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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제16호 조사연구보고서' 발간- 최근 10년 동안 한라산 구상나무림의 공간변화 등 22편 연구성과 수록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는 한라산연구부에서 2016년 1년 동안 수행한 조사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수록한 ‘제16호 조사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최근 10년 동안 한라산 구상나무림의 공간변화, △거문오름 분석구의 분출시기, △애월과 구좌 곶자왈의 계절별 토양특성 및 세균의 다양성 등 총 6편의 연구결과 논문이 담겨있다. ◦또한 △효돈천 일대의 지질학적 특징, △아고산대 제주조릿대 분포 및 생육특성, △한라산 소백록담 및 1100고지 습지의 퇴적물에 관한 연구, △솔수염하늘소의 지역별·고도별 서식 분포조사 등 9편의 초록과 ◦△한라산 남서사면 오름의 인문자원 고찰, △제주도 송이자원분포 조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산림생태조사 등 7편의 연구결과 보고 내용도 함께 수록하였다. •이번 보고서에 수록된 연구논문들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10년 동안 한라산 구상나무림의 공간변화”에서는 2015년 기준으로 해발 1,300고지 이상 626ha 면적의 한라산 구상나무림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 10년 동안에 약 15.2%가 감소된 것을 항공사진 분석을 통하여 제시하였다. ◦“최근 8년 동안 한라산 영실일대 소나무림 장기생태연구지내 수목분포특성변화”에서는 장기생태연구를 위해 구축된 영실일대 소나무 군락의 종 조성, 수목의 흉고직경변화와 새로운 수목의 출현 종을 조사하여 전체 수목의 개체수는 총 937본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8년 동안 271본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문오름 분석구의 분출시기”에서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용암류 및 분석층 하부에 있는 고토양층에 대한 방사성탄소연대측정 및 광여기루미네선스 측정결과 약 8천년전 이후 형성된 용암동굴임을 새롭게 밝혔다. ◦“노루 개체수 모니터링”에서는 서귀포시 성산읍과 안덕면, 제주시 구좌읍과 애월읍 지역을 대상으로 한시적 유행동물로 지정된 노루의 개체수 변화를 파악했으며 구좌읍 지역에서만 증가하고 나머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애월과 구좌 곶자왈의 계절별 토양특성 및 세균의 다양성”에서는 이들 곶자왈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 및 세균의 다양성을 계절별로 분석한 결과 토양 세균의 군집과의 관련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멸종위기야생식물의 분포특성 연구”에서는 제주지역에 분포하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중 육상식물을 조사한 결과 1급이 6종류와 2급이 28종 등 34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국제보호지역의 생태 환경자원 조사와 기후변화에 따른 장기적인 모니터링, 생물자원의 가치발굴 및 산업적 이용방안 등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제16호 조사연구보고서는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향상 및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정책자료로 널리 활용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인숙 한라산연구부장은 “제16호 연구보고서를 관련 연구기관과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부하여 연구성과를 널리 알릴 예정이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활과 도정의 정책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과제들을 발굴하고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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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하는 제주 생태문화탐방- 3월 13일부터 선착순 20명 모집, 총 8회 탐방(월 2회) 추진 (사)제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회장 김봉주)에서는 3월 13일부터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우수 자연환경 아카데미」현장탐방 교육을 위한 제1기 수강생을 선착순(20명) 모집하고 있다. ❍ ‘우수 자연환경 아카데미’ 사업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총8회(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09~15시), 무료 현장 탐방 교육으로 실시되며, 제주의 우수 자연환경에 대한 역사적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받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주요 탐방 해설 장소는 제주의 곶자왈, 오름, 람사르 습지, 세계유산지역, 지질공원 등 16개소로, 제주의 환경과 역사, 문화 등에 얽힌 제주인의 삶에 대해 이해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신청접수는 다음카페(http://cafe.daum.net/sam-8) ‘사단법인자연환경해설사협회’/ ‘우수자연환경아카데미신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kpl7975@daum.net) 또는 문자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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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가정원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실시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은 제주가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인 오름과 곶자왈, 꽃과 나무 등을 활용해 제주만의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제주국가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도에서는 금년 용역 사업비로 2억원을 확보하여 오는 11월까지 서귀포 수망리 일대의 산림청 소유 국유지를 대상으로 제주국가정원 조성의 필요성 및 사업 타당성, 지역주민들과의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 이번 용역은 제주미래비전,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지역산림계획과 더불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계획 및 법률 등을 사전 검토하고 ❍ 지리적 위치 등 입지여건과 지형․지세, 식생․생태 등 자연환경 분석, 접근성, 토지이용, 지명유래 등 인문사회환경 분석 등을 통해 개발 여건을 분석하여 계획지표 및 공간․시설배치를 구상한 기본구상을 작성하고 대상사업의 규모, 사업방식, 연차별 사업계획 및 정원시설, 환경위생시설, 안전관리 계획 등이 포함된 제주국가 정원 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 마지막으로 제주국가정원 조성 사업의 당위성 및 국가정원 지정의 제도적 타당성과 함께 장기 수요예측을 통한 경제성 분석,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산, 소득, 고용 창출효과를 수치화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재원조달 방안 등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도 김양보 환경보전국장은 ❍ “이번에 수립되는 제주국가정원 조성 기본계획 및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가지고 중앙정부로부터 조성 사업비를 지원받고,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은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 됨으로써 자연분야 유네스코 3관왕에 걸 맞는 세계적인 국가정원 조성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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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애로사항! 