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방/해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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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한국전력 순천지사,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난방용품 지원온수매트, 연탄, 김장 김치 전달로 훈훈한 나눔의 시간 가져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한나)이 추운 계절을 대비한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용품 지원을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지사장 권욱)와 연계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보일러의 잦은 고장과 난방유류비 부담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서는 대부분 전기매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장기간의 사용으로 노후되어 화재 위험 등에 노출되어 있으나, 전기매트 교체비용이 없는 가정이 대부분이다. 이에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활동 참여로 전기매트 교체가 필요한 장애인 12가정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김장봉사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김장김치를 담아서 온수매트와 함께 전달하는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 연계사업은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의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적 책임이행으로서 난방비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3가정에게 12월 8일 연탄을 지원했으며, 12월 14~15일 이틀 동안에는 12가정에게 사랑의 김장 및 에너지 나눔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나눔 활동 지원을 받은 조씨(정신장애,40세,여)는 “고장났던 보일러도 고쳐주고 연탄까지 가득 채워주니 추운 겨울이 와도 걱정이 없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정한나 관장은 “적극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이번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한국전력공사 권욱 순천지사장을 비롯한 순천지사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 활동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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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3~28일 ‘겨울밤의 낭만’ 별빛축제 개최전남 순천시는 겨울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를 23~28일 개최한다. 별빛축제의 메인무대가 될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광장에는 높은 첨탑이 있는 고성형태의 빛조형물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3D 영상쇼 등이 펼쳐진다. 서문 입구에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2017년의 소원을 기원하는 '기원의 나무정원'을 만들어 의미를 부여한다. 서문을 들어서면 순천의 상징인 흑두루미 둥지와 알을 형상화한 '둥지정원'과 'LED 캐슬정원'을 조성해 마치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날 수 있다. 서문 주변의 여러 산책로는 달빛과 별빛의 은하수 강을 연출해 겨울밤 사색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게 되며, 가족과 연인들의 소원을 청사초롱에 담을 수 있는 체험거리도 마련한다. 국제습지센터 실내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한 빛 조명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버스킹 음악공연과 따뜻한 먹거리를 마련해 가족이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다. 이번 별빛축제는 연말까지 무료 입장이며 새해 1월2일부터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의 입장료를 받을 예정이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5시부터 서문 광장에서 열리며 점등행사와 축하 불꽃쇼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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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항공구조대, 항공안전점검 평가 전국 최우수광주시는 119특수구조단 항공구조구급대가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6년 전국 시·도 소방항공대 안전점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 소방항공대는 △항공대 운항편성 및 절차의 적절성 △항공기 부품 등 정비이력 집중 관리로 안전체계 구축 △계기비행 유자격자 보유 현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항공대는 1997년도 창설된 이후 철저한 항공안전관리로 20년간(2477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조태길 119특수구조단장은 "각종 재난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훈련 소방헬기 안전관리를 실시해 항상 최상의 항공구조·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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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명품강소기업 성장 '쑥쑥'…市, 90개사 집중 지원광주시가 민선6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명품강소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코넥스시장 상장, 1000만불 수출탑 수상,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300에 잇따라 이름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의 핵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내 성장의지와 기술경쟁력을 갖춘 90개의 중소기업을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 지역경제 선도와 함께 우수한 고용 창출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집중 육성중이다. 시는 2014년 12월 명품강소기업 30개사를 시작으로 2015년 30개사, 2016년 30개사를 선정해 총 90개사를 발굴했다. 