한 행복한 시간이었다오. ‘수고했... [기고] 공주 유구읍민은 왜? 관불산을 지키려 하는가?2021/04/26 (박교신 유마십승지 포럼 대표) 공주 유구읍민은 왜? 관불산을 지키려 하는가? 유구의 상징적인 산 하면 관불산이 떠오른다. 애국가에 백두산과 남산을 상징하면 유구 초.중 .고등학교 교가에는 관불산이 등장한다. 부처님의 따뜻한 가슴과 같은 산이라 하여 관불산이다. 유구읍과 함께 역사를 만들어온 관불산 그 자체가 유구읍민의 심장이기 때문이다. 일제 강점기에 유구장날 3.1만세운동을 함께하였고 유구의 발전을 함께 하여온 부모님 같은 명산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이러한 명산의 정기를 꺽고자 관불산 정상에 쇠말뚝을 밖기도 하였다. 이러한 유구의 명산 관불산에 채석단지를 조성하려 한다. 우리나라 석산골재... [기고] 코로나 시대의 ‘건강가족’과 '꿈' 꾸는 스케치2021/04/18 코로나19의 상황 속에 하루하루의 지리멸멸한 일상은 계속된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우리는... 우리가족은 건강한 가족이라 말할 수 있는가?’ 고독의 토요일에 나름 생각해 봤다. 사회학자 보웬은 건강한 가족이란 가족구성원이 원만히 분화되고 가족 간 불안이나 갈등이 적으며, 부모와 자녀세대가 상호간에 자율적이고 친밀한 접촉을 유지할 수 있는 가족이라고 하였다. 우리가족의 가훈은 “배려와 사랑”으로 정했다. 나와 아내 그리고 아들, 시집간 딸아이, 사위와 연년생 외손자 둘이 있다. 필자는 사실 지난해 정년퇴임을 하고 인생 이모작을 무얼 할까 고민하다가 참 봉사하는 언론의 길을 시작했다. 그러면... [기고] 청양군 A의원의 '도덕적 해이'... 온 국민이 두고 볼 일2021/04/22 (오명규 충청TV 자문위원 겸 전 편집국장) 청양군의회 A의원이 겸직금지 위반 등으로 구설수 올랐다.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청양군의회 A의원의 의원 겸직금지 의무 위반 등의 법위반 사항을 청양군에 시정할 것 등 조치할 것을 권고 통보 한 것이다. 이에 군청 조달 계약부서 담당 공무원 등과 군 의회 의원관의 유착관계 의혹이 불거지고 있고 공직사회, 도덕적 해이 현상에 대한 군민은 물론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것이다. 이 사회에 만연한 도덕적 해이가 지방자치단체까지 확산되고 이제는 그 도를 넘고 있다. 삼선인 A의원은 지난해 말까지 보령의 청라에 위치한 B석산 대표직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의원이 소속된 청양... [기고] 보육 등 사회복지 현장의 '도덕적 해이'... "지금, 바로, 여기서" 바로 세워야 할 때2021/04/06 (오명규 충청tv 자문위원) 도덕적 해이(moral hazard)는 한쪽이 상대를 완벽하게 감시할 수 없는 '정보의 비대칭성'이 존재할 때, 정보를 가진 쪽이 정보를 지니지 못한 쪽에게 손해끼치는 행동현상이라고 우리는 말한다. 이런 정보의 비대칭성 현상은 내년에 있을 대선과 지방선거 그리고 4.7 서울, 부산시장 선거 등을 목전에 두고 선거철 양상에 접어 들면서 더욱 심각하게 나타난다.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공공재를 이용 하려는 일부 선출직, 공익적 목적의 통합보육시설의 정보망을 사적 목적으로 활용하며, 개인의 이득을 취해 보려는 일부 몰지각 한 시설 원장. 이들이 의기투합(?)한 정보 접근의 비대칭성으... [기고] 코로나시대, 유아 청소년의 건강 "유스트레스적 자발적 건강관리"가 중요하다2021/04/05 (오연근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장.) 코로나19의 유행이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한창 친구들과 어울릴 시기에 청소년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깥 활동은 물론 친구들과의 만남도 제약받을 수밖에 없다. 사회화를 익히고 인격이 형성될 때인 청소년들의 사회적 고립은 어른들과는 또 다른 문제를 노출시킬 수 있다. 감염병이 유행할 때는 청소년들도 어른처럼 우울감과 건강염려증, 공포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청소년들은 어른들한테서 감염병 확산을 우려하는 얘기를 듣거나 휴대전화로 감염병 소식을 접하다 보면 불안감이 커지고 정신적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활동이나 친구들과의 ... [기고] 입춘예찬 - 봄은 나에게도 다시 시작하라고 한다2021/02/07 입춘 예찬 - 봄은 나에게도 다시 시작하라고 한다. (글 : 오명규 충청TV자문위원) 구름소녀 이해인 수녀(사진)가 첫 시집 ‘민들레영토’를 낸 지 어언 41년여 되었다. 그녀는 “이름이 알려지면서 알게 모르게 공동체에 불편을 끼친 것이 사실인데, 올해에는 강의도 줄이고 조용하게 지내면서 그동안 잘 챙기지 못했던 수녀원 안의 500여명 회원들을 돌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녀의 앞으로의 꿈은 동화를 쓰는 것이라며 “베스트셀러를 보면 스님들의 책이 많은데 수녀가 쓴 책도 많이 좋아해주기를 바란다”며 활짝 웃었다. 