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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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7일 황도 붕기풍어제 개최황도 붕기풍어제가 설 다음날인 17일부터 18일 오전까지 안면읍 황도리 당집 일원에서 열립니다. 황도 붕기풍어제는 음력 정월 초이틀과 초사흘에 걸쳐 행해지는 마을 의식으로 새해 만선을 기원하는 태안군의 대표 풍어제입니다.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각종 사고를 막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돼 왔으며 지난 1991년 충남무형문화제 제 12호로 지정됐습니다. 올해는 전통 풍어제와 함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됩니다. 소를 잡아 제물로 바치는 ‘피고사’와 새해 첫 출항 어선의 만선을 기원하는 ‘어선 지숙’, 붕기를 들고 달리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 유용민 / 태안군 문화관광체육과]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붕기풍어제의 가치를 높이고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정월 초 황도에 오셔서 한해의 행복을 기원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매년 전국의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찾는 충남의 대표 풍어제, 황도 붕기풍어제에서는 토정비결 보기와 연날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 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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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겨울놀이터, 청양 칠갑산얼음분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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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플라워파크, 22일 빛축제 개막아름다운 조명이 어둠을 밝힙니다. 형형색색의 LED전구가 자연과 어우러져 전경을 이제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개최되던 태안빛축제가 ‘코리아플라워파크’라는 명칭의 꽃지 해안공원에서도 22일부터 열립니다. 코리아플라워파크는 총 면적 11만 4,263㎡로 각종 편의시설과 LED조명을 갖추고 있으며, ‘러브빌리지’, ‘키즈빌리지’, ‘크리스털 빌리지’ 등 총 8개 테마로 구성 돼 있습니다. 또한, ‘루미나리길’과 ‘서치라이트’존 등 화려한 불빛이 소나무와 동백나무, 서해바다의 일몰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에는 대규모 폭죽쇼가 예정돼 있어 관광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준 / 코리아플라워파크 “연말연시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태안 빛축제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에는 폭죽놀이가 준비되어있고, 전국 최대 규모의 트리가 설치 될 예정입니다. 태안에 꼭 방문해 주셔서 태안 빛축제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편, ㈜네이처농업회사법인은 기존 남면 네이처월드에서 운영했던 태안 꽃축제와 빛축제를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인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도 함께 열기로 결정하였으며, 내년에는 ‘태안 세계튤립축제’를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의 코리아플라워파크 빛축제는 연줌 운영되며, 일몰 후 개장해 밤 11시에 폐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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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원 청소년오케스트라 후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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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 개막식- ‘숲속의 은신처’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24개국 200여명의 작품, 자료 전시 사)한국자연미술가협회 야투는 9월 27일 연미산 금강자연미술센터에서 2017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유병덕 부시장과 윤홍중 의장을 비롯해 고승현 운영위원장과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최창석 공주문화원장 등의 내빈과 자연미술 작가, 원골 주민 등이 참석했다. 한상범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활동 동영상 감상에 이어 내빈 및 작가 소개, 고승현 운영위원장의 개회사, 유병덕 부시장의 환영사, 윤석우 의장과 윤홍중 의장의 축사, 카즈야 이와키 초대작가의 인사말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고승현 운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2017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를 통해 이 땅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나누고 창의적인 삶을 활력 있게 일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병덕 부시장의 환영사와 윤석우 의장과 윤홍중 의장의 축사, 카즈야 이와키 초대작가는 인사말에서 “자연미술 작품 제작에 고생한 작가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가 공주시민과 함께 세계적인이 행사로 거듭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활동 동영상은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의 작품 설치과정과 행사 등을 담고 있는 영상으로 내년 비엔날레 준비과정을 볼 수 있다. ‘숲속의 은신처’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24개국 200여명의 작품과 자료가 전시된다. 