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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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산물 택배비 지원 ‘1건당 2천원씩...’지난해 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대폭 확대, 농산물 판매 활성화 기여 충북 영동군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유통 관련 지원책을 추진하며 침체된 농촌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에 이어 농산물 택배비를 지원하여 지역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5천만원의 사업 예산 대비 4배 정도 커진 규모다. 코로나19 이후 농산물 직거래 판매 급증과 유통 트렌드 변화로 사업의 필요성을 인지한 군은 사업효과와 지역 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금년에 2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지역 농가들의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에서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금년도 농산물 택배 발송 건에 대하여 1건당 2,000원을 예산 범위 내에서 정액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농산물 택배 발송 후 운송장(택배 영수증 등)을 최소 50건 이상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2023년 11월까지 청구하면 된다. 군은 이를 검토하여 금년도 12월 지원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임산물과 가공품·가공식품 등 농산물 이외의 품목에 대한 택배 발송은 지원하지 않으며 1농가(가구)당 최대 100건(최대 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지만 신청량이 많을 경우 지원 한도가 축소될 수 있다.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 농산물 택배비 지원에도 다양한 유통 지원 시책을 펴고 있다.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의 주요 생산 과일인 포도, 복숭아, 사과, 배, 자두에 대해 과일 통일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또한, 농산물 포장재 지원(6억원), 과일포장 완충재 지원(6억원), 포도 택배용 포장재(에어백) 지원(9천만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영동과일의 고급화·명품화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군은 급격한 과일값 변동 및 농자재값 상승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영동 농산물 브랜드화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경제상황 등에 따라 농산물 유통환경도 점점 변화하고 있고 이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지역 농가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유통 지원정책을 추진하여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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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열려충북 영동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추진중인 ‘영동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영철 군수와 관계 공무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용역은 청년 유입을 위한 스마트팜 구축 및 영동군형 스마트팜 실현을 하고 영동군 농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학산면 봉소리 일원에 조성될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는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첨단온실 1개소(7000㎡)와 교육 운영 지원센터 1개소(600㎡)가 들어선다. 주차장 등 광장을 포함해 총 1만3000㎡ 규모로 조성된다. 영동군은 이곳에서 품질이 우수한 작물을 생산하고, 농산물 유통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미래농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최근 농업과 관련된 대외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전지구적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스마트팜의 대두와 침체된 농촌지역에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현하고자 이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 군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그간 추진 사항을 점검했으며, 미비한 점과 중점 추진해야 할 사항들을 재설정한 뒤 올해 4월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최첨단 스마트팜단지 조성으로 미래형 농업 모델 구축에 성큼다가 갈 것”이라며,“청년 농업인들의 창업 밑거름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농촌 발전을 위한 스마트팜 실현으로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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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유치 총력국악의 고장 영동의 자존심이 걸린 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7일 주요간부회의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유치에 총력전을 지시했다. 정 군수는“세계국악엑스포 유치는 국악의 고장 영동의 자존심이 걸린 일이다”라며 “5개월 남짓 남은 국제행사 최종 승인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최한 국제행사심의위원회에서 개최 계획을 승인했고, 이달 기획재정부 심사와 3월∼6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책성등급심사를 거치면 오는 7월 국제행사 승인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정 군수는“심사자 관점에서 냉철하게 진단할 필요가 있다”라며 “엑스포 유치 준비 과정 등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라고 지시했다. 또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 올릴 것을 강조했다. 정 군수는 “읍면 순방때 세계국악엑스포 유치 퍼포먼스를 통해 군민의 열망을 재확인했다”라며 “열망하는 영동군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유치 활동 펼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군수는“현재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챌린지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라며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유치 열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동군은 세계국악엑스포를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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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충북 영동군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2023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침체된 농촌에 활력 부여와 미래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그 해의 농업트렌드에 맞춰 이 농업인대학을 열고 있다. 