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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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실현 ‘잰걸음’충북 영동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실현을 위해 스마트농업 확산 기틀을 마련하고 결실을 맺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스마트농업 육성과 지원에 대한 조례 제정 △3축 권역별 스마트농업 확산 계획 수립 △알천터 스마트팜단지 조성 △경영 실습 임대 농장 조성 △개별농가 스마트농업 지원 등으로 스마트농업의 기반을 다졌다.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를 신설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및 충청북도를 방문하여 스마트농업 공모사업 지원을 요청하고 신규사업을 협의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스마트농업 신규사업을 신청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농업이 지역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군은 2026년까지 1,016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알천터 스마트팜단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스마트농업 육성단지 등을 조성하고 개별농가 스마트농업 보급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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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한국와인대상·영동와인 힐링 디너쇼, 성공적 개최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가 주관하는 ‘2023년 제10회 한국와인대상’ 및 ‘와인 힐링 디너쇼’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와인대상은 대한민국에서 재배된 과일로 생산되는 한국 와인 및 기타 주류를 와인전문가 및 소믈리에가 평가하여 최고의 와인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와인품평대회이다. 총 8개의 분야로 나누어서 심사하며 최고의 와인에 선정되는 와인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다이아몬드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3개 와이너리의 185개 와인 품목이 출품됐으며 그 중 영동군에서 생산하는 와인이 116종 그 외 전국의 다른 지역에서 생산하는 와인이 69종 출품됐다. 영예의 다이아몬드상에는 영동 금용농산 전인기씨의 ‘미르아토 샤인머스캣 스파클링 와인’이 선정됐다. 이 와인은 뛰어난 품질과 독특한 맛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수상자 전인기씨는 “우리 미르아토 샤인머스캣 스파클링 와인이 이렇게 높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며 “ 와인의 품질을 인정받게 되어 더욱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정 군수는 “이번 한국와인대상을 토대로 한국의 모든 와이너리들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많은 와이너리들이 참가하여 한국와인의 세계화를 앞당겨 주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어진 영동와인 힐링 디너쇼에는 △재즈 공연 △와인매직쇼 △뮤지컬갈라쇼 등이 진행되어 참여자들 모두 와인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동군은 와인산업의 발전와 와인의 대중화를 위해 201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한국와인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다이아몬드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영동 금용농산 전인기(미르아토 샤인머스캣 스파클링 와인) □그랜드골드상(충청북도지사상, 농촌진흥청장상) ▲경북 영천 고도리 와이너리 최봉학(고도리 복숭아 와인) ▲(경북 김천 수도산 와이너리 백승현(크라테 산머루 드라이) □골드상(영동군수상) ▲블루와인컴퍼니(베리와인1168RS10 N/V) ▲산내들 와인(소백산 산향기 스위트 2022) ▲산막 와이너리(환희 2021) ▲264 청포도 와인(절정 2021) ▲블루와인컴퍼니(베리와인1168CD10 N/V) ▲월류원(베베마루 설레임 로제 2018) ▲도란원(샤토미소 아이스 2018) ▲고도리 와이너리(고도리 샤인머스캣 화이트 2021) ▲도란원(샤토미소랑 2021) ▲여포와인농장(여포의 꿈 화이트 2021) ▲고도리 와이너리(고도리 브랜디 2013) ▲우아미 와이너리(우아미 레드 2018) ▲불휘농장(시나브로 청수 화이트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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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굿모닝 만성질환 건강교실’ 하반기 모집 시작충북 영동군이 지난 상반기에 이어 '굿모닝 만성질환 건강 교실' 하반기 모집을 시작했다. 이 건강 교실은 영동군에서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상반기에 성공적으로 운영된 이 교육은 만성질환자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과 영양 습관을 가지게 했다. 하반기 '굿모닝 만성질환 건강교실'은 8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 복용 중인 만성질환자 30명이다. 교육 내용으로 △개인별 기초검사 △신체활동 지도근력운동 △영양관리 교육 △1:1 개별 영양상담 △설문조사 및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대상자 모집은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이며,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만약 모집 인원이 넘을 경우, 만성질환자 가운데 △당뇨 △고혈압 환자가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지역사회 건강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한다”며,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만성질환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접수 및 문의처 영동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740-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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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이상 無다양한 지원책속에 무단 이탈자 0명 충북 영동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이 한 건의 불미스러운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하며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자매결연도시 필리핀 두마케티시에서 입국한 100명과 다문화가정 가족 92명 등 192명이다. 최근 계절근로자 무단 이탈이 전국적으로 일어나는 가운데, 영동군은 단 한 명의 무단 이탈자도 없이 적과 작업, 봉지씌우기 등의 농가 일손을 돕고 있다. 4월에 입국한 계절근로자 15명은 이미 근로를 마치고 지난 14일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영동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이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낳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군은 지난 3월 필리핀 두마게티시에 직원 1명을 파견해 계절근로자 희망자들에 대한 자격검증을 실시하고 국내 농촌 생활 조기 적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또한 입국 후에는 필리핀 두마게티시에서 파견 온 직원 3명이 계절근로자와 농가 간 의사소통을 돕고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숙소 25개소에 대해 도배, 장판, 화장실 등을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 중이며, 계절근로자들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 및 질병을 보장하기 위한 산재보험도 가입했다. 