자연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2017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는 연미산 금강자연미술센터에서 11월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프레비엔날레의 주전시인 ‘숲 속의 은신처’전은 6개국 12명의 자연미술작가들이 연미산 숲 속에서 펼친 셸터제작 프로젝트로 성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리고, 디지털 게임과 스마트폰 안에 구속되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아름다운 자연에 동화되며 자연의 가치를 재인식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7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는 2018년 개최될 본 비엔날레를 위한 준비 및 홍보뿐만 아니라 독립적인 행사로서 기획되며, 본 비엔날레 기간 중에는 이룰 수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기획을 통해 많은 작가들과 일반인이 참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연미술 큐브전 ‘12×12×12+자연’은 12cm의 작은 정사각기둥에 자연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담아내는 전시로서 국내외 자연미술 작가는 물론 일반인, 학생들이 참가하며 각기 다른 자연에 대한 예술적 메시지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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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향교 2017 석전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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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산성문화공원 밤마실 콘서트- 유네스코 그룹사운드2017. 7월28일 저녁 7시30분~10시까지 MC&보컬-손보경, 보컬-황창해, 색소폰-권재규, 키보드-왕재호, 기타-이기부, 퍼커션-김영진 초대가수-곽숙자, 정유나, 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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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산성문화공원 밤마실 공연-그대로밴드2017. 7월22일 밤 8시 공연 보컬-정환수, 퍼스트기타-김재웅, 세컨기타- 전병득, 베이스기타- 나원준, 드럼- 홍승표, 키보드- 이회상, 트럼펫- 이희재, 트럼본- 김종신, 섹소폰-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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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원 나태주 원장 이임식 및 최창석 원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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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형 시집 '삶의 기쁨'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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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무령임금 알릉의- 공주 송산리고분군 무령왕릉 앞에서 6월1일(음력 5월7일) 무령왕 승하 1494주기 - 재능기부자들이 민간주도로 행사진행 - “훌륭한 문화제, 앞으로 백제인 모두가 참여하는 거국적인 행사로 기대!” 제7회 무령임금 알릉의가 6월 1일 공주 송산리고분군 무령임금 왈릉 앞에서 제의행사가 펼쳐졌다. 알릉의는 백제 25대 임금인 무령임금의 523년 음력 5월7일 승하한 날을 기념해 무령왕의 영원한 명복을 빌고, 업적을 새롭게 각인시키는 한편, 백제인의 기상을 드높이자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행사에는 (주)최병권 충청문화예술컴퍼니 회장과 구중회 전 공주대 교수, 원광대 김미경 교수를 비롯해 김정섭 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원장 직무대행, 박미옥 공주시주민자치의장, 김학혁 문화재 과장과 서태풍 단장과 단원, 김기팔, 김장중 등의 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미경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참석자 전원이 무령임금에 대한 사배를 시작으로 최병권 회장의 인사말, 서태풍 단장과 모듬북팀이 하늘과 땅과 인간에게 알리는 고무제천(고유제)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를 주관한 최병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제의 5대왕 중에서 기일을 알 수 있는 왕은 무령왕밖에 없다.”며 “민간주도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구중회 교수 등 재능기부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초헌관은 (주)최병권 충청문화예술컴퍼니 회장, 아헌관은 김정섭 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원장 직무대행, 종헌관은 박미옥 공주시주민자치의장이 술을 올리며, 사배와 축문을 읽었다. 구중회 전 교수는 사배를 마치고 경과보고와 알릉의에 대한 설명에서 “수많은 왕 중에서 돌아가신 날을 알 수 있는 왕은 무령왕 밖에 없는데 이런 문화제를 소홀이 하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앞으로는 백제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거국적인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국가무형문화제 제72호 진도씻김국 이수자 강은영 춤꾼의 화려한 ‘지전춤’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웅진백제의 찬란했던 문화와 역사를 세웠던 무령왕은 523년 음력 5월7일 62세를 일기로 승하해 올해로 1494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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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축제3일간 4만 3천명 찾아…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축제 위상 높여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농다리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농다리축제는 ‘소원 성취! 천년 농다리!’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선보였다. 축제추진위원회는 개막부터 3일간 관광객 4만3천명이 축제를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작년 3만8천명 보다 약 14%늘어난 수치로 축제기간 중 화창한 날씨로 인한 요인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 확대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진위원회는 자체 분석했다. 개막일인 26일에는 농다리고유제와 진천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개막 팡파르를 울렸으며 농다리점등식, 유명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이어졌다. 