선정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인 제조업이면서 최근 5년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이거나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자금, 경영진단 및 컨설팅, 기업 자율 맞춤형 지원, 융합 협업과제 컨소시엄 공모지원 등 광주시와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 신기술, 신사업, 신시장 창출을 위한 기업 간 협업 및 타 산업 융합과제를 공모해 컨소시엄별 4000만원 내외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올해는 6개 과제의 컨소시엄을 지원했다. 윤장현 시장도 선정된 90개사를 직접 방문, 첨단산업단지 출퇴근 셔틀버스 운영 등 애로사항을 파악해 현장밀착형 지원을 주문하고 있다. 다양한 지원책에 힘입어 명품강소기업 중에서 3개사가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고, 4개 기업은 10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5년 10개사, 2016년 9개사 등 총 19개사가 우수한 일자리 창출력을 바탕으로 고용우수기업이 됐고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한 한국형 히든 챔피언 '글로벌 강소기업'에 12개사가 선정됐다. 남도금형㈜은 국내 300개 대표기업 선정사업인 'World Class 3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 강소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계적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로 다양한 패키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내년에는 유관기관 기업 지원 전문가들이 명품강소기업 1사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아 R&D개발 및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 총체적인 기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명품강소기업도 10개사를 추가 선정, 총 100개사를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통해 광주 경제 성장의 견인차로 삼을 에정이다. 박동희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기술발전의 속도가 급격히 이루어지는 미래에는 글로벌한 시각을 가진 강소기업만이 답이다"며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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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 전 고문 등 4명 5·18 보상신청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5·18민주화운동과 관련자 보상신청을 접수, 심사를 받았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 제7차 피해보상신청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15일 권 전 고문과 이훈평·김태랑 전 국회의원, 유훈근 전 신민당 김대중총재 공보비서 등 4명이 시에서 심사를 받았다. 이들은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해 연행과 구금됐던 인사들로 권 전 고문은 DJ 내란음모사건 연루혐의로 80년 9월 사흘동안 구금을 당했다. 이훈평 전 의원은 같은 혐의로 4일 동안, 김태랑 전 의원은 김홍업씨를 숨겨줬다는 이유로 80년 8월 1개월 동안, 유훈근씨는 80년 9월 한 달 동안 연행·구금을 각각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내년 2월 이들의 피해 보상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제7차 5·18피해보상신청접수결과 총 513명이 신청했다.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으면 국가보훈처의 심사를 거쳐 국립 5·18묘지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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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윤선특허디자인그룹, 3D Light 이색 조명 연출 방법 개발옥윤선특허디자인그룹이 공중의 홀로그램을 연상시키는 3D Light 이색 조명 연출 방법을 개발했다. 이 연출 방법은 하나의 led와 그 빛을 비추는 반사보드의 결합 구조로 빛의 난반사를 일으켜 마치 led의 뒷면에 홀로그램의 빛을 연출하여 관심도가 크다. 3D Light는 빛을 비추는 led와 이를 반사시키는 유리 알갱이가 도포된 종이 판넬의 중앙에 홀로그램이 형성된 것처럼 보여 보는 이는 빛을 잡아보려 하거나 제품을 돌려보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옥윤선특허디자인그룹은 3D Light를 이용하여 2차원 이미지가 아닌 3D 후광 효과로 풀이한 천주교, 개신교, 불교 등의 종교에서 신성시하는 조형물의 뒤편에 조명을 표현하여 빛의 상징을 통한 영적 특성을 나타내는 후광 효과를 마케팅 요소로 접근하고 있다. 이에 중국, 베트남, 미얀마, 태국 등의 불교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불상 상품이 제작에 들어갔으며 박람회 참가 및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아이템을 소개하고자 영상제작에 들어갔다. 제11회 중국 샤먼국제 불사용품 박람회, 2016 미얀마 한국 상품 특별전 박람회에 참가해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시장성을 확보하고 유통, 제작의 협력업체 제휴 등의 성과를 이뤄냈으며, 2016 G-FAIR KOREA 박람회에서는 해외 바이어들의 유통관련 문의를 받아 사업 확장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 은은하게 주변을 비춰 꽃을 연상시키는 민들레 조형물을 제작하여 6월에 진행된 아셈문화장관회의와 2016 광주 세계 웹 콘텐츠 페스티벌, 전남 사회적경제 박람회 등 여러 행사에 출품해 종교적 의미가 아닌 인테리어 조명 소품 카테고리를 추가하는 반면, 일본 시장의 피규어 매니아 층을 겨냥하여 피규어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케이스를 특별 제작, 판매 준비단계에 있어 피규어, 장식품, 보석 등의 거치 및 디스플레이 상품 분야에 접목하여 상품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3D Light 관련 상품은 올해 12월 또는 1월에 시판되어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으며, 옥윤선 대표는 “3D Light 효과 연출에 대한 업무 협의 및 사업화 진행을 위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어 기술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옥 대표는 “다만, 빛의 효과가 사진 및 동영상에 표현하기 어려운 점을 비추면서 투자, 업무 제휴, 협약 등의 다양한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는 분들은 미팅을 통해 실물 샘플을 접하고 접목시킬 분야 및 아이템의 구상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옥윤선특허디자인그룹 개요 옥윤선특허디자인그룹은 아이디어 기반의 응용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기업이다. 모든 아이디어는 지식재산권으로 구축되고 있으며, 필요로 하는 기업과 개인에게 판매 및 임대하고 있다. 