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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새로운 엑스포?보령시에서 보령 머드엑스포 개최를 추진중에 있습니다. 엑스포를 통하여 해양머드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이 육성되어 보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령해양머드엑스포를 통하여 1,637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1,462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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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2018 댄스영상_공무원편흥의 도시 천안은 공무원들도 춤신춤왕? 흥이난다~ 신이난다~ 흥흥흥흥흐르르르를르르릉! 흥EDM뿜뿜 천안흥타령춤축제2018 - 일시 : 2018.9.12(수) ~ 9.16(금) - 장소 : 천안삼거리공원 및 천안터미널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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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세계튤립축제 성료지난 13일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 태안세계튤립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축제기간 동안 40만 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 5대 축제답게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또 남성 관람객도 크게 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위상을 알렸습니다. 올해 새롭게 장소를 옮겨 펼쳐진 태안세계튤립축제에서는 매화밭을 날아다니는 왕벌의 모습과 일상 속 반려동물의 모습, 꽃밭에 앉은 나비의 자태 등 다양한 튤립작품들이 색다른 멋을 더했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장관에 관광객들의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 표정도 밝아졌습니다. 주변 식당들도 평소보다 많은 손님들을 받으며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 이규옥 / 방포항 식당 주인] “튤립 축제하는 동안 손님들 많이 오고 우리도 바빴고 매출도 괜찮았었고. 앞으로도 관광객들 많이 오시면 좋겠어요.” 20여 일 동안의 튤립축제가 끝난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는 꽃 공원이 운영됩니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연중 다양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꽃 공원과 티켓 구입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플라워파크(041-675-5533)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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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스케치황금연휴 기간 16만여명 방문 / 가족형,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 한국 구석기 문화의 시작을 알려준 역사적 장소이자 금강의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진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부터 개최된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7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구석기의 중심! 세계와 어우러지다, 석장리와 네안데르탈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구석기 시대를 느낄 수 있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로 나흘 간 16만여명의 관광객이 석장리를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구석기시대의 대표 도구인 주먹도끼와 돌창 만들기, 미니 막집 만들기, 물고기 잡기, 구석기 음식나라 등 25종의 구석기 체험프로그램은 낯선 구석기 문화를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신나게 알아가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100여명의 구석기인들이 축제장을 누비며 진행된 구석기인 퍼포먼스, 구석기 퍼레이드, 뮤지컬 공연 등은 구석기시대를 실감나게 연출,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관람객들과 어울리며 포토타임과 이벤트 등을 펼쳐 흥미진진한 축제장을 만들어 냈다. 이와 더불어, 독일, 일본, 프랑스, 모로코 등 해외 4개국에서 참여한 석장리 월드는 세계 구석기 전문가들의 불피우기, 동물해체 구석기 실험, 흑요석 석기만들기 등의 시연을 통해 해외 각국의 구석기 문화를 체험해 보기도 했다. 또한, 야간에는 금강 위를 수 놓은 화려한 유등과 행사장 전체를 아름답게 비춘 야간 조명, 그리고 한껏 강화된 야간 프로그램으로 인해 야간 관람객이 지난해 보다 증가하면서 체류형 축제로써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어린이날 행사, 전국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 농촌체험프로그램, 어르신 건강체조 경연대회,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등의 행사가 함께 열리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용권 권한대행은 “이번 공주 석장리 세계 구석기축제를 통해 많은 성과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축제 발전에 더욱 힘써 세계인이 함께하는 명품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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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폐막식황금연휴 기간 16만여명 방문 / 가족형,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 한국 구석기 문화의 시작을 알려준 역사적 장소이자 금강의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진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부터 개최된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7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구석기의 중심! 