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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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어린이 뮤지컬 '미녀와 야수' 청양 공연... 예매 시작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가족 뮤지컬 ‘미녀와 야수’(포스터)를 오는 9. 14.(목)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미녀와 야수’는 야수로 변해버린 오만한 왕자와 아름다운 착한 벨의 진정한 사랑을 그린 내용이다. 그동안 동화책으로만 봐왔던 ‘미녀와 야수’를 뮤지컬로 재미있게 각색하여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새 학기의 계절 9월, 지역의 많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여 진정한 사랑의 힘과 가족이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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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3년 청년 농업인 워크숍 개최충남 청양군 4-H 연합회(회장 최석원)는 지난 22~23일 청년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3년 청년 농업인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화성농협 비봉지점 친환경사랑관에서 청양군 4-H 연합회, 4-H 본부, 청년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 영농 정착과 미래 농업에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2일 선배 청년 농업인 성공사례, 친환경농법 활용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 관계관과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23일에는 태안 서유채농장의 물고기 농법(아쿠아포닉스), 서산 청파목장의 지능형(스마트) 축사 등 현장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간담회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명숙 충남도의원, 농업정책과장, 농촌공동체과장, 산림축산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농업 관계관이 함께 자리하여 청년 농업인이 겪는 고충과 희망 사항을 진솔하게 얘기하며 함께 해결점을 찾는 등 청년 농업인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청년 농업인들은 △기초 농자재 지원 △청년 농산품 브랜드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지원 확대 △청년 맞춤형 실용 교육 개설 △영세농을 위한 장기 로드맵 발전전략 등이 논의됐다. 최석원 4-H 연합회장은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에 한 자리에 모여 더 뜻깊은 날이 되었다”라며 “농업은 미래에 없어서는 안 될 산업인 만큼 청년 농업인들이 주역이 되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여 청양농업을 일으켜 세우자”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운영, 칠갑마루 브랜드 고급화, 청년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을 최우선 목표로 하면서, 개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적 지원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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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권 청양군 명예 군수, 취임 10주년..."마음은 항상 고향, 뜻 깊은 시간"유병권 충남 청양군 명예 군수가 지난 23일 청양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취임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취임 10주년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노고를 기념하는 김돈곤 군수의 감사패(사진) 전달과 케이크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비봉면 사점리 출신인 유 명예 군수는 1987년 10월 5일 비봉면 명예 면장을 시작으로 2013년 8월 23일 초대 청양군 명예 군수로 취임하며 30년 넘게 고향을 위해 일하고 있다. 명예 군수 취임 이후 그는 고향 발전을 위해서라면 발 벗고 나섰다.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함은 물론 고향의 후학들을 위하여 모교인 가남초에 청곡장학회를 설립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에는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으로 10억 원을 쾌척하여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고액 기부를 시작으로 장마철 수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을 찾아 위로하고 1천만 원의 성금을 내며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유 명예 군수는 취임 10주년 축하에 감사함을 전하며 “평소 수구초심(首丘初心)이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몸은 고향을 떠나서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을 향하고 있다”라며 “청양군이 앞으로도 더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도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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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식품 이용권 사용법 홍보물 배부...1050가구, 3종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농식품 이용권(바우처)을 받는 군내 1,050가구에 효율적 이용법(이미지)을 담은 홍보물 3종을 9월 15일까지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시범사업 4년 차를 맞아 이용권 사용처와 구매 가능 품목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식탁 매트 등을 제작했다. 식탁 매트에는 이용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품목과 할 수 없는 품목이 적혀 있고 매월 1일을 장 보는 날로 안내, 지원 금액을 쓰지 않아 사라지는 일을 방지하고 있다. 군은 또 식탁 매트 외에 한국농수산식품공사가 제작한 장바구니와 부채 각각 1,200개를 10개 읍면 산업팀을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전국 18개 지자체가 추진 중인 농식품 이용권 사업은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를 확보하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범 지자체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된 군은 올해 사업비 4억 1,800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지원 대상 품목은 국내산 과일과 채소, 흰 우유, 두부, 산양유, 달걀, 육류, 꿀, 잡곡류, 단순 가공 채소 등 10개 품목이며, 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군내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GS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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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 - 정호영 삼진정밀 대표, 수해 농가 성금 및 고향사랑 답례품 재기부 '훈훈'▲정호영 대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기부 대전에서 스마트 물관리 전문회사 ㈜삼진정밀을 경영하고 있는 정호영(사진 왼쪽)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재기부했다. 