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방/해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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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 이범규 양주경찰서장 초청 직장교육훈련 특강 실시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가 25일 대회의실에서 소속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중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훈련은 소방공무원 안전사고 방지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외부강사 초청특별교육 순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이범규 양주경찰서장을 초청해 ▲올바른 공직생활을 위한 청렴교육 ▲직장 내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정착 등 알차고 흥미로운 강의로 직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서은석 양주소방서장은 “특강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바람직한 청렴의식과 상호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조직문화가 정착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히며 이범규 경찰서장의 특강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범규 양주경찰서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경찰과 소방공무원 모두는 국민의 공복으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자신이 맡은바 소임을 다할 때, 비로소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공직자로 거듭날 수 있다”며 제복공무원이 잊지 말아야 할 공직자의 한결같은 마음을 강조하였다. 양주소방서 개요 양주소방서는 2088년 7월 24일 개청 이래로 시민 중심의 안전한 양주를 만들기 위해 각종 재난,사고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모든 소방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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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삼성전자, 세계최초 KT 5G-SIG 규격’ 기반 End-to-End ‘퍼스트 콜’ 성공KT(회장 황창규)는 수원에 위치한 삼성 연구실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최초로 5G 규격 기반 ‘퍼스트 콜(First Call)’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퍼스트 콜(First Call)’ 이란 단말과 네트워크 간 각각의 구성요소가 일정 신호에 맞게 동작하게 하는 ‘무선링크 동기화(Synchronization)’부터 네트워크에 허가된 사용자임을 확인하는 ‘인증(Authentication)’까지 망구조와 통신 규격에 따라 진행되는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루어지는 데이터 통신을 의미 한다. KT와 삼성전자는 ‘KT 5G-SIG(Special Interest Group, 5G 규격협의체) 규격’을 기반으로 모든 데이터 통신 절차를 준수한 가운데 5G 전용 단말부터 기지국을 거쳐 코어망까지 End-to-End ‘퍼스트 콜(First Call)’에 성공했다. 이번 테스트에 활용된 ‘KT 5G-SIG 규격’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사들과 함께 지난 해 11월부터 올 6월까지 개발한 5G 규격으로 단말용 모뎀을 위한 핵심사항을 비롯해 28GHz mmWave 주파수를 주력으로 동작하는 Massive MIMO, Beamforming 등 5G 핵심기술 기준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최대 전송속도(Peak Data Rate), 패킷 전송 지연 시간(Latency) 등 ITU의 5G 주요 요구사항을 만족할 뿐 아니라, 3GPP 등 주요 단체의 5G 국제표준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기술요소를 반영하고 있다. 그 동안 전세계적으로 제조사 독자적으로 5G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은 많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이번 ‘5G 규격 기반 데이터 통신’은 주요 글로벌 제조사들과 함께 개발한 5G 무선통신 규격에 기반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5G 기술들과는 차별화 되어 있다고 KT는 밝혔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세계최초 5G 규격 기반의 데이터 통신 성공을 시작으로 연내에 시험망을 구축하여 글로벌 제조사와의 상호연동시험을 추진할 것”이라며, "2017년에는 본격적으로 평창에 5G 망을 구축하고, 충분한 시험과 검증을 걸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최초로 5G 시범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IM부문 차세대개발팀장 전경훈 부사장은 “여러 업체들이 참여한 5G 무선통신 규격이 완성된 이후 수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5G 기지국과 단말간 데이터 통신에 처음으로 성공해 기쁘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5G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차세대 통신기술 적용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사 주요 임원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통신 테스트 외에도 5G 기술개발 일정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양사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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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경비원과 결탁 금괴 밀수한 4명 구속공항 특수경비원과 결탁해 시가 3억원 상당의 금괴 6㎏을 국내에 밀수입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횡령 및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최모씨(27)와 조모씨(24) 등 4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또 금품을 받고 밀수한 금괴가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도록 도와준 인천공항 특수경비원 김모씨(27)를 횡령 및 특수경비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8월20일 인천국제공항 환승장에서 한 한국인이 홍콩에서 갖고 들어온 1㎏짜리 금괴 6개(시가 3억원 상당)를 빼돌려 국내에 몰래 들여온 혐의다. 당초 이들은 홍콩에서 대량 구입한 금괴를 일본에서 팔아 시세 차익을 노린 한 한국인의 부탁을 받고 인천공항에서 일본까지 금괴 6개를 운반하는 대가로 각각 50만원을 받기로 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여행객 1인당 금괴 3㎏까지 무관세로 반입할 수 있으며, 통상적으로 홍콩보다 10%가량의 시세차익(금괴 1㎏당 500만원)을 남길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금괴를 운반 하던 도중 사회 선후배로 알고 지낸 최씨와 짜고 금괴를 빼돌리기로 했다. 홍콩에서 의뢰자로부터 금괴를 건네받고 인천공항 환승장에 도착한 조씨 등 2명은 환승장에서 대기하던 최씨 등 2명에게 금괴를 넘겼다. 이어 금괴를 넘겨받은 최씨 등은 친구인 인천공항 특수경비원 김씨가 있는 보안검색대로 향했다. 