세계와 어우러지다, 석장리와 네안데르탈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구석기 시대를 느낄 수 있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로 나흘 간 16만여명의 관광객이 석장리를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구석기시대의 대표 도구인 주먹도끼와 돌창 만들기, 미니 막집 만들기, 물고기 잡기, 구석기 음식나라 등 25종의 구석기 체험프로그램은 낯선 구석기 문화를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신나게 알아가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100여명의 구석기인들이 축제장을 누비며 진행된 구석기인 퍼포먼스, 구석기 퍼레이드, 뮤지컬 공연 등은 구석기시대를 실감나게 연출,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관람객들과 어울리며 포토타임과 이벤트 등을 펼쳐 흥미진진한 축제장을 만들어 냈다. 이와 더불어, 독일, 일본, 프랑스, 모로코 등 해외 4개국에서 참여한 석장리 월드는 세계 구석기 전문가들의 불피우기, 동물해체 구석기 실험, 흑요석 석기만들기 등의 시연을 통해 해외 각국의 구석기 문화를 체험해 보기도 했다. 또한, 야간에는 금강 위를 수 놓은 화려한 유등과 행사장 전체를 아름답게 비춘 야간 조명, 그리고 한껏 강화된 야간 프로그램으로 인해 야간 관람객이 지난해 보다 증가하면서 체류형 축제로써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어린이날 행사, 전국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 농촌체험프로그램, 어르신 건강체조 경연대회,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등의 행사가 함께 열리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용권 권한대행은 “이번 공주 석장리 세계 구석기축제를 통해 많은 성과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축제 발전에 더욱 힘써 세계인이 함께하는 명품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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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개막식‘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팡파르 -‘한국 구석기의 중심 석장리! 세계와 어우러지다’를 주제로 프로그램 다채- ‘한국 구석기의 중심 석장리! 세계와 어우러지다’,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한국 구석기 유적의 발상지인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는 금강을 따라 펼쳐진 화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구석기시대의 역사문화체험을 오는 7일까지 만끽할 수 있다. 개막 첫 날인 4일에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앞두고 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관광객들은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구석기 의상체험 존에서 구석기 복장으로 갈아입고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인 네안데르탈인 특별전시가 한국 최초로 열려 큰 주목을 받았는데, 관람객들은 독일 네안데르탈 박물관 안나 리터스의 특별해설과 함께 네안데르탈인 관련 유물 60여점을 보고 느끼며, 빙하시대 인류의 생활상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독일, 일본, 프랑스, 모로코 등 해외 4개국의 구석기 체험존이 마련된 ‘석장리 월드’와 놀며 배우는 구석기 체험장 ‘슬기로운 사람마을’, 구석기식 야외 음식 코너 ‘구석기 음식나라’ 등 체험존에서는 다채로운 구석기 체험을 즐기려는 가족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저녁에 열린 개막식은 금강의 야경을 수놓은 화려한 유등과 4개의 테마로 이뤄진 경관조명 등 석장리박물관을 밝게 비추는 야간 조명 속에서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선언과 함께 성대하게 열렸다. 박용권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환영사에서 “우리나라 구석기 발굴과 연구가 처음 시작된 이 곳 석장리에서 열리는 구석기축제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세계의 구석기 문화를 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여러분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초청가수 위키미키, VOS 박지헌 등의 공연과 함께 수백발의 축포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테마의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어린이날 기념행사, 맥키스오페라 뻔뻔한클래식, 어르신건강체조경연대회, 주민자치 경연대회 등 다양한 병행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마당, 패스트푸드 코너,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 공주알밤 및 알밤한우 홍보·판매, 어린이 놀이시설, 버들피리와 함께하는 농촌체험 등 눈과 입을 즐겁게 할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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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궁중기악 서역에서 온 불교기악단공주대학교와 공주대 교수회 협력, 고품격 ‘백제궁중기악’ 막올라 - 4월 28일 오전11시 20분, 충남예총회장 오태근 감독팀 연행을 시발로 9월까지 최선 무용단 등 백제 예술혼 펼쳐져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 공주대학교 교수회 (회장, 법학과 손수진교수) 가 협력하는 공주시 문화상품 201 8 년도판 상설공연 ‘백제궁중기악' 이 재창조되어 오는 4월28일을 시발로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펼쳐진다. 