얼마 전 입춘이 지났다. 코로나19의 팬데믹 속에서도 희망의 봄은 어김없이 찾아 온 것이... [기고] 아동의 학대 등 문제, “사전 예방적 처방전, 종합적인 대책”의 마련이 더 중요하다2021/01/21 (오명규 충청tv 자문위원) - 아동의 학대 등 사회문제, 전담 행정복지공무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등의 협력적 삼위일체형 중장기적 대책 마련이 중요하고 시급 하다 - 최근 아동학대 등 문제가 연일 언론보도등 사회적 이슈로 떠올라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정부는 경찰과 지역 공무원 등 아동학대 의심 사건을 조사하는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가정에서 분리된 아동을 보호할 시설과 위탁가정 확충, 입양 전 사전 위탁 제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대책을 지난 19일 발표했다. 그 추진 방안을 살펴보면, 전국 299개 시·군·구에 올해 중 배치 완료되는 664명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에 대한 직무교육 시... 먼저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새해 - 자광 이재권2021/01/16 (이재권 공주시 불자연합회장) 법구경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남의 잘못을 애써 찾으려 하지 말고 먼저 내 잘못을 알아 차리자. 또한 내 자신의 일을 돌보고 그것이 법도에 맞는지 안 맞는지를 살피자. 항상 나를 먼저 점검하는 사람이 되자. 하고자 하는 일이 법도에 맞는지? 또 그것이 법도에 어긋난다면 그 길을 쫓아가지 말자." 이는 "잘못한 일이 있으면 변명하지 말고 곧바로 그 잘못을 인정하고 고쳐나가는 사람이 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의 말씀입니다. 남의 흉을 찾기보다 내 흉을 먼저 찾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남의 흉은 쭉정이 골라내듯 하면서, 자기 흉은 주사위 눈처럼 자꾸 숨기려고 ... 힌소의 해 "건강한 가족" 의 삶2021/01/14 (힌소의 해 "건강한 삶"을 꿈꾸며 - 오명규 충청tv 자문위원) 사회학자 보웬은 건강한 가족이란 가족구성원이 원만히 분화되고 가족 간 불안이나 갈등이 적으며, 부모와 자녀세대가 상호간에 자율적이고 친밀한 접촉을 유지할 수 있는 가족이라고 하였다. 이와 반대로 우리사회 가족은 부모와 자녀세대가 상호간에 대화 자체가 거의 없고, 친밀한 접촉을 유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바, 코로나19의 자욱한 안개 상황속에서 신축년 새해를 보내며 오늘날 건강한 가족이란 과연 어떠한 가족을 말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 우리가족의 가훈은 “배려와 사랑”이다. 나 자신과 아내와 아들, 시집간 딸아이 그리고 사위와 연년생 ... 부여군의회 - 무기명 게시글, 사법당국에 고소할까?2020/11/10 부여군의회 - 무기명 게시글, 사법당국에 고소해야 할까? (오명규 충청tv 전 편집국장, 자문위원 충남 부여군 의회 홈페이지 ‘의회에 바란다 - 00당 의원 죽이기’게시글이 요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무기명으로 올라온 게시글은 ‘부여군의회 후반기 의장선출 및 분과위원장 원구성 문제로 같은 당 의원 간 의원 죽이기 및 차기 지방선거 흠집 내기가 시작'되고, ‘부여군 의회, 같은 당 의원, MB*, 공무원*조, 드림팀을 구성하고 있다’며 시정과 그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또, ‘같은 당 의원이 한 두달 간 지역 언론과 결탁해서 의원 죽이기 하려다 실패로 끝나자 위 내용을 행안부에 제보하여 부여군의 큰 이미... 생활 불화 작가 - 유근애 교수의 인연 따라 섬기는 삶과 신념2020/11/03 생활 불화 작가 - 유근애 교수의 인연따라 섬기는 삶과 신념 - <충청tv 오명규 자문위원> 공주(현 세종시 장군면 산학리)가 고향인 생활 불화 작가 유근애 전 한서대 교수.(사진) 그는 생활불화로 불자들에게 친숙한 만다라와 석가모니불, 수월관음도 등 생활 속에 스며든 불화를 예술적 감각과 감성적으로 표현하고 승화시키고 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불자이며 생활불화 작가이다. “불화는 불교의 이념과 교리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불화를 그리며 부처님과 함께 하는 모습을 느낀다”는 유교수. 진인사(盡人事)대천명(待天命)의 마음으로 팔만대장경의 화엄경(경판 5천개-... 