최씨는 한 번 보안검색을 받고 출국하려다 취소한 뒤 다시 보안검색을 받고 나오는 ‘역심사’가 상대적으로 허술하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친구인 김씨에게 자신들을 허술하게 보안검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최씨의 부탁을 받은 김씨는 신발 속에 금괴를 숨긴 뒤 보안검색대 지나는 최씨 등을 허술하게 검색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최씨의 보안검색을 허술하게 하는 대가로 150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은 최씨가 “김씨에게 500만원을 대가로 줬다”는 진술을 확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경찰은 이들이 금괴 4개를 서울, 대구, 부산 등지에서 판매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를 사들인 장물 업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금괴를 장물업자에게 판 돈으로 외제차를 구입하거나 카드빚을 갚는데 썼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들이 숨긴 나머지 금괴 2개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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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창살·철망 두르고 도주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우리 해역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하다가 단속함정이 접근하자 선체에 쇠창살과 철망을 두르고 도주한 중국어선 2척이 해군과 해경의 합동작전으로 나포됐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101톤급 중국어선 2척을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25일 밝혔다. 나포된 중국어선 2척은 24일 오후 2시40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62㎞ 해상에서 서해 특정금지구역을 4.6㎞ 침범해 불법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정금지구역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외국어선의 조업을 제한한 해역이다. 이들 어선은 해경의 단속 함정이 정선명령을 하자 선체에 쇠창살을 끼우고 철망을 설치한 뒤 도주하다가 붙잡혔다. 해경은 선장 A씨(30)와 B씨(43) 등 중국인 선장 2명과 승선원 16명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번 나포는 해군 함정과의 합동작전에 의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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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교육부는 경기 180만 학생 외면 말라"교육부로부터 2017년 보통교부금 예정교부 통지를 받은 경기도교육청이 24일 "도내 180만 학생들을 외면 말라"며 유감을 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경기도는 학생 수가 전국의 26.5%를 넘는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2017년 예정교부 총액은 20.24%(2016년 21.45%)에 불과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교육청의 예정교부 총액은 9조 624억원으로 지난해 확정교부액보다 오히려 3123억원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교육청은 "경기도 학생 1인당 교육비는 경기와 제주를 제외한 15개 시·도에 비해 최소 220여 만원이 적다"며 "경기 학생들이 받아온 차별과 불이익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특별회계 신설을 철회하고 교육재정 및 누리과정비의 안정적 확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미편성에 대한 교육부의 감액조치에 대해서는 "교육청 '길들이기"라며 각을 세웠다. 교육청은 "교부금 감액 조치는 법적 근거가 전혀 없는 것으로 교육부는 교육재원을 보육경비에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주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시도교육청의 교육자치권과 예산편성권을 훼손하는 위법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교육부의 특별회계 신설 추진을 두고서도 "시·도별 재원배분의 불균형과 교육차별을 초래하고 교육재정은 파탄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 목소리를 높였다. 교육청은 "특별회계 신설은 국가 정책 사업을 지방교육의 재원으로 하겠다는 무책임한 행태"라며 "특별회계법이 현실화된다면 교육청은 강도 높은 재정 긴축을 하더라도 7000억원 가량의 결손이 발생해 공무원인건비 약 1.2개월분을 편성하지 못할 상황에 처한다"고 비판했다. 교육청은 "교육부의 2017년 보통교부금 예정교부는 어린이집 누리과정비를 편성하지 않은 경기도에 재정적 불이익을 주기 위한 의도가 분명하다"며 "교육부는 이번 예정교부가 180만 경기 학생들에게 차별과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준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교육부는 누리과정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수습하고 국가 미래를 위한 학교교육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방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그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교육재정 정상화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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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정조대왕능행차는 세계적 관광축제 발전 가능성"수원화성문화제가 글로벌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매년 반복되는 프로그램은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수원시는 2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7~9일 열린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와 8~9일 진행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 관한 종합평가보고회를 열었다. 150여명의 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염태영 수원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평가보고회는 종합평가 총괄보고, 전문가와 시민평가단 평가결과 발표, 시의원·전문가·시민·공무원 의견 청취, 발전 방향 토의로 진행됐다. 먼저 수원화성문화제는 문화제의 주제를 살린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역사가 배경이 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형 축제로 발전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반면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이뤄지다 보니 매년 반복적인 프로그램으로 인해 개선이 필요하고, 축제프로그램을 전문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수원·서울·안양·의왕시의 협업으로 '수도권 최대의 왕실 군사퍼레이드'라는 세계적인 관광축제 콘텐츠로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출발 지점이 여러 곳으로 나뉘어 운영 요원이 과하게 소요됐다는 지적도 있었다. '인인화락 : 소통, 나눔, 공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수원화성문화제는 52만여명, 처음으로 서울시와 함께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0만여명이 관람해 성황을 이뤘다. 