나아가 고객이 요청하는 분야의 기술/디자인에 대해 연구개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옥윤선특허디자인그룹 웹사이트: http://www.okyun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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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꿈이 이뤄지는 순천, '여성친화도시' 지정전남 순천시는 최근 여성가족부로부터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시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선정으로 2017년 1월 중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갖고,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매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과제발굴을 위한 전문가의 컨설팅 기회를 갖게되며 의회와 시민이 협력해 정책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여성친화도시의 제도적 기반을 위한 양성평등기본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7월에는 여성단체회원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또 양성명예읍면동장으로 구성된 시정 멘토단의 발대식과 시민 교육을 실시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6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신청 20개 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순천을 여성친화도시의 새로운 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도 추진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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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여파' 빨라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2017년 1월 28일)을 40여일 앞두고 내년 1월 5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유통업계의 명절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판매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설 선물 상품 시장 위축 등의 우려 속에 예년 보다 2주 빨리 진행된다. 연말 소비심리 위축 현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유통업계의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예년에 비해 눈에 띄는 올해 설 선물세트 구성의 특징은 김영란법의 영향으로 전체 선물세트에서 5만원 이하 선물세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예년에 비해 30% 이상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또 소비 양극화에 따라 고가의 선물세트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강화했다. 백화점 측은 한우와 청과, 와인 등 상품군별로 최고급 상품으로 구성한 '프레스티지 L' 선물세트의 물량을 전년대비 15% 늘렸다. 사전 예약시 한우 갈비·정육, 굴비, 전복, 와인, 건강기능 세트 등 다양하고 알찬 선물세트를 품목에 따라 최고 50%까지 특별 할인한다. 와인을 비롯해 비타민과 홍삼 등 건강상품을 최대 50% 싸게 판매하고 한우보신, 한아름 갈비 등 정육세트와 사과·배 등 과일세트, 건과 및 곶감 세트를 최대 15~25%, 굴비세트 4~7호 품목을 30% 인하한다. 백화점 측은 설 대목 특수를 선점하기 위해 법인기업체 및 단체 주문 고객의 상담을 위해 별도의 선물상담 태스크포스(TF)팀도 구성해 상담 활동에도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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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장애인아젠다 기획사업 ‘담쟁이프로젝트’ 실시장애인 역량강화 및 학대예방 위한 지역사회 통합 환경조성 마련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6년 아젠다 기획사업으로 장애인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인식개선사업 ‘담쟁이프로젝트’를 지원받아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은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처럼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손을 잡고 올라간다…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라는 소망과 의지를 담았으며, 2017년 6월까지 장애인권 향상과 당사자/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 내 장애·비장애인 통합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9월 27일에는 장애인당사자 인권역량향상을 위해 순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김철호소장의 당사자에 의한 당사자 인권교육이 있었으며, 10월 26일에는 지역 내 장애인인권환경 조성과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장애인 당사자로 김정열원장(리드릭)의 종사자 인권교육이 지역 내 사회복지사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장애·비장애 통합 지역사회 인식개선과 환경조성을 위해 9월 12일 조례호수공원에서 실시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과 10월27일 향림중학교가 참여한 장애이해골든벨프로그램은 2017년에도 추가 실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2017년 1월부터~4월까지는 장애인 당사자 권익옹호역량강화를 위한 자기표현증진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원예활동, 푸드아트테라피, 이미지메이킹 등의 세부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언어적인 방식뿐만 아니라 비언어적 방식의 신체활동을 통해 자신의 욕구와 느낌, 생각, 의견 등을 자연스럽게 표출할 수 있도록 돕는 자기주장훈련과정으로서 자조활동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담쟁이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정한나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당당하게 자신의 인권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를 위하여 현장에 있는 사회복지사와 지역 사회 내에 있는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 및 증진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애인아젠다기획사업 담쟁이프로젝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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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호철 연구사 ‘지방행정 달인’에 뽑혀전남도는 보건환경연구원 양호철 연구사(51·식품학 박사)가 행정자치부의 '제6회 지방행정의 달인' 보건위생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연구사는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천일염을 10년 넘게 연구한 전문가다. 