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한 이용수칙 숙지가 필요하다. 지금은 읍참마속(泣斬馬謖)의 결단이 필요할 때다 逆境(역경) 극복을 위한 論語의 智慧(지혜) 적게 태어나서 더욱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훌륭하게 길러내는 것이 출생률을 높이는 길 2023년을 돌아보며 [논평]코레일 충북본부 원대복귀를 환영합니다.
실시간 오피니언기사 [기자수첩] 오늘 하루를 잘 살면 한해가 풍요롭다.2022/08/22 [오명규 기자/편집국장] '하루를 잘 잘면 한해가 풍요롭다'고 한다. 오늘은 내 삶의 하루를 어떻게 하면 잘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문득,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생각에 이르러, '책속에 길'이라는 곳에 머물렀다. 그 마음을 알려면 내 안에 어떤 마음이 존재하는 지 비춰 봐야 한다. '김홍신의 하루 사용설명서' 8월21일. 내 삶을 사랑하는 365가지 방법 - '마음비추어보기' 편에서 정답인 지는 알수는 없지만 나름의 그 해법을 찾아 봤다. 김홍신 작가는 '마음의 숫자를 줄이면 내 마음이 훤히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마음의 숫자를 줄이자..." 곰곰히 생각에 생각을 하나 둘 더... 김대중 13주기, 복지 후퇴를 우려한다2022/08/18 김정섭 (민선7기 공주시장) 8월 18일은 제15대 김대중 대통령의 13주기 되는 날이다. 김 대통령은 외환위기를 극복한 지도자로 기억되고, 존경하는 인물로도 상위권에 꼽히고 있다. 정치사적으로는 1987년 민주화 이후 야당 후보로서 대통령에 당선되어 수평적 정권교체를 최초로 이뤄낸 인물로 기록되었다. 그의 서거 이후 다섯 번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지나고 있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낮게 나오다 보니 예전 대통령들이 본보기로 자주 소환되고 있다. 특 히 김대중 대통령의 집권 시기(1998-2003)는 현재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힘들었던... 어떻게 쭈그러진 심장을 펼 수 있을까요? [최진석]2022/08/09 [최진석 사단법인 새말새몸짓 이사장] 우선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알아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하는 것이지요. 이는 하나의 낭만적 명제가 아닙니다. 나를 아는 것이 모든 위대함을 실현하는 근본이기에 중요한 겁니다. 돈키호테는 산초가 섬을 다스리러 갈 때 세 가지 가르침을 줍니다. “첫째, 지혜롭게 행동해야 한다. 둘째, 네가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셋째, 관대해야 한다.” 모든 도덕적-윤리적 결단은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여럿 중의 하나로 존재하는 한 우리는 지적 창의도 예술적 모험도 불가능하지요. 내가 누구인지부터 알라는 말은 현실... [기고] 아베수상의 성화에 대해 [한계희]2022/07/17 본 기고문은 독자들의 판단에 따르며, 본지의 입장과는 관련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주] [아베 수상의 성화에 대하여 - 공주가정교회 전 류세호 목사 사모 한계희(사진) 여사] 어제 아침 kbs뉴스에 야마가미씨 어머니가 10억의 헌금을 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은 우리교회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지금까지 일본식구님들이 많은 헌금을 해왔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 헌금이 어떻게 씌여졌을까요? 금액보다 이것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교회가 세계적인 선교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일본식구들님의 희생과 헌신이 없이는 이뤄질 수 없을 만큼 많은 공헌을 한 게 사실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많은... [기고] 공주고 100년과 ‘교육도시 공주’의 미래2022/07/10 김정섭 (민선7기 공주시장) “반만년 역사 위에 지나간 자취 / 전설도 무르익은 백제의 고도 / 흩어진 옛 문화를 쌓아올리려 / 모였네, 새 대한의 공주고 건아들. ”올해로 개교 100년을 맞은 공주고등학교의 교가이다. 100년 전 1922년은 어떤 때였던가? 1919년 3.1운동으로 일제 총독부의 ‘무단통치’가 이른바 ‘문화정치’로 기조를 바꾼 뒤, 1921년부터 충남도내 유지들이 뜻을 모아 충남에 고등보통학교(인문계 중등학교)를 설립해달라는 청원운동을 벌였다. 