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
음성군 주민정보화교육 시행음성군은 오는 29일부터 제2기 주민정보화교육 수강생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인원은 60명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 신청은 음성군 자치행정과(043-871-3204)로 전화통화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2기 주민정보화교육은 ‘파워포인트 2010’ 과정으로 3월 7일부터 4월 1일까지(4주간) 군청 정보화교육장과 금왕읍사무소 정보화교육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음성군은 오는 12월까지 컴퓨터기초,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이미지편집,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음성군, 법제처 자치법규 입법 컨설팅 기관 선정음성군이 법제처가 실시하는 ‘2016년도 자치법규 입법 컨설팅 기관’으로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자치법규 입법 컨설팅은 음성군과 법제처간 협업을 통하여 법령 위반 사항, 위법한 규제 등이 자치법규에 신설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제도이다. 앞으로 음성군이 자치법규 입법 예고안에 대해 법제처에 검토를 요청하면 법제처는 자치법규안에 대한 법리적, 법제적 검토의견을 제공한다. 이에 군은 자치법규 제정, 개정안에 대한 심사시 법제처 검토 의견을 “심사 참고자료로 활용”하여 심사하게 된다. 음성군은 현재 조례 265건, 규칙 100건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컨설팅을 통해 자치법규의 입안 과정에서 법제처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입법의 질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김중기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선정으로 군민과 기업 모두가 체감 할 수 있는 실질적 지방자치의 밑거름이 되는 자치법규 운영으로 불필요한 지방 규제를 사전 차단하는 등 주민의 자치권을 높일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통합된 제천시체육회 29일 출범- 23일 창립 이사회․대의원총회 개최 - 대한체육회(엘리트체육)와 국민생활체육회(생활체육)를 통합하는「국민체육진흥법」개정(2015. 3. 27 공포) 됨에 따라 제천시도 국가시책에 발맞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의 3개 단체의 통합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된 제천시체육회 출범식을 2월 29일 개최 한다. 출범식에 앞서 2월 23일 제천시청(5층) 대회의실에서는 통합된 제천시체육회 창립 이사회․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2016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 총 11건의 제천시체육회의 출범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심의 의결하였다. 초대 통합된 제천시체육회장은 이근규 제천시장이 당연직 회장이 되었으며, 임원은 기존 체육회, 생활체육회 임원들로 선임 하였다. 총 4명으로 구성된 고문은 전 생활체육회 분야 고문을 추가 위촉한다는 안으로 변경 심의 의결하였고 신임 자문위원으로 최종열 탐험가를 위촉 하였다 신임 상임부회장은 김영 전 제천시체육회 전무이사를 대의원총회에서 선임하였으며, 사무국장 등 사무국직원은 공개채용으로 임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가맹단체 33개 종목별 단체 회장과 기 구성된 읍면동체육회 3개 단체에 대하여는 인준서를 수여하였으며, 나머지 읍면동체육회는 지속적으로 설립 한다는 계획이다. 이근규 체육회장은 이사회 및 대의원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청취 메모하고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 적극적인 수용 검토로 화답 하였으며, “체육단체의 통합은 체육행정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하나된 제천시체육회의 출범은 제천시체육인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 통합된 제천시체육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2월 29일 서울관광호텔에서 개최되는 통합 제천시체육회 출범식에 충청북도체육회 임원, 충청북도 장애인체육회 임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외 귀빈과 제천시체육회 임원을 비롯하여 체육인들이 참석하여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이후, 도내에서 처음으로 출범하는 통합 제천시체육회의 출발을 축하 할 예정이다. 제천시관계자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체육인 모두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통합된 제천시체육회가 사람중심 희망제천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단체로 운영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과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요청 하였다.