지난 6월 14일 청양군을 방문해 500만 원을 전달한 정 대표는 고향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발휘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답례품으로 받은 청양사랑상품권(150만 원)을 청양군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필)에 맡겼다. 청소년재단은 이 상품권을 청양사랑기부제와 청소년재단 홍보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공모 시상금으로 활용하고 최우수 작품을 유튜브에 게시할 계획이다. 이종필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지역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경험을 쌓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여단협 수해 농가 돕는 성금 기탁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미옥)가 지난 22일 청양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손미옥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등 어려움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청양지역 수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1984년 결성된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7개 단체가 소속돼 있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능력개발과 지위 향상,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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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향 올래’ 공모사업 충남 유일 선정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행정안전부의 ‘고향 올래(GO鄕 ALL來)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한 선정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 올래 사업은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자율과제 분야에 응모한 군은 3년간(2023~2025년)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로컬크리에이터(지역 콘텐츠 제작자)들의 거점 공간(베이스캠프)을 조성하고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 등 지역자원에 자신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미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말한다. 군은 2024년 초까지 충남도립대학교 학생 식당(사진)을 개축해 제작자들이 활용할 창작실, 스튜디오, 교육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또 충남도립대 학생들과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작자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생활인구를 확보하고 지역기업 연계로 경제 활성화 도모에 나선다. 군과 충남도립대의 주 육성 분야는 ▲스마트팜(ʹ24년 충남도립대 스마트팜 학과 신설) ▲문화예술 ▲지역자원 연계이며, 2025년까지 500여 명의 청년 제작자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 일자리와 생활인구 증가, 지자체-지역대학 간 협업을 통한 인구감소 극복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자들에게 지역자원을 충분히 알리고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향후 사회적 경제 기업 진입과 2024년 준공되는 충남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입주 등 생활인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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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6일 올해 마지막 '별자리 야시장' 개장...청양시장 다목적 장터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26일(토) 청양시장 다목적 장터에서 올해 마지막 ‘별자리 야시장’(사진)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개장한 별자리 야시장은 독특한 상품 판매와 문화공연 등으로 주민과 외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로 잠시 중단돼 아쉬움을 남겼으나, 지난 19일 재개 장터에서는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식지 않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마지막 별자리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지역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인기가수 위일청 씨와 나건필 씨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여름 집중호우와 극한 더위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에 모자람 없는 장터가 될 것”이라며 “맛있는 먹거리,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되는 마지막 별자리 야시장에서 행복한 여름밤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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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 -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청양군에 수해복구 지원금 기탁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 수해복구 지원 성금 기탁 충남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이면우)가 지난 18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복구 지원 성금 250만 원을 맡겼다. 이면우 대장은 “이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함께하는 자율방범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자율방범연합대는 폭우 시 교통 통제 봉사, 침수 가정 구조 활동 등 안전관리에 적극 참여했으며, 목면 일대 시설하우스 복구와 반찬 배달 봉사 등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김돈곤 군수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율방범연합대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신속한 복구 마무리와 원상회복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청양군에 재해복구지원금 전달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 이하 공제회)가 지난 18일 청양군에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4,178만 6,000원을 전달했다. 21일 청양군에 따르면 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하며,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대형 폭우로 피해가 큰 주민 구호 활동과 물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상희 공제회 중부권 광역센터장은 “지원금이 청양지역의 빠른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제회는 재난 재해 상황에서 회원 지자체의 재정건전성 향상 방안을 계속 찾아내겠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공제회의 지원 아래 피해복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피해 주민들이 이른 시일 안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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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3 청양 고추왕 - 구기자왕 선정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올해 누구보다 우수한 농작물 재배 결과를 보여준 고추왕(사진)과 구기자왕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초 참가 신청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 2023 고추왕 최우수 이한영 씨, 우수 복흥순 씨, 장려 김동근 씨를 뽑았고 구기자왕 최우수 엄대섭 씨, 우수 윤의로 씨, 장려 강정애․이언구 씨를 각각 선정했다. 