공연 장소는‘기악극장’(공산성 서편 곰탑 옆)에서 열리며 공연 일정은 매월 토요일 오전11:20~12:00시에 연행된다. 1팀(감독, 오태근: 충남예총 회장)은 ‘서역에서 온 불교 기악단’서역 불교기악이 4월 28일과 6월 16일날 연행된다. 2팀(감독, 서경오: 공주연극협회 지부장)은‘백제 미마지의 기악극 미마지 가면기악’이라는 주제로 5월 12일과 6월 30일, 3팀(감독, 최선:공주대학교 무용과 교수)은‘웅진 궁중 연향'을 5월 5일과 7월 7일, 4팀(감독, 표원섭: 청주대 연극과 교수)은‘담로의 헌정 축제'를 5월 19일과 7월 21일, 5팀(감독, 송재욱·박선정:sweep cpompany 엔터테인먼트 단장)은‘호선무와 정읍사의 북춤'을 5월 26일과 9월 8일, 마지막 6팀( 감독, 표원섭: 청주대 연극과 교수)은‘미마지의 중국유학과 산유화가’를 6월2일과 9월22일에 각각 연행한다. 금번 상설공연은 백제궁중기악보존회가 주관하고 공주시청 도시 창조과가 주최하는 문화공연으로 총연출자 구중회(공주대 명예교수)가 지휘하고, 학술조사 연구원 손대환 박사와 축제기획 연구원 송은아 박사가 맡고 특히 공주대 최선 무용단이 출연하여 백제 예술의 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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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궁중기악 서역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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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궁중기악, 최선무용단 1차 시연 및 자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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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궁중기악 자문회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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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태안 세계튤립축제 개막제 7회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13일까지 열립니다.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된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올해 ‘꽃으로 피어난 바다, 대한민국이 빛나다’라는 주제로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그동안 남면 네이처월드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국제 꽃 박람회가 열렸던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로 장소를 옮겨 새롭게 개최됩니다. 올해 튤립축제에서는 200여 종의 다양한 튤립들과 함께 특별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기존 튤립축제 개최지였던 남면 네이처월드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 1회 태안 수선화 축제’가 열립니다. 국내 최대면적과 최다 식재수량을 자랑하며 수선화로 그린 수선화 그림, 리본동산 등 색다른 관람 포인트들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 김원일 / 코리아플라워파크] “볼거리와 이색적인 체험들이 많고 또 유명한 관광지이다 보니까 할미·할아비바위도 어우러져서... 더 아름답고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저희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까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태안에서는 꽃축제에 이어 야간에는 빛축제도 펼쳐집니다. 빛축제장에서는 자연 본연의 모습과 빛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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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속풍경4부(남면 원청리 별주부전 따라 걸어본다.)아직은 볼에 닿는 아침공기가 조금 차지만 시골길을 따라 걷는 기분이 그저 상쾌하다. 소박한 시골 풍경에 빠져 걷다 보니 조금 다른 분위기의 높은 건물 하나가 서 있다. 입구로 들어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푸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서해에서 가장 푸른 바다라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태안의 중앙부, 남면 하단에 위치한 한 원청리다. #청포대해변 길목 곳곳에 서해바다의 절경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바닥에는 소나무가 퍼뜨린 솔방울들이 가득하다. 공처럼 둥그스름한 솔방울들을 피해 걷다보니 한편에서 그물을 손질하고 있는 주민을 만났다. [최성우 / 별주부마을 해설사] 물때를 기다려 독살에 걸린 물고기를 잡으러 간다는 주민 장화를 신고 함께 따라가 봤다. 밀물 때면 250미터 정도 너비의 모래사장이지만 썰물 때면 4킬로미터의 조간대가 펼쳐지는 이곳 ‘마당같이 넓은 포구’라는 의미로 청포대라고 부른다. 과거에는 이곳에 큰 사구가 형성돼 있었다고 한다. 신두리사구 보다도 컸지만 지금은 모두 사라졌다. 먼 바다에는 거아도와 울미도, 삼도와 같은 섬들이 떠 있다. 그리고 그 보다 가까운 바다에는 독살이 있다 독살은 브이자 또는 초승달 모양으로 쌓아올린 돌담이다.