염태영 시장은 "역대 최대 관람객이 운집한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높은 시민의식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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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U취업성공센터, ‘지역인재 채용 업무협약’ 체결스펙초월 지역인재 채용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지역 내 청년실업난 해소 위한 지역 기업 공동노력 차원 사단법인 고양시새마을회(김봉진 회장) SMU취업성공센터가 10월 21일 원마운트에서 지역인재 고용창출과 인력 육성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펙보다는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의 우수인재를 지역 기업들이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과 기업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업무협약 체결에는 고양시새마을회을 비롯해 그랜드백화점, 길식품, 드림피아개발(주), (주)리브커뮤니케이션, 명디자인하우스, (주)비케이팜, 일산하이병원, (주)알파물류센터, 포포타운, 한양문고, 서울부스, (사)청년네트워크 등 총 12개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지역인재 우선채용과 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창출 △청년에 대한 고용확대 증진 △취업촉진활동 등 각각 역할을 통해 ‘스펙’을 초월한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업무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고양시새마을회와 협약 기업체는 지역인재 채용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조영곤 센터장은 “앞으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청년들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능력중심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열정과 창의성을 갖춘 잠재력 있는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 우선 채용돼 지역발전의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MU취업성공센터는 만18세~64세미만까지 취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1:1 통합적 취업지원을 위해 수시로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SMU취업성공센터 개요 SMU취업성공센터는 정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단체로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진단·경로설정→의욕·능력증진→집중 취업알선’에 이르는 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한 경우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함으로써 노동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이는 고양시새마을회(위탁법인)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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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U취업성공센터, ‘지역인재 채용 업무협약’ 체결스펙초월 지역인재 채용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지역 내 청년실업난 해소 위한 지역 기업 공동노력 차원 사단법인 고양시새마을회(김봉진 회장) SMU취업성공센터가 10월 21일 원마운트에서 지역인재 고용창출과 인력 육성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펙보다는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의 우수인재를 지역 기업들이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과 기업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업무협약 체결에는 고양시새마을회을 비롯해 그랜드백화점, 길식품, 드림피아개발(주), (주)리브커뮤니케이션, 명디자인하우스, (주)비케이팜, 일산하이병원, (주)알파물류센터, 포포타운, 한양문고, 서울부스, (사)청년네트워크 등 총 12개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지역인재 우선채용과 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창출 △청년에 대한 고용확대 증진 △취업촉진활동 등 각각 역할을 통해 ‘스펙’을 초월한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업무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고양시새마을회와 협약 기업체는 지역인재 채용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조영곤 센터장은 “앞으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청년들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능력중심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열정과 창의성을 갖춘 잠재력 있는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 우선 채용돼 지역발전의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MU취업성공센터는 만18세~64세미만까지 취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1:1 통합적 취업지원을 위해 수시로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SMU취업성공센터 개요 SMU취업성공센터는 정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단체로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진단·경로설정→의욕·능력증진→집중 취업알선’에 이르는 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한 경우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함으로써 노동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이는 고양시새마을회(위탁법인)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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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창조산업진흥원, ‘안양 슈퍼루키 페스티벌’ 27일 개최VR, 인디게임 콘텐츠와 트렌드를 알아보는 축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과 인디게임 분야의 트렌드를 짚어보고 아이디어를 자랑하는 ‘안양 스마트콘텐츠 슈퍼루키 페스티벌’이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주관한다. 슈퍼루키 페스티벌은 최근 IT 시장에서 이슈되고 있는 VR, AR 분야와 인디게임에 대한 전문 세미나와 아이디어 오디션 등으로 구성됐다. ‘가상현실 생태계와 전망’, ‘인공지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언리얼과 모바일 VR’ 등의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28일 토크콘서트에는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29일에는 VR, AR, 인디게임 공모전의 아이디어 오디션이 진행된다. 오디션은 안양시가 지난 23일까지 VR, AR 분야 아이디어와 인디게임을 모집한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오디션에 응모한 출품작은 100여건이다. 오디션은 28일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29일 청중 평가로 진행된다. 오디션 심사를 마친 후에는 시상식과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슈퍼루키 페스티벌은 일반인, 예비창업자,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안양슈퍼루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행사를 주관한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박병선 원장은 “슈퍼루키 페스티벌은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게임콘텐츠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축제다. 