천일염이 광물로 분류되던 2005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전남산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화와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정부는 2008년 3월 천일염을 식품으로 인정했다. 양 연구사는 2007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2010년 '천일염 부산물(간수)의 활용방안 연구'로 전남도 정책연구모임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3년에는 '연구실적 우수 공무원'에 뽑혔다. 천일염 연구를 함께 하는 연구진들과 알기 쉽게 풀어 쓴 '소금 이야기'라는 책도 출간했다.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양 연구사는 "그동안 연구한 지식과 경험을 동료들과 공유해 연구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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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축령산 일대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전국 최대 규모 편백조림지인 장성 축령산 일대가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됐다. 8일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제38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축령산 일대가 편백힐링특구로 선정됐다. 편백힐링특구는 축령산을 중심으로 서삼면, 모암면 일대 약 325ha 규모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15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고품질 편백 생산 및 힐링 기반조성, 편백 융복합 산업화, 편백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 가치화, 편백 마케팅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전국 편백림의 32%를 차지하는 축령산 편백림은 산림보호 원칙에 따라 그동안 개발이 제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지 못했다. 사업이 구체화되면 지역주민들의 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편백힐링특구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워 치유힐링, 관광이 어우러진 관광 중심지로 가꿔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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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숲맑은쌀’ 대한민국 최고 명품쌀로 뽑혀전남도는 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평가에서 담양 '대숲맑은쌀'이 대상을, 함평 나비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명품쌀 선정은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시도에서 각 2개씩 추천한 16개 브랜드 쌀과 농협RPC, 대형 유통업체에서 추천한 14개 등 총 30개 브랜드 쌀을 평가했다. 이번에는 품종, 품위, 식미 평가를 2회에서 3회로 강화하고 작년산 뿐만 아니라 올해 생산한 쌀까지 종합적으로 연중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03년부터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평가를 해 왔으나, 세계시장에서 우리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선정 방식을 변경해 올해 처음으로 명품쌀을 선정하게 됐다. 전종화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명품쌀을 중심으로 전남쌀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통해 판매를 활성화하고 수도권 학교급식 납품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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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도로정비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전남 영광군은 전남도 주관 2016년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위임국도 25㎞, 지방도 71㎞ 군도 및 농어촌도 317㎞ 구간에 대해 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정비해 안전성과 주행성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겨울철 제설대책 수립, 포트홀 정비 등 체계적인 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한 점도 인정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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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 든 전남도민들 "박근혜 퇴진·이정현 퇴출"'박근혜정권 퇴진 전남운동본부'(전남운동본부)는 7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지역구 사무실이 있는 순천 NC백화점 앞에서 전남도민 촛불대회를 열고 "박근혜 즉각 퇴진, 이정현 사퇴"를 외쳤다. 이날 전남도민 촛불대회는 전국 동시다발로 진행되는 '박근혜 즉각퇴진, 새누리당 해체 집중투쟁'의 일환이다.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시민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새누리당 해체와 박근혜 퇴진, 이정현 퇴출을 요구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박근혜퇴진 광양시민운동본부' 강용재 상임대표는 "박근혜 정권을 앞세워 온갖 특혜와 비리를 저질러온 재벌과 수구 기득권 세력은 이번에도 새로운 옷을 갈아입으며 집권을 노리고 있다"며 "이번에는 기필코 일제 잔재세력과 군부독재 세력, 민족반역 세력을 척결해 후손들에게 제대로된 나라를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한 순천시민은 "박근혜에 부역한 새누리당과 순천시민을 우롱한 이정현은 탄핵에 동참하고 시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촛불대회 참가자들은 '범죄소굴 새누리당', '범죄집단 행동대장 이정현', '경제파탄, 남북갈등' 등이 적힌 상자를 불에 태운 후 이정현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까지 횃불을 들고 행진을 펼쳤다. 이들은 셔터문이 굳게 잠긴 이정현 사무실 입구 벽에 새누리당을 비판하는 '국정농단 주범 내시환관당'이란 풍자 문구를 붙였다. 또 '탄핵에 성공하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는 이정현 의원의 발언을 빗대 조선장 단지를 사무실 입구에 가져다 놓았다. 