현장으로 찾아가 해결해 드립니다.- 2017「기업현장 상담반 및 소통마당」운영 - ▢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 중소기업 애로해소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도내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발로 뛰는, 현장중심 기업 밀착 지원”으로 중소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 2017년「기업애로해소 지원계획」은 ○ 자금, 판로, 인력, 기술 등 기업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분야를 대상으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어려움을 직접 듣고 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기업현장 상담반」및「소통마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현장 상담반」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신용보증재단, 경제통상진흥원 등 11개 도내 중소기업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자금신용, 기술판로 지원반 등 3개반을 편성하여 기업애로사항에 대한 원스톱 상담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및 홍보도 한다. - 운영은 월 1회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기업 밀집지역(과기단지,창업보육센터, 농공단지 등) 및 기업단체, 조합 등을 방문 하여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소할 계획이며, - 「소통마당」은 국내외 경제환경 급변 또는 경제동향에 따른 이슈발생시(원자재 가격상승, 기업규제, 자금난 등) 실시간으로 기업공동 대처를 통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규제발굴 및 제도개선 사항 등도 수렴할 계획이다. ▢ 상담된 애로사항 처리 및 관리는 ○ 현장 해결을 원칙으로 하며, 현장 해결이 불가한 경우 소관부서와 협의하여 처리하고 처리결과를 기업에 회신함으로써 애로사항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중장기적 제도개선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연차별로 정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 특히, 기업에 가장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판로개척 및 자금분야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하여 ○ 3월부터 기업 밀집지역을 시작으로 현장 상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업종별·직능별·조합 등 기업별 특성에 맞게 상담회를 계획하는 등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행정을 연중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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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활에 변화를!’체감형 시책 중점 홍보도민이 행복한 공감 시책 적극 발굴해 안내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에게 혜택을 주는 생활 시책을 발굴해 다양한 홍보 방법으로 도민 입장에서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도에서는 성과 중심 내용이나 주요 예산 위주로 사업을 홍보해왔으나, 앞으로는 홍보 수요자인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시책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홍보함으로써 도민의 생활에 혜택과 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도정의 주요 시책과 성과, 생활 정책 등에 대한 홍보자료는 도 홈페이지를 비롯해 제주도 공식 SNS(트위터, 페이스북, 포스트 등)를 활용해 도민들에게 수시로 안내함으로써 정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홍보자료는 복지 및 보건 분야, 서민경제, 1차 산업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총망라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시책 중심으로 3월부터 월 2회(매월 초순, 중순) 게시한다.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정책의 수혜자인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책 중심으로 정보를 알려 나갈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실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 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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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인학대 원천 봉쇄 총력□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제주도가 두 팔을 걷어 붙였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령사회에 대비해 도내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예방의식 강화를 위해 노인학대 예방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ㅇ 제주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016년 13.5%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며,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인 20%이상 될 전망인 가운데. 인구증가와 함께 노인학대 등 노인과 관련 된 문제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올해 추진되는 노인학대 예방사업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이동상담사업, 빛누리실버 연극단 운영, 인형극을 통한 효교육사업, 노인안전사고 예방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ㅇ 또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노인보호 전문기관에서는 24시간 노인 학대 신고․상담전화 「1577-1389」운영을 통한 현장조사, 피학대노인 분리‧보호, 전문치유 프로그램 제공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한다. ㅇ 특히 올해는 효행장려와 노인공경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효(孝)장려 교육’ 홍보 에니메이션을 제작해 도내 초‧중‧고 등 학교에 보급함으로써 효에 대한 의미를 보다 쉽게 알리고 실천하도록 하는 등 화목한 가정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지난해 노인복지법의 개정으로 노인학대신고의무자 확대와 신고의무위반에 따른 과태료가 함께 상향되는 등 신고의무와 절차가 강화됨에 따라 ㅇ 도, 행정시, 관련기관 등과 협력해 신고의무자(의료인, 노인복지시설종사자, 가정폭력관련종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119구급대원 등)들에 대한 교육도 확대‧강화한다. ㅇ 비신고의무자(노인, 리‧통장, 부녀회 등 지역단체, 학생 등의 일반인)들에 대해서도 노인학대 발생에 따른 대처와 신고방법 등을 알려 줌으로써 노인 학대를 조기에 발견‧예방하기 위한 경로당, 읍면동 주민센터 등과 연계교육도 실시된다. □ 제주특별자치도 박일홍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노인학대 예방홍보 사업과 병행해 전통시장, 터미널, 읍‧면‧동 다중집합 장소 등에서 효(孝)문화에 대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해 나감으로써 ‘효(孝)문화’ 되살리기를 실천하는 한편, 노인이 공경 받는 사회와 학대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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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양성평등’시대 본격화- 23일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 행사, 도민 체감형 정책 추진 예고 - 제주특별자치도가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우뚝 서기 위한 나래를 편다. 