홍성·천안 등과 치열한 경쟁 끝에 공주가 1922년 4월, 조선사람을 위한 충청도지역 최초의 중등학교 설립인가를 받았다. 1602년(선조 35)에... 공주고 100년과 ‘교육도시 공주’의 미래2022/07/07 김정섭 (민선7기 공주시장) “반만년 역사 위에 지나간 자취 / 전설도 무르익은 백제의 고도 / 흩어진 옛 문화를 쌓아올리려 / 모였네, 새 대한의 공주고 건아들.” 올해로 개교 100년을 맞은 공주고등학교의 교가이다. 100년 전 1922년은 어떤 때였던가? 1919년 3.1운동으로 일제 총독부의 ‘무단통치’가 이른바 ‘문화정치’로 기조를 바꾼 뒤, 1921년부터 충남도내 유지들이 뜻을 모아 충남에 고등보통학교(인문계 중등학교)를 설립해달라는 청원운동을 벌였다. 홍성·천안 등과 치열한 경쟁 끝에 공주가 1922년 4월, 조선사람을 위한 충청도지역 최초의 ... 어설픈 교류논리로 ‘죽창가‘를 모독하지마라2022/05/30 그때 관군의 좌선봉장 이규태는 다음과 같이 농민군의 처절한 전투상황을 기록으로 남겼다. “아! 수만이나 되는 비도가 사오십 리에 걸쳐 길을 쟁탈하고 산봉우리를 점거한 뒤, 동쪽에서 소리치고 서쪽에서 밀려들고 좌에서 번쩍 우에서 번쩍 하면서, 깃발을 흔들고 북을 치면서 죽음을 무릅쓰고 앞을 다투어 올라오니, 도대체 저들은 무슨 의리, 무슨 담략을 지녔기에 저리할 수 있는 것일까?”-공산초비기(公山勦匪記) -‘해산해서 목숨은 부지 할지 몰라도 양반위에 왜놈들이 올라타서 다시 개돼지로 살아야 것제’ -‘겨우 몇 달이었지만 사람끼리 동등하게 대접받는 세상을 살다보니 찰나를 살아도 사람처럼 살다가 사람처럼 죽겠... 충남교육의 앞날을 위해 고뇌한다!2022/05/04 조영종(前 한국교총 수석부회장) 충남교육에 있어서 5월 3일은 참 큰 의미가 있는 날이 되었다. 이날 오전 10시 반에는 충남교육청에서 현직 교육감이 3선에 도전하는 출마 선언이 있었고, 오후 2시에는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라는 사람이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 두 건의 기자회견을 보도한 언론들의 내용을 살펴보면서 충남교육의 앞날을 위한 참으로 깊은 고뇌의 시간을 가져야만 했다. 교육감이라는 자리가 자기 진영사람 일자리 창출하는 곳도 아니고 자기 주머니 채울 뇌물 받는 자리도 아니지 않은가? 김지철 후보의 기자회견에는 자화자찬이 넘친다. 이것도 잘했고, ... [기고] 새로워지는 일 [최진석]2022/02/14 [ 사) 최진석 새말 새몸짓 이사장.]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해는 차라리 ‘새로워진 해’라고 표현해야 더 맞겠다. 세계는 동사로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해를 바라보고 감탄하고 다짐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그보다는 자기 앞에 있는 바로 그해를 새로워지게 하는 것이 더 진실하다. 새로워지는 일에 관해서는 오래된 중국의 고전 『대학』에 아주 잘 나와 있다. “날로 새로워지고, 날이면 날마다 새로워지며, 또 날로 새로워져야 한다(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다산 정약용은 이 책 제목을 ‘대학(大學)’이 아니라 ‘태학(太學)’으로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고급 교육이 아니라 통치자에게 하는 ... [기고]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절대 반대한다 [허남영]2022/02/04 ( 2015년 5월2일 육군사관학교 안중근장군동상 제막식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는 국국간호장교출신 허남영 계룡시의회 의원.) ‘집권 여당 대통령 후보가 육사를 안동으로 이전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고 정초부터 난리다. “육군사관학교가 서울에 있어야 할 특별한 이유는 없다”며 “안동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민족 대명절인 설연휴에 그렇게 발표를 했어야 하나? 우리 대한민국이 왜 이지경이 되었을까? 적어도 나라 살림을 맡겠다는 분들이라면 정초에 세상을 내다보는 눈으로 국민들께 희망을 줄 수 있는 공약발표를 했어야 한다. UN본부는 아니더라도 어떤 기구 하나 유치를 검... 봅슬레이와 마늘 밭의 진리 [최진석]2022/02/02 봅슬레이와 마늘 밭의 진리 [새말새몸짓이사장 최진석] 2016년 벽두에 캐나다에서 짜릿한 소식이 들려왔다. 