순천시민 문모씨(42)는 "막말로 순천시민을 우롱하고 가슴에 대못질을 한 박근혜 호위무사 이정현은 당장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박근혜퇴진 순천시민운동본부'는 8일부터 10일까지 오후 6시30분 순천 연향동 국민은행 앞에서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 이정현 퇴출 촛불집회'를 진행한다. 이들은 50여개의 횃불을 들고 이정현 의원 사무실까지 거리행진을 펼치는 등 '이정현 심판 집중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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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역복지사업 평가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목포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6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허브화율, 복지경력 동장 배치 실적, 복지허브화 관련 교육 참여율, 복지허브화 홍보 및 확산 노력, 복지담당공무원 1인당 복지수급자수(역순위)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평가에서 목포시는 현장 밀착형 공공복지서비스 체계 마련에 적극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7월부터 유달동, 용해동 등 8개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전담공무원을 추가 배치했다.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방문상담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복지허브화 사업을 확대해 8개동을 추가 시행할 계획"이라며 "한차원 높은 높은 수준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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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곡성·강진군 ‘고향희망심기 사업’ 실적 우수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6년도 고향희망심기 사업 평가'에서 전남 광양시와 곡성군, 강진군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각각 2억원씩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행자부는 출향인사들의 고향사랑운동 붐을 조성하기 위해 향우들을 매개로 한 고향봉사, 기부, 방문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첫 평가에서 전남의 3개 지자체를 포함해 전국 1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광양시는 고향 뿌리 알기 문화탐방과 고향 전통시장 방문하기 등 사업을 펼쳤다. 곡성군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향우회 밴드를 운영하고 고향 초등학생 초청 서울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강진군은 의료봉사 및 장학금 1인 1구좌 갖기 운동 등을 추진했다. 고영봉 전남도 도민소통실장은 "변화하는 전남의 모습을 제대로 알리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향우들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각 시군은 물론 도 차원에서도 향우들과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향희망심기 운동'이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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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담양 소쇄원서 미디어아트 접목 '달빛 공연'한국 최고의 민간정원이라 칭송받는 전남 담양 소쇄원에서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달빛공연'이 열린다. 광주문화재단은 10일 오후 6시 소쇄원에서 '소쇄원의 소리풍경'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풍류정원 달빛공연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풍류정원 달빛공연은 광주문화재단이 지난 8월부터 진행한 교육·체험·공연 프로그램 사업 '풍류남도나들이' 일환으로 매월 보름달이 뜨는 주의 토요일 개최해 온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 공연이니만큼 특별히 기획됐으며 미디어아트·음악·춤 등이 접목된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달빛 아래 신기한 체험공연으로 이뤄진다. 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씨가 총연출을 맡아 만개한 복사꽃잎과 눈 덮인 광풍각 등 소쇄원을 둘러싼 자연의 모습을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로 그려낸다.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장윤나씨, 세계무대에서 국악을 모티브로 실험적 장르를 선보인 이아람(대금), 황민왕(아쟁·타악), 피아니스트 이상록 등 실력있는 연주자들도 함께 해 소쇄원에 투사되는 조명 빛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모든 사운드는 작곡·음악감독·피아노 연주를 맡은 이상록씨의 창작곡으로 채워지며 전곡을 생생한 라이브 연주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선 중기 문신 하서(河西) 김인후 선생이 소쇄원의 만상과 변화를 표현한 48편의 시(詩), 소쇄원 48영을 기반으로 총 5장으로 구성된 40분 가량의 예술무대를 선보인다. 재단은 겨울 야외공연인 점을 고려해 야외용 난로를 배치, 관객들이 추위에 대비토록 할 예정이다. 관람석은 200여석으로 마련되며 무료 관람이다. 연출자인 진시영 미디어아티스트는 "미디어아트를 보통 갤러리나 미술관 등에서 선보였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장소와 장르를 초월하는 다원예술로 신선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며 "한 편의 오페라를 감상하는 듯 깊은 잔향을 남기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미디어아트와 소쇄원 건축의 미, 문학적 자원이 결합된 이번 공연을 통해 소쇄원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예술장르가 결합된 미디어아트와 생생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열린공간으로서의 소쇄원을 만나는 아름다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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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담진성형외과, ‘수능 성형 이벤트’ 실시… 모든 수술 할인광주, 전남 수험생 대상 30% 수능 성형 할인 이벤트 광주 상무지구에 위치한 청담진성형외과가 2017년 2월까지 광주-전남 지역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술비용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은 가장 먼저 자신의 외모 가꾸기에 관심을 두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성형수술 및 체형관리다. 