제주도는 23일 오전 10시 40분 도청 현관에서 원희룡 도지사, 신관홍 도의회 의장, 김용범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유진의 의원, 김영보 의원, 고복신 도여성단체협의회장, 김영순 여민회 공동대표, 양시연 도 보건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가진다. ❍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일상적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정책을 운영하는 특별자치도·특별자치시·시군구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것으로 (매 5년마다 재지정) ❍ 제주도는 지난 2011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이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12.4.6) , 양성평등기본조례 전면 개정(’15.12.31) 등을 통해 제도적 기틀을 갖추었으며, 여성친화도시 기본계획(‘11~’16)을 단계별로 실행함으로써 여성친화도시로서 위상을 높여갔다. ❍ 특히, 김만덕 기념관 건립,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설립 및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최초 여성행정시장 임명, 생활체감형 양성평등 정책 ‘제주처럼’ 프로젝트 추진 등으로 여성친화도시로의 성과와 새로운 추진 계획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재지정을 받았다. 제2차(2017년~2021년) 여성친화도시 비전을「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한 제주사회」로 정하고 ▲편안한 육아(일·가정 양립) 지원 ▲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건강한 가정을 위한 가족 바로 세우기 ▲양성 평등 실현 및 안전지원 시스템 구축을 4대 전략목표로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도민에게 돌아가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이를 위해 도에서는 제도 기반 정착, 여성의 경제․사회적 역량강화, 안전하고 편리한 제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 등 4개 정책영역 9개 정책과제에 5년간 5135억 원을 투자한다. ※ 붙임 자료 참고 ❍ 특히 생활체감형 양성평등정책 ‘제주처럼’을 접목해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편, 원희룡 도지사는 제막식에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통해 사회적 돌봄의 책임을 강화하고 일․가정 양립문화의 조기 정착,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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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윤달기간 개장유골 확대 예약 접수- 6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평소 1일 30구에서 60구까지 확대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에서는 ❍ 올해 윤달기간인 6월 24일부터 7월 22일 동안 개장유골 화장수량을 평상시 1일 30구에서 60구까지 확대해 화장예약 접수를 받는다. 제주지역의 경우 윤달에 개장유골 화장건수가 증가하는 실정을 고려해 예약접수를 확대할 예정이며, 한 달여간 화장로를 야간시간까지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재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화장할 달을 제외한 3개월 전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는데, - 6월 한달 동안의 유골화장 예약은 3월 1일부터, - 7월 한달 동안의 유골화장 예약은 4월 1일부터 받는다. - 이는 윤달기간 동안에도 예약접수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월간 구분하여 평상시와 같은 방식으로 접수를 받는 것이라고 했다. ❍ 특히, 윤달인 경우 우리 지역의 정서상 조상의 산소를 단장하거나 또는 개장(이장)하는 관습이 있어 평소보다 개장유골 화장건수가 증가하는 등 이 기간 동안에는 화장로를 야간시간까지 가동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14년 윤달(10.24~11.21) 개장유골 화장건수 : 1,829구 ↳ (’16년도 월평균 개장유골 화장건수 : 460구) ❍ 이번 윤달기간 동안의 화장예약 접수는 적정 화장능력 범위*를 상회하더라도 도민들에게 편리한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이중·허위 예약 시 필요로 하는 유족들이 화장 예약을 할 수 없는 불편 사항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많은 도민들이 택일을 정한 날에 화장이 가능하도록 이중·허위 예약 접수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 양지공원 화장로 1일 운영능력 : 시신 16구, 개장유골 30구 (07시~18시, 화장로 5기 풀가동 기준) * 시신 16구, 개장유골 60구 화장시 평상시보다 3시간 이상 추가시간 소요예상 묘지를 개장해 화장을 하려면, ❍ 우선 묘지가 있는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묘지의 장소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사진 등을 첨부해 ‘개장유골 신고증’을 교부 받은 후 양지공원 등 화장장에서 화장을 해야 한다. ❍ 화장예약은 양지공원 접수실에 방문 또는 전화(☎ 710-6628, 660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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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특성과 경쟁력을 살린 균형발전사업 박차- 道, 지역균형발전·마을만들기·정착주민지원 분야 362억 투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균형발전분야 주요 업무추진 목표를 ‘제주의 특성과 경쟁력을 살린 균형발전 구현’으로 삼고 도민주도의 지역균형발전사업,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 정착주민 지원 등 3개 분야에 362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 저발전 분야에 지역격차를 해소하기 위한‘지역균형발전사업’은 65억 3천8백만원을 투자하여 지역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지역행복생활권사업’은 제주서문지구 취약지역 개선사업, 관광도슨트(안내사) 육성사업 등 총 7개사업(41억 3천만원)이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 도 자체공모사업인‘애월 교육문화나눔사업’,‘안덕 꿈드림사업’등 10개 지역균형발전사업에 20억 8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 이와 더불어,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시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지역균형발전사업 표준모델(7개분야)」을 개발 보급하고, 현재 수립중인 ‘권역별 균형발전계획’에 주민협의체를 통해 권역별 균형발전사업을 대폭 발굴함으로써 주민주도의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행복한 마을 만들기사업’은 농어촌 마을 소득증대와 부족한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마을의 다양한 자원과 독특한 문화를 활용하여 공동소득 창출 및 정주여건 개선 등 마을 활력화 사업을 마을역량에 맞추어 5단계별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10개마을에 283억원 등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에 