올해는 농촌사회 활력화를 주도하기 위한 농촌여성학과, 고품질 사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과학과, 과수 중심의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농업학과 등 3개 학과가 운영될 예정이다. 학과별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졸업식까지 학과별로 총 15여회, 70시간 이상의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견학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자는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영동군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어야 한다. 농촌여성학과의 경우 여성농업인만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입학원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구비하여 농업기술센터(☎043-740-5521~3)로 오는 2월 17일까지 방문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기 등 현장적용이 가능한 전문교육과 과학적 지식기반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리더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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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D-100일 카운트다운31일 카운트다운 보드 제막·실무추진단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충북 영동군이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리는‘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개막 1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도민체전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군은 대회 100일을 앞둔 31일 오후 군청 현관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영동부군수, 영동군의회 군의원, 영동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D-100일 카운트다운 보드 제막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제막식 후에는 군청 로비에 설치된 성공기원나무에 대회 성공 개최의 염원이 담긴 메시지를 거는 행사를 가졌다. 성공기원나무는 예부터 소원을 빌기도 하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느티나무를 활용하여 160만 충북 도민을 영동으로 결집시켜 성공 개최를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성공기원나무는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이 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체전종료 시까지 군청로비에 비치해 놓을 예정이다. 기념 행사가 종료된 후, 군은 김진석 영동부군수 주재로 소관별 담당업무와 협조사항을 확인하는 D-100일 실무추진단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대회 실무추진단장인 김진석 부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현재까지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100일간 향후 계획이 일정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군은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12년만에 영동에서 열리는 행사이니만큼,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통해 도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영동군은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의 상징물을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대회 홍보에 나섰으며, 군민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의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도민 화합과 영동의 도약뿐만 아니라 선수단이 맘껏 꿈을 펼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100일간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2023년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동군 일원 26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26개 종목에 4,500 여명의 도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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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 씨름단 창단 첫 단체전 우승창단 2년만에 여자 씨름단 단체전 석권, “군민들의 응원 덕분” 창단 후 두돌을 맞은 영동군청 씨름단이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설날연휴 시작과 함께 전남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변영진 감독이 이끄는 영동군청 씨름단이 단체전 1위에 올랐다. 이 단체전에는 양윤서, 정수라, 송선정, 임수정, 박민지 선수가 출전했다. 결승전에서 영동군청은 안산시청을 3-1로 제압하며 창단 후 여자부 단체전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신생팀이라는 불안감과 심리적 압박감을 이겨내고 최고의 팀워크와 개인 기량을 선보이며 명문구단으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모습이다. 그간 영동군청 씨름단은 대표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천하장사와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지만 단체전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내 선수단은 물론 군민들이 많이 아쉬워했었다. 하지만 지난해 선수단을 새롭게 구성한 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도입해 선수들의 기량과 팀워크를 한층 더 향상시켰다. 훈련 외에도 주민들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접종활동 지원, 농촌일손돕기, 초등학교 씨름강습 등 틈나는 대로 군민들과의 따뜻한 나눔과 소통을 하며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으며 대회에 출전했다. 이러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 군민들의 응원이 조화되며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앞으로의 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 영동군청 씨름단은 이번 ‘설날전국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10여개 대회에 출전하며 1년간 새로운 꿈에 대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선수들 모두가 상위권에 입상할 수 있도록 1:1 강도 높은 맞춤형 집중 지도를 통해 실전에서 위축되지 않도록 최고의 기량을 끌어 올린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청 씨름단은 전통씨름 활성화는 물론,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해 최고의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영동을 알리는 한편 군민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지원과 운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청 여자씨름선수단은 매화급(60kg 이하) 2명, 국화급(70kg 이하) 3명, 무궁화급(80kg 이하) 1명과 감독 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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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새해 소통 시작, 읍면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추진25일 용화면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11개 읍면 주민의 목소리 듣기 충북 영동군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군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25일 군에 따르면 참여와 소통으로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이날 용화면을 시작으로 '2023년 읍면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간담회는 ‘군민과 함께 쓰는 살맛나는 영동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11개 읍면에서 순회 개최된다. 