국제봅슬레이켈리턴연맹(IBSF)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원윤종, 서영우 선수가 남자 2인승 경기에서 우승을 한 것이다. 이번 금메달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딴 것이라고 하니 더욱 놀랍니다. 사실 봅슬레이가 우리에게는 그다지 대중적으로 알려지거나 크게 인기 있는 종목은 아니다. 열악한 차원이라는 평가도 과분할 정도로 국내의 제반 여건이 아직은 갖춰지지 않은 상태다. 경기장도 없다. 장비가 없어 외국 선수들이 타던 중고 장비를 구입해 연습을 했다. 심지어는 다른 나라 선수들의 썰매를 빌려 타며 경기에 ... [기고] 온양행궁의 원형복원과 미래의 성장 동력 [유규상]2022/01/19 [행정학 박사 유규상] 온양행궁의 복원을 놓고 재현이냐, 원형복원이냐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재현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입장에서는 온양행궁의 복원과 관련된 주변 상권의 현실적 이익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원형복원을 해야 한다는 입장에서는 문화재 보존에 있어 역사성과 현장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두 가지 주장에는 나름의 타당성이 있다. 하지만 아산(온양)의 미래와 정체성을 감안한다면 원형복원이 맞다. 그러나 원형복원이든 재현단지 조성이냐의 정책결정의 방향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한편, 어느 지역에서나 문화재의 보존과 지역개발의 문제는 첨예한 갈등 양상을 보인다. 이것은 지역... [기고] 윤석열 국민의힘 선대위... "정권교체, 후보 중심, 전면 개편 - 쇄신해야" [김덕근]2022/01/05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 위원장 김덕근] 성 명 서 [김 덕 근] 다수의 국민은 윤석열 후보 중심의 소신있는 전면 刷新을 원한다.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과 이준석에게 정권 교체를 갈망(渴望)하는 국민의 이름으로 묻는다. 김종인 위원장과 이준석이 공모한 선대위 장악 목적의 무혈 쿠데타 인가? 국민의힘은 자중지란(自中之亂)으로 더이상 주권자인 국민을 실망시켜서는 안 되며 또 민심에 역행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정권 교체를 갈망하는 국민들은 정체성을 의심받고 있는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과 정치공학적 운명공동체인 이준석 등을 즉각 숙청(肅청)을 원한다. 특히 놀라운 사실은 이준석은 성상납 논란에... 정치 도약 없이 국가 도약 없다 [최진석]2022/01/03 문명은 인간이 만든 것이고, 인간은 생각으로 문명을 건설한다. 함석헌 선생도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고 하시면서 생각이 핵심임을 갈파해주셨다. 함석헌 선생은 또 말씀하셨다. “뜻 품으면 사람, 뜻 없으면 사람 아니. 뜻 깨달으면 얼, 못 깨달으면 흙. 전쟁을 치르고도 뜻도 모르면 개요 돼지다.” 생각하는 능력이 없으면 뜻도 없다. 생각하지 않아서 뜻이 흐트러지면, 어떤 일이라도 다 흐트러진다. 그 사람이 누구인가는 그 사람의 생각과 뜻이 어떠한가가 결정한다. 그 부자가 어떤 부자인가는 그가 소유한 부의 규모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부를 다루는 생각과 뜻의 크기가 결정한다. 그 권력자가 어떤 권력... [기고] 검은 호랑이의 해, 정권교체...갈망하는 이유 [김주찬]2022/01/03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 김주찬 전 논산시 부시장)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다. 연일 뉴스엔 대선 이야기가 메인을 장식한다. 올해는 국민행복을 가늠하는 대선이 있고 지방 선거등이 일정에 따라 계획돼 있다. 국민들은 코로나 종식과 정의가 통하고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의 지도자가 나오길 희망 아니 갈망하고 있다. 주권자인 대 다수 국민이 갈망하는 것은 국민행복을 위한 절체절명의 심정으로 정권교체란 시대적 화두와 민주적방식의 정의와 자유로운 소통이 보장되는 나라의 당위성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간 문재인 정권의 5년 국정수행 기간 국민 여론을 거의 외면한 몰염치국정운영 방식은 문 정권에 대해... [기고] 어느 정년퇴임 '공무원 의 절규'... 