광주 청담진성형외과는 수험생들의 성형외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성형외과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7 대입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지참하고 내원할 경우 적용된다. 수험생들은 물론 부모와 형제, 친구에게도 이벤트 할인이 적용된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건강하게 예뻐지는 방법을 제시하는 광주 성형외과전문의 이진석 원장은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난 후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구 혹은 인터넷 정보만으로 지식을 습득하고 친구와 함께 성형 상담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수험생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보호자와 함께 내원하여 성형외과 전문의 여부를 확인하고 자신의 콤플렉스 개선을 위한 성형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많은 병원에서 수능 성형 이벤트 등은 저가형 시술-수술로 수험생을 유혹하므로 판단력이 흐려질 수도 있어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재수술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무조건 싼 가격에 현혹되어 불필요한 수술을 무리하게 하지 않는 조언이 필요하다.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신중하게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형수술 및 피부 시술도 상담 부터 수술 그리고 사후 관리까지 수술을 집도한 원장이 직접 케어하는 성형외과 피부과를 선택해야 부작용 및 의료사고를 줄일수 있다. 겨울 방학을 맞아 늘어나는 수술 수요에 일부 성형외과에서는 대리의사를 임시로 고용, 이른바 쉐도우 의사가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성형외과 전문의를 확인하는 방법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표기되어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진료과목 : 성형외과’로 표기된 곳은 비전문의 및 일반의가 운영하는 성형외과이니 이를 기억하면 부작용 예방을 위해서도 도움이 된다. 광주 수능 성형 자세한 내용은 청담진성형외과 홈페이지 이벤트 내용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청담진성형외과 웹사이트: http://www.cd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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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전남 자원봉사 대축제 '우수기업' 선정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는 2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제11회 전라남도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기업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남 자원봉사 대축제는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봉사자 및 단체를 발굴해 시상·격려하는 행사다. 광양제철소는 1983년 개소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며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조성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광양제철소는 인근지역 76개 마을 또는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을 지원하고 매월 셋째 주를 '나눔의 토요일'로 지정해 임직원 6300명이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또 11개의 재능봉사단과 2곳의 무료급식소 운영, 저소득 가정 177가구 주거환경 개선, 다문화 가족 합동결혼식, 지역 농산물 사주기, 장학금 기탁 등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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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정산개발, 550억원대 돌산회타운 개발 협약전남 여수시는 2일 ㈜정산개발과 돌산회타운 유원지 조성을 위한 5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정산개발은 2만여㎡의 돌산회타운 부지에 돌산공원 연결 인도교, 해수사우나, 회타운, 유스호스텔, 연회장 등 유원지를 2019년까지 조성하게 된다. 해양데크, 회전목마, 태양광 패널광장, 친수공간 등도 마련해 여수의 색다른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돌산회타운 유원지 조성사업은 지난 9월 여수시의 제안 공모에 2개 업체가 응모했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정산개발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심의위원들은 대부분의 사업 자금을 금융권 대출을 통해 조달해 유원지를 개발하겠다는 업체의 제안보다 순수 자기자본 중심의 투자하겠다는 정산개발을 높게 평가했다. 주철현 시장은 "이번 투자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많은 관광객 유입에 따른 교통대책과 해안 경관에 어울리는 시설 등 주문”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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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이용주 국회의원, 1심서 벌금 90만원지난 4·13 총선을 앞두고 호별 방문 금지를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48·전남 여수 갑)에 대해 1심 법원이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당선무효 기준인 벌금 100만원에는 못 미쳐 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이 의원은 국회의원 직을 유지하게 된다. 법원은 또 이 의원과 함께 호별 방문에 나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전남도의회 최대식·서정한 의원에게도 각각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과 2명의 전남도의원에게 각각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선거기간 중 호별 방문 금지를 위반한 피의자들이 모두 혐의를 인정하고 있고, 유사 사례에 비춰 이같이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8일 선거대책본부장인 최씨 등 2명의 도의원과 함께 여수시청을 방문해 민원지적과 등 34곳의 사무실을 돌며 시청 직원들에게 명함을 건네거나 지지를 부탁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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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율촌 2산단 준설토 매립 본격화…내년까지 완료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여수 율촌제2산업단지 부지 준설토 매립 공사가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준설토 매립은 율촌제2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우선되어야 할 선행 공정으로, 2017년까지 준설토 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율촌제2산업단지 조성예정부지는 광양항 제3준설토 투기장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준설토 매립이 완료되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부지를 인수해 본격적인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총 면적 3.79㎢(115만평)규모의 율촌제2산업단지는 1단계 2.1㎢(64만평), 2단계 1.69㎢(51만평)로 구분해 단계별로 조성된다. 