정영철 군수가 직접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요 현안을 소개하면서 군정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간담회는 ▲25일 용화면 ▲26일 양산면, 학산면 ▲27일 상촌면, 황간면 ▲30일 추풍령면, 양강면 ▲31일 심천면, 용산면 ▲2월1일 매곡면, 영동읍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전 읍․면을 순방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지역 현안사업과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특히, 지역원로와 마을대표, 기관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을 대표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영동형 스마트농업,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1인 1억원 성장 프로젝트 등 2023년 추진할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군정발전을 위해 군정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애정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읍면 주민참여 퍼포먼스와 함께, 중부내륙지역의 발전과 성장 촉진, 국가균형발전의 염원을 담아,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읍면 릴레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 이후에는, 마을 경로당, 노인회관 등 주요 민생 현장도 방문해 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소통채널을 넓힌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며 군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군정운영의 기본방향을 정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수렴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은 효과, 필요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군정추진의 기초 자료로 삼기로 했다. 정영철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기본으로, 군민 가까이에서 군민의 뜻을 담아낸 군정을 펼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살맛나는 영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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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전남 신안군과 변치않는 우의 확인김종욱 영동군새마을군회장 명예면장으로 위촉, 상생발전 다짐 정영철 영동군수,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 기탁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자매도시 ‘천사의 섬’ 전남 신안군과 끈끈한 결연 관계를 이어가며 상생발전의 발판을 다졌다. 군은 지난 2021년 자매결연을 맺은 신안군을 찾아 우호협력 증진행사를 했다. 양 지자체는 영동군의 명예행정 구역으로 지정된 비금도에서 명예 비금면장 위촉, 사회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양 도시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향후 교류협력 방안을 찾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영동군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 김종욱 영동군새마을회장 등 20여명이 동행했다. 첫 공식행사로 영동군 방문단은 신안군청을 방문해 ‘명예 비금면장 위촉식’을 가졌다. 51.61㎢ 면적에 현재 3,5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하누넘해수욕장, 선왕산, 이세돌바둑기념관 등이 소재해 있는 ‘비금도’는 신안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2021년 11월 영동군의 명예행정구역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사회의 화합과 공동체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영동군새마을회 김종욱 회장이 명예 비금면장으로 위촉됐다. 또한, 이날 정영철 군수는 자매도시 4곳(오산, 남동구, 서대문구, 중구)에 이어 신안군에 100만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동행했던 영동군의회 이승주 의장이 100만원, 황승연 부의장과 김은하 의원이 각 50만원씩을 기탁하며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정영철 군수는 새해 시작과 함께 자매도시들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내며 자매도시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욱 회장은 박우량 신안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후, 1년간의 임기로 비금면 지역사회와 영동군을 잇기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김종욱 회장과 방문단은 비금면으로 이동해, 주요 관광지, 공공기관 등을 둘러보며 명예행정구역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갔으며, 비금면의 사회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지며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욱 회장은 양 지자체의 상생발전과 공감대 형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큰 관심을 가지고 협력사업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영동군과 신안군 양 지자체는 향후 지속적인 자매결연 행사는 물론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양 지자체의 더 높은 도약과 상생발전, 주민 복지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양 지자체가 소중한 인연을 맺고 활발한 우호협력사업을 벌이고 있는 만큼, 머지 않아 다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농촌 위기도 극복해 낼 것”이라며, “소통과 공감을 기본 바탕으로 양 지자체의 공동 발전과 번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신안군은 3만8천여명의 인구가 거주중이며, 100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린다. 천일염과 김, 홍어 등의 수산물이 유명하다. 2019년 6월 신안군 공무원들이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서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 이후 관계가 돈독해지기 시작해, 지난 2021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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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코로나19와 명절 스트레스 피해 만나는 영동의 힐링 쉼터한민족 최대의 명절이자 따뜻한 고향의 정이 넘치 설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명절을 맞아 충북 영동에는 귀향‧귀성길에 잠시 들려 특별한 추억을 만들 만한 여행지들이 산재해 있다. 