개막식에는 장주식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송기섭 진천군수, 안재덕 진천군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토마스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김톰태욱 샌프란시스코 한미문화원장, 윤만영 총연합회장을 비롯한 16개국 한인체육회 회장단 및 관계자 40여명 등 많은 해외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7일에는 △제5회 농다리 전국사진촬영대회 △견지 낚시대회 △상여다리건너기 및 농사철다리밟기 시연 △연극 ‘효자 추천석 뎐’ △제12회 농다리 전국가요제 등이 열렸다. 28일에는 △농다리 씨름대회 △소원풍선날리기 △맨손 메기잡기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오후 4시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축제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2월 진천군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축제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해 우수제안으로 채택된 신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신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촬영 대회 △농다리 SNS 베스트포토제닉 △소원돌탑쌓기 등이 추가돼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폭 확충됐다. 또 진천군 각 읍・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맨손 메기잡기 체험(문백면) △카누체험장 운영(백곡면) △마을별 농특산물판매장 운영 등이 이뤄졌다. 이번 농다리축제에서는 올해 진천출신 독립운동가인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사진 및 자료전시회가 진행됐으며 선생이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이준, 이위종과 특사로 파견됐을 당시의 활동을 재연하는 퍼포먼스가 3일간 펼쳐졌다. 이밖에도 20여개의 참여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를 찾은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과학적인 기술로 축조된 우리 선조들의 예술작품인 농다리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농다리축제를 전국적인 유명 축제로 격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축제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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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 금강 물결따라 구석기 시간여행 - 구석기 시대의 허브 공주를 주제로 한 구석기 퍼포먼스 등 개막식 눈길- ‘구석기의 빛! 금강을 비추다’, 2017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2017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는 금강을 따라 펼쳐진 화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구석기시대의 역사문화체험을 만끽했다. 개막 첫 날인 3일에는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관광객들은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구석기 의상체험 존에서 구석기 복장으로 갈아입고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구석기시대의 다양한 도구를 만들어 보는 ‘구석기로 놀자’ 존과 가족 대상의 구석기식 이벤트로 구성된 우가우가 구석기 존에는 체험을 즐기려는 가족들로 성황을 이뤘다. 올해도 구석기시대의 대표 도구인 주먹도끼와 돌창 만들기, 미니 막집 만들기, 물고기 잡기, 구석기 음식나라 등 35종의 구석기 체험프로그램은 낯선 구석기 문화를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신나게 알아가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60여명의 구석기인들이 축제장을 누비며 구석기인 퍼포먼스, 구석기 퍼레이드, 뮤지컬 공연 등 구석기시대를 실감나게 연출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관람객들과 어울리며 포토타임과 이벤트 등을 펼쳐 흥미진진한 축제장을 만들어 냈다. 또한, 야간에는 금강 위를 수 놓은 화려한 유등과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야간 조명, 그리고 지난해보다 한껏 강화된 야간 프로그램은 체류형 축제로써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어린이날 행사, 전국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 농촌체험프로그램, 버들피리와 작은 음악회,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등의 행사가 함께 열렸다. 이번 축제가 구석기 시대를 느낄 수 있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로 닷새 간 17만여명의 관광객이 석장리를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저녁에 열린 개막식은 금강의 야경을 수놓은 화려한 유등과 석장리박물관을 밝게 비추는 야간 조명 속에서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개막식에는 오시덕 공주시장과 정진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창균 조직위원장과 시도의원, 기관장 등의 내외빈과 관광객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국악과 사물놀이가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가운데 주제공연인 구석기 퍼포먼스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식순에 다라 한창균 조직위원장의 발굴지기 계양과 개막선언, 환영사, 축사에 이어 축하영상 메시지, 개막 퍼포먼스를 끝으로 개막식 공식행사를 마무리했다. 오시덕 공주시장의 환영사, 정진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우리나라 구석기 발굴과 연구가 처음 시작된 곳, 우리나라 선사시대의 역사를 다시 쓰게 한 이 곳 석장리구석기축제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석장리 구석기의 역사와 문화를 몸으로 체험하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축제에 오신 모든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후행사로 진행된 더크로스의 김경현, 홍진영 등의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수백발의 축포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폐막식에서 오시덕 공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어떠한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내년에 있을 석장리세계구석기축제와 2018 올해의 관광도시 등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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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농다리 축제[진천 농다리 축제개요] - 일시 : 2017. 5. 26.(금) ~ 5. 28.(일) (3일간) - 장소 :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 일원 - 주최/주관 : 농다리축제추진위원회/진천문화원 - 주제 : 소원성취! 