오디션 시상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니,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슈퍼루키 홈페이지: http://www.xn--2s2b19ol8bmiz20c05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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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 부평 CIS어학원장, ‘움츠렸던 영어 날개를 달다’ 책 출간인천 부평에서 13년간 CIS어학원을 운영하며 교육전문가로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김영복(David Kim) 원장이 새 책을 냈다. 책 제목은 ‘움츠렸던 영어 날개를 달다’ 이며, 부제는 ‘금곡리 산골짜기에서 뉴욕과 런던까지’ 이다. 이 책은 경기도 금곡리 산골짜기에서 자란 저자가 우리은행 국제금융 외환딜러 및 뉴욕과 런던에서 해외 국제금융전문가 활동을 하면서 체득한 살아있는 영어스토리를 구체적인 사례들과 함께 실감나게 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영어교육에 대한 알찬정보는 물론 국내 영어교육의 현실과 문제점, 이에 대한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움츠렸던 영어 날개를 달다’ 제목은 저자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아직도 살아있는 영어를 접하지 못하고 영어 이야기만 나오면 움츠려있는 학생들에게 전 세계에서 통하고 인정받는 경쟁력 있는 영어를 준비하여 모두가 ‘움츠려있는 영어에 날개를 달아보자’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있다. 1부 ‘대안영어교육의 꿈을 이루다’에는 그동안 저자가 꿈꾸어왔던 대안교육과 금곡리 산골짜기에서 자라 부평 산곡동(산골짜기)에 어학원이 탄생하기까지의 스토리와 어떻게 지역사회에 입소문이 났고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알려준다. 2부 ‘영어정보력과 영어실력은 비례한다.’ 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많은 영어교육정보 속에서 어떤 정보가 진정한 정보인지를 알 수 있도록 했다. 3부 ‘의사소통능력이 성공을 부른다.’ 에는 영어교육에 있어서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왜 중요한지, 영어교육의 성공과 실패요인은 무엇인지를 실제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4부 ‘글로벌교육으로 세계를 품자’ 에는 미국과 영국에서의 사교육과 독서교육, 전인교육 등을 소개하고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전 세계 대학의 입시관련 정보들을 안내하여 글로벌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바로 포기하는 역경지수(AQ)가 낮은 학생들이 영어에서도 실패하는 확률이 높다고 말하고 이러한 역경지수를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도전과 실패의 경험이 반드시 필요함을 주장한다. 더 이상 영어를 못한다고 움츠리지 말고, 논리력과 이중 언어(Bilingual)능력을 갖춘 글로벌리더가 되기 위해 전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영어 도전을 격려하고 있다. 이러한 도전과 노력은 역경지수의 상승을 가져오고 역경지수의 상승은 영어실력의 향상으로 이끌어 낸다. 영어실력의 향상은 글로벌리더로 이어져 향후 상상도 못한 엄청난 혜택으로 보답 받게 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김영복 원장은 ‘움츠렸던 영어 날개를 달다’ 출판기념회를 11월 6일(일) 부평구 산곡동 285-3 총재빌딩 5층에서 오후4시30분부터 7시30분 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CIS어학원 032-511-0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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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석 전 대우학원 이사장 향년 76세로 별세아주대학교는 23일 오후 3시12분 윤원석 전 학교법인 대우학원(아주대학교·아주자동차대학) 이사장이 향년 76세로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대우실업(주) 오사카 지사장을 거쳐 (주)대우(건설부문) 사장, 대우조선공업(주) 사장 및 대우중공업(주) 회장을 역임한 고인은 1999년부터 14년간 대우학원 이사장을 맡았다. 재임기간 동안 아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약학대학 유치에 앞장섰고 아주자동차대학이 자동차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대우의료재단의 이사장을 겸직하면서 거제 지역주민의 의료복지를 증진시키고 산업의학 발전에도 힘썼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경 여사, 장녀 윤희수, 사위 김장호(JHK 홀딩스 대표), 차녀 윤정수, 사위 김대영((주)슈피겐코리아 대표), 차녀 윤현수(금융결제원 전문상담사), 사위 송영광((주)디랩 대표)씨가 있다. 빈소는 아주대병원 장례식장(1호실·031-219-4571)이며, 영결식과 발인은 26일 오전 8시다. 장지는 경기 광주 스카이캐슬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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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출마 결의…"국민혁명의 폭풍 속으로"(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23일 "두려움을 뚫고 국민혁명의 폭풍 속으로 뛰어들겠다"고 선언하며 사실상의 대선 출마 결의를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전국 SNS 지지자들과 함께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진 토크콘서트에서 '두려움', '국민혁명', '작살' 등의 단어를 반복해 사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의 이런 표현은 최근 '청산과 새 출발'을 강조해온 그의 시대론과 맞닿아 있다. 이 시장은 먼저 두려움에서 비롯한 정치적 무관심을 거론했다. 그는 "그동안 국민은 정치세력들이 합의한 몇 개의 객관식 답안지 중 차악을 선택해야 하는 서러움을 겪었다"며 "그래서 결국 '포기'라는 최후의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제 세상이 바뀌고 있다"며 변화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기득권이 정보를 독점했다면 이제는 국민들이 스마트폰으로 무장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단합된 하나의 목소리로 정치에 압력을 가하며 요구를 관철하는 시대가 왔다"고 진단했다. 최순실씨 의혹 등에 대해서도 직설적인 화법으로 비판했다. 그는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순실'전제국", "전쟁 나면 어떡하나 걱정할 정도로 공식적 권력들의 패악은 상상 초월", "입장 다른 정치집단은 수용하되 정치의 이름 아래 숨어 있는 범죄자, 부정부패자 독재자, 친일은 작살내야" 등 높은 수위의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SNS를 활용한 국민 행동, '손가락혁명'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나 혼자 생각하고 나 혼자 외롭게 싸우다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고 전제한 뒤 "저도 두렵다. 그러나 함께 싸우고 함께 싸우면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때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이재명 시장의 콘서트에는 전국에서 상경한 3000여명의 시민과 지지자가 함께 했다. 이 시장 특유의 직설화법에 지지자들의 환호가 더해지며 대선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팟캐스트 이이제이'를 진행하는 이동형 작가의 사회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이 시장은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광주에서 올라온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김후식 회장은 "살려달라는 농민, 노동자를 물대포로 죽이고, 세월호는 가만히 있으라 해서 죽이고, 광주는 가만히 안 있어서 죽였다"며 국가폭력을 비판했다. 이어 "이런 문제를 앞장서 지적하고 실천하는 이재명 시장과 연대하기 위해 왔다. 이를 통해 이 나라를 바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토크콘서트에 앞서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천막을 방문해 분향했다. 