-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제천시에서 직영운영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제천시의 핵심적인 관광자원인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동절기 동안의 긴 잠에서 깨어나 개장을 앞두고 있다. 시의 방침에 따라 올 한해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인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을 지난 1월부터 인터넷 예약 및 발권 시스템 구축, 근무자 확보, 시설보강, 안전점검, 정기검사등을 마무리하고, 3월 1일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제천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2016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는데 있어 전국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커다란 역할을 하였고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혁혁한 공로가 컸다는 것이 지역 주민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다. 앞으로는 모노레일 탑승 발권은 인터넷 예약 60%, 현장판매 40%로진행할 계획이며, 종전에 비하여 인터넷 예약을 10%줄이고, 현장판매를 10% 증가시킴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변 관광지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줄 계획이다. 시에서는 예약 및 발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터파크”와 예약 및 발권시스템에 대하여 계약체결을 완료하였고,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을 탑승하시고자 하는 관광객은 오는 2월 26일 오후부터 제천시청 홈페이지로 접속한 다음 문화관광으로 이동, ‘청풍호관광모노레일’을 검색하여 예약하면 되며, 현장발권은 매일 08:00부터 판매한다고 한다. 그동안 문의전화 폭주로 인해 전화연결이 불편하여 안내를 못받아 민원이 많았는데 전문 상담사를 고정배치하고, 전화기도 5대를 설치하였다. 문의전화는 043-653-5120~4이다.
-
2016년 옥천군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연합 위촉식, 워크숍 개최 24일부터 이틀간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올해 옥천군 청소년수련시설을 운영할 운영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워크숍이 진행됐다. 운영위원은 △옥천군청소년수련관(JUMP 15명) △이원청소년문화의집(너와누리 15명) △청산청소년문화의집(가온 15명) 총 45명이다. 관내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작년에 이어 연임된 청소년이 22명, 신규로 위촉된 청소년이 23명이다. 워크숍 첫날에는 신규 위촉자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상 규정된 단체로서 청소년으로 구성된 자치기구이며,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및 프로그램 등을 청소년들이 직접 관여하여 스스로 운영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개발하고 운영하여 지·덕·체를 겸비한 조화로운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옥천군 체육시설사업소, “야외 생활체육시설물 전수조사”옥천군 체육시설사업소(소장 김성종)는 야외에 설치된 체력단련용 운동기구와 게이트볼장, 농구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에 대해 전수조사 한다. 옥천군 관내 야외용 운동기구 설치현황은 옥천읍 69개소 등 총 227개소이며, 생활체육시설물은 43개소이다. 이번 조사는 기존 조사에서 누락된 자료를 보완하고, 지난해 부서별로 신규 설치한 야외운동기구와 생활체육시설을 보완하고자 추진한다. 그간 공원이나 체육시설물 등 야외 시설을 설치한 후 사후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공원의 경우 올해부터 산림녹지과에서 총괄 관리하기로 하여 인원이 보충되었고, 관리를 위한 차량 구입 등 예산도 확보했다. 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야외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노후·파손된 체육시설은 신속하게 보수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농가 사료직거래 활성화자금 신청 접수괴산군은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2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군에 따르면 농가 사료직거래 활성화자금 21억원을 융자·지원한다고 밝혔다. 농가 사료직거래 활성화자금은 연리 1.8%, 2년 일시상환하게 되며, 지원 대상은 축산업 등록제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군은 최근 사료가격 상승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들이 사료를 현금구매, 선급금거래, 공동구매를 활성화해 보다 저렴한 사료구매를 위한 자금을 조속히 투입, 농가경영안정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농가 사료직거래 활성화자금은 영세농 및 구제역 피해농가에 우선 지원하며, 양돈은 ‘13년도에 모돈 감축 이행이 완료된 농가 및 법인에만 지원이 가능하고 한육우, 낙농, 양계, 오리, 기타 가축은 별도의 전제조건 없이 자금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지원 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으로 지원한도는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및 오리는 6억원 ▲사슴, 말, 산양, 꿀벌 등 기타 가축은 90,000천원 범위 내에서 2년 일시상환에 연이율은 1.8%이며, 마리당 지원단가는 한육우 1,360천원, 낙농 2,600천원, 양돈 300천원, 양계 12천원, 오리 18천원이다. 이번달 29일까지 대출기관에서 발행하는 신용조사서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료구매계약서 등을 첨부하여 군청 축수산과 (☏043-830-3213)나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