천년 농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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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2017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아산시,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 제472주년 기념 “제56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 개최 최근 몇 년간 AI 및 구제역 확산, 국가적 재난 등으로 인해 취소 ․ 축소 운영되었던 아산성웅이순신축제(이하‘이순신축제’)가 올해에는 충무공 탄신일인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온양온천역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정상 개최됐다. 2017년 제56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새로운 콘텐츠 구성 및 대표 프로그램 강화, 운영으로 기존 축제와 차별화하여 활기찬 거리축제, 전통과 현대의 조화, 시민과 함께 충무공 정신실현, 시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순신의 꿈'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이순신축제는 28일 오후 7시 아산시민이 참여하는 428명으로 구성된 시민대합창단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조PD, 송창식&함춘호 등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과 멀티미디어 불꽃놀이 등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4월 29일에는 김제동 이야기 콘서트, 넘버원코리안, 다이나믹 듀오, 볼빨간 사춘기, 울랄라세션 등 젊은 층을 위한 축하 공연과 4월 30일 폐막식에는 신현희와 김루트, 강산에, 신형원, 전인권 밴드 등의 유명 가수가 출연했다. 이와 함께 청년마당 거리에서는 온천수를 이용한 물총 놀이 등 온천수 난장이 펼쳐지고, 예총마당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옛거리 마당에서는 이순신장군 거리 퍼레이드와 무과재연, 마상무예가 시연되다. 이외에도 이순신오감체험마당에서는 순신장군 관련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겼다. 한편, 이순신 축제의 사전행사로 지난 4월 18일 아산시, 서울시, 여수시 공동 주관으로 서울 세종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속의 이순신’이라는 주제로 이순신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여 장군의 정신이 가지는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아울러, 4월 28일 탄신일에는 현충사에서 문화재청 주관으로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 제472주년 기념행사(다례제)와 톡톡 이순신 충무공탐험대 발대식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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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공주시장기 축구동호인 클럽리그 개막식- 4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 공주시축구연합회(회장 이광석)는 4월 30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제6회 공주시 축구동호인 클럽리그를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오시덕 공주시장과 정진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조길행 의원 및 시의원과 윤경태, 배건주 전 회장과 축구동호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개막식을 축하했다. 축구의 저변화 확대와 체력증진, 동호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공주시장기 축구대회는 공주시 관내 15개 축구클럽 500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기간은 2017년 4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되며, 대회방식은 1부, 2부 리그 7 라운드 리그 방식으로 주말리그를 통해 개최된다. 대회시상은 단체상, 특별상, 개인상, MVP 등이 주어지며, 우승기 및 트로피를 시상한다. 김상필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의식에 이어, 축구협회 조홍래 수석부회장의 개막선언과 내빈소개가 이어졌다. 공주시축구연합회 이광석 회장의 대회사, 오시덕 공주시장의 격려사, 정진석 국회의원의 축사, 선수대표 선서, 입장상 수여, 시축을 끝으로 개막 공식행사를 마무리했다. 이광석 회장, 오시덕 시장, 정진석 국회의원은 대회사, 격려사, 축사에서 “부상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을 강조하며, “석장리 구석기축제에 많은 관심과 홍보, 건강을 위한 뱃살과 허벅지 근육 전쟁”을 당부했다. 경기장에는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내빈소개에는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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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2017 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 '구석기의 빛 금강을 비추다' 2017.5.3(수)~5.7(일) 5일간 개막식 5.3일(수) 18:30~ 어린이날 기념행사 5.5(금) 10:00~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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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문학관 나태주 시인 풀꽃시비 제막식공주시는 풀꽃문학관에 2016년 12월 12일 공주가 낳은 국민시인 나태주 시인의 명성과 공로를 기리는 뜻에서 풀꽃시비를 세웠다. 공주시 반죽동(공주시 봉황로 85-12)에 자리 잡은 공주풀꽃문학관은 공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의 문학세계를 널리 알리고 문인 간 결속과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된 시설로 공주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의 창작활동과 전시 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목조주택(부지면적 1천500㎡·건물면적 191㎡)을 새단장해 마련한 공주풀꽃문학관 건물은 4개의 작은방과 거실, 부엌, 그리고 비밀스런 다락 등 근대 목조건축물이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다. 이곳에 나태주 시인을 비롯한 공주지역 문인들의 작품세계를 느낄 수 있는 오래된 소장품과 책, 그림 등 각종 작품들을 전시해 아기자기한 멋을 더했다. 아울러, 문학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매주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하는 한편 각종 기획전과 시화전, 백일장, 풀꽃문학상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개최, 공주지역 문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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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주 국제음악 콩쿠르‘제1회 경주 국제 음악 콩쿠르’, 글로벌 문화예술관광도시 경주에서 26일 개최 1등 수상자에게 티앤비엔터테인먼트 음반 발매 특전 및 경주대학교 입학 시 장학금 수여 세계적인 국제문화예술관광의 도시 경주에서 ‘제1회 경주 국제 음악 콩쿠르’가 개최된다. 