시간을 내거나 큰돈 들이지 않아도, 나들이 하듯 쉴 수 있는 힐링 쉼터들이다. 영동읍 매천리 소재 영동의 명품 와인을 소재로 길이 420m로 규모로 조성된 와인터널은 겨울에도 쾌적한 실내 관람 여건을 자랑한다. 영동와인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으며, 전시, 시음, 체험, 판매 등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등 와인과 미디어 예술이 조화됐다. 지난해 첫 문을 연 인근 레인보우식물원은 부지면적 7,900㎡, 건축면적 1,663㎡ 규모로 아열대식물 213종 11,328주가 식재되었다. 아열대 과일과 식물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아열대 과일의 생장과정을 근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체험형 온실 구조로 조성돼, 겨울이지만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멀지 않은 곳 군민체육관 앞에는 1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8m, 길이 45m 규모로 조성한 어린이 눈썰매장이 있다. 군과 축제관광재단은 2023 영동곶감축제시 마련했던 이 눈썰매장을 문화혜택이 적은 겨울철 군민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주기 위해 연장 운영하기로 했으며, 먹거리 쉼터 등을 마련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시설 모두 명절 당일(22일)만 휴관·휴장하며, 그 외에는 문을 연다. 박연폭포라고도 불리는 심천 옥계폭포는 영하권을 맴도는 겨울이 되면, 30m의 높이에서 쏟아지는 물줄기가 얼어 얼음기둥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제 각각의 산세와 풍광을 뽐내는 곳이지만 이 곳의 겨울 정취를 느껴본 이들에게는 한겨울이 오히려 더 반갑게 느껴진다. 양산면에는 강선대, 여의정 등 양산팔경 비경을 품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있어, 금강의 물길을 따라 걸으며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황간면에는 깎아 세운듯이 절벽에 우뚝 솟은 월류봉(400.7m)의 정취는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며, 뛰어난 풍광과 잘 조성된 둘레길이 많은 이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들은 겨울에도 특별한 정취와 매력이 가득한 영동만의 관광명소들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에는 장시간 차량운행과 명절 스트레스에 지친 귀성객과 군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작은 여행지들이 많다”라며, “코로나19와 연초 어수선했던 마음은 잠시 내려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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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추진충북 영동군은 새해 시작과 함께 이달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1년부터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원대상 자격 요건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청일 기준으로 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휴업 또는 폐업 신고를 했거나 금융 및 보험업, 재단의 보증제한 대상 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 보증을 통해 50억(상반기 30억원, 하반기 20억원) 규모로 지원되며, 최고 한도 5천만원 이내의 융자금 대출 시 연 3% 범위 내에서 3년간 이자 차액을 보전 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월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소상공인이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043-249-5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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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스마트농업 육성 박차...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위수탁 협약한국농업촌공사 충북본부와 일괄 위수탁 협약, 농촌에 새 활력 미래농업의 핵심사업이자 민선8기 영동군의 주요 공약사업인 ‘스마트농업 육성’이 가속화되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10일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을 위한 일괄 위수탁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은 경험이 부족한 청년 및 귀농(촌)인구 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선정된 공모사업을 한국농어촌공사에 위·수탁하여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날 협약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3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지원사업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자치단체에서 첨단 스마트온실을 조성하고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함으로써 스마트농업에 대한 운영 경험과 기술 등 창업을 위한 영농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3억3천9백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총6억7천1백만원의 사업비로 양산면 원당리 일원 3,514㎡ 규모의 부지에 스마트온실 1개소(1,200㎡)를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6월 기본계획 수립 후 조성 공사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 1월 공사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과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 영농 시설을 조성해 침체된 농촌 활성화와 선진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위탁업무의 범위 및 기간 △사업비 교부 및 정산 △사업용지의 확보 △사업 수행내용 △사업완료 보고 및 사후관리 등이다. 협약에 따라 위탁자인 영동군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수탁자인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공사 발주, 감독, 감리 등 전반적인 사업관리를 맡게 된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스마트농업 육성 발전을 추진해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 기후변화 등 농촌 위기를 타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협약이 과일의 고장 위상 정립과 농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스마트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협력하여, 스마트농업의 발전과 함께 미래농업을 선도하겠다”라며 “청년 농업인들의 창업 밑거름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농촌 발전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세미나 개최, 조례 제정,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 추진 등 미래 첨단 농업 육성과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스마트팜 유치 TF팀을 구성하여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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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계묘년 새해 설계도 확인, 빈틈없는 군정 추진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지역발전 방안과 위기 탈출 해법 모색 충북 영동군이 계묘년 새해 시작과 함께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렸다. 