총 292억원이 투자된다. 1단계(예비마을 3개,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 3천) → 2단계(시범마을 26개, 베스트 특화마을, 자립마을 육성 등 11억) → 3단계(추진마을 3개, 중규모 소득창출사업 등 3억) → 4단계(중앙지원사업 68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창조적마을 만들기 등 266억) → 5단계(사후관리마을 10개, 3억) □ ‘정착주민지원 분야’는 ❍ 귀농·귀촌인 등 정착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17 정착주민 실태조사 및 정주환경 개선 기본계획과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 그리고, 지역민과 융화·협력 사업으로 정착주민 지역 네트워크사업, 정착주민(귀농귀촌)제주살이 박람회 개최, 제주정착주민 지역융화 홍보사업, 정착민과 지역민과의 상호 이해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을 통해 제주 공동체 일원으로 안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 제주특별자치도 김선홍 균형발전과장은“균형발전사업은 주민입장에서 바라보는 주민 주도의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읍면동단위 사업에서 권역별로 사업이 확대되는 만큼, 공공서비스분야에서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도록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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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과관리시스템 전면 개편 예고도정 시책 및 5대 역점프로젝트 지표로 관리… 13일 성과평가위원회 회의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민행복과 연계한 핵심 정책과제의 역량 집중과 적극 달성을 위해 성과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 도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행정 혁신방법 중의 하나로 균형성과지표(BSC: Balanced Score Card)를 근간으로 하는 성과관리제도를 도입해 부서별 지표 평가 위주로 운영해 왔으나, ❍ 올해부터는 도정의 주요 핵심 정책과제와 연계해 목표지향적인 직무 수행으로 성과제도를 운영하고 평가에 반영한다. □ 이번 개선되는 성과관리시스템은 부서 성과지표 설정 시 도민체감 효과가 높은 도정핵심 정책과제와 연계해 개인과 조직의 목표를 일원화하며, 평가 역시도 핵심성과 위주로 관리한다. ❍ 도에서는 도정의 핵심성과과제 중심으로 부서 지표를 설정함과 아울러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성과계약에도 이를 반영한다. ❍ 목표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해 실국단위 핵심관리과제 운영에서 ‘1부서 1역점 과제’를 확대 운영해 목표 도전성, 지표 신뢰성, 도정목표와 연계성이 높은 과제는 보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 (2016년) 실국단위 핵심관리과제 운영 (2017년) 1부서 1역점과제 운영 ❍ 아울러, 복잡한 평가항목에 대한 과감한 솎아내기로 지표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정 목적을 달성한 지표는 운영에서 제외하는 ‘지표일몰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 부수적지표 항목 (‘15년) 18개 → (’16년) 13개 → (‘17년) 10개 ❍ 또, 국가시책 및 정부의 규제개혁 과제 발굴 강화 방침에 따른 지자체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규제개혁지표를 신규로 설정하고, ❍ 전국 유일 4천5백여 건의 중앙권한이 이양된 제주특별법 이양 권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지표에 반영하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 앞으로 도에서는 도정 역점과제 관리 강화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고 평가받는 성과 중심의 도정 실현을 이룰 계획이다. ❍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개인과 조직이 한 방향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낸 공무원과 조직이 반드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성과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 “도정이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핵심과제 위주로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도정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도에서는 핵심성과 관리 체계 개편을 위해 13일 학계․법조계․시민단체등으로 구성된 ‘제5기 성과평가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위촉하고 ‘2017년 성과관리 시행계획’ 등 심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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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골프장, 고독성 및 잔디사용 금지농약 “제로”❑ 도에서 2016년도에 실시한 제주도내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결과 고독성 농약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제주도내 40개 골프장(대중회원 구분) 그린과 페어웨이의 토양과 수질(연못)에서 채취한 시료를 대상으로 농약사용이 많은 4월부터 9월까지 2차례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 검사농약은 환경부고시로 지정된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 금지농약 7종 등 모두 32종이다. ❑ 이번 조사에서는 저독성 농약성분 10종이 검출되었는데, ❍ 검사결과 토양과 수질 시료에서 잔디에 사용이 가능한 아족시스트로빈 등 9종의 살균제와 1종의 살충제 농약성분이었으며, 이들은 모두 저독성 농약이다. ❑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앞으로도 금년 4월부터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를 실시하여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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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튼튼 활백(活100)시대 제주 구현을 위한「도민건강 증진 project」 대대적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장수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건강수준이 매우 낮게 나타남에 따라 도민건강 증진 project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2016 호남통계청의 제주사회 지표조사에 따르면 음주율 17개 시도 중 음주율은 13위, 흡연율은 5위이나, 비만율은 2위, 걷기 실천율은 전국 최저인 것으로 조사 되었다. ❑ 특히, 문체부의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민 생활체육 활동 참여율은 46.7%(전국평균56.0%)로 전국 최하위로 나타남에 따라, 도에서는 도민건강 증진 project를 추진하여 몸도 마음도 튼튼 활백(活 100) 시대를 구현해 나가기로 하였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행정시, 보건, 체육회, 학계, 언론계 등 16명으로 TF팀을 구성하여 건강 캠페인 전개,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보급, 보건+체육 연계 건강실천방안, 학생 걷기운동 확산, 1인 1생활체육 실천 방안 등을 발굴하고, ❍ 대도민 토론회 등을 거쳐 건강한 제주 구현을 위한 과제별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 상반기 중에 확정하여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김현민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누구나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몸도 