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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국민의힘은 정권교체 국민 여망을 저버리지 마라! [김덕근]

기사입력 2021.12.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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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근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장.jpg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 위원장 김덕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인선과 선거 캠페인 전략 관련 문제로 이준석 대표 및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 의 미증유(未曾有)의 과도한 몽니는 월권적 망발(妄發)이 아닐 수 없다.

여야를 떠나 대선 후보가 정해지면 당헌 당규에 따라 대선후보가 사실상 당무 우선권을 가지게 된다. 당 대표도 대선후보의 뜻에 따라 당무 수행을 해야 하는 것이다.

윤 후보와 이 대표 및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과 갈등은 차기 권력을 놓고 신구 기득권 세력 간의 권력 쟁탈전이라 보인다.

작금의 행태는 권모술수(權謀術數)가 판치는 혼돈의 시대 자신을 지키고 적을 제압하는 자만이 살아남는 형국을 연상케 한다. 권모술수의 핵심은 권력투쟁이다.

이에 윤 후보는 앞의 수레가 넘어져 엎어지는 것을 보고 뒤의 수레는 미리 경계한다는 복차지계(覆車之戒)를 뼛속 깊이 명심해야 한다.

조선 초기에 태종 이방원은 난세에 인재를 모아 정적을 없애고 왕자의 난을 일으켰으며 권력을 잡은 후에는 불안한 왕권을 굳건히 다지기 위해 자신의 정적과 외척은 물론이고 아들인 세종의 장인까지 죽여 후환을 없앴다.

중화민국 장개석이 왜 망했나 생각해 볼 일이다. 나랏일을 하는 정치인은 권력 투쟁에 날이 새고, 국민은 방관하고 군대는 부패하여 미국이 준 무기를 적군에 팔아 밤이 새도록 술 먹고 마약을 한 결과다.

작금의 제1야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차기 권력을 향한 탐욕적 행태와 더불어 조직에 대한 헤게모니 장악을 둘러싼 치열한 권력 투쟁의 염치없는 싸움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여망을 무참히 짓 밟는 죄악행위나 다름없다.

특히, 이 대표를 비롯한 김종인  위원장의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구태적 정치공학적 행태에 대해 주권자인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지 눈으로 차마 보지 못할 광경의 목불인견(目不忍見)이 아닐 수 없다.

이 대표와 김 위원장은 공공의 이익(국민)을 위한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정신이 절대 요구된다.

윤 후보 측과 연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이 대표를 비롯한 김 위원장 등의 갈등 모습을 각종 언론 보도를 통해 지켜보고 있는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방해하는 행위로밖에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윤 후보와 이 대표 및 김종인 위원장과의 헤게모니 전쟁이 극적으로 봉합되었지만 언제든 갈등이 재연될 수 있는 개연성은 다분해 보인다.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인이라면 충심, 진실, 겸손 등 진정성으로 국민을 위해 생각하고 진중하게 행동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이며 책무다.

이 대표와 김 위원장은 혹세무민(惑世誣民) 즉 국민들을 속여 정신을 홀리고 세상을 어지럽히는 정치인이란 오명을 받아서는 안 될 것이다.

세상을 바르게 하는 정자정야(政者正也)의 정치인이 되길 충심으로 충고하고자 한다.

진정한 정치인이란 애민 정신(愛民 精神)과 함께 위민 정치(爲民政治)를 해야 한다.

문 정권의 폭정(暴政) 종식(終熄)을 통한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재조산하(再造山河)의 정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올바른 정치인은 국민만 바라보며 국민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불의한 정치인은 권력에 도취하여 내편 네편 편 가르기식 등 국민통합에 배치되는 분열의 정치를 통해 목적을 달성한다.

역사에서 배움을 얻지 못하는 민족은 희망이 없다.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측과  충돌하며 당이 내홍에 휩싸일 경우 이준석 대표의 역할 범위 등을 두고도 갈등이 언제든 재연될 개연성이 있음을 윤석열 후보는 분명히 명심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갈등이 재연될 시 윤석열 후보는 단호하고 흔들림 없는 결단력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성  명 서 [김덕근]
제20대 대통령 선거, 주권자인 국민의 현명한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


2022년 3월 9일 실시되는 대선에서는 청렴결백하고 윤리의식이 겸비된 인물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어야만 한다.


정치적 욕망을 위해 공공의 이익을 파괴하며 위선과 가면을 쓴 몰염치한 자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


문재인 정권의 헌법 정신과 법치주의를 무시한 아전인수 통치행위에 권력을 통제해야 할 주권자(국민)의 수수방관의 책임이 매우 크다 할 것이다.


문 정권의 헌법적 가치와 법치 시스템 파괴 등 반국민적, 반민주적, 반인권적, 반국가적인 만행으로 인해 헌법상 국민의 자유권적 기본권이 심히 침해 당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헌법상의 국민 주권주의 원리를 망각한 정권의 행위에 대한 성찰과 함께 대오각성(大悟覺醒)하길 엄중히 촉구한다.


헌법에 명시된 국민주권주의 원리 아래서는 통치권자를 결정하는 것도 국민이고, 국가 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결정권도 국민에게 있다.


헌법의 제일 원칙은 바로 이 민주국가의 실현이다.


헌법 제1조 제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제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라고 처음에 밝힌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따라서 전체 국민이 모든 사안에서 언제나 직접 국가 의사를 결정할 수 없기 때문에 국민이 선거에 의해 대표를 선출하고 그들에게 국가 의사를 결정할 것을 맡기는 것이다.


이에 국가의 최고 절대권을 가진 주권자 즉 국민이 자신의 주권을 행사하는 가장 엄중한 절차다.


문재인 정권의 위정자들은  진영논리에 함몰되어 국민 편 가르기식 분열과 갈등 조장의 통치행위로 나라가 양분되는 위기에 처해있다.


대한민국 공동체의 분열과 갈등은 치유할 수 없을 정도로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 놓여 있다.


지금 우리는 정의롭고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나라, 성숙한 나라, 국민들이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하는 희망의 공동체로 변화시키기 위한 엄숙한 역사적 소명을 완성할 수 있는 통치자가 절대 필요하다.


국민상대로 상습적으로 거짓말 하며 부도덕한 부정부패자를 대통령으로 선출하는 우를 범한다 면 곧 대한민국의 희망이 실종될 것이고  미래세대에게는 불행이 시작될 것이다.


따라서 국가의 안위존망(安危存亡)과 더불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 및 행복추구권을 위해서라도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도덕성과 청렴결백한 후보를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하는 것이 주권자의 의무이며 또 책무를 다하는 것임을 분명히 직시해야 할 것이다.


2021.12.13.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 위원장 김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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