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정영철 군수 주재로 주요 현안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지역의 성장발전 동력을 확고히 하기 위한 2023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각 부서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올해 중점 추진할 주요사업들과 시책들을 각 부서장들이 소관별로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일 첫날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21개 전부서가 부서별 비전, 팀별 전략목표, 주요 이행과제 등을 간략히 보고했으며, 이후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들이 다루어졌다. 올해 영동군을 이끌 주요 핵심사업으로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 및 시행’,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국제행사 추진’, ‘황간 산업단지 조성’,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마을개발 자치사업비 1억원 지원’, ‘귀농귀촌인 마을 조성’, ‘북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설치’, ‘상수도요금 실시간 조회 및 통합납부시스템 구축’,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둘레길 조성’ 등이 보고됐다. 또한, ‘노근·묵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재난예방 안전 관련 사업과 ‘결혼부터 자녀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 ‘영동군 공설 장시시설 조성’, ‘아동·청소년 전용 익스트림 스포츠장 설치’ 등 맞춤형 복지 사업들도 보고됐다. 코로나19 극복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군민이 안전한 방역체계 구축’, ‘스마트헬스케어 의료지원사업 확대’ 등도 다뤄졌다. 군정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을 위한 100년 먹거리 사업들과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발전 토대 조성을 위한 방안들이 중점 논의됐다. 정영철 군수는 이날 각 부서별 업무보고 이후 각 사업들을 살핀 후, 참석자들과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논의하며 새해 군정방향을 설정했다. 정영철 군수는 보고회에서 직원들에게 “부서와 업무범위를 뛰어넘어 영동군 전체를 보는 힘을 키우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반박자 빠른 행정을 추진해야 할 것”과 “긍정적인 사고와 올바른 공직가치를 가지고, 공감과 소통의 군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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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을 기다린 영동곶감축제, 달콤쫀득한 매력으로 ‘팡파르’6~8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개최, 영동곶감과 함께 새해 시작 주황빛 영동곶감의 매력과 푸근한 고향의 정이 가득한 ‘2023 영동곶감 축제’가 3년의 기다림 끝에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재)영동축제관광재단․영동곶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곶감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문화행사,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지나간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희망가득한 새해를 설계하는 감동과 낭만의 겨울 축제다. 올해는‘맛있는 새해선물, 행복多감’의 슬로건 아래, 곶감생산에 일가견이 있는 34개 농가와 20여개의 특산물 농가가 참여해 깊은 산골의 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더해 만들어진 품질 좋은 곶감과 특산물들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축제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따뜻한 감성을 더해 줄 난계국악단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펼쳐진다. 축제 둘째날인 7일에는 MBC한마음콘서트가 열리며, 미스트롯 출신 인기가수인 홍지윤, 강혜연, 류지광 등이 출연해 군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날 8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코코몽’, 곶감농가노래자랑, 품바쇼가 이어지고, 폐막 축하공연을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곶감 외에도 군밤, 어묵, 떡국 등 추억의 먹거리와 청정 자연 머금은 사과, 아로니아, 블루베리, 와인, 호두 등 영동의 특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곶감 나눠주기 행사, 곶감 이벤트 게임이 수시로 진행되며 푸근한 고향의 정을 나눈다. 특히, 올해 영동곶감축제는 계묘년 새해 소원희망 터널 소원달기 체험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곶감썰매장, 곶감키즈놀이터존, 곶감족욕, 군밤굽기체험, 전통민속놀이 등 가족단위 체험 및 즐길거리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영동곶감의 정체성과 대외 이미지 강화를 위해 ‘영동곶감 홍보 주제관’을 설치해 영동곶감의 효능, 우수성, 유래 등을 알리는 공간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곶감 나눠주기 행사, 인생네컷in곶감축제, 곶감크레인 이벤트 등 영동곶감의 매력과 축제 재미를 배가시킬 알찬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을 맞는다. 축제 관계자는 “청정 자연의 겨울철 건강 먹거리 감고을 영동 곶감의 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유쾌한 축제를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았다”라며 “따스한 햇살이 더해 만들어진 달콤 쫀득하고 품질 좋은 영동곶감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새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동곶감축제는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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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관내 가로등 소등(격등)으로 에너지 절감운동 동참충북 영동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심야시간 관내 가로등 소등을 추진하여 전력낭비를 방지하고 에너지 절감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전체 가로(보안)등 12,300등 중, 보안등을 제외한 가로등 중 영동읍 내 500여등의 가로등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소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로 심야시간(자정~새벽 5시경)에 격등으로 소등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군은 시범적으로 영동읍부터 실시한 후, 사업 효과 분석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면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군은 전체 가로(보안)등 소요 전기요금 대비 절감부분은 크지 않지만 기존 가로등 전기요금 대비 20%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수철 건설교통과장은 “가로등 소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조금이나마 예산절감에 기여하겠다”라며 “이와 함께 체계적인 가로등 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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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특산물로 만든 굳지 않는 감주먹떡 개발 완료소비자반응조사에서 만족도 커, 간식용, 선물용으로 큰 인기 기대 충북 영동군은 지역 식품 가공업체와 협업해 지역 특산품인 홍시, 비트 등을 활용한 굳지 않는 감주먹떡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중인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의 하나이다. 