마음도 튼튼 활백시대 제주에 걸맞는 건강 증진방안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도민 대다수가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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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고교 대학새내기들을 위한 특별한 희망 지원제주국제화장학재단, 농어촌고교 도외대학 신입생 9명에 “특별장학금” 지원 □ 제주국제화장학재단(이사장 원희룡)이 농어촌(읍면)고교 재학생으로서 ‘17년도 도외 대학 수시전형에 합격한 인재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 재단에서는 도내 읍면고교의 학교장 추천 및 제주국제화장학재단 인재육성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범적인 학업 및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9명의 학생이 특별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 이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범위에서 1명 최대 3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 제주국제화장학재단은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제적·교육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교육의 도움 없이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도외 대학에 합격한 농어촌 인재들이 등록금과 생활비의 과도한 부담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입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알고 2014년도부터 작년까지 총 20명의 읍면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했다. □ 제주국제화장학재단 양석하 사무국장(도 평생교육과장)은 “특별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을 제공하여 미래 제주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읍면고교 활성화를 통한 도·농 격차 해소에도 이바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 “앞으로도 실태 조사를 통해 우리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사업대상자들을 찾아내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도 전했다. ○ 이 사업 외에도 금년 한해 제주국제화장학재단은 인재육성장학금 지원 사업, 고등학생 체험형 역사인문학 해외연수사업, 청년배낭여행 지원 사업, 전도 초등영어연극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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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개 노후 농공단지 확장사업 본격 추진한다.- 농공단지 확장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관련 용역 발주 시행 - 도내 3개 노후 농공단지(구좌, 금능, 대정) 확장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및 영향평가 등 관련 용역이 모두 2월에 착수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시설된지 20년 이상된 노후 농공단지의 산업경쟁력 약화로 당초 농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라는 도입 취지를 살리고 있지 못함에 따라 작년도 사업비 7천9백만원을 투입하여 농공단지의 확장방안에 따른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사업타당성이 확보됨에 따라 금년도 확장사업 예산 7억1천5백만원을 확보하여 후속 절차인 기본계획 수립 및 영향평가 등 관련 용역을 1월에 모두 발주하였으며, 2월에 착수 예정으로 본격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리한 입지여건과 산업용지 분양 완료 후 10여년간 정체되어 지역의 특화산업 등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확장계획이 전무한 현 상황에서, 도에서는 금번 사업을 통하여 농공단지에 활력과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300백만원을 투입하여 기존 단지내 노후 기반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함께 병행하여 추진함으로써 노후 농공단지의 면모를 더욱 새롭게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고상호 경제통상산업국장은 “20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단지확장 여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실시계획 수립 및 사업시행 하고, 개발계획 수립과정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보다 투명하고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하여 사업추진에 따른 저해요인의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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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려주는 천혜의 자원 빗물, 대체수자원으로 활용 확대-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 25억→30억, 1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시대에 대비하고, 제주의 보물인 지하수를 보전·관리하기 위하여 빗물을 효율적으로 재이용할 수 있는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은 하우스, 창고, 주택 등의 지붕에 떨어지는 빗물을 모아서 농업용수, 조경용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설치비의 60%를 보조해 주며 올 해에는 170개소에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다. 빗물이용시설 설치 보조금 지원의 신청대상은 빗물을 받을 수 있는 지붕면적이 300㎡이상인 시설에 해당되며, 같은 사업으로 보조를 받은 적이 있거나 최근 2년간 다른 사업으로 빗물이용시설(물탱크)를 보조 받은 사례가 있는 경우는 지원이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빗물이용시설 규모별로 950만원 ~ 1,872만원으로 차등 지원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사무소 및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 등에서 찾아 볼 수 있고, 신청서는 1월 31일(화)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도청 환경자산물관리과(710-6343)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2005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한 결과 작년까지 909개소에 127억원을 지원하여 12만톤의 저류용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간 825만톤의 지하수를 빗물로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내 골프장 등 빗물이용시설 의무 설치 대상 33개소에서도 이용시설 398만톤으로 연간 573만톤의 빗물을 이용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청정과 공존을 목표로 앞으로도 빗물이용시설이 다방면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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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체육회 조직 및 인사혁신 TF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2016년 통합체육회 출범에 따라 투명하고 청렴한 제주체육회 조직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2017. 1. 