심사는 재배 규모, 생산량, 품질을 중심으로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와 충청남도 구기자연구소 소속 전문가로 구성된 품목별 심사위원회가 진행했으며, 1차 포장 심사와 2차 품질 심사를 엄격하게 거쳤다. 2023 청양군 구기자왕 엄대섭씨. 사진= 청양군. 고추왕과 구기자왕은 명품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며, 재배 기술이 뛰어난 선도 농업인 인증 대상이 된다. 영예의 주인공들은 오는 9월 1일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상패와 기념 액자를 받을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역대급 폭우 피해로 어려움이 컸는데도 고품질의 청양고추와 구기자를 생산해 명성을 이은 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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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수해복구 마무리 구슬땀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교직원 등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 장평면 분향리 일원에서 수해복구(사진) 마무리에 총력을 쏟았다. 충남도립대학교 교직원 40여 명은 18일 오전 8시부터 장평면 농가를 찾아 침수피해 하우스 작물을 제거하고,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교직원은 시설하우스 부직포 및 비닐 제거 작업과 침수된 노지 작물, 잔여물 등을 제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일손 돕기 작업에 참여한 김다인 교직원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하루빨리 복구되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일손지원받은 농가주 한 모씨는 “호우 피해로 막막한 상황에서 우리지역 대학 교직원들이 팔 걷어붙이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어 수해 복구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찬 총장은 “호우 피해 농가가 하루 빨리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우리지역 농산물 구매하기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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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 본격화...'공동체 실행조직' 설립 논의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 3차 운영회의를 열고 주민 협력 지원사업과 공동체 실행조직 설립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계획’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추억의 7080 음악다방’을 시범사업으로 추진, 청양읍 소재 청춘거리에서 청년과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는 지난해 2월 선정된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3년간 국비 3억 원을 투입,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게 하는 사업이다. 군은 청양읍을 중심으로 청년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정주 환경 개선과 생활 기반 구축, 지역공동체 활성화 목표를 가지고 주민 주도 사업계획과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있다. 이종필 부군수는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는 중앙정부 중심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 방식에서 주민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사업”이라며 “운영회의를 중심으로 지역성을 반영한 미래 전략을 만들어내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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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표고버섯생산자협회, 코엑스 한가위 선물전 참가... 품질 우수성 홍보충남 청양군 표고버섯생산자협회(회장 박병환)가 지난 16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고 있는 한가위 선물전(사진)에 참가해 높은 판매 실적을 보이며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18일 청양군에 따르면 한가위 선물전은 대형유통망이나 백화점에서 볼 수 없는 전국 각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명절선물로 출품하는 행사다. 방문객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명절선물을 접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 행사의 목적은 ▲명절선물 산업의 새로운 경향 제시 ▲선물시장 발굴을 통한 상품개발 촉진 ▲명절선물 산업의 정보교류와 유통 활성화 ▲전통산업 발굴 및 우수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다. 군은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면서 농가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표고버섯생산자협회 소속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고품질 표고버섯을 전시 판매하는 한편 칠갑산표고버섯융복합산업화 사업을 통해 탄생한 신규 브랜드 ‘버섯나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배명준 산림축산과장은 “명절 선물행사에 직접 참여해 청양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농가들의 노고가 대량 구매로 이어져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은 다양한 농특산물 판촉 행사 참여로 판로 확대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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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수해 극복을 위한 22개 자체 사업 추진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달 발생한 폭우 피해 군민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발굴한 2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우선 농업 분야에서 피해 농기계 신규 구매 지원, 농산물 가공시설 피해복구, 시설 원예 기반 지원사업 확대,임산물 작업로 복구, 폐사 가축 및 분뇨 처리, 침수 농기계 수리 지원, 침수농경지 토양조사를 하고 있다. 생활 분야에서는 상하수도 요금과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추진하고 재산세와 주민세 면제, 고향사랑기금사업 전개, 침수 주택 보일러 재설치를 지원한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이재민 의료급여 실시, 피해 마을 심리지원, 피해지역 이동 진료, 피해 가구 정리수납 지원, 피해지역 특별방역에 나서고 있다. 