클래식과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명품 클래식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는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사장 박태환)와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는 MOU를 체결하고 천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국제도시 경주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제1회 경주 국제 음악 콩쿠르’를 26일 경주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콩쿠르의 1등 수상자들에게는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하 ‘티앤비’)에서 음반을 발매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하고 경주대학교(이하 ‘경주대’) 본교 입학 시 장학금을 지원한다. 더불어 러시아 옴스크, 야쿠츠크, 노보시비리스크 국제 콩쿠르 예선 면제 및 본선 진출권이 주어져 세계 무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이번 콩쿠르는 기악(피아노, 현악기, 관악기, 클래식 기타 등), 성악, 실내악, 작곡, 실용음악, 국악, 지휘 등의 부문으로 치러지며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 가능하다. 각 부문 1등 수상자들은 최고 음향 시설을 갖춘 전문 녹음실에서의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매하게 되며 앨범은 티앤비 홈페이지 및 대형 포털 사이트, 유튜브 등에 업로드 되어 대중의 평가를 받게 된다. 이들의 음반은 음원 판매 순위, 동영상 조회 수, 후원 프로젝트 등으로 점수를 합산해 최고 득점자인 1명에게 영예의 대상이 수여된다. 최종 대상 1명/팀(경주대총장상)에게는 경주대 입학 시 전액 장학금 수여는 물론 상금 300만원과 솔로 정규앨범(오프라인) 제작 및 발매, 티앤비 소속 아티스트 2년 계약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18일(금)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우편, 팩스 또는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서는 티앤비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제1회 경주 국제 음악 콩쿠르 일 정: 2016. 11. 26 (토) 오전 9시~오후 6시 참가 신청: 2016. 11. 18. (금) 오후 6시 장소: 경주대학교 제 4호관(공학관) 강당 주최/주관: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 경주대학교 협찬: (주)티앤비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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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태안 거리축제 성료거리에서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이어지고 학생들의 난타 공연이 태안 거리 분위기를 한층 흥겹게 돋웁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거리축제에 참가한 이들은 즐거움을 숨길 수 없습니다. 지난 29일 ‘2016 태안 거리축제’가 열렸습니다. ‘덩기덕 쿵덕쿵! 축제로 신명난 태안!’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사물놀이와 난타공연, 길놀이와 무용단의 공연 등이 선보여져 시내 전체를 흥으로 물들입니다.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거리축제는 태안만의 독특한 문화와 따뜻한 인정을 보여준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태안 거리축제는 태안군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지난 2002년부터 시작돼 2007년 유류피해사고 후 중단됐지만, 지난해부터 재개되면서 태안군민이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군은 이번 거리축제가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중앙로 상권 활성화는 물론, 8개 읍·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태안TV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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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즐기고, 맛보는 태안!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이곳은 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신온리 네이처월드입니다. 제 옆에는 국화와 샤프란을 비롯한 여러 꽃들이 화려하게 피어있습니다. 태안의 대표 화원지답게 형형색색의 꽃들이 가을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전시된 스프레이 국화가 색다른 볼거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꽃대에 여러 개의 잎을 내는 스프레이 국화는 아이들 눈높이와 비슷한 키로 아담하고도 앙증맞은 느낌마저 들게 합니다. 꽃들 사이를 걷는 관광객들도 덩달아 들뜬 모습입니다. ▶인터뷰: 백미숙, 양사라 / 서울시 광진구 “태안에 꽃축제 있는 거 알게 돼서 왔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꽃향기도 좋고, 꽃도 예쁘고 사진 많이 찍었는데, 너무 기쁘네요. 다른 분들도 많이 오셔서 봤으면 좋겠어요. “ 네이처월드 가을꽃축제는 이달 31일까지 열려, 국화와 샤프란, 코키아, 블루빅토리 등 다양한 가을꽃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짠! 남면에 위치한 팜카밀레 허브농원입니다. 이곳에서 주말에 통기타음악회도 감상하실 수 있고, 반려견과 산책도 하며, 가을 속 여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정철 / 팜카밀레 허브농원 대표 “저희 팜카밀레 옥토버 페스티벌은 항상 10월 1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열리는데요, 저희가 봄부터 길러온 국화와 아름다운 세이지를 감상할 수 있고요...“ 국화와 세이지를 비롯한 가을꽃이 만발한 팜카밀레 허브농원은 무료로 개방되는 미니동물원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옥토벌페스티벌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가을꽃과 함께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윽한 꽃향기도 맡고 좋은데, 종일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슬슬 고파오는데... 주린 배를 좀 채우기 위해 여러분 저와 함께 가보시죠! 이곳은 백사장항의 명물 ‘대하랑꽃게랑’ 인도교입니다. 서해 일몰을 가장 크고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 작가분들은 이곳에서 인생작을 담아가시고 연인들은 이곳에서 사랑을 담아갑니다. 사랑과 낭만이 있는 백사장항에서는 대하축제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30일까지 백사장 일원에서는 자연산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이벤트와 함께 축제가 열립니다. 