오직 한길, 충정으로 충청을 사랑한 큰별 - 류근창 총재2020/10/29 (오직 한길, 충정으로 충청을 사랑한 큰별 - 류근창 총재) - <기고 : 충청tv 자문위원 오명규> 오직한 길, 충정으로 충청을 사랑한 큰별, 류근창 전 충청향우회 총재가 향년 95세의 일기로 24일 오후 11시 10분 노환으로 별세해, 27일 국립대전현중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류 전 총재는 평소 '나라사랑, 고향사랑, 향우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며 이타적인 삶을 살아왔다. 충청에 대한 애정도 남달라 1982년부터 2004년까지 22년간 재경충우회 회장작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 봉사를 했으며, 2004년에는 충우회 등을 통합하여 충청향우회 중앙회를 출범시켜 2년간 총재직을 맡아 조직의 안정... <기고> 元山 오도석, 「 진선미애(眞善美愛)의 삶 」과 「 문화의 힘 」2020/10/12 元山 오도석 유성 성천문화원장(사진) - 「 진선미애(眞善美愛)의 삶 」과 「 문화의 힘 」 나마스테. 아인슈타인이 인도의 성자 간디에게 물어왔다. '두 손을 모으고 공손히 인사하는 그 뜻이 무엇입니까.' 간디가 말했다. '예, 존재 당신 안에 무한우주의 거대함이 계십니다. 고로 경배합니다. 그 뜻으로 '나마스테'라고 합니다.' 그렇다. 몸 안의 의식과 몸 밖의 의식은 평등되고 동등된 하나이고 모든 의식을 동등하게 생각하고 더 낫게 섬기는 마음은 '겸손'이다. 이 땅 위에 의식있고 형체있고 형상있는 그 모든 대상인 나무, 바위, 푸르름, 들짐승, 미생물, 사람 이 모두는 영원이 만물에 나타난 자아이고 의식... 국회의원의 "염색공약"을 생각한다.2020/09/21 국회의원의 “염색공약”을 생각한다. (오명규 충청TV 전 편집국장 겸 자문위원) "흰머리는 정권을 찾아오고 나면 다시 염색을 하겠다"며 "정권을 찾아올 때까지는 염색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정진석 국회의원. 그는 "일거수일투족 모든 순간의 생각과 행동은 내후년 대선 승리에 집중하고 대선 승리가 내가 정치를 하는 이유이며 숨 쉬는 이유"라고 힘주어 강조한다. 정당이 정권창출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만 평소 우보 만리의 행보를 보이며 사려 깊은 그가 요즘 왜 이렇게 강한 어조의 자세로 투사의 모습을 보이는 걸까!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 생각해 본다. 정진석 의원(사진)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 이해인 수녀의 '기다리는 행복' <오명규>2020/08/18 (이해인 수녀 = '기다리는 행복'의 저자) 2017년 12월 이해인 수녀, 그녀는 ‘언제나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삶! 기다림이라는 말 속에 들어 있는 설렘과 그리움을 사랑하며 여기까지 온 세월의 선물이 얼마나 고마운지요! 광안리 수도원에서 살아온 지난 반세기를 새롭게 감사하며 또 한 권의 책“기다리는 행복”을 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해인.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수녀. 그녀는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받은 세례명은 '벨라뎃다, 스무 살 수녀원에 입회해 첫 서원 때 받은 수도명이 '클라우디아'다. '넓고 어진 바다 마음으로 살고 싶다'는 그 뜻처럼 부산의 광안리 바닷가 수녀원의 '해... 꿈은 꿈 꾸는 자의 것(Ⅱ)2020/07/28 (오명규 편집국장) 나는 내 인생의 가치를 ‘가장 잘 할 수 있고 즐겁게 할 수 일’에 두고 의미 있고 값어치 있는 노동의 삶을 찾아 선택하기로 했다. 필자는 목민관 공직자로 42년간 봉직했다. 지난해 말 정년을 맞아 고민도 많았다. 퇴직 후 어떤 삶을 살아가야 후회 없는 삶이 되는 가에 대한 깊은 고민도 여러 날... 그런 끝에 내린 나름의 삶의 방향은 이렇다. 우선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다. 신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이 허락하는 한 가치 있는 일이 있으면 좋겠다. 또, 나로부터의‘자유로움’이다. 연금으로 기본소득인 최저생계는 어느 정도 보장되고 있으므로 그리 많은 욕심안 내고, 간결한 삶이 가능할 ... 코로나19 여름철 "팥빙수", 붓기·노폐물 제거 좋은 팥, 더위 쫓고 몸보신...2020/07/26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팥빙수 만드는 방법과 팥의 영양성분을 소개했다. 팥은 죽, 빙수, 떡고물, 혼반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된다. 특히 팥빙수는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음식으로 사계절 내내 즐기는 영양 간식이다. 옛 문헌에는 궁중에서 삼복에 팥죽을 먹었다는 기록도 있다. 