율촌제2산업단지는 광양항과 여수공항이 인접하고 주변국도와의 접근성이 좋아 교통이 편리하다. 또 바다와 접해 부두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근 여수국가산단 등 관련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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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광주시 양성평등 정책 '최우수상'광주 북구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 양성평등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는 매년 양성평등문화 정착과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자치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 '성별영향 분석 평가 조례', '양성평등 기본 조례' 등을 제정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신명나는 여성친화 광주 북구'라는 노래를 만들어 여성친화도시로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행복한 '여친(女親) 북구'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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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최태민 일가 재산몰수 특별법 제정 촉구전남 순천시의회는 30일 제209회 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창용 의원(풍덕·저전·장천)이 발의한 '국정농단 최태민 일가의 재산몰수를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관련자들의 엄중한 처벌 △최태민 일가의 부정축재재산의 몰수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창용 의원은 이날 제안 설명에서 "사상 초유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대한민국의 이미지는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땀 흘려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보장받는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도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는 함성이 높아가고 있다"며 "향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자 처벌 및 부정축재 재산몰수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국회, 국민의당,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새누리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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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득 표류국가 상생 프로젝트, 필리핀 비간시 방한 교류200여 년 전 문순득이 표류했던 나라들과 평화의 바닷길을 열다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관하는 ‘문순득 표류국가 상생 프로젝트’가 12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재)전남문화관광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펼쳐진다. 이 사업은 200여년 전 홍어장수 문순득이 표류했던 나라들과 교류해 동아시아 평화연대를 모색해보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주최 측은 작년에 오키나와의 손다청년회를 초청해 교류를 가진바 있다. 신안 우이도 출신인 문순득은 조선시대 홍어장수였다. 그는 1801년 12월 홍어를 사러 흑산도로 출항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태풍을 만나 오키나와를 거쳐 필리핀에 다시 표류 기착했다가 마카오, 중국을 거쳐 3년 2개월 만에 귀환했다. 문순득은 비록 육지에 홍어를 내다파는 민초였지만 바다의 삶을 통해 지혜를 터득했고 표류하는 과정 중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낯선 사람들과 사귀면서 어려움을 극복한 해양 인물이다. 올해는 필리핀 비간시 UNP대학 민속무용단을 초청한다. UNP민속무용단은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 위치한 곳으로 200여년 전 문순득이 11개월여 동안 표류했던 곳이다. UNP민속무용단은 일로카노 민속문화와 비간의 스페인 유산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무용세계를 펼쳐왔고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저력 있는 예술단이다. ‘문순득 표류국가 상생 프로젝트’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12월 9일 UNP무용단과 오키나와 대표단은 신안 우이도에 들러 문순득 생가 답사를 한다. 10일은 표류국가 초청공연으로 필리핀 UNP무용단의 민속춤, 오키나와 대표단의 샤미센 연주, 극단 갯돌의 문순득 마당극이 목포 KBS 공개홀에서 펼쳐진다. 또한 문순득 서포터즈단에게 필리핀 민속춤 워크숍도 마련되고 환영만찬을 통해 국제교류식을 갖는다. 11일에는 목포역사문화를 답사하고, 문순득 표류국가 연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 박석규 이사장은 “국제 교류를 통해 21세기 동아시아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역사문화의 같음과 다름을 비교해 문화 다양성을 가시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극단갯돌 개요 극단갯돌은 1981년 창단한 전라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이다. 문관수 대표외 16여명의 젊은 문화 일꾼들이 패기와 실험정신으로 우리 연극 찾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그동안 전라도 마당극을 비롯해 노래극, 연극, 뮤지컬, 아동극, 청소년극 등 다양한 형식과 시대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시대정신으로 환경, 통일, 역사, 교육 등의 문제를 다룬 작품을 전통적 민족정서를 바탕으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출처: 극단갯돌 웹사이트: http://www.getd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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