괴산군, 유기농업 전문가 양성 본격 추진-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6 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 열려- 충북 괴산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전문기술교육인 양성을 위한 2016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친환경농업대학은 유기농업과 취미 생활원예 확대를 위해 유기농업반 41명, 생활원예반 49명 등 90명의 교육생이 11월말까지 각 과정별 이론과 실습을 통하여 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유기농업과정은 유기농업기능사자격 취득을 목표로 친환경 농업의 필요성과 전망, 유기농재배기술 및 재해대책, 유용미생물의 활용 등 전공과목과 실전문제풀이 과정으로 편성 운영되며, 유기농업과정은 2013년 처음 개설되어 75명의 유기농업기능사를 배출했다. 생활원예과정은 원예식물의 번식 및 재배관리, 수생식물과 수경재배, 야생화의 종류와 생리 등 원예이론과 실습교육 과정으로 추진되며, 생활원예반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정서를 함양하고 건전한 생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친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을 통하여 유기농업 기술교육으로 유기농 실천 선도농과 괴산 농업을 선도해 나갈 영농인을 육성함으로써 지역농업 선진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유기농업 실천과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며 “교육과정동안 유기농업 기술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부터 운영하여 지난해까지 6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괴산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운영충북 괴산군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원대상은 산모와 배우자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계가 기준중위소득 80%이하(4인가구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108,551원, 지역가입자 119,434원)에 해당하는 국내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을 둔 출산가정이다. 신청기한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이며, 만 4개월이 경과한 유산·사산의 경우 확인일(의사소견서·확인서)로부터 30일 이내 신청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산모 본인 및 친족을 원칙으로 하되 후견인 및 법정대리인도 가능하며, 구비서류(산모가 외국인인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산모 또는 배우자가 휴직한 경우 휴직증명서 및 최근월분 급여명세서)와 함께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단태아 2주(10일), 쌍태아 3주(15일), 삼태아 이상 및 중증장애 산모 4주(20일)이며, 1일 9시간(휴게시간 1시간 포함)씩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산모 신체상태 조사, 산모 영양관리 및 위생관리, 신생아 위생관리 및 수유지원, 산모 식사준비, 산모·신생아 의류 세탁, 정서지원 등이다. 아울러 괴산군은 기준중위소득 50%이하 출산가정(한 부모 가정, 셋째 아 이상 가정 등)에 대하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본인 부담금을 전액 지원중이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산후조리비용 지원을 통해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된 출산분위기를 조성해 관내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괴산군보건소 건강관리팀(043-830-2361)으로 하면 된다.
-
2016년 상반기‘책 읽는 청주’대표도서 선정- 승효상의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 청주시와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는 2016년도 상반기‘책읽는청주’대표도서로 승효상의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 1월 21일 1차 추진위원회에서 위원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도서 5권은 ‘ ▶라면을 끓이며, ▶생명이 자본이다, ▶아주 사적인 독서,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읽다’ 였다. 시민 의견 수렴은 청주시 권역별 도서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 CJB FM 라디오 특별생방송 ‘베틀북스’를 통해 진행됐으며 ‘라면을 끓이며’, ‘아주 사적인 독서’,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3권으로 결정됐다. 이어 2월 18일 2차 추진위원회에서 위원들의 토론을 거친 후 최종 투표를 통해 대표도서로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는 작가의 인문학적 관점을 기반으로 국내외 건축물을 보면서 느낀 점을 여러 챕터로 나눠 담아내고 있는 책이다. 가족끼리 여행하면서 읽을 수 있고 청주시민 전체가 즐기면서 다양한 주제로 토론할 수 있는 도서라는 평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음달 3월 중 선포식을 시작으로 청주시민 모두가 한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독서운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산불위험 제로, 안전도시 청주 구현- 산불발생 초동진화체계 확립과 안전진화 추진 - 청주시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총18개소(본청 1, 구청 4, 읍면 13),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5명(본청 30, 구청 10~15), 산불감시원 80명(동지역 5, 읍면 75)을 운영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산불은 주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 입산자 실화(담뱃불, 성묘객 실화)가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는 산하 모든 기관에서 추진하는 교육과 회의 시 산불예방과 관련된 내용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하여 산불 없는 청주시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시는 종합산림관리시스템 위치관제를 활용한 효율적인 진화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산불대책방지본부, 산불현장, 진화대원 간 위치와 산불영상을 공유함으로 초동진화체계를 확립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산불진화대의 위치가 초단위 움직임으로 확인되어 산불 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해 대형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시는 위치관제 시스템을 평상시 산림현장 업무 추진에도 활용하고 있다. 또한, 마라톤 행사 시에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행사지원 시스템으로 사용한다. 실시간 선두 후미 차량과 구급차의 위치를 확인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청주시 종합산림관리시스템은 산림청 및 행정자치부로부터 행정혁신사례로 인정받았으며, 2005년 PDA를 활용하던 것을 2010년 스마트폰 활용으로 고도화해 현재 청주시 산림현장행정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종합산림관리시스템을 통한 빠른 초동 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부탁했다.