특히 오는 22일부터 이틀간은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행사가 열리는데요, 22일인 토요일에는 오후 세시부터 7080포크송음악회도 열려, 관광객 노래자랑 등 각종 축제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대하축자장에서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제가 일단 맛있게 먹는 법 보여드리겠습니다. 와 빨갛게 익은 대하 보이시나요? 자연산 대하는 이렇게 뿔이 있고 긴 수염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보이시나요. 여러분~ 제가 먹다보니까 이렇게 많이 먹었습니다. 배도 채웠겠다, 이제는 소화시키러 가봐야겠습니다. 저와 함께 가시죠! 이곳은 꽃지 해변입니다. 종일 먹고 즐기다 보니, 어느덧 날이 저물어가고 있는데요, 지금 뒤편을 보시면 아주 황홀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꽃지해변의 명물 ‘할미.할아비’바위 사이로, 황금빛 노을이 펼쳐지고, 서해 바다를 붉은 빛(황금빛)으로 물들입니다. 서해 일몰을 가장 먼저 감상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도 쌀쌀한 가을 바람에도 아랑곳 않고 가져온 카메라 장비로 잊지 못할 그림을 담아갑니다. ▶인터뷰: 고정옥 / 부산시 “일몰이 시간은 좀 늦었지만, 기다린 보람도 있고, 해가 너무 아름답고 좋아요~ 특히 여기 태안은 더 예쁘고 아름다운 것 같아요.“ 자 다시 돌아왔습니다. 네이처월드입니다. 해도 지고 날도 어두워진 이 야밤에 무슨 축제냐!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네이처월드에서는 태안 빛축제를 빼놓을 수 없겠죠~ ▶인터뷰: 한평희 / 태안꽃죽제 홍보이사 태안 빛 축제는 연중 365일 무휴로 이뤄지는데, 600만구의 LED전구로 이뤄지기 때문에, 밤에 365일 아름답게 항상 보실 수 있습니다. 태안 빛축제는 네이처월드에 600만개의 LED 전구를 설치해 갖가지 아름다운 가을꽃과 함께 향기 가득한 경관을 선사하며, 주변에 해수욕장과 휴양림, 수목원 등 관광지가 많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가족들의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태안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어떤가요? 벌써부터 설레시는 분들도 계시죠? 가을 정취가 깊어지는 이곳 태안에 오셔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가을 정취 물씬 느껴지는 태안에서 태안TV 이현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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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풀꽃문학상 시상식- 본상에 김수복 시인의 ‘하늘 우체국’ 중에서 ‘모란이 지는 종소리’ - 젊은 시인상에 류지남 시인의 ‘밥 꽃’ 중에서 ‘등’ 공주시가 나태주 시인의 ‘풀꽃’정신을 기념코자 공모한 제3회 공주풀꽃문학상 시상식이 21일 오후 2시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열렸다. 제3회 공주풀꽃문학상은 공모기간을 통해 작품을 접수받아 진지한 논의와 공정한 심사로 본상에 김수복 시인의 ‘하늘 우체국’ 중에서 ‘모란이 지는 종소리’와 젊은 시인상에 류지남 시인의 ‘밥 꽃’ 중에서 ‘등’을 선정했다. 선정 이유서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는 최종적으로 7개의 아름다운 시집들이 본심에 올라 각축을 벌였다. 숙고 끝에 본 심사위원들은 김수복 시인의 시집 ‘하는 우체국’에 수록된 ‘모란이 지는 종소리’를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김수복 시인은 문학적 연조가 깊어 자신의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공고히 형성해 온 시인이다. 특히 이번 시집에서는 끝없는 자기 갱신을 통해 새로운 시풍으로의 혁신을 시도하는 점을 높이 샀다. 그의 시는 인간의 깊은 진심을 표현하면서도 단시 형태의 간결미를 탁월하게 보여주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김수복 시인이 언어적 탁마를 통해 선명한 감각과 이미지를 신선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거의 응축미와 작품의 서정성에 주목하였다. 수상작 <모란이 지는 종소리>는 종소리가 마을 사람들의 가슴속까지 퍼지고 그 소리가 다시 모란으로 피어나는 장면을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시인은 미소를 지닌 얼굴에의 접촉감 속에서 생의 감각적인 아름다움을 여실히 드러내고자 했다. 특히 범종이라는 광물적 이미지와 모란이라는 식물적 이미지를 결합하는 상상력이 독특하며 이를 통해 몸의 이미지에 깃든 새로운 채취를 형상화한다는 점이 신선했다. 이렇듯 수상작은 서정적 세계의 미적인 형상화의 수준과 그 언어 감각이 탁월하여 맑은 서정시의 정통을 지키려는 본 문학상의 본상 수상작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젊은시인상에 공모한 시인들 가운데에는 열정 가득한 시집을 통해 개성적인 작품세계를 추구하는 수작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심사위원들은 류지남 시인의 시집 《밥 꽃》 (작은숲, 2016)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 시집은 진솔한 일상을 작품으로 승화한 경우이되 애써 기교를 동원하거나 공교히 다듬지 않으면서도 투박한 진심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류지남 시인은 삶의 과정에서 소재들을 건져 올리고 그것을 깊고 정감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의 작품에는 삶과 세계에 대한 애정이 풍성하게 드러나 있으며 이것이 작품 세계의 곡진함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데 주목할 수 있다. 수상작 <등>은 삶과 존재에 대한 따듯한 관심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외롭고 소외된 몸의 변방에 대해 무관심하지 않으며 그것의 가치를 온전히 드러내고자 한다. 등은 오지처럼 먼 곳이지만 따듯함의 원천이면서 또한 어두운 장소이기도 하다. 이 시에는 먼 곳을 돌아보는 마음, 어두움을 받아들이는 마음, 따듯함을 긍정하는 마음이 등장한다. 이 세 가지 마음은 시인의 내면임과 동시에 세계를 대하는 자세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이 시의 중층적인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일상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여 자연스럽고 섬세하게 풀어놓았다는 점에서 <등>의 작품성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공주시와 공주문화원 주최, 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에는 나태주 공주문화원장과 유병덕 부시장, 윤홍중 의장을 비롯해 조동수 관장, 이준관 위원장, 등의 내빈과 시의원, 문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현대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이준관 위원장의 인사말, 오세영 교수의 심사평이 이어졌다. 