팥빙수를 만들려면 깨끗이 씻은 팥과 설탕, 소금, 얼음, 연유, 빙수떡을 준비한다. 팥은 깨끗이 씻어 반나절 불려 냄비에 넣은 후 팥이 잠길 정도의 물을 넣고 끓인다. 팥이 끓어오르면 물을 따라 버리고 깨끗한 물에 한 번 헹궈준다. 냄비에 팥과 물을 넣어 끓이고 팥이 익으면 설탕과 소금을 넣고 졸여 앙금을 만든다. 곱게 간 얼음... “영명검둥이”, 공주의 오늘을 생각한다.2020/05/14 “영명검둥이”, 공주의 오늘을 생각한다. “인간시장”으로 유명한 김홍신의 장편소설 “난장판”에는 60년대 영명검둥이가 나온다. 공주의 명물, 의리의 사나이로 나오는 영명검둥이는 과연 누구일까? 김홍신 작가가 상상력으로 지어낸 인물일까? 아님 실존인물일까? 김홍신은 1961년 공주고등학교 1학년이었을 거다. 김홍신은 분명히 영명검둥이를 보았거나 영명고와 공주고의 학생싸움을 직접 보았거나 선배들로부터 들었을 것이다. 1960년대에 양교 학생 간 패싸움은 유명했다고 전한다. 일종의 기세싸움이었다. 공주시내를 누가 마음 놓고 어깨에 ... [기고]음주단속 없어도 안전한 나라를 꿈꾸며2015/06/12 2015. 6. 11. 오전 4시15분경 대전 유성구 지족동 노은지하차도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최근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음주운전 단속이 소홀한 틈을 이용, 음주 후 직접 운전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음주운전을 하지 않거나 교통신호를 지키는 행위는 경찰관이 단속을 한다고 해서 안하고 단속을 안한다고 해서 위반하는 선택의 ... [기고]아산발전 위해 힘 모아야 할 때2015/06/05 연일 계속되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더구나 지난 한 달간 중동에서 발생한 감염자수 29명보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환자가 더 많아 충격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치료제가 없다고 하니 더욱 불안할 뿐이다. 국민 개개인이 위생을 철저히 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더 이상의 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20대 총선이 2016년 4월 13일로 10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2014년 10월 30일 헌법재판소는 국회의원선거구... [기고]무단횡단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2015/06/04 35여년의 경찰생활을 하면서 금년 1월말부터 처음으로 상황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아침에 출근하면 종종 “어제 한 분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는데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그랬습니다”라는 직원들의 얘기를 듣는 경우가 있다. 우리 아산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 도시이다. 그러다보니 시외권 읍·면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노인분이 많으시다. 특히, 요즘은 영농철이다 보니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시다 귀가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 [기고]우월적 지위 이용한 성범죄 엄벌해야2015/03/04 최근 대학 내 앨리베이터안에서 교수가 술 취한 상태로 여학생을 껴안고 대학원 부교수가 회식 후 제자에게 강제로 키스를 하며 업무상 위력으로 상습 추행하는 등 성범죄를 저질러 우리 사회에 충격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 해군사관학교 영관급 장교들이 여군 부사관을 성추행하는가 하면 군부대 사단장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무엇보다 규율이 중요시되는 군대에서 갑을 관계를 악용해 성범죄를 저질러졌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 [기고]현금자동인출기 위 귀중품함부로 가져가면 큰 일 납니다2015/02/16 은행 등 금융기관 창구에까지 가지 않아도 누구나 손쉽게 현금 입출금 이용이 가능한 현금자동인출기(ATM)의 수가 날로 증가 함에따라 인출 편의를 제공해 주는 순기능과 함께 반대로 최근에는 현금자동인출기에 놓인 돈이나 귀중품(휴대폰, 지갑 등)을 가져가는 행위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見物生心(견물생심)이라는 한자성어처럼, 누구나 현금자동인출기 위에 놓인 주인이 없는 듯한 귀중품을 눈앞에서 보게 되면 소유하고 싶은 욕심이 드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