-
음성군 평생학습 수강생 모집음성군은 24일 오후 2시 평생학습 중심대학인 강동대학교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2016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2월 29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이번 과정은 3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9개 읍면과 강동대학교, 음성군청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전화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아동네일아트지도사 등 총 16개 프로그램을 3개월 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뉴라이프 아카데미 사업과, 평생학습교실 두 개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뉴라이프아카데미 사업으로는 취·창업, 인문학 과정을 진행하고,(아동네일아트 지도사, 제빵기능사, 커피바리스타, 중국어회화, 나를 찾아가는 인문학) 평생학습 교실 사업으로 각 읍면에서 요청한 다양한 취미, 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포크아트, 웃음치료, 발효효소관리사, 스마트폰 활용법 등 11개 프로그램) 김정묵 미래전략담당관은 “해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음성군에서도 더 많은 예산과 지원을 통해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신청 관련 문의는 음성군청 미래전략담당관실(871-3142~4)로 하면 된다.
-
음성군 공동주택 건립 순항중음성군 관내 공동주택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돼 10만 군민의 꿈인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인구늘리기 시책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군 관내에 11단지 3,334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설 승인을 받았거나 계획 중에 있다. 현재 건설 중인 공동주택은 음성읍에 3개단지 214세대, 금왕읍 1개단지 428세대, 대소면 2개단지 1060세대, 맹동면 1개단지 694세대 등 총7개단지 2,396세대가 건축 승인을 받고 2017년~2018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이와 같이 공동주택 건설이 음성군으로 몰리는 것은 사통팔달의 도로망, 수도권 접근성 등 지리적 여건뿐만 아니라 음성군의 공동주택 건립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정책이 맞물려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 때문이다. 또한, 음성군이 빠르게 도시화 되어 감에 따라 음성군민의 주거형태의 선호도가 변화하여 쾌적하고 거주하기 편리한 공동주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음성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동주택 건립사업으로 2019년까지 10,000여 세대에 약 30,000여명 이상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음성군이 음성시로 발돋움 하는데 기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순창 허가과장은 “음성시 건설의 초석이 될 공동주택 건립계획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음성지역으로 이주하는 주민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이 건설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천시 , 충남(공주,천안)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방역 총력 대응- 김진형 제천부시장,‘구제역 방역현장 직접 점검- 김진형 제천부시장은 지난 24일 봉양읍의 양돈농가 유모씨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장 정문의 자동소독기 및 농장소독기록부, 출입자기록부, 구제역 백신접종기록부 등을 점검하는 등 구제역 방역 일선 현장에 나섰다. 점검후 농가에게 “무엇보다도 우선, 농장자체소독이 제일 중요하다며 농장자체소독후 농장소독기록부에 꼭 기록을 해달라”며 기록의 중요성을 당부했으며 소독약품 추가지원 농가 건의사항 등은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농가 스스로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관련 부서에게는 “농가소독실시기록부 등이 없으면 구제역 발생시 살처분보상금 등에서 불이익이 있는만큼, 농가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하라”며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주문했다. 시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지난 2.19일 긴급 가축방역 협의회를 개최하며 구제역 방역 결의를 다짐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에서 충남(공주,천안) 구제역 발생에 따른 차단방역 상황을 알리고자 간부공무원 등 일선현장의 방역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 농가에서는 스스로의 방역 참여를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어내자“며 이번 간부공무원의 농가 일선 현장 점검 취지를 설명했다.