경제 분야에서는청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 확대, 침수차량 보조금 환수 제외, 중소기업 공동세탁소 이용 대상을 필요시까지 확대한다. 또 피해 주민과 복구 봉사자 민방위 교육을 면제하고 피해지역에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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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폭우 피해 국민위한 청양군의 정책 제안 대부분 반영 “지난해보다 재난지원 규모 커진다”김돈곤 충남 청양군수는 17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8월 언론 브리핑(사진)을 열고 “폭우 피해지역 군수로서 중앙정부와 충남도, NH농협 등에 재난지원금과 보험금 상향을 다양하게 건의했다”라면서 “지난해 재난지역 선포 때보다 올해의 지원 규모와 보험금 차이가 눈에 띄게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정부의 지원 규모와 농작물 재해보험 지급액이 지난해보다 상향될 전망이다. 김 군수는 그동안 피해 군민들의 원상회복을 위해 정부와 충남도, 각 정당과 농협 등 여러 기관에 현실 피해액에 맞는 지원 방안을 강하게 건의해 왔다고 전했다. 그 결과 피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이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현실적 보상 가능성이 커졌다는 게 김 군수의 설명이다. 김 군수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19일 청양군 등 충남 4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하게 선포했다. 각 부처 장관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등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청양군 피해지역을 방문했을 때 김 군수가 재난지역 선포의 시급성과 절실성을 누차 강조한 결과다. 김 군수는 또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방문했을 때 농경지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남면과 장평면 중앙배수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비(200억 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수리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국비 200억 원은 2027년까지 연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고, 실질 영농비 개선 건의로 농약대나 대파대(재파종 비용) 단가 또한 2배 오르고 피해 농가 생계비도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군수는 또 “기존 복구 편람에서 제외됐던 작업장 내 각종 시설과 고가의 장비, 농기계 등에 대한 피해 보상을 사상 최초로 추진하게 됐다”라며 “전국 지자체 어느 곳도 해소하지 못한 숙원사업이었는데 이번에 우리 군이 제시한 논리와 현실적 근거가 전격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낮고 보수적인 사정률 탓에 실제 피해액에 크게 못 미친 농작물 재해 보험금도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돈곤 청양군수. 김돈곤 군수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수해 현장을 방문했을 때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면서 공감대를 유도하고 농협 손해 사정팀 면담 등 다양한 채널을 가동했다. 그 결과 단순 침수시설도 전파로 인정되고 침수작물 피해율도 대부분 100%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뿐 아니라 현재 재해보험은 작물의 생육기간에 발생하는 피해만 보장하는데 군은 정식 전이나 수확 후 등 영농을 완료할 때까지 사용하는 모든 피해를 보장해야 한다는, 일관된 정책 방향을 갖고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등에 계속 건의한 후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김 군수는 충남도가 ‘소득 보전 지원금’이라는 신규 정책을 추진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정부의 재난지원금과 농협의 재해 보험금만으로는 피해 농가의 재기가 어렵다고 판단, 별도의 소득 보장 정책을 시급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충남도에 여러 차례 제안했다. 피해 농가의 영농활동 재개와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소득 보전 지원금은 새로운 차원의 회생 방안으로서 기본 보장생산비 기준 재난지원금과 농협 보험금 외에 나머지 부족분을 채워주는 제도다. 김 군수는 “합리적이고 현실성 있는 우리 군의 건의 내용 대부분이 정부와 충남도 정책에 반영되고 재해보상 지침 변경도 가져왔다”라면서 “우리 군에서 출발한 정책 제안이 전국의 기준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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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원포인트 제292회 임시회 개최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지난 16일 제292회 임시회(사진)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236억원)을 처리했다. 이날 청양군의회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하루 동안 본회의와 의안심사특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동의안 및 예산안이 신속하게 처리된 만큼 청양군의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재산상 피해를 입은 청양군민 납세자에 대하여 지방세(주민세, 재산세) 감면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요청했다. 차 의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군의회에서 신속하게 움직였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일이라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는 군의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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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공직자, 집중호우 피해복구 마무리 '총력'청양군(군수 김돈곤) 공직자들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남면 인양리 일원에서 수해복구(사진)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은 지난 14일 공무원 200여 명이 아침 7시부터 청남면 인양리 일원 농가를 찾아 시설하우스 비닐과 부직포를 제거하고,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치우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고 밝혔다. 아침 일찍부터 복구지원에 함께한 김돈곤 청양군수는 “군 장병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온 많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현재 80%의 응급 복구율을 보이며 마무리되어가고 있다”라면서 “호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손 돕기 작업에 참여한 김모 주무관은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피해를 본 모든 분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 임모 씨는 “호우 피해로 인해 하우스 5동이 침수된 막막한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팔 걷어붙이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어 수해 복구에 큰 힘이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청양군 공직자 200여 명은 시설하우스 33동 24.275㎡의 부직포 및 비닐 제거 작업과 침수된 2.331㎡의 노지 고추 제거 작업을 완료하였다. 