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 방식으로 돌발, 돌살, 석방렴으로도 불린다. [최성우 / 별주부마을 해설사] 밀물에 휩쓸린 물고기가 독살에 들어오면 썰물을 기다려 퍼내면 된다. 돌로 만든 살이라 독살이라 하지만 어민들은 독 안에 든 쥐와 같아 독살이라 부른다고도 한다. 서해안은 수심이 얕고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 독살을 설치하기가 비교적 수월하다. 때문에 태안 일대에는 독살이 꽤나 많이 있었다고 한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독살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물이 조금씩 들어온다. 그리고 다시 푸른 서해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다. 청포대해변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 해안선의 굴곡, 해송과 철새들의 아름다운 광경이 조화를 이룬다. 모래사장은 하얀 카펫처럼 길게 놓여 있고, 모래만큼 많은 흰 조개껍데기들은 바다의 풍요를 보여준다. 잔잔하게 밀려오는 파도 소리와 갈매기 소리, 최고의 음악이다. 옷깃을 파고드는 바람은 속까지 뻥 뚫어주는 기분이다. #별주부마을 모래사장을 더 걷다보면 바위 하나가 솟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덕바위 또는 자라바위라 불리는 이 바위 마을 사람들은 용왕의 병을 고치려고 토끼를 찾아 육지로 올라왔던 별주부전의 자라라고 믿는다. 바위 위에는 충성심이 부족해서 토끼에게 속았다고 탄식하며 죽은 자라라는 설명이 새겨져 있다. 우화 속 내용을 보면 여기서 토끼는 자라 등에서 뛰어내려 ‘간을 빼놓고 다니는 짐승이 어디 있느냐’며 자라를 놀리고 노루미숲으로 사라졌는데 그 이름을 따서 청포대는 노루미 해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들을 담아 원청리는 또 다른 이름으로 별주부 마을이라고 불린다. #용왕제 매년 음력 정월이면 이곳 별주부마을에서는 용왕제가 열린다. 용왕제는 바닷가 마을에서 행하는 의례로 지역과 마을에 따라 갯제, 용신제, 해신제, 풍어제 등으로 부른다. 별주부전 용왕에게 다시는 병환이 찾아오지 않도록 마을의 특산물인 참취나물로 떡을 만들어 제례를 지내고, 토끼와 거북을 통해 이 마을을 용궁에 소개한 계기를 감사하게 표하는 행사들이 펼쳐진다. 용왕제에서는 제례를 지내고 각자의 소원을 정성껏 적어 걸어두기도 하고 소를 잡아 꼬치구이를 해먹기도 한다. 그야말로 다함께 즐기는 마을 축제다. #달집태우기 해가 지면 적어 둔 소원지를 잘 엮어서 달집 태우기를 준비한다. 불은 모든 부정과 악을 살아버리는 정화의 상징이라 달집태우기는 정월 대보름의 대표적인 민속행사이기도 하다. 달집에 불이 붙고 한동안 말없이 타는 달집을 바라보는 사람들. 그 속에서 함께 소원을 빌어보았다. 달집이 한꺼번에 잘 타면 풍년이 든다고 하는데 활활 잘 타는 걸 보니 올해 풍년이 오려나보다. 달집태우기에 이어 흥겨운 사물놀이가 이어졌다. 꾸밈없는 풍경에서 함께 어울리다보니 어느새 하루가 훌쩍 지나갔다. # 논과 바다, 갯벌문화가 있는 원청리는 전형적인 우리의 농어촌 마을이다. 그 속에서 가치 있는 문화유산을 지키며 풍류와 해학을 즐기며 살아가는 사람들 진정한 삶의 멋이 아닐까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걸어본 오늘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가 마을사람들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되고 있듯이 나에게도 오늘 이 곳, 모든 풍경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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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궁중기악 자문회의2018. 3월10일 새이학가든에서 관련 교수 및 관계자 약 2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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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정월 대보름 전통행사 풍성정성껏 준비한 떡과 과일을 상에 올리고 두 손을 모아 한해의 평안을 빕니다. 각자의 소망을 종이에 한 자 한 자 적어 걸어두기도 합니다. 대자연의 고마움을 기리고 바다의 잔잔함과 인간의 풍요로움을 용왕께 빌었던 것에서 유래된 별주부 용왕제입니다. 오는 24일 남면 원청리 별주부마을에서 제 16회 별주부 용왕제가 열립니다. 매년 정월 대보름 별주부권역 마을에서 펼쳐지는 별주부 용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마을의 전통 행사입니다. 정월 대보름 전날인 3월 1일에는 고남면 고남4리 옷점마을에서 ‘옷점 조개부르기제’가 개최됩니다. 전통 민속인 풍어제를 재현해 한해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옷점 조개부르기제에서는 따뜻한 음식을 나누고 함께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소원을 빕니다. 대보름 당일인 2일에는 태안읍 경이정 일원에서 ‘2018 범군민 중앙대제’가 열립니다. 판 굿과 줄타기,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 유용민 / 문화관광체육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전통 행사들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셔서 지역의 특색 있는 전통을 체험하고 아름다운 대보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민족 대명절인 설이 지나고 다가온 정월대보름. 태안에서는 올해도 전통이 살아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흥이 넘치는 대보름의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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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7일 황도 붕기풍어제 개최황도 붕기풍어제가 설 다음날인 17일부터 18일 오전까지 안면읍 황도리 당집 일원에서 열립니다. 황도 붕기풍어제는 음력 정월 초이틀과 초사흘에 걸쳐 행해지는 마을 의식으로 새해 만선을 기원하는 태안군의 대표 풍어제입니다.