-
이근규 제천시장 네츄럴엔도텍 방문- 백수오 수매감사 및 프리엑스포 기업관 참여 요청 -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이근규 시장은 2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소재 ㈜네츄럴엔도텍을 방문, 김재수 대표이사를 만나 지난 해 백수오 수매에 따른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김 대표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제천시의 한방산업 육성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금년에 개최되는 한방바이오박람회는 물론 2017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도 기업관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김 대표는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협조를 약속했다. 특히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올해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프레 엑스포(Pre-EXPO)로 개최되는 만큼 지속적인 협업관계는 물론 기업 참여를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천시는 엄격한 품질관리로 우수 한약재를 유통하여 제천 한방산업발전과 한약재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상생발전해 나가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청정삶터 물의 도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시행- 충주시 수돗물 불신 해소 및 안정성과 우수성 검증 - 충주시가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사용자가 수질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한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음용률 증대를 목적으로 하며, 수돗물을 공급받는 가정에서 수질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거나 수질이 궁금할 때, 수질검사를 의뢰하면 담당자가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이다.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부정적인 심리를 해소하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의 향상을 위해 시는 무료로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4건의 수질상태를 검사하여 충주시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검증했다. 신청은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 상수도과 시험팀(☎850-3760∼8)으로 전화 또는 방문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담당자가 휴대용 수질검사장비를 활용하여 신청자 입회하에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준다. 검사는 1차로 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의 5개 항목을 실시하고, 1차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2차로 1차 항목과 미생물 항목을 포함한 11개 항목에 대해 재검사를 실시하여 수질상태를 검증한다. 김태호 상수도과장은 “충주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 및 안전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한 수질검사 결과를 상수도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자 씨, 잃어버린 전통의 맛을 찾아서- 천등산 전통발효식품, 전통장류 제조ㆍ체험으로 억대 수익 - 남편이 짓는 농사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 시작한 전통장류 제조, 도시민 대상 농촌체험으로 연간 1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통식품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여성 농업인이 있다. 산척면 송강리에서 영농조합법인 천등산 전통발효식품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자씨는 지난 2003년부터 소규모 사업장을 갖추고 된장과 고추장 제조 및 판매를 시작했다. 음식 손맛이 뛰어나기로 이웃에 소문난 어머니에게 장 담그기를 배워 자신감이 충만했던 그녀는 사업 초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자신만의 특별한 장을 만들고 싶어 수많은 시험을 통해 한방재료를 첨가한 된장을 개발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몸에는 좋겠지만 맛이 없었기에 외면을 받았던 것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수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김씨는 장류 특유의 깊은 맛을 낼 수 있고 건강에도 이로운 전통방식으로 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깊은 맛을 일정하게 낼 수 있도록 공동작업장, 가공실, 발효실, 숙성실, 포장실을 갖추고 표준 레시피를 만들었다. 어떤 재료를 사용하고 어떻게 발효시키느냐에 따라 맛에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직접 재배한 콩과 사과를 사용하고, 발효식품은 최소 2년간의 발효기간을 거쳐 판매하고 있다. 김씨의 열정과 흘린 땀은 결실을 맺어 입소문을 탔고, 생산한 된장, 고추장, 간장, 식초, 장아찌는 전국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또한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건강 먹거리에 대한 갈등을 해소하며 체험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장 담그기, 사과고추장 만들기, 장아찌 만들기 체험에 지난해 2,3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직접 농사지은 채소와 산에서 채취한 농산물, 빼어난 손맛이 어우러진 한식 뷔페식 체험도 인기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씨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에도 관심이 많다. 식생활 체험이 있는 날에는 식재료를 넉넉히 준비해 인근의 홀몸노인과 경로당에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 농한기에는 지역주민들에게 메주가공과 장 담기, 포장하기 등의 일거리를 창출해 농외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씨는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우리 고유의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3월말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는 장 담그기 체험행사에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
증평군,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예산 심의증평군은 23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투·융자 계획(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분야별 사업으로는 △식량분야 47억5천만 원 △임업 및 산촌분야 4억9천3백만 원 △농촌개발분야 36억1천2백만 원 △축산분야 2억2천만 원 △지특회계분야 148억1천2백만 원 등으로 지난해 330억7천8백만 원 보다 27.7% 감소한 238억8천7백만 원이 신청됐으며, 이는 향토산업육성사업,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 대규모 투자 사업이 완료되거나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신청된 30개 사업 총 238억8천700만 원을 심의·의결하고, 24일까지 2017년도 국·도비 예산을 신청할 예정이다. 특히, △6차산업화 지구조성 9억 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0억 원 △마을단위 창조적 마을 만들기 15억 원 △시·군 창의 10억 원 △지역역량강화 1억5천만 원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12억 원으로 6개 사업 57억5천만 원을 신규 발굴해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국비확보가 어려운 시기이나,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 사업을 발굴하여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증평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 울이겠다 ”고 말했다.