한편, 군은 8월까지 응급 복구 100%를 목표로 오늘 18일에도 200여 명의 공무원 인력을 투입하여 피해복구 마무리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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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평화의소녀상 3주년 및 기림의 날 기념행사 개최충남 청양군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일순, 조제순)는 14일 청양군 보훈회관 주차장 일대에서 청양 평화의 소녀상(사진) 건립 3주년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양군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청양군이 지원하는 이날 행사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 차미숙 청양군의회의장,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원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림의 날을 기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 헌화. 사진=청양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매년 8월 14일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리고 피해자들이 겪었던 아픔을 공감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오래도록 기억하고자 국가 기념일로 제정하였다. 행사는 청양공부방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가야금 공연과 삼육초등학교 학생의 첼로연주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기념사, 위안부 피해자 인터뷰 청취, 시 낭송 헌화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참여 학생의 헌시로 위안부 기림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보존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기림의 날 행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고 그들의 용기와 목소리를 기억함으로써 올바른 역사 인식과 인권의 중요성을 느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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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칠갑산천문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신비했어요’충남 청양군에 있는 칠갑산천문대가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왕성한 활동기)에 운영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사진)이 1,000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밤하늘의 신비로움을 선사하면서 무더위를 씻게 했다. 천문대는 지난 8~11일 ‘여름방학 온 가족 천문교실’과 12~13일 ‘칠갑산 천문대 별똥별 축제’를 진행, 방문 가족과 청소년들에게 별똥별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천문 강연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방문객들은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는 주간 관측프로그램, 여름철 밤하늘의 별자리를 알아보고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야간 관측프로그램,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천체투영실 등을 이용했다. 또 사진 인화하기, 열쇠고리와 나만의 컵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방문객들은 “날씨 때문에 별똥별을 많이 볼 수 없어 아쉽긴 하지만 재미있고 알찬 경험이었다.” “특별한 만들기와 별자리 강연이 너무 유익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6호 태풍 카눈 때문에 방문이 힘들었을 텐데도 많은 분이 천문대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더 재미있고 유익한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해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내 최대급 304mm 굴절망원경을 갖춘 칠갑산 천문대(2009년 7월 개관)는 중부권의 대표적 천문과학관으로서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방문객들에게 우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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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업기술센터, 한우농가 상담 - 조언(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이 큰 축산농가에 대한 맞춤 상담과 조언(컨설팅)으로 경영 정상화를 돕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대강당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소속 전문가들을 초청해 군내 한우농가 30곳을 대상으로 개량, 번식, 사양, 질병 등 4가지 분야 종합 프로그램(사진)교육을 진행했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실시하는 상담조언은 올해로 12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축산농가의 반응 또한 매우 좋다. 청양군 한우협회 이환희 총무는 “최근 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이 큰데 경영구조개선, 번식, 사양, 질병 관리 등 기술적 개선점에 대해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현지 방문해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립축산과학원의 권역별 전문 상담과 조언은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 어려움이 큰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크다”라고 밝혔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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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산업, 청양지역 수해복구용 안전화 2,000켤레 기증한스산업(대표이사 한정희)이 극심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청양지역의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화 2,000켤레(1억 5,000만 원 상당)를 기증(사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마움을 사고 있다. 11일 청양군에 따르면 한정희 대표는 지난 4일 군수실을 방문해 복구 현장 종사자들이 착용할 안전화를 김돈곤 군수에게 전달했다. 청남면이 고향인 한 대표는 “극한의 호우피해로 실의에 잠긴 고향 분들을 위로하고 복구 활동을 돕기 위해 우리 회사에서 생산한 안전화를 기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대전시 서구에 소재한 한스산업은 1993년 설립됐으며, 건설 등 각종 현장에 다양하게 필요한 안전화와 등산화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대전과 베트남에 생산공장을 갖추고 국내와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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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연말까지 청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50→70만원) 확대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청양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 한도를 이달부터 연말까지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한다. 