시상식에 이어 제3회 풀꽃문학상 본상에 선정된 김수복 시인과 젊은시인상 부문을 차지한 류지남 시인은 뜻깊은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효순, 신선희 풀꽃문학회원의 수상작 낭송에 이어 유병덕 부시장과, 윤홍중 의장, 이종원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공주풀꽃문학상을 통하여 전국의 많은 문학인들이 서로 소통함으로써, 나태주 시인의 작품세계를 문화상품화하여 문화예술도시 공주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금 1천만원의 본상을 수상한 김수복 시인은 경남 함양출신으로, 편운 문학상, 서정시학 작품상 등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상금 500만원의 젊은시인상을 수상한 류지남 시인은 충남 공주출생으로 현재 충남작가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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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아산시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 배우고 익혀보니 알찬 양식, 소중한 추억으로 제17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2016.10.14(금)부터 10.16(일)까지 3일간 송악면 외암민속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짚&풀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짚풀문화제는 풍성한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가득 차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새롭게 만들어진 조선시대 저잣거리에서도 짚풀문화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짚과 풀을 이용한 공예품이 전시되고 송악두레논매기가 재연되며 떡메치기, 초가이엉잇기, 탈곡체험, 가마니 짜기 등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와 어울리는 특별한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축제의 도시 아산은 전통혼례, 전통성년례, 전통상례, 전통제례, 과거시험 등 다양한 볼거리 , 즐길거리를 마련해 놓고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추수가 끝나면 사랑방에 모여 두런두런 살아가는 얘기와 함께 짚으로 새끼를 꼬고, 가마니며 멍석 등 생활용품을 만들었던 정겨운 분위기, 그 느낌을 현대인에게 고스란히 전해 줄 수 외암민속마을의 짚풀문화제!!! 짚과 풀을 생활 속으로 연결 할 수 있었던 조상의 슬기와 한 땀 한 땀 정성을 쏟아 가마니를 짜고 삼태기를 만들던 조상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짚풀문화제!! 올해도 조선시대 저잣거리의 문을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면서 또 다른 볼거리,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외암민속마을의 돌담길을 거닐고 물레방아 도는 정겨운 모습도 구경하며 흥겨운 우리가락을 즐기면서 전통 섶다리를 건너보는 보고, 느끼고, 익히고, 배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깊어가는 가을, 10월의 가족여행 코스로 삼아보자. 특히, 이번 축제기간 동안 중요민속자료 제223호로 지정된 건재고택이 개방된다. 건재고택은 조선 후기 사대부가의 전형적인 건축으로 건물의 배치와 규모·기법으로 보아 외암리 민속마을을 대표할 만한 주택이라 볼 수 있다. 개방시간은 10. 14(금)~10. 16(일) 12시~13시, 15시~16시까지 이다. 올해의 짚풀문화제는 프로그램의 특성에 맞춰 7개 부문으로 설명된다. 구미에 당기는 대로 실속 있게 참여해보자. 축제의 문은 의식행사로 시작된다. 축하공연과 함께 남사당풍물놀이로 시작하여 재연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전통 성인식, 혼례, 상례, 제례, 과거시험과 초가이엉잇기가 이어져 관혼상제의 모습을 실감나게 볼 수 있다. 관람객의 흥을 돋우고 하나 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남사당줄타기, 사물판놀음, 전통국악(타악난타), 송악두레논메기, 기예단 널뛰기 등이 펼쳐지며 특히 올키즈스트라(청소년오케스트라)와 야간공연으로 운영되는 공연카다의 칵테일퍼포먼스, 대고의 향연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짚과 풀로 만든 짚풀공예품 전시와 농경유물과 야생화가 전시되고 전문가의 짚풀공예 시연도 함께 한다. 관람객의 최고 재미는 아무래도 풍부한 체험행사에서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 해마다 인기절정의 프로그램인 떡메치기와 허수아비 만들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짚풀놀이터, 신기한 가마니 짜기도 있고 허수아비 만들기도 인기 만점이다. 또한 저잣거리에서는 퍼레이드카 퍼포먼스로 조선시대 케릭터들이 곳곳에서 관람객을 만나며 홍보이벤트가 운영되고 엿장수 재연도 볼 수 있다. 난전에서는 농특산물 코너도 운영된다.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체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어르신의 향수를 자극하는 좋은 프로그램,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찬 외암짚풀문화제를 올가을 만나야 할 필수 프로그램으로 점찍어 놓자. 주요행사로는 ▲개막식 :【△10. 14(금) 17:00/ 외암마을 주무대 /남사당풍물, 남사당줄타기, 국악공연】 ▲공연 : 【△10. 14(금) 외암마을 주무대/ 색동회(콩쥐팥쥐), 문화재공연, 아산시합창단/ △10. 14(금) 외암마을-마당극(꼬마장승가출기)/전통혼례 △10. 14(금) 저잣거리- 국악공연(소리와무용), 어울소리(정통), 한국문화예술위원회(신나는예술여행:뮤지컬갈라쇼), 사물판놀음, 야간공연(카다 : 칵테일퍼포먼스) △10. 15(토) 외암마을 주무대/ 어울소리(정통), 사물놀이, 전통국악(타악난타), 천무극, 전통상례, 두레논메기/ △10. 15(토) 외암마을/ 마당극, 전통성년례, 전통혼례 / △10. 15(토) 저잣거리/ 올키즈스트라(청소년오케스트라), 두레논메기, 사물놀이, 문화재공연, 야간공연(대고향연)/ △10. 16(일) 외암마을주무대/ 어울소리(퓨전), 사물판놀음, 과거시험, 전통상례 △10. 16(일) 외암마을/전통제례(불천위), 마당극(꼬마장승가출기)/ △10. 16(일) 저잣거리-과거시험, 국악공연(소리와무용), 마당극(꼬마장승가출기)】 ▲폐막식【△10. 16(일) 17:00/ 저잣거리 야외공연장/ 천무극, 기예단널뛰기, 사물판놀음】 ▲체험 - 외암민속마을【짚풀놀이터, 메기/다슬기잡기, 추수 및 농기구체험, 민속놀이, 떡메치기, 천연염색, 다듬이·다도·다식·뻥튀기/강정만들기, 고추장․엿만들기, 전통한복 입어보기 체험, 물레방아, 외암골 전통공예체험, 가훈써주기, 풀잎공예, 농경생활 포토존, 짚풀․가마니짜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체험, 짚풀공예 전시․시연, 농경유물전시, 연엽주 시음, 야생화전시】저잣거리【 짚풀공예 체험․전시,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목공예 휴대폰거치대, 나무인형만들기】 ▲기타 -【건재고택투어, 조선캐릭터 퍼포먼스, 축제안내투어, 퍼레이드카 이벤트, 농산물판매】 등이 있다. 그리고 2016전국체전과 연계하여 2016. 10. 8~ 10. 12까지 외암민속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국악공연, 곡물공예, 다도․다듬이․떡메치기, 민속놀이, 전통혼례, 한지공예 등이 개최된다. 개막식은 14일 외임마을 주무대에서 복기왕 아산시장과 오안영 의장과 시도의원을 비롯해 이준봉 보존회장과 김종민 경찰서장, 김득곤 소방서장 등의 기관장과 많은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를 즐겼다. ‘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개최된 짚풀문화제는 남사당 풍물패의 식전공연이 관광객들의 환호와 열광속에 흥을 고조시켰다. 