-
나대지에 공영 주차장 조성- 부족한 주차난 해소, 도시미관 개선 일석이조- 증평군은 증평읍 시내 쓰레기 불법투기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나대지를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한다. 군은 사업비 1500만원을 들여 2월 공사를 시작해 3월 전면개방 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무료공영주차장은 총 면적 5필지 728㎡(약30면 정도)에 △제1호 증평읍 신동리 242, 243, 244번지(3필지) 417㎡ 15면 △제2호 증평읍 신동리 13, 13-2번지(2필지) 311㎡ 15면 등 두 곳 이다. 군은 지난해 9월 이장회의에서 공터의 공영주차장 조성취지를 설명하고 10월부터는 증평읍 시내의 장기간 방치된 나대지 조사를 한 후 토지 소유주와 협약서를 체결했다. 군은 공영주차장으로 승낙한 토지소유주에겐 토지 재산세 감면(지방세법 제 109조)혜택을 제공한다. 군관계자는“지속적으로 나대지를 이용한 공영주차장 조성 및 지역주민의 협조를 통해 도심지 교통난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음성군-글로벌선진학교 토요영어학교 접수음성군은 관내 대안학교인 글로벌선진학교와 토요영어학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상반기 토요영어학교’ 참여 수강생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토요영어학교는 학교 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2년부터 글로벌선진학교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토요영어학교는 관내 6세 이상 ~ 중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선진학교 이메일(gvcsenglish@naver.com)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과정은 3월 12일부터 6월 25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12시까지 진행되며 학교 행사가 있는 날을 제외하고 1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묵 미래전략담당관은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으로 교육분야에 대한 자치단체 역할이 더욱 커졌다”면서 “음성군은 평생학습을 통해 다양하고 보다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선진학교 홈페이지(www.gvcs-es.org) 게시판 또는 871-70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24일 영화 ‘조선마술사’ 상영음성군은 24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최신영화 ‘조선마술사’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시대 천민인 마술사와 고귀한 신분인 공주가 마술 공연 무대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 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유승호의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작이자 고아라가 도전한 첫 번째 사극으로 곽도원·조윤희·이경영·박철민·손병호·조달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영화는 실제 역사적 사실에다 상상력을 더했다. 연암 박지원이 청나라 열하를 여행하고 쓴 기행문 「열하일기」의 ‘환희기’에 기록된 마술가 활동 사실에 주목했고, 또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가 정치적 볼모로 결혼을 요구한 ‘의순공주’가 바로 영화 속 청명공주의 모델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객석입장은 상영시간 30분 전부터 가능하다.
-
음성군, 구제역 유입 차단방역 총력- 23일부터 삼성면사무소에 거점소독소 설치·운영 구제역이 전북에 이어 충남 공주, 천안까지 확산되고 있는 중에 음성군의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달부터 선제적 방역활동을 위해 양돈농가가 자체 방역을 적극적으로 하도록 소독약 300통을 배부했다. 군 축산식품과 전 직원을 양돈농가별로 담당을 지정하고 매주 1회 이상 전화 및 현지 확인을 통해 농가 소독강화와 철저한 백신접종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군과 음성축협은 방역차량을 이용하여 매주 2회 이상 축사 밀집지역과 우제류 도축장 3개소, 사료공장 등을 소독하고 있다. 특히, 구제역 백신 취약농가 관리를 위해 항체 형성율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서는 특별 방역점검과 보강 접종을 지도하고, 백신 미접종으로 항체형성율이 30%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 하는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음성군 관내 양돈농가 구제역 평균 항체 형성율은 84.7%로 전국 평균 64.4%보다 높은 항체 형성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임택수 부군수가 음성축산물공판장과 도드람비엔에프사료 공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시설 출입차량의 소독실시 여부, GPS 장착 및 작동여부에 대해서도 직접 점검에 나섰다. 임택수 부군수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와 축산시설 관계자, 군·축협 등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군은 23일부터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삼성면사무소에 거점소독소를 설치·운영한다. 음성군은 지난해 구제역 발생으로 2농가, 1,022두의 돼지를 살처분한 바가 있다.