콘서트 이후에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의 백남기 농민 빈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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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대선주자 '오프라인 결집' 살펴보니…이재명 '3천명' 최다야권 대선주자들의 대선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지지자들의 '오프라인' 결집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달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토크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오프라인 세몰이에 들어갔다. 지난달 충남 서산에서 열린 문 전 대표의 공식팬클럽 '문팬'의 창립총회에는 350여명이 참석했다. 같은 달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박원순 시장의 카페트 친구모임에는 500여명의 지지자가 모였다. 이재명 시장의 토크콘서트 ‘작당모의’에는 SNS를 중심으로 한 지지자 3000명이 결집했다. 단순 지지자 결집력에서 이 시장이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오프라인 모임은 각 대선주자들의 지지자 '결집력'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이어질 후속 모임과 각 후보의 행보를 바라보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두려움을 뚫고 국민혁명의 폭풍 속으로 뛰어들겠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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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박물관, 11월 5일 ‘만화가 만나는 날’ 특강 개최한국만화박물관은 11월 5일 오후 2시 박물관 체험교육관에서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와 함께하는 ‘만화가 만나는 날’ 특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강은 이종범 작가가 직접 독자들과 만나 대표작 닥터 프로스트에 대한 이야기와 만화가로서의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닥터 프로스트는 쉽게 다가가기 힘든 심리학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천재 심리학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닥터 프로스트는 2011년부터 네이버 웹툰에 연재되기 시작해 지난 3월 시즌 3까지 완결됐다. 2014년에는 웹툰의 인기에 힘입어 OCN 드라마로 방영됐다. 특강 당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으며 선착순 4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한국만화박물관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다양한 장르의 만화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여는 ‘만화가와 만나는 날’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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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고맙습니다 꿈꾸는 작은도서관’ 개관부천시는 21일 원종종합사회복지관에 ‘고맙습니다 꿈꾸는 새싹 작은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140㎡(54.5평) 규모로 2만 1000여 권의 장서를 비롯해 유아실과 자료실을 갖춘 육아특화 전문도서관이다. 앞으로 작은도서관은 도서 서비스뿐 아니라 영유아와 부모, 지역주민들을 위한 독서동아리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로 토‧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MBC가 주최하고 (사)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이 주관,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김수연 (사)작은도서관 대표는“어릴 적부터의 독서습관과 성인들의 독서가 지역과 나라발전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김만수 시장은 “도서관은 세상을 향한 열린 창이다. 육아특화 도서관인 꿈꾸는새싹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윤종규 국민은행장, 박재복 MBC 사회공헌실 부국장, 김수연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대표,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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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 땅 팔아 '빚잔치' 말라"…주민 궐기대회송도 땅을 팔아 빚 갚은데 사용하고 있는 인천시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23일 인천 송도주민들로 구성된 송도국제도시총연합회에 따르면 오는 26일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인천시를 규탄하는 총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총연합회는 궐기대회에서 송도 개발을 위해 쓰여야 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특별회계를 인천시가 주민들과 상의 없이 이관한 것을 ‘부당한 행정’이라고 보고 인천시를 향한 비난 수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 2014년 7월 유정복 시장이 취임한 이후 인천경제청 송도 토지 22만5000여㎡를 시세보다 훨씬 싼 공시지가로 인천시로 유상이관했다. 이 토지 대부분은 인천도시공사의 빚을 갚는데 사용됐다. 인천시는 3년 거치 7~10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토지를 가져갔지만 상환도 잘 지키지 않아 현재까지 3607억원을 미납한 상태다. 인천시가 자산을 가져가고 돈도 제때 주지 않자 토지매각으로 살림을 꾸려야하는 인천경제청은 정작 팔 토지가 부족해 살림살이가 팍팍해 졌다. 한때 1조원에 달했던 인천경제청의 예산 규모는 지난해 6302억원으로, 올해 4157억원으로 갈수록 줄어 송도 인프라 조성사업도 지장을 받고 있다. 송도 주민들이 반발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유 시장과 같은 당인 민경욱 의원(새누리당·연수구을)도 유 시장을 향해 쓴소리를 하고 나섰다. 민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인천시 여·야·정 정책간담회에서 유 시장에게 “그동안 인천시가 가져간 인천경제청의 자산만 수조원에 달한다”며 “송도 땅을 팔아서 인천의 부채를 갚는다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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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사들, 전국교육자료전서 ‘대통령상’ 수상인천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제47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2일 경기 안양시 만안구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에서 열린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인천지역 교사들로 구성된 ‘넘버매직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지역 교사들이 이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시·도교육자료전(예선)을 거친 총 23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예비심사와 교육자료설명서 심사를 거친 뒤, 분야별 2~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자료 및 면접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김성일(41·인천작동초)·안은경(46·여·인천작동초)·오인선(31·인천신현북초) 