이어서 이준봉 회장의 개회사, 복기왕 아산시장의 환영사, 개막 축하공연 줄타기를 마무리로 개막 공식행사를 마쳤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외암민속마을은 5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재이자 소중한 유산으로 전통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짚풀문화제를 통해 조상의 지혜와 얼을 함께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봉 외암민속마을보존회장은 “이번 짚풀문화제를 통해 자연을 이용해 살아온 우리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민속문화를 보존 계승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살아있는 외암민속마을이 보유한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켜 민속마을로서뿐 아니라 ‘자연생태마을’로 관광가치를 극대화하여 외암민속마을이 세계문화유산등재 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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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백제문화제, 백제의상 패션쇼제62회 백제문화제 9일간의 여정 마치다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희망의 무대 제62회 백제문화제가 지난 9. 24(토)에 개막하여 10. 2(일)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충남 부여와 공주 일원에서 지난 9월 24일부터 9일간 제불전을 비롯해서 대표프로그램,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고, 축제장 곳곳은 넘쳐나는 수많은 인파들로 가득했다. 폐막식에 앞서 (주)충청문화컴퍼니(최병권 대표)에서 연출한 백제의상 패션쇼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오후 6시 30분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윤종인 충남도 행정부지사, 오시덕 공주시장, 일본 왓소 축제위원장 등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60여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이날 폐막식에서 퓨전국악과 퓨전타악의 식전공연에 이어 ‘9일간 환희와 감동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됐고 백제문화제를 후원한 한화그룹, 맥킨스컴퍼니, (주)제이팜스, ㈜명화토건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윤종인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폐막식에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와 더불어 글로벌 명품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을 끌어모아야 한다며 백제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충분히 살리면서 재미와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콘텐츠의 개발과 육성, 자립형 수익축제로 정착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제62회 백제문화제의 혼불재움식이 진행되었다. ‘백제여 영원하라’를 주제로 개최된 폐막공연은 지역민들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신명과 희망이 넘치는 무대를 꾸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제혼과 빛이 세계로 퍼져나가는 미디어 대북공연으로 시작하여 한국의 전통춤 검무를 현대의 재즈댄스와 컬래버레이션 하여 백제인의 강인한 기상을 표현하였고 마지막 백제춤을 통해 모든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어울리는 신명나는 화합의 무대로 진행됐다. 공연이 끝날 무렵에는 빅블러스터(꽃가루)와 함께 LED풍선, 풍등을 하늘에 날리며 제62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는 퍼포먼스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축하공연에는 초대가수 걸그룹 ‘I.O.I와 4인조 남성그룹 ‘브로맨스’의 공연에 이어 성공적인 백제문화제를 축하하는 불꽃놀이로 폐막식은 화려한 막을 내렸으며, 축제 참가자들은 아쉬운 마음으로 내년에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제63회 백제문화제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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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백제문화제, 웅진성 퍼레이드1500년 전 대백제의 화려한 행렬, 웅진성 퍼레이드의 위용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찬란했던 웅진백제 표현, 탄천면 1위 차지- 제62회 백제문화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가 지난 1일 ‘백제!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공주시 중동초등학교부터 약 1km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진 웅진성 퍼레이드에는 우성면, 중학동, 월송동, 웅진동, 탄천면, 신풍면, 이인면, 사곡면 등 8개 읍·면·동 주민을 비롯해 온누리시민과 다문화가정이 참여해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퍼레이드는 가면과 횃불, 깃발 등이 어우려져 일대 장관을 이뤘고 참가 지역마다 각기 다른 주제와 콘셉트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찬란한 웅진 백제시대를 표현, 흥겹고 신명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퍼레이드에 참여한 시민들은 행렬 도중 익살스런 표정을 지으며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거리를 가득 메운 수만명의 관람객들은 웅장하고 화려하게 펼쳐지는 퍼레이드 행렬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특히, 올해 퍼레이드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문화가족 120여명이 참여, 우리 가락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하나가 되는 모습을 연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퍼레이드에서는 탄천면이 계백장군과 백성이 힘을 합해 승리봉에서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환호하는 장면을 연출에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석장리 세계구석기문화의 중심지 월송동이 구석기인과 현대인이 조화를 이룬 퓨전형태의 공연을 연출해 2위에 올랐다. 또, ‘대백제국 교육이야기’라는 주제로 교육적 테마를 연출한 중학동과 마곡사의 세계유산 등재 기원을 연출한 사곡면, 충남도 무형문화제 제37호인 선학리 지게놀이를 연출한 신풍면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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