이번에 최종 개발된 감주먹떡은 반죽의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하기 위해 떡 제조시 홍시 7%, 비트 3%의 첨가량을 조절하고, 동부기피에 단호박 가루를 첨가하여 색상을 개선했다. 떡마을 김홍석 대표는 자체 개발한 굳지 않는 포도주먹떡에 이어 이번에 굳지 않는 감주먹떡까지 개발하였다. 최종 개발된 감주먹떡은 소비자 반응조사에서 92.4% 이상이 타제품과 차별성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92.1% 이상이 맛이 좋다고 응답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김홍석 대표는 호응에 힘입어 굳지 않는 포도주먹떡과 감주먹떡을 세트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위생적으로 소포장 되어 간식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가벼운 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발에 참여한 떡마을 김홍식 대표는 “포도주먹떡에 이어 개발된 감주먹떡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뜻을 전했다. 군은 오늘날의 먹거리 문화는 단순히 음식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력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음을 주목하고 관련 상품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특성 분석으로 영동이 가진 특징과 맛을 먹거리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하고, 코로나19로 파생된 위기와 농촌 문제를 극복한다는 구상이다. 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영동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제품이 만들어지는 만큼, 지역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은 2년간 총사업비 10억 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구축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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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나라테마공원으로 ‘빙어’ 잡으로 가 볼까?크리스마스 앞두고 온가족 즐길 수 있는 체험 다채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랜드마크’, 과일나라테마공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 과일나라테마공원 학습관 일원에서 빙어잡기와 드로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빙어 잡기 체험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회 체험에 15분 동안 최대 20마리까지 잡을 수 있다. 최대 이용인원은 1회 30명이다. 포획한 빙어는 체험 공간 옆 별도로 마련된 조리 부스에서 담당 교사의 안내 하에 자율적으로 튀김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드로잉 체험은 동일한 시간대에 학습관 2층에서 진행되며, 사과, 포도 등의 과일 캐릭터 등을 캔버스에 그리면 된다. 만든 작품은 귀가 시 가져갈 수 있으며 1회 1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로 체험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받으며, 시간대별 5분전 마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크리스마스에 가족, 친구, 연인들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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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남부분원 “당초 계획대로”19일 도지사 면담서 남부분원 재검토 철회 충북농업기술원 남부분원 설립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된다. 지난 19일 김영환 충북지사는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 김국기 충북도의회 의원 등과의 면담에서 충북농업기술원 남부분원 설립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 정영철 군수는“충북도 균형발전을 위해 충북농업기술원 남부분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남부분원은 영동을 중심으로 남부권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충북도는 충북농업기술원 남부분원 재검토를 철회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농업기술원 남부분원 설립은 계획대로 추진하되, 먼 미래농업을 생각해 최첨단시설을 조성해 충북농업을 이끌어가는 기관으로 발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업기술원 남부분원은 민선8기 공약 중 하나로 영동군 용산면 일원 3만3,162㎡에 건축면적 4,624㎡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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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년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지역 특성과 도민체전 의미 담아,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잔치 준비 내년 5월 11월부터 13일까지 3일간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되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이 확정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내년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육되회의 얼굴이 될 상징물을 전문개발업체에 의뢰하여 지역의 특성과 도민체전의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상징물 개발을 완료했다. 군은 최근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연이어 갖고 개발작품들의 개선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정하여 상징물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되었다. 이번에 확정된 상징물로는 엠블럼, 캐릭터, 슬로건 등이다. 예순 두번째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기념하기 위해 숫자‘62’를 활용한 엠블럼은 영동의 상징인 레인보우와 국악의 정서를 담아 성화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영동군 캐릭터인 ‘우리소리’를 도민체전에 맞게 개발한 작품을 대회 마스코트로 최종 확정하였다. 대회 슬로건으로는 살맛나는 영동에서 충북도민 모두가 하나가 되자는 염원을 담은‘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으로 정하고 내년에 열리는 도민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동군은 최종 확정 개발된 상징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2년만에 열리는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도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자체 확정한 27개 종목별 경기장에 대하여 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정비 중이다.