16일 「도·시 체육회 조직 및 인사혁신 TF팀」을 구성하여, 도·시 체육회 조직진단 및 인력수급방안을 도출하고 일 잘하는 조직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 TF팀 구성은 도, 행정시, 도·시 체육회 10명 이내의 인원으로 2017년 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3개 체육회의 사무와 조직, 인사 등의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공정하고 효율적인 체육회 운영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기존 도·시 체육회는 인사기준에 대한 별도 규정 없이 운영되어 오고 있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인사 교류 및 직원 채용 시 외부로부터 의혹어린 시선을 받는 등 제주도 체육을 이끌어나가는 전문체육단체 위상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TF팀 운영을 통해 체육회 조직·인사 혁신(안)을 2월 중 마련하고,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도 체육회에서는 인사교류(안)을 확정한 후 인사위원회와 이사회 심의·의결을 거쳐 3월 초 도·시 체육회 인사교류를 단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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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넷, ‘띵동제주’ 360VR 지원 기능 업데이트IT기술 기반 제주 문화 관광 VR콘텐츠 선보여 제주 향토 ICT기업인 (주)제주넷(대표 김영익)이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제주 생활관광 어플리케이션 ‘띵동제주’에 360VR 콘텐츠 지원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제주 기반 IT 기술과 VR콘텐츠를 결합한 것이다. ‘띵동제주’는 관광객은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 도민까지 활용이 가능한 생활&관광 밀착형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여행, 식당 뿐 만 아니라 교통, 주유, 민원, 병·약국 등의 생활 정보까지 약 9,000여 건의 정보가 탑재되어 있으며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비콘 기능을 적용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제주 오름 100선, 제주 신화전설 이야기 등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로 더욱 재미있게 제주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러한 장점으로 2017년 현재 다운로드 수 10만을 넘어섰다. 무엇보다 동영상, 이미지는 물론 360VR까지 지원하게 됨으로써 식당, 숙박지 등의 생생한 VR사진과 주요 관광지 등의 VR콘텐츠를 담을 수 있게 되어 그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제주넷은 IT 기술과 융합한 제주 역사와 문화, 자연을 소재의 다양한 실사 기반 360VR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 리틀스톤즈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용두암, 삼성혈 등 제주 주요 관광 명소 28곳의 이야기를 VR로 소개하는 ‘리틀스톤즈360VR’앱을 시작으로 박물관, 관광지의 VR영상과 캐릭터 내레이션, 애니메이션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 관광 VR콘텐츠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최근에는 사이버교육박물관 개발에 참여, 비콘 기능과 VR콘텐츠 등을 적용한 사이버 전시안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주넷 김영익 대표는 “이제 VR콘텐츠 기술은 차별화된 제주 문화관광 콘텐츠의 표현과 경험 제공을 위한 필수적 요소다”며 “제주넷이 보유한 다양한 IT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VR 기술과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고 공유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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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KAL호텔, 정유년 새해 맞이 겨울철 특선 메뉴 20% 할인 이벤트 실시제주KAL호텔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제철 식재료로 만든 겨울 특선 메뉴를 1월 한 달간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일식당 ‘사라’는 신선한 재료들을 튀겨낸 바삭한 튀김을 사용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튀김덮밥은 신선한 새우와 어묵, 호박 등의 튀김들을 따뜻한 밥 위에 올리고 덴다시 소스를 섞어 먹는 메뉴로 일본식 된장국과 샐러드 등을 더해 알찬 한 끼로 마련된다. 진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과 5종의 튀김, 생표고버섯 등을 한 그릇에 담아낸 튀김우동은 수준 높은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제주KAL호텔 19층에 위치한 중국관 ‘심향’은 두 가지의 짬뽕 특선메뉴를 출시했다. 먼저 전복해물짬뽕은 전복을 비롯해 갑오징어, 회소라, 쭈꾸미 등 신선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넣은 얼큰한 국물의 짬뽕으로 표고버섯과 양송이 등 다양한 버섯과 숙주나물, 죽순 등의 채소로 감칠맛을 더했다. 닭고기짬뽕은 신선한 닭고기와 채소들로 맛을 낸 하얀 국물의 짬뽕으로 겨울철 추위를 잊게 할 담백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21층의 스카이라운지 ‘은하수’에서는 찹스테이크 스파게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데미글라스 소스로 맛을 낸 꽃등심 찹스테이크를 푸짐하게 올린 스파게티로 식전빵, 양송이 스프, 샐러드 등과 함께 제공된다. 제주KAL호텔 겨울 특선 메뉴들은 1월 한 달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미리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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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6개월 남은 원희룡 도정, 성과 창출에 역점 둔다임기 1년6개월을 남긴 원희룡 제주도정이 성과 창출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자로 승진 100명, 전보 505명 등 총 605명 규모의 2017년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제주도는 2016년 7월 민선6기 첫 조직개편 후 조직의 안정성 유지와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한 성과창출, 혁신과 소통, 사회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문성강화 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1958년 상반기 출생 고위공무원 용퇴로 승진 폭 커져 이번 인사에서는 1958년 상반기 출생 고위공무원들의 일선 퇴진 결정으로 국·과장급 승진의 폭이 커졌다. 직급 승진 85명과 직위 승진 15명 등 총 100명이 승진을 했으며 2급 승진도 2명이나 이뤄졌다. 과장급 이상 승진(직위승진 포함)은 연령과 현직급 근무연수보다 직무수행능력 및 조직기여도를 감안해 평화대외협력과장, 도시건설과장, 투자유치과장, 공항확충지원과장 등의 발탁인사가 이뤄졌다는 평이다. 실무 주무담당 등 주요보직은 연공서열보다 직무수행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공무원을 발탁해 기획담당, 문화정책담당, 경제정책담당, 농업정책담당, 환경정책담당 등에 배치했다. ◇도의회와 유기적 협력관계 유지…감사위원회 독립성과 역량 강화 이번 인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의 인사교류는 상호 유기적인 협의로 협력관계의 인사를 진행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환경정책담당과 특별자치법무과장에서 과장급으로 승진한 고영철 서기관과 김영근 서기관을 비롯해 고순향 4·3지원과장과 강동우 평화협력과장이 도의회사무처로 자리를 옮겼다. 