폭우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자영업자들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한 조치다. 11일 군에 따르면 종이 상품권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판매대행점 23곳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지역 상품권 ‘chak’)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농협이나 우체국(본점)을 방문하면 카드 신청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군내 1,2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각 가맹점은 군청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상품권 가맹점이 되기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군청 사회적경제과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 한도 확대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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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청양공장, 집중호우피해 복구 봉사자에 유음료 300상자 전달 '훈훈'충남 청양군은 매일유업 청양공장(공장장 염재윤)이 지난 9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음료 300상자(시가 500만 원)를 군에 기탁(사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구호 물품 24만 개 기부에 이은 지역 기업의 애정이다. 염재윤 공장장은 “무더위와 태풍 소식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복구작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유음료는 수해 이재민과 목면, 청남면, 장평면 수해복구에 투입되는 예비군 중대원 등 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사회단체가 복구 봉사자들과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점심 식사를 제공(사진)해 고마움을 사고 있다. 점심을 제공한 청남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민구)와 자원봉사회(회장 박연자)는 지난달 14일과 15일 사상 유례없는 폭우와 지천 제방 붕괴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청남지역 복구작업에 비지땀을 흘리는 봉사자들과 인양리, 대흥리, 아산리, 왕진리 주민에게 갈비탕 400인분을 제공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민구 회장은 “호우피해 복구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피해 농가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두 단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은규 청남면장은 “불볕 더위와 태풍 소식으로 더욱 힘든 상황에서 스스로 힘을 북돋우는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서로를 보듬고 응원하는 손길은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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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청남면 수해복구현장서 '구슬땀'..."차미숙 의장 복구지원에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복구 지원 활동(사진)을 펼쳤다. 지난 9일 차미숙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23명은 청남면 대흥리에 있는 피해 농가를 찾아가 토사 및 배수 작업, 비닐하우스 침수 쓰레기 수거하는 등 피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군의회 의원들은 수해 피해가 발생한 지난달 17일부터 신속하게 현장을 돌아다니며 피해 상황 파악과 이재민이 있는 임시대피소를 방문하며 주민 불편 사항 청취 및 자원봉사에 최선을 다했다. 일손 도움을 받은 농가 주민은 “수해 피해복구 걱정에 한숨만 나왔는데 이렇게 군의회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 의장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고통을 겪으신 주민분들의 어려움을 깊게 헤아려 우리 청양군의회는 복구지원에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해복구를 위하여 우리군에 도움을 주신 많은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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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 또순이네 등, 청양군에 자매도시 후원 금품 전달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8일 지난 1995년 청양군(군수 김돈곤)과 자매의 인연을 맺은 청양군청을 방문해 5,700여만 원 상당의 고향사랑 기부금과 호우피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9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품 전달을 위해 영등포구 많은 공직자와 구민이 마음을 모았다. 우선 최 구청장과 전국공무원노조 영등포구지부 등 55개 부서 직원 214명이 고향사랑 기부금 1,700여만 원을 모금했다. 기업과 기관, 자영업자들의 성원도 이어졌다. 또순이네(대표 박옥순) 식당이 성금 1,000만 원, ㈜BYC(대표 김대환)가 2,000만 원 상당의 속옷 1,460세트,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와 재단법인 나섬 등 5개 기관과 기업이 1,000만 원 상당의 이재민 물품 세트를 보탰다. 김돈곤 군수는 “의좋은 자매로서 도리를 다하는 영등포구민들의 애정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하루빨리 복구를 완료해 군민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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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제8회 한국 국제관광 박람회’서 홍보관 운영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11 -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특산물 홍보관(포스터)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변화하는 관광 경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 박람회는 한국 국제관광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하반기 최대규모 행사다. 400여 부스에 120여 지자체와 기관이 참가할 예정인 박람회에 군은 청양만의 매력을 갖춘 천장호 출렁다리, 장곡사 등의 관광지와 특산 가공품, 충남 유일 여행권 상품인 ‘청양투어패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관광 캐릭터 ‘청양이’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댄스 개인기, 선착순 룰렛 이벤트 등 부스 방문객들에게 재밌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룰렛 이벤트 경품으로 청양이를 활용한 매력 상품(우산, 미니 블록, 청양이 열쇠고리 등)과 구기자 젤리, 구기자 티백, 고춧가루 같은 특산물 가공제품을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최대규모 행사인 국제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청양의 관광자원과 특산 가공품을 최대한 알리겠다”라며 “특히 청양투어패스 홍보가 청양 여행으로 이어지도록 볼거리, 체험 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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