교사로 구성된 ‘넘버매직팀’이 출품한 ‘멀티 코믹북으로 도형 완전정복하기’는 스토리텔링 학습 만화의 3D 입체도형과 퍼즐 조각자료 등을 활용해 도형 학습을 돕는 수학교육자료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에 대해 “학생들이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수학에 스토리텔링을 도입, 수학학습 만화를 통해 흥미를 높여주는 데 성공한 작품”이라며 “초등학교 시기 도형에 대한 추상적인 이해보다는 직접 조작하고 관찰할 수 있는 퍼즐 조작자료 및 3D모델 활동 등으로 창의적 사고력이 함양될 수 있는 자료”라고 평가했다. ‘전국교육자료전’은 활용도 높고 수업개선을 돕는 우수 교육자료를 학교에 소개하고 실물 교육자료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교총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보고서 위주의 타 연구대회와 달리 우수 실물 교육자료가 소개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이승복 인천교육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전국 교육자료전에서 거둔 성과는 인천 교원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수업 개선을 위해 흘린 땀의 결실”이라며 “교사들이 직접 좋은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공유할 수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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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역기업 제품 이용 운동 전개경기 안양시가 국내외 경제성장 둔화 등 어려움에 처한 관내 기업체를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범시민 안양기업 제품 이용 운동’을 전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관내 기업 제품 이용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시 기업지원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기업제품 판매지원반(7명)을 구성했다. 특히 이달 말까지 이필운 시장의 서한문과 관내 기업 제품 현황을 법원,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공공기관 30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한문에는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교역국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업들의 탁월한 기술력이 뒷받침 됐다”며 “그 중심에 4000여개 사업체가 모여 있는 대표기업도시 안양이 있었다”고 명시했다. 또 “최근 장기화되는 불황으로 판로개척과 매출실적이 감소한 지역소재 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지역 주민과 관공서는 관내기업 제품을 최우선적으로 구매해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한문은 각 동을 통해 유치원,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에도 전달되며 재개발, 재건축, 주택, 도로공사 현장에도 통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체 현장 방문이나 ‘발로 뛰는 기업 소통 데이’등 기업과 만나는 자리를 통해 기업체 상호간에도 지역소재 기업제품 이용을 당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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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호매실사업 장기 표류?…환승요금제 적용 ‘난망’신분당선 연장선 광교~호매실 구간의 민자적격성 재조사가 2년이 다 되도록 결론을 내지 못해 사업성 확보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광교~호매실 사업구간 추진이 장기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3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광교~호매실 구간(11.14㎞)에 대한 민자적격성 재조사를 의뢰받았지만 현재까지 분석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2019년 완공계획은 물건너간 상태다. 국토부는 앞서 2014년 11월 이 구간에 대한 KDI 민간투자사업 타당성 분석 검토에서 개별 구간의 협약요금 적용시 B/C 0.57 AHP 0.345로 타당성 없는 것으로 나타나자 수도권통합요금제로 전환해 민자적격성을 다시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국토부는 광교~호매실 구간만 따로 분리하면 요금이 3500~4000원대 후반까지 나와 사업성이 떨어지지만 통합환승요금제 적용시 2500원 수준까지 낮아져 사업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같은 전망은 당초 예상에 못미치는 정자~광교 구간(13.8㎞) 이용객이 발목을 잡았다. 실제로 올해 1월 개통된 정자~광교 구간 이용객이 당초 예상(1일 18만명)의 30~40%인 5만~7만명에 그쳐 사업성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건설업체들도 사업성이 좋지 않다며 광교~호매실 구간 참여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 사업손실분을 정부나 민간업체가 떠안아야 하는 상황에서 정부지원을 받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정부가 다른 노선의 사례를 무시해가며 적자부분을 보전해줬을 경우, 국민비난이 쏟아질 것이 뻔해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설사 통합환승요금제 적용이 결정돼 민자로 광교~호매실 구간을 건설하더라도 신분당선 4구간(1구간 용산~강남, 2구간 강남~정자, 3구간 정자~광교, 4구간 광교~호매실) 사업자가 서로 달라 합의점 찾기가 쉽지 않다. 기존사업협약을 모두 변경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KDI가 광교~호매실 구간에 대한 민자적격성 검토를 계속 하고 있다”며 “통합환승요금제 전환을 해서 다시 분석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아무래도 분석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KDI는 최근 교통연구원의 수도권 교통수요 데이터베이스가 전면개편됨에 따라 해당 구간의 통합환승요금제를 원점에서 다시 분석하고 있다. 기존의 교통분석 패턴이 현실하고 맞지 않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통합환승요금제 적용에 따른 사업성 개선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그러나 이같은 조치에도 불구, 광교~호매실 구간의 사업성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원 호매실과 화성 봉담간 6.96㎞를 연결하는 연장노선에 대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하고 있다”며 “이 노선은 재정방식으로 건설될 예정이지만 광교~호매실구간의 상황과 연계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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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소녀 송소희 ‘용인시 홍보대사’ 됐다‘소녀 명창’으로 유명한 국악인 송소희(20)가 경기 용인시 홍보대사가 됐다. 용인시는 지난 22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 용인패밀리페스티벌 행사에서 국악 소녀 송소희를 ‘용인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송소희는 지난 5일 위촉된 유승민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에 이어 2번째로 용인시 홍보대사가 됐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시의 제안을 송 씨가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송씨는 용인에 거주하며 단국대학교 국악과(1학년)에 재학 중이다. 