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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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말까지 찾아서 안내하는 납세자 권익 보호 추진충북 영동군은 올해 연말까지 상속 부동산 취득세 납세자를 대상으로 찾아서 안내하는 납세자 권익 보호제도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세 전문지식이 부족해 상속 부동산 세율특례 제도 활용 등 세제 혜택을 지원받지 못하는 납세자를 찾아, 선제적 민원처리로 납세자의 권익을 증진하기로 했다. 무주택 1가구가 주택을 상속받는 경우 또는 영농을 주업으로 하는 자경농민이 농지(전, 답, 과수원)를 상속받는 경우에 관련법에 따라 세율 특례(사실상 취득세 감면 혜택과 동일한 효과 발생)를 적용받을 수 있다. 군은 2020년도 중 상속 관련 취득세가 부과된 666건(4억 3,100여만원)에 대한 자료를 꼼꼼히 살펴 세율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으나 신고하지 않아 적용받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상자를 선별하여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자경농민 농지 상속 세율 특례의 경우 2년 동안 농지를 직접 경작해야 하는 등 감면 조건이 있어, 감면 조건을 충족한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에 따라 취득세 감면 안내문 발송과 함께 전화, 방문 상담을 통해 감면요건을 확인해 취득세 감면(환급)대상자 여부를 확정·통보할 계획이다. 이들은 상속인 본인이 감면제도를 모르고 일반과세로 직접 취득세를 신고했을 가능성이 크므로 군은 납세자 권익보호 차원에서 꼼꼼히 안내를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행정 및 민원처리로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하고 신뢰받는 군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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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농업기술센터, 2022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맞춤형 농가지도, 소통기반의 다양한 영농정책 추진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지키고 지역 농민들의 선진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영동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13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2년 우수농업기술센터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 기관 평가는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및 현장애로 해소, 과학영농 및 탄소중립 실천, 청년농업인 육성실적 등 10 부문의 평가지표를 가지고 실시됐다. 군은 과일의 고장으로 불리며 과수산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기에 다양한 영농정책과 체계적인 농가지도를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살피며 농가 소득증대에 나섰다. 올해 영농기술·정보 활용 기술보급자료를 79건을 제작해 보급했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온라인 교육 스튜디오를 조성 후 비대면 농업기술 컨텐츠 45건을 제작해 지역 농업인들과 소통했다. 또한, 네이버밴드를 통해 농작물 병해충, 생육 등 실시간 질의응답을 하며 농가들의 영농 애로사항 해소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전문농업인 양성교육(9,653명), 신기술 보급사업(20개 사업, 20ha, 9억6천7백만원)을 실시하였으며, 재해대응 현장기술 지원 추진으로 화상병 예찰 등을 217건 2,460회 실시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지역 농가들의 큰 호응과 만족도를 얻었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코로나19와 물가 불안으로 인해 농가경영비 상승과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영농지도와 기술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맞춤형 시범사업들과 신농업기술 등을 주기적으로 소개하고 습득하도록 해, 농가의 역량을 한껏 높이기로 했다. 장인홍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을 위해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한 ‘작은 보상’이라 생각한다”며 “스마트 농업시대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 지도사업 추진, 농업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농촌진흥기관으로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시상은 별도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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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남 한국화가, 2022 대한민국미술인상 영예의 정예작가상 수상영동 출신 김길남 한국화가가 제16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시상식에서 미술인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정예작가상(대한민국 미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5일 한국 방송회관 코바크홀에서 열렸다. 김길남 화가는 코로나19가 창궐하던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제11대 지부장을 맡으면서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 매년 회원전을 개최하여 많은 회원들이 작품을 출품하도록 독려하여 3년동안 가장 많은 회원들이 전시회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영동지부가 지역미술발전을 위하여 단결하여 활동하는 열정을 적극 알려, 2021년 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지회의 ‘으뜸지부상’과 2022년‘우수지부상’ 수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영동군 학산면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김길남 화가는 2008년 7월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입회하여, 비전공 작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열정을 다해 그림에 매진한 결과, 개인전 2회와 국내외 초대전 회원전에 다수 참여하였다. 대한민국미술대전 및 전국공모전에 수십여회 입상, 동아예술상 및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외 다수의 상을 받았다. 현재는 동아예술·동아국제미술·충청예술문화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장으로 활동중이다. 특유의 성실함과, 부지런함으로 초.중.고 방과후, 영동군장애인복지관 및 충북문화재단 플랫폼 지도강사로 활동하였으며 그 열정과 재능을 인정받아 방과후 우수지도자 및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받았다. 대전과 영동에서 돌채화실을 운영했고 한국화를 지도하여 후진을 양성하기도 하였다. 