그대로 보시라 [무명씨]2021/12/25 어느 정년퇴임 '공무원 의 절규'... 그대로 싣는다.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편집자, 주] ▲지금부터 보내는 글들은 21년 9월 13일날 공주시장님께 보낸 글입니다. 읽어보시면 글을 잘 쓰시니 느끼시는점이 있을것 같아 보내드립니다. 제가 공주시에서도 시민들께 근무했던 곳마다 다 똑같이 대해드렸습니다. 물론 직원도 포함입니다. 제 생각에는 타지에서 왔더라도 더군다나 정년퇴직까지 하는 사람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도청으로 전출 해줄것을 건의도 했는데요 어차피 그런 취급을 할 생각이었으면 보내는 것도 괜찮았을텐데요 공로패 1개 주시던데요. ▲단합이라는 것은 좋은것이지요 하지만... [기고] 허울 좋은 무늬뿐인 혁신도시 [박기영]2021/12/23 (박기영 공주시의회 부의장) ‘문재인정부가 대선공약으로 내건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이전을 스스로 폐기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이는 필자의 이야기가 아니고 지난 11월 24일자 모 지방지 1면의 머리기사 하단 맨 첫줄에 나와 있는 내용을 인용한 것이다. 이어지는 기사는 ‘선거철 표심을 얻을 수 있는 요긴한 수단으로 공공이전카드를 내밀었다가 임기 말에 접어들자 내동댕이친 것이다. 이전하는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혁신도시 지위를 각고의 노력 끝에 쟁취한 370만 대전·충남 시·도민들은 불과 1년 만에 정부로부터 공공기관 공수표를 받아들었다’고 적고 있다. 이런 기사를 1면에 올린 이유는 이러하다. 지난 1... [기고] 국민의힘은 정권교체 국민 여망을 저버리지 마라! [김덕근]2021/12/13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 위원장 김덕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인선과 선거 캠페인 전략 관련 문제로 이준석 대표 및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 의 미증유(未曾有)의 과도한 몽니는 월권적 망발(妄發)이 아닐 수 없다. 여야를 떠나 대선 후보가 정해지면 당헌 당규에 따라 대선후보가 사실상 당무 우선권을 가지게 된다. 당 대표도 대선후보의 뜻에 따라 당무 수행을 해야 하는 것이다. 윤 후보와 이 대표 및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과 갈등은 차기 권력을 놓고 신구 기득권 세력 간의 권력 쟁탈전이라 보인다. 작금의 행태는 권모술수(權謀術數)가 판치는 혼돈의 시대 자신을 지키고 적을 제압하는 자만이 살아... [기고] 생명에는 이념이 없다 [조성일]2021/12/13 (사단법인 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 이사장 조성일) 쌀은 밥이다. 밥은 생명이다. 생명에는 이념이 없다. 국민의 힘 지지자든 민주당 지지자든 그 누구든 농부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농사를 짓는다. 대한민국에서 농부로 산다는 것은 운명이거나 출가를 결심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길이다. 경의를 표한다. 12월 10일 공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된 2022년 푸드플랜 예산은 공주 소농들이 조금이나마 원기를 회복하고 마음 곳곳에 활력이 생겨 식량자급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에 쓰일 예산이다. 소농을 시장경쟁에 내맡겨두는 것은 시름시름 앓는 사람이 변변한 약 한번 써보지 못하고 죽어가는 것을 보고만 있는 것과 다... [기고] 푸드플랜, 전환시대의 엄중한 과업이다 [조성일]2021/12/06 [조성일 (사)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 이사장] 푸드플랜, 전환시대의 엄중한 과업이다. 공주에 이런 청년들이 살고 있다. 그들 나이가 어언 망 60이요 70이니 7~80년대가 그들의 청년시절이었다. 그들은 지금 청년시절의 열정을 오롯이 소환하여 공주에서 푸드플랜이라는 농산물 지역순환 운동에 마음을 다하고 있다. 그들의 청년시절인 7~80년대는 한국사회가 산업사회로 재편된 후 고도성장을 이루면서 도농간, 지역간, 계층간 차별과 불평등이 여실하게 드러난 시기였다. 아직 나라는 가난하였고 국가는 억압적이었다. 국제적으로는 패권주의 미국은 제3세계 나라들에게 신자유주의, 즉 큰 것은 더 커지고 작은 것은 더 작아지는 원리를 ...