-
새내기 농촌진흥공무원, 미래의 수장을 꿈꾼다.- 충북농업기술원, 신규 임용공무원 2. 22.~23. 연찬교육 실시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신규 농촌진흥공무원들의 실무 능력을 신속히 적응시키고,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2016 새내기 농촌진흥공무원 연찬교육’을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충주시 소재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는 교육생들은 2014년 하반기부터 금년 1월까지 도내에 임용된 34명의 진흥공무원으로 도 농업기술원 5명, 시군농업기술센터 29명이 그 대상이다. 이들의 교육은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신규임용 직원들에 대한 기초교육의 필요성 건의에 따라 도 기술원이 이를 적극 수용 교육에 나선 것이다. 주요 내용은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 문서작성 실무, 성공과 행복을 부르는 리더쉽, 행정의 달인 공무원과 우수농업인 사례발표, 선배와의 대화, 영농 현장 견학 등 농업기술을 지도하고 새로운 작목과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로서 정신과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연영흠 담당 팀장은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규임용 실무자들이 수요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함에 이 교육의 목적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규 직원들에 대한 실무 교육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충북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통합 사업설명회 개최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하재성)은 2월 22일(월)~23일(화) 충북자연학습원에서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한「2016년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2개 시·군 별로 위치하고 있어 지역 사회 내 위기청소년과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상담, 복지, 교육, 자립 등 종합서비스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사업과 학교밖 청소년지원 사업방향 안내 및 시·도와 시·군 센터 간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로 이뤄졌다. 또한 여성가족부 청소년사업 지침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안전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예방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등 종사자 의무교육도 실시하여 청소년상담자로서의 자질을 더욱 향상시키는 시간이었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하재성 원장은 “이번 통합 설명회를 통해 도내 지역 센터 내 상호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충청북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으로 음독 자살예방”- 농촌지역 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 협약 체결- 충청북도는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충동적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4년 기준 자살률이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도내 자살자 중에서 농약 등에 의한 자살이 3번째로 높기 때문이다. 이 사업을 위해 23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이영문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일시 : ‘16.2.23.(화) 10:30, 도지사 집무실) 이날 협약은 19개 생명보험회사가 사회공헌기금으로 만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주관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농촌지역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사업 공모’에서 충청북도가 사업 대상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도내 11개 시군의 13개 마을 505가구에 보급될 예정이다. 충북도와 한국자살예방협회는 농약안전보관함 설치농가에 사후관리 및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2억원 상당의 농약안전보관함과 폐농약수거함을 제작, 농가에 보급하게 된다. 도 보건정책과장은 “농촌지역에 계신 어르신이나 주민들이 음료수로 잘못알고 음용하거나 충동적으로 음독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김창규 제천시장의 무책임한 행정처리 수수방관”... 비난 목소리 거세져... 제천농업기술센터 시민의 혈세 예산 수립 없이 마음데로 사용
- 2제천의 아들 제천고 60회 정연우 변호사 시험 합격... 고려대 출신, 충남대 로스쿨 13회 졸업
- 3제천시.단양군의회 후반기 의장 자리는 누가 앉을까?... 국힘 의원간 치열한 경쟁
- 4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회 제천시댄스스포츠연맹 회장배 충북청소년댄스경연대회 개최
- 5김문근 단양군수 “대한민국 내륙 관광 1번지 시대 만들겠다”
- 6단양군의회 오시백 의원, 5분 자유발언 ‘예산 낭비 사례 개선 촉구’
- 7[포토뉴스]2024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가 한창... 20~30% 저렴한 가격으로
- 8단양소방서,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 2위!
- 92024년 근로자의 날 기념 노사 한마음 행사 개최
- 10단양군의회, 제325회 단양군의회(임시회) 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