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각종 사고를 막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돼 왔으며 지난 1991년 충남무형문화제 제 12호로 지정됐습니다. 올해는 전통 풍어제와 함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됩니다. 소를 잡아 제물로 바치는 ‘피고사’와 새해 첫 출항 어선의 만선을 기원하는 ‘어선 지숙’, 붕기를 들고 달리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 유용민 / 태안군 문화관광체육과]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붕기풍어제의 가치를 높이고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정월 초 황도에 오셔서 한해의 행복을 기원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매년 전국의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찾는 충남의 대표 풍어제, 황도 붕기풍어제에서는 토정비결 보기와 연날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 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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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겨울놀이터, 청양 칠갑산얼음분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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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플라워파크, 22일 빛축제 개막아름다운 조명이 어둠을 밝힙니다. 형형색색의 LED전구가 자연과 어우러져 전경을 이제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개최되던 태안빛축제가 ‘코리아플라워파크’라는 명칭의 꽃지 해안공원에서도 22일부터 열립니다. 코리아플라워파크는 총 면적 11만 4,263㎡로 각종 편의시설과 LED조명을 갖추고 있으며, ‘러브빌리지’, ‘키즈빌리지’, ‘크리스털 빌리지’ 등 총 8개 테마로 구성 돼 있습니다. 또한, ‘루미나리길’과 ‘서치라이트’존 등 화려한 불빛이 소나무와 동백나무, 서해바다의 일몰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에는 대규모 폭죽쇼가 예정돼 있어 관광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준 / 코리아플라워파크 “연말연시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태안 빛축제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에는 폭죽놀이가 준비되어있고, 전국 최대 규모의 트리가 설치 될 예정입니다. 태안에 꼭 방문해 주셔서 태안 빛축제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편, ㈜네이처농업회사법인은 기존 남면 네이처월드에서 운영했던 태안 꽃축제와 빛축제를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인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도 함께 열기로 결정하였으며, 내년에는 ‘태안 세계튤립축제’를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의 코리아플라워파크 빛축제는 연줌 운영되며, 일몰 후 개장해 밤 11시에 폐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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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원 청소년오케스트라 후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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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 개막식- ‘숲속의 은신처’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24개국 200여명의 작품, 자료 전시 사)한국자연미술가협회 야투는 9월 27일 연미산 금강자연미술센터에서 2017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유병덕 부시장과 윤홍중 의장을 비롯해 고승현 운영위원장과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최창석 공주문화원장 등의 내빈과 자연미술 작가, 원골 주민 등이 참석했다. 한상범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활동 동영상 감상에 이어 내빈 및 작가 소개, 고승현 운영위원장의 개회사, 유병덕 부시장의 환영사, 윤석우 의장과 윤홍중 의장의 축사, 카즈야 이와키 초대작가의 인사말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고승현 운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2017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를 통해 이 땅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나누고 창의적인 삶을 활력 있게 일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병덕 부시장의 환영사와 윤석우 의장과 윤홍중 의장의 축사, 카즈야 이와키 초대작가는 인사말에서 “자연미술 작품 제작에 고생한 작가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가 공주시민과 함께 세계적인이 행사로 거듭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활동 동영상은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의 작품 설치과정과 행사 등을 담고 있는 영상으로 내년 비엔날레 준비과정을 볼 수 있다. ‘숲속의 은신처’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24개국 200여명의 작품과 자료가 전시된다. 