감사위원회의 경우에는 양병수 민원조사팀장과 고종석 심의과장 직무대리가 각각 조사과장 직무대리와 심의과장으로 직위 및 직급 승진을 하는 등 과장급 직위 2명에 대해 자체 승진을 통해 독립성과 역량 강화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5급 이하 인사에 희망보직 대폭 반영 이번 인사에서 5급 이하 공무원에 대해서는 3년 이상 장기근무자 전원에 대해 희망보직을 신청하게 해 최대한 반영한 순환전보로 조직에 대한 피로감 해소를 통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 실제 이번 인사에서는 241명이 희망보직을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61.8%인 148명이 반영됐다. 공직경쟁력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는 지정된 전문관 중에서 2명이 5급으로 자체 직급 승진 임용했다. 또 6급으로의 승진은 균형적 인사를 위해 장기간 상위직급 승진자가 없었던 승진 소외직렬인 사회복지, 기계, 전기, 환경, 축산, 전산직에 대한 배려를 통해 하위직 승진 적체 해소에 노력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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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KAL호텔, 2017 겨울방학 키즈 쿠킹 클래스 실시제주KAL호텔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호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키즈 쿠킹 클래스’의 특별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겨울방학 키즈 쿠킹 클래스는 보호자 1명을 동반한 만 6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제주KAL호텔 2층연회장에서 진행된다. 클래스는 셰프의 재미있는 설명을 들은 후 직접 케이크와 쿠키 등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둘째 주 강좌에서는 크림치즈케이크와 캐릭터쿠키, 넷째 주 강좌 때는 블루베리요거트케이크와 캐릭터 초콜릿을 만들 예정이다. 참가비는 보호자 1명과 어린이 1명으로 구성된 2인 1팀 기준 4만원이며 미리 예약하여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동반가족 상설뷔페 30%, 음료 및 기타 영업장 20% 할인 혜택을 비롯해 기념사진 촬영, 스탠드형 사진 액자 증정, 레시피 및 클래스 수료증 수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제주KAL호텔 겨울방학 키즈 쿠킹 클래스는 KAL호텔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예약 또는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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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4일 도의원 13명과 새누리당 탈당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새누리당 소속 제주지역 도의원들과 함께 탈당한다. 3일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원 지사는 4일 오후 2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새누리당 탈당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인 신관홍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의원 13명이 동참할 예정이고, 이들은 새누리당을 탈당한 후 김무성·유승민 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개혁보수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원 지사는 3일 저녁 서울에서 김무성·유승민 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과 간담회를 가진 뒤 4일 제주로 돌아올 예정이다. 원 지사는 5일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할 개혁보수신당의 발기인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이번 집단 탈당으로 인해 사실상 도의회 원내 3당으로 전락하게 됐다. 새누리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은 지역구 14명과 비례대표 4명 등 총 18명 가운데 13명이 탈당을 하게 되면 사실상 제주도내에서 더불어민주당(16명)과 개혁보수신당(13명)에 이어 제3의 정당(5명)으로 내려앉게 된다. 새누리당 소속 비례대표 도의원들은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에 이번에 동참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41명의 도의원 중 새누리당 18명, 더불어민주당 16명, 무소속 2명에 당적이 없는 교육의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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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2017.신년사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새해 아침,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제주공동체가 그동안 험한 역경을 딛고 오늘의 제주를 일궜듯이 새해에도 수많은 위기와 도전을 맞이할 것입니다. 국내외적으로 몰아칠 경제위기에 대응해 도민의 안정된 삶을 지키고, 대통령 탄핵심판과 대통령 선거라는 대형 정치상황도 슬기롭게 넘겨야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도민사회가 격한 갈등과 대립으로 맞설 것이 아니라, 서로 배려하고 포용하는 제주공동체를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제주도지사실의 문을 더욱 활짝 열어 낮은 자세로 도민의 소리를 듣고 또 들을 것입니다. 제가 먼저 보다 어렵고 힘든 도민들 앞으로 다가서겠습니다. 새해 제주에서는 어렵게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제2공항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제주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온 도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제주공동체를 위해 피해와 희생을 감내해야 할 도민들의 아픔에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이 분들과 가슴을 열어 머리를 맞대고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겠습니다. 이밖에 쓰레기 처리, 교통난, 주차난, 주택난, 부동산 문제 등 도민의 안락하고 쾌적한 삶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고민하고 소통해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안과 보완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지난 한해 급격한 인구유입으로 인해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불편과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지 못한 행정의 잘못입니다. 이를 거울삼아 미래 제주를 착실히 대비하겠습니다. ‘청정과 공존’은 제주의 미래비전입니다. 난개발을 방지해 제주의 자산인 환경을 지키는 일, 국내외 자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막아내는 일,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일, 이권의 독점과 특혜를 차단하고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일, 이 모두가 건강한 제주공동체,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것들입니다. 