송씨는 앞으로 2년 동안 용인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축제나 행사에 참여해 시를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송씨는 초등학교 5학년 때인 지난 2008년 ‘KBS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창부타령을 불러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2010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UN공공행정포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청소년 적십자 단체 등의 홍보대사를 맡아 활발한 공익 활동을 펴고 있다. 국악드림콘서트 등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에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송 씨는 “100만 인구를 가진 대도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용인시의 좋은 이미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전통국악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송소희씨가 우리 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로 선뜻 나서줘 감사하다”며 “젊고 역동적인 100만 대도시로 발돋움하는 용인시의 위상을 높이고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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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도쿄 찾아 ‘지진안전대책’ 구상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일본 도쿄 지진 대응 핵심시설을 방문해 지진 안전 대책을 구상했다. 일본 반도체 기업 투자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남 지사는 23일 오후 3시30분 도쿄 고토구 '도쿄임해광역방재공원'을 돌아봤다. 이번 방문은 지진 대응 선진국인 일본의 시스템을 배우고 지진 등 도내 재난 발생 시 안전대책을 모색하는 위해 마련됐다. 임해광역방재공원은 도쿄 등 일본 수도권 내 대규모 재해 발생 시 현지 재해정보를 총괄하고 재해응급대책을 조정하는 ‘재해 현재 대책본부’가 설치되는 곳으로, 수도권 광역 방재사령부와 광역 지원부대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한다. 평상시에는 관계기관들이 연계해 방재 정보를 교환하고, 각종 훈련, 체험, 학습 등을 제공해 국민의 방재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남 지사는 이날 야마모토(山本) 방재조정관의 안내로 일본 지진대책을 청취하고 시설에서 운영 중인 방재체험학습에 참여했다. 방재체험학습(도쿄직하 72시간)은 지진 발생 뒤 조직적인 구조활동이 이뤄지기까지 72시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해 구조될 때까지 72시간 동안 일련의 구조과정을 축약해 경험할 수 있다. 남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일본의 재난대응 철학과 방법, 체계 등 민관의 역할과 구호장비 등을 살펴보며 도정 목표 가운데 하나인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대해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 지사는 “대한민국 어디에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제 가동되는 시스템을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와 관련, 지난달 경주 지진 발생 이후 △지진조기경보시스템 구축 △경기도형 안전키트 제작 △재난대응 매뉴얼 마련 등 실효성 있는 지진 대응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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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청소년시설 재단 직영 조례, 시의회가 또 발목내년 1월 정식 출범하는 경기 고양시 청소년재단의 존립 근거가 될 조례가 시의회에서 발목잡힌 채 표류하고 있다. 고양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러나 이번 회기에 상정됐던 ‘고양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해당 상임위인 문화복지위에서 계류됐다. 이 조례안은 지난 6월에도 같은 내용으로 박시동 의원(정의당)에 의해 대표발의 돼 상임위를 통과했지만 본회의 표결에서 1표 차이로 부결된 바 있다. 조례에는 재년 1월 출범하는 고양시 청소년재단이 토당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직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두 시설은 고양 YMCA가 10년 넘게 오래전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상임위 전체 8명의 의원 중 조례에 반대하는 새누리당 의원 4명은 “청소년재단이 시설 절반을 직영하고 나머지는 기존처럼 위탁 운영해 비교 평가할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박시동 의원을 포함한 야당의원 4명은 “고양시 청소년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청소년시설들의 직영은 필수”라며 “재단을 놔두고 또다시 위탁운영을 할 경우 10억 여원의 예산낭비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결국 이같은 갈등속에 해당 상임위에서는 찬선 4명, 반대 4명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조례안이 계류됐다. 한편 고양시는 내년 1월 재단 출범을 목표로 이미 직원 채용과 발기인 총회까지 마쳤으며 경기도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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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GiGA IoT 기반 차량 통합관제 서비스 출시’GiGA IoT Vehicle’ 기반 차계부·도로유의도 안내·컨테이너 관제 서비스 출시 KT 통신망을 통해 국내 내륙은 물론 해상에서도 실시간 통합 관제가 가능 서비스 출시 기념 10월 31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 요금 할인 제공 KT(회장 황창규)가 차량 통합 관제 플랫폼인 ‘GiGA IoT Vehicle’ 기반 신규 차량·컨테이너 통합관제 서비스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법인용 승용차의 운행기록부를 자동으로 작성해 주는 ‘차계부 서비스’와 위험물의 안전 운송 경로를 탐색해주는 ‘도로 유의도 안내 서비스’, 육상은 물론 해상에서도 컨테이너의 위치와 상태를 관제해주는 ‘컨테이너 관제 서비스’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차량이나 컨테이너에 통신기기를 설치하면 관련 정보가 KT 통신망을 통해 ‘GiGA IoT Vehicle’ 플랫폼으로 전송된다. 관리자는 PC 및 스마트폰에서 운행 경로, 운전 현황, 사고발생 여부, 탑재화물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운행계획서, 운행기록부 등 관련 보고서가 자동으로 작성돼 편리한 통합관리를 할 수 있다. ‘차계부 서비스’는 업무용 차량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운행일지가 기록돼 개정 세법에 따른 국세청 제출용 운행일지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위치정보 노출을 꺼려하는 고객을 위해 차량의 위치 정보를 전송하지 않도록 설정함으로써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도로 유의도 안내 서비스’는 운송되는 물품에 따라 주행에 유의가 필요한 도로를 안내해주고, 사고 발생시 관리자에게 알람을 전송하는 동시에 운전자에게 사고대처 요령을 알려주는 등 위험물의 안전 운송에 필요한 특화 기능들을 제공한다. 