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 수상2021/11/21 <사진 > 장영갑 의장(왼쪽)과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최충진(오른쪽>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장은 지난 18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선정한‘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올해는 지방의회가 개원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은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의장은 제8대 단양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군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민원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군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 정진석 국회부의장 - "韓日 새 시대, 새 정부 출범이 계기돼야"2021/11/20 <韓日 새 시대, 새 정부 출범이 계기돼야 - 국민의힘 국회의원 정진석 국회 부의장> 임진왜란 이후 200년간 에도 막부 시대의 일본인들은 조선통신사에게서 문화의 향기를 느꼈습니다. 묵향(墨香)이 묻은 글귀 하나라도 받아가려는 일본 백성들로 조선통신사 숙소는 밤새 북새통을 이뤘다고 합니다. “오사카는 글을 청하는 사람들이 많아 새벽 닭이 울 때까지 잠을 자지 못했다”(1716년, 신유한) 조선통신사는 일본인들의 윤기 나는 살림살이에 놀랐습니다. 교토에서 도쿄를 잇는 500키로미터의 대로에는 사람과 물자가 넘쳐났고, 통신사를 보러 몰려든 어른 아이 모두 비단 옷을 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남의 나라를 침략했던 야... [기고] 도로의 왕은 누구인가 <박준신 부여경찰서 경무과장>2021/11/04 (부여경찰서 경무과장 경감 박준신) 도로의 왕은 누구인가 도로위의 왕은 누구일까? 자동차가 도로위의 왕일까? 아니다. 자동차는 도로에서 교통의 강자이지만, 교통의 약자인 보행자를 보호하는 데에는 무관심하다. 그렇다고 자동차 운전자에게 특별한 양보정신을 기대해야만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자동차 운전자들도 규정에 따라 안전운전하는 운전자가 얼마나 많지 않은가하지만 일부 운전자의 몇분·몇초 더 빨리 가겠다고 아등바등 하는 것이 교통흐름의 방해요인과 교통사고의 주원인이 됨을 잘인식하지 못한다. 요즘 군. 면단위 농촌지역이 최고로 바쁜 수확기철로 교통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 [기고] 껍데기는 나가라2021/11/02 (껍데기는 나가라 - 오명규 충청TV 전 편집국장) 4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이하 중략)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 가슴만 남고 /그 모든 쇠붙이는 가라. 이는 1960년대 대표적 민족시인의 한 사람인 신동엽 시인의 대표시 ‘껍데기는 가라’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몇 개월 앞으로 다가 왔다. 신동엽 시인의 대표 시 '껍데기는 가라' 시어가 문득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 오늘도 필자는 알곡으로 살아가는 삶으로 내 삶과 함께 나를 아는 모든 이의 삶도 채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계절의 가을, 국화 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계절이다. 내 인생의... 단양읍 김종태 씨, 코로나19 대응 종사자 위한 방한용품 기탁2021/10/19 <사진설명> 방한용품 충북 단양군은 지난 19일 단양읍 별곡리 주민인 김종태(63) 씨가 동절기를 앞두고 코로나19 대응 종사자들의 안전한 업무수행을 위한 방한용품 20세트(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종태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3만여 군민을 위해 고생하는 코로나19 대응 종사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씨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밀알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