자연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2017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는 연미산 금강자연미술센터에서 11월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프레비엔날레의 주전시인 ‘숲 속의 은신처’전은 6개국 12명의 자연미술작가들이 연미산 숲 속에서 펼친 셸터제작 프로젝트로 성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리고, 디지털 게임과 스마트폰 안에 구속되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아름다운 자연에 동화되며 자연의 가치를 재인식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7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는 2018년 개최될 본 비엔날레를 위한 준비 및 홍보뿐만 아니라 독립적인 행사로서 기획되며, 본 비엔날레 기간 중에는 이룰 수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기획을 통해 많은 작가들과 일반인이 참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연미술 큐브전 ‘12×12×12+자연’은 12cm의 작은 정사각기둥에 자연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담아내는 전시로서 국내외 자연미술 작가는 물론 일반인, 학생들이 참가하며 각기 다른 자연에 대한 예술적 메시지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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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향교 2017 석전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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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산성문화공원 밤마실 콘서트- 유네스코 그룹사운드2017. 7월28일 저녁 7시30분~10시까지 MC&보컬-손보경, 보컬-황창해, 색소폰-권재규, 키보드-왕재호, 기타-이기부, 퍼커션-김영진 초대가수-곽숙자, 정유나, 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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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산성문화공원 밤마실 공연-그대로밴드2017. 7월22일 밤 8시 공연 보컬-정환수, 퍼스트기타-김재웅, 세컨기타- 전병득, 베이스기타- 나원준, 드럼- 홍승표, 키보드- 이회상, 트럼펫- 이희재, 트럼본- 김종신, 섹소폰-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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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원 나태주 원장 이임식 및 최창석 원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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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형 시집 '삶의 기쁨'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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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무령임금 알릉의- 공주 송산리고분군 무령왕릉 앞에서 6월1일(음력 5월7일) 무령왕 승하 1494주기 - 재능기부자들이 민간주도로 행사진행 - “훌륭한 문화제, 앞으로 백제인 모두가 참여하는 거국적인 행사로 기대!” 제7회 무령임금 알릉의가 6월 1일 공주 송산리고분군 무령임금 왈릉 앞에서 제의행사가 펼쳐졌다. 알릉의는 백제 25대 임금인 무령임금의 523년 음력 5월7일 승하한 날을 기념해 무령왕의 영원한 명복을 빌고, 업적을 새롭게 각인시키는 한편, 백제인의 기상을 드높이자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행사에는 (주)최병권 충청문화예술컴퍼니 회장과 구중회 전 공주대 교수, 원광대 김미경 교수를 비롯해 김정섭 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원장 직무대행, 박미옥 공주시주민자치의장, 김학혁 문화재 과장과 서태풍 단장과 단원, 김기팔, 김장중 등의 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미경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참석자 전원이 무령임금에 대한 사배를 시작으로 최병권 회장의 인사말, 서태풍 단장과 모듬북팀이 하늘과 땅과 인간에게 알리는 고무제천(고유제)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를 주관한 최병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제의 5대왕 중에서 기일을 알 수 있는 왕은 무령왕밖에 없다.”며 “민간주도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구중회 교수 등 재능기부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초헌관은 (주)최병권 충청문화예술컴퍼니 회장, 아헌관은 김정섭 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원장 직무대행, 종헌관은 박미옥 공주시주민자치의장이 술을 올리며, 사배와 축문을 읽었다. 구중회 전 교수는 사배를 마치고 경과보고와 알릉의에 대한 설명에서 “수많은 왕 중에서 돌아가신 날을 알 수 있는 왕은 무령왕 밖에 없는데 이런 문화제를 소홀이 하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앞으로는 백제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거국적인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국가무형문화제 제72호 진도씻김국 이수자 강은영 춤꾼의 화려한 ‘지전춤’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웅진백제의 찬란했던 문화와 역사를 세웠던 무령왕은 523년 음력 5월7일 62세를 일기로 승하해 올해로 1494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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