특히 각 지방 경찰청에서 배포하는 도로 유의도 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하며, 자동으로 운송계획서를 작성하고 안전 운송경로를 안내해 준다. ‘컨테이너 관제 서비스’는 이동 중인 컨테이너의 위치와 온·습도 관제는 물론 원격에서 출입 통제도 가능한 서비스다. KT가 보유한 통신위성을 이용해 육상에서뿐만 아니라 해상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해외 수출·입 전 과정에서 컨테이너를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다. KT는 서비스 출시를 맞아 10월 31일까지 기가 IoT Vehicle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3개월 요금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희망하는 고객에게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교육을 제공한다. KT 송재호 미래사업개발단장은 “KT의 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이동체 관제 서비스는 국내 내륙은 물론 해상에서도 실시간 통합 관제가 가능하다”며 “각 사업 영역에 맞도록 특화된 서비스로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체 운용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GiGA IoT Vehicle 기반 서비스에 대한 가입 및 요금 문의는 KT의 기업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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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술-영상’ 융합한 신개념 영상 축제…‘매시업 기가 페스티벌’ 성황리 열려KT(회장 황창규)가 22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기술과 영상,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신개념 영상 축제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MaShup GiGA Festival)’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은 기술로 문화를 선도한다는 취지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상 축제 VR, 드론 등 기술과 영상을 융합한 다양한 작품이 접수된 ‘오픈콜(일반공모)’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이 새로운 기술과 접목한 콘텐츠 및 강연, 공연으로 일반인들과 소통하는 ‘크리에이터 매시업(전문가 초청)’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영상 전문기업과 협업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전시와 체험을 즐기는 ‘브랜드마켓(브랜드참여)’이 열려 전문가에서 일반인까지 참여의 폭을 넓힌 영상 축제를 선보였다. 오픈콜(일반공모)에서는 M(Moving image: 예술영상), S(Stylish life: BJ영상), G(Glittering day: 자유영상)의 각 부문에서 최종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M부문 수상작 고태용(26)의 ‘변화’는 일상 공간의 변화 모습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품으로 VR 영상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호평을 받았다. S부문 수상작인 고한빛(28)의 ‘한국에서 내 딸이’는 다양한 인물 인터뷰를 통해 N포 세대로 불리는 젊은이들의 애환을 다룬 작품이다. G부문은 아이폰 및 짐벌을 활용해 수준급 영상미를 뽐낸 여행 영상인 최승원(31)의 ‘Trip’ 이 수상했다. ‘크리에이터 매시업’에서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시, 강연, 퍼포먼스로 일반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와 CF로 유명한 ‘백종열’은 360도 VR CF 비하인드 스토리 강연과 광고, 영화 작업을 전시했다. 아이돌 뮤직비디오 대가 홍원기는 뮤직비디오 제작 프로세스를 강연하고 VR로 작업한 좀비 영상을 출품했다. 미디어 아티스트 장석준은 드론 제작사인 DJI와 협업해 제작한 ‘Flat City’ 영상 시리즈를 발표하고 드론 고공시점 미디어 아트도 선보였다. 국제적 미디어 아티스트 정연두가 최초 공개한 ‘키갈리, 깊은 밤 속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번개가 관측되는 르완다의 자연과 도시를 스마트폰과 오즈모로 촬영한 작품이다. 또 오디오 비주얼그룹 ‘태싯그룹’이 일레트로닉 뮤직의 선두주자 ‘이디오테잎’과 매시업 라이브 퍼포먼스를, 러시아 출신 오디오 비주얼그룹 ‘툰드라’는 3D 오디오 비주얼 라이브 퍼포먼스 ‘Black Noise’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힙합 뮤지션 ‘비와이’는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DJ와 함께 열광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 밖에 일러스트레이터 ‘신모래’,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강현선’, 헐리웃 필름 타이틀 시퀀스 감독 ‘이희복’, VR 영상감독 ‘홍상용’이 작품을 선보였다. 수상작 및 본선 진출작, 전문가 출품 영상은 연말까지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 전용 채널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브랜드 마켓에서는 KT의 ‘올레 tv 모바일’이 MBC 특수촬영팀과 함께 제작한 무한도전 VR 어트렉션 코너를 마련해 V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드론 제조사 ‘DJI’, VR 콘텐츠 제작·유통사 ‘AVA엔터테인먼트’,’한국문화정보원’의 ‘공공누리’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KT 마케팅부문 강국현 부문장은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힘들었던 드론, VR 등 최신 기술을 영상 문화와 접목하여 보고, 체험하고, 즐기며 스스로 창작,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KT는 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콜라보를 통해 기술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ICT 놀이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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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POP 아카데미’ 성황리 종료K-POP 세계화에 힘을 더하다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에서 개최한 ‘2016 K-POP 아카데미’가 발표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2016 K-POP 아카데미는 K-POP에 관심 있는 현지인에게 더욱 심도 있는 접근으로 한류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해외홍보문화원 주최, 재외문화원 주관, 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부 시행으로 진행되고 있다. K-POP 보컬과 댄스에 관한 기술적인 접근과 한류를 통한 K-POP 개요 등 다방면의 접근을 살린 K-POP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가에서 주목 받고 있다. 헝가리에서는 8월 22일부터 9월 31일까지 장장 한 달 넘게 댄스와 보컬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K-POP 아카데미는 소수정예로 기획됐지만, 예상인원을 훌쩍 뛰어넘는 지원자가 몰려 K-POP에 대한 헝가리 국민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강사진으로는 한국의 아이돌과 직접 작업을 하고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로 구성되어 전문성을 높였다. 보컬에는 JYP, Ktune, 스타덤 등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한 윤영삼,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강사이자 큐브 엔터테인먼트 트레이너 박가아 등이 참여했다. 댄스에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SS501, 블락비, 아이유 등과 작업했던 고윤영 안무가, 2pm, 박진영, 싸이 등 K-POP 가수의 콘서트에 참여했던 최빛나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2016 K-POP 아카데미는 지금까지 태국, 독일, 카자흐스탄, 미국(LA), 폴란드, 멕시코, 헝가리에서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종료했으며, 현재 10월 1일부터 아랍에미리트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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