김길남 화가는 “이 영광스러운 상을 받기까지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묵묵히 지켜봐준 남편에게 더욱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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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새일센터 사업평가‘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지역 경력 단정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삶의 활력 제공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영동새일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합동으로 실시한 2022년도(2021년도 실적) 새일센터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농어촌형 새일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이 영동새일센터는 체계적인 업무추진과 짜임새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 2020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사업 평가는 전국 155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지원, 구인·구직 발굴 및 상담,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운영 및 사후관리,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고객 만족도 및 종사자 관리 등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여성 취·창업 및 직업능력개발 등 여성고용관련 분야 전문가로 이루어진 외부 평가위원으로부터 정량 및 정성분야에 대한 평가로 진행되었다. 영동새일센터는 지역 일자리 사업 활성화와 지역사회와 기업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경력단절여성 취업역량 강화 및 새일여성인턴 연계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취업 부문에서 가시적 성과를 냈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심사위원회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농촌형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현재 이 영동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지역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삶의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종합적인 취·창업 서비스 제공과 차별화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임병철 센터장은 “원스톱 취·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중추기관으로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일센터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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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2023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공익활동형 9988행복지키미 등 12개사업단 1,769명 모집 (사)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는 오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2023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공익활동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내년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활동형에 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영동군 거주자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기초연금 미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내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형으로 9988행복지키미 315명, 도서관환경도우미 10명, 학교급식도우미 76명, 공공시설관리지키미 127명, 환경보호지키미 590명, 학교교통안전지키미 64명, 경로당환경도우미 347명, 공공의료시설환경도우미 26명, 문화재시설봉사 119명, 보육시설봉사 61명, 복지시설봉사 12명, 노인체육건강강좌 22명등 총 12개 사업단에 1,769명을 모집한다.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영동군노인회 또는 분회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주 2~3일, 1일 3시간(월 30시간 이상) 활동하게 되고, 활동비는 월 27만원이다. 사업기간은 2023년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노인회 (☎043-742-2402) 또는 노인회 분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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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일라이트 휴양빌리지 개장일라이트를 활용한 특화 숙박시설로 농촌 치유형 관광 선도 힐링사업소 운영팀장 김은실 ☎ 740-3631(담당자 하주홍 ☎ 740-3635) 충북 영동군에 특별한 농촌 치유형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29일 군에 따르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일라이트 휴양빌리지를 개장하고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장하는 영동 일라이트 휴양빌리지는 영동군이 지난 2014년부터 180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웰니스단지 조성사업의 세부시설 중 하나이다. 휴양빌리지는 총 10개동 20실 규모로 3인부터 6인까지 가족단위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최대 100여명이 이용 가능하다. 세계 최대 매장량을 가진 영동군 핵심자원인 일라이트를 내장재로 사용하여 시설을 특성화하였다. 지난 11월 영동군SNS홍보단, 관광안내사 등을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을 통해, 종합적인 의견수렴을 하고 미비점과 개선점을 찾아 적극 보완했다. 현재 시설과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리하고 손님맞을 채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군은 숙박시설 내 일라이트 체험존을 운영하여 일라이트에 대한 정보안내뿐만 아니라 일라이트 비누와 치약부터 생수까지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일라이트 홍보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객실면적에 따라 성수기와 주말은 8만5천원에서 15만원, 비수기와 주중은 5만5천원에서 7만원까지이다. 영동군 통합예매시스템(https://yd21.go.kr/portal)을 통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코로나19 이후에 소도시 중심의 치유와 힐링이 강조되는 체류형 관광이 각광 받고 있다”며 “일라이트 휴양빌리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기획·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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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외국인 주민을 위한 영동생활안내서 제작충북 영동군은 외국인 주민이 일상생활시 필요한 정보를 담은 외국인 주민을 위한 영동생활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고 영동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꼼꼼한 관심을 기울여 생활안내서를 제작했다. 영어·베트남어 총 2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영동군 소개, 체류 안내, 민원 업무, 다문화가족 지원 안내, 관내 문화안내 등 다양한 생활 정보를 수록했다. 67페이지 분량, 영어본·베트남어본 각 500부씩 총 1,000부가 제작됐다. 제작된 생활안내서는 영동군청 민원과, 각 읍·면 주민센터, 다문화가족센터 등에 비치했으며, 군 홈페이지에서도 e-book 형태의 전자책을 올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영동에서 생활할 때 느낄 수 있는 불편들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수록했다”라며 “모든 것이 낯설은 영동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안내서를 적극 활용해 영동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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