제주도정은 새해에도 흔들림 없이 이같은 원칙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우리 선조들이 그랬듯이 우리 역시 위대한 제주도를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새해에 닥쳐올 어떠한 도전에도 당당하게 맞서 제주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는 중심 지역임을 보여줍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년 1월 1일 제주도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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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유산 '제주해녀' 지원책 다양해진다주소득원 소라 가격 'kg당 5000원' 보전키로 매달 소득보전금 지원…신규 해녀 양성책도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로 제주해녀에 대한 지원이 한층 다양해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를 지속적으로 전승·보전하기 위해 '해녀특별지원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우선 해녀 조업구역 내 소라 가격이 kg당 5000원까지 보전될 예정이다. 소라는 해녀 수확물의 약 40%를 차지하는 주소득원이지만 최근 5년간 kg당 가격이 2011년 5300원, 2012년 4900원, 2013년 4250원, 2014년 3920원, 2015년 4300원으로 5년새 18.8% 가량 떨어지는 등 속앓이를 하게 되는 수확물이기도 하다. 실제로 지난 10월에는 소라 수매단가가 사상 처음으로 kg당 3000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출업체 선정이 계속 유찰되자 제주시·서귀포·성산포·한림·추자도·모슬포수협 등 제주도내 6개 수협 소속 어촌계 해녀들이 한 달간 조업을 중단하기도 했었다. 현재 제주산 소라가격은 4000원대 초반으로, 제주도는 1000원 안팎을 보전하게 된다. 체력저하로 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70세 이상 해녀들에게 매달 일정액을 지원하는 '고령해녀 소득보전 직접지불제'도 도입될 예정이다. 지원액수와 시기, 방법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지만, 80대 이상 해녀의 경우 건강상태를 감안해 더이상 물질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 아래 지원키로 했다. 신규 해녀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책도 새로 마련됐다. 적게는 50만원, 많게는 500만원으로 지역별 편차가 큰 어촌계 가입비를 현실화하고, 물질이 서툴러 소득이 낮은 시기인 3년간 초기 정착금을 지원키로 했다. 어촌계 가입비 보조금의 경우 현행 50만원에서 연차적으로 200만원대까지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초기 정착금은 내년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해녀들에게 3년 마다 한 벌씩 지원됐던 해녀복도 매년 지급키로 했다. 해녀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물질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해녀복 단가는 벌당 32만원이다. 이 외에도 행정 내부에서는 해녀들에 대한 생업지원을 비롯해 해녀문화 전승·보전, 해녀 콘텐츠 개발 등을 종합 추진하는 전담부서 신설도 제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해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4377명으로, 연령대별로는 30대 10명, 40대 53명, 50대 563명, 60대 1411명, 70대 1853명, 80대 이상 487명이다. 이 가운데 신규 해녀는 2012년 14명, 2013년 14명, 2014년 29명, 2015년 17명, 올해(9월 기준) 18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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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꿈에 오케스트라, 바오젠거리 문화의 밤 국악으로 물들이다일본하면 가부키, 중국하면 패왕벌희, 제주하면 꿈에 오케스트라 전통기획사 용문, 다양한 문화속에 국악이 중심되는 제주를 꿈꾸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주최하는 바오젠거리 문화의 밤에서 글로컬 리즘을 추구하는 꿈에 오케스트라(단장 임상규)가 24일 6시 30분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 야외무대에서 내·외국인 관광객과 제주도민들에게 국악관현악으로 크리스마스이브를 만끽하는 아름다운 음악과 우리음악의 우수성을 선사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플라이 투더 스카이, 비틀즈메들리, 가야금solo 최교희, 축제, 국악가요 이미래(인연. 너영나영. 난감하네), 대금 solo 오승진, 캐롤메들리, 방황(서귀포비보이 Honesty kidz 협연)등의 주옥같은 곡들과 김연선무용단의 제주출신 한국무용가 허은영씨가 교방 장고춤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국내유명 국악에이전시 전통기획사 용문의 조성빈대표는 “제주는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는 문화의 섬이기에 그 다양한 문화 속에 제주의 토속문화와 우리의 국악이 바탕이 되어 대한민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중요한 요충지이기에 국악이 중심 되는 기획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제주 꿈에 오케스트라는 글로컬리즘(glocalism, 세계화와 지역친화의 조화)을 추구하며 국악관현악 최정상 지휘자로 일컬어지는 임상규씨(안산시립국악단 상임지휘)가 지도를 맡아 국악 전공자들이 모여 제주민요 너영 나영 등을 악보화 하는 과정과 연주를 통해 제주민요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제주도를 대표하는 국내정상급 연주단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제주출신 및 거주 국악인들(대금 오승진, 타악 박경실, 가야금 최교희, 해금 고은경, 피리 서승완, 타악 김보람, 신디 이민아, 대금 박운희, 가야금 고주연, 소리꾼 이미래, 소리꾼 양지은, 한구무용 허은영)을 등용해 활동하고 있다. 제주 꿈에 오케스트라는 제주출신 및 거주 국악전공자(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피리, 타악, 한국무용, 판소리, 민요, 가야금병창)를 단원으로 수시모집하고 있으며 응시원서는 간단소개서와 이력서를 이메일(ymetm84@naver.com)로 접수하면 실기와 면접을 개별 통지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통기획사 용문(070-7792-8484)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 행사는 제주관광공사와 연동주민자치위원회, 바오젠거리상가번영회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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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소주, ‘제주체육 사랑’ 실천 눈길…1억6000만원 기탁제주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한라산소주(회장 현승탁)가 20여 년째 ‘제주체육 사랑’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라산소주 회장인 현승탁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23일 오후 6시 제주시 메종글래드제주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밤 행사’에서 제주체육 우수선수 육성 기탁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한라산소주는 1993년부터 총 1억5895만원을 제주도체육회에 우수 선수 육성자금으로 기탁을 한 것이다. 2014년에는 제주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의 홍보를 위해 한라산소주 100만병에 홍보 보조 상표를 제작, 홍보한 바 있다. 현승탁 상임부회장은 “오늘 기탁하는 3000만원은 제주 출신 우수 선수 육성을 통한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배출을 위해 써주길 바란다”며 “제주 출신 우수선수를 육성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산소주는 제주인이 지분 100%를 보유한 순수 향토기업으로 1950년 창업 이래 반세기가 넘는 동안 4대째 술 만들기 외곬경영을 이어가면서 도민들과 동고동락하고 있고 있다. 현재까지 50억원이 넘는 수익금을 각종 사회복지단체 후원금으로 지원했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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