이외에도 △왕복 항공료 △긴급 치료비·수술비 △농작업 소모품(장갑, 장화 등)등의 지원책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은 안정적인 인력공급으로 이어져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근로여건을 세세히 살피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필리핀 두마게티시에 이어 오는 8월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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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 충청북도 공예품대전 휩쓸어강금식 대상, 윤정휘 동상, 한성운 특선 충북 영동 출신의 악기장과 공예가들이 2023 충청북도 공예품대전 휩쓴 사실이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에 강금식씨가 출품한 철현금이 선정됐고, 윤정휘씨가 출품한 와이너리세트가 동상에, 한성운씨가 출품한 연주용쌍골죽관악기가 특선에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강금식 악기장은 20여년전 서울에서 영동으로 낙향해 초강국악기 공방을 운영 중이다. 그가 출범한 철현금은 포크기타와 거문고가 미묘하게 섞인 구수한 음색을 내는 매력있는 악기로 강 씨의 예술적 감각이 가미돼 독창성과 예술성이 더해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 씨는“국악의 고장 영동에 정착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이번 대전에서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며“영동을 널리 알리고 국악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정휘씨가 출품한 와인너리세트는 지역특산품인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잔걸이를 예술적 감각으로 승화해 심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충청북도공예품대전에서 그동안 △금상 △동상 △장려상 △특선을 한차례씩 수상했고, 제4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는 문화재청상을 수상한바 있다. 윤 씨는“나이는 시니어지만 청춘의 마음가짐으로 열정을 가지고 작품할동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공예품대전에 꾸준히 출품해 영동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이 출품한 △철현금 △와인너리세트 △연주용쌍골죽관악기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자격을 부여 받았다. 3. 영동군, 여름철 농업재해 예방 총력 과수축산과 친환경농업팀장 김윤옥 ☎ 043-740-3461(담당자 오지원 ☎740-3464) 충북 영동군은 여름철 장마, 국지성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농업재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후변화에 따라 날씨의 높은 변동성이 농업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상황실 운영을 통해 태풍과 폭염 등으로 인한 농업재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여름철 재해 대책 종합계획 수립 후, 여름철 재해 사전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과수축산과와 각 읍면 산업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특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기상특보 상황 전파, 피해상황 파악, 응급복구 지원 등 단계별 행동요령 대비 태세를 마련했다. 또한, 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농협,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세심한 재해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피해가 우려되는 배수로, 시설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농업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재해관련 SMS(문자서비스)도 수시 발송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농가들의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병행 추진중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 태풍과 집중호우 등을 대비한 철저한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과 신속 복구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지역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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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 거점으로 자립잡아실내놀이터 일요일 확대 운영, 질높은 보육환경 조성중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며 지역사회내 육아 지원 거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2022년 11월에 개관한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사업, 가정양육 지원사업, 시간제 보육실, 장난감 놀이터, 영유아 실내놀이터 등을 운영중이다.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키우는 놀이공간으로 양육자에게는 육아의 어려움을 더는 힐링 공간으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집 지원과 영유아 가정 지원을 위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며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며 최고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지원 사업으로 보육교직원 교육 확대, 대체교사 지원사업, 부모모니터링단 사업 등을 추진한다.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화재 사고를 대비한 안전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연계 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보육교사의 부재로 인한 업무 공백을 대비해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가정양육 지원사업으로 공통 부모교육,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부모-자녀 체험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부모-자녀를 대상으로 다육이로 정원 꾸미기, 아이블럭 체험 등이 큰 호응속에 운영되고 있다. 이에 더해 영동군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 기관인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7월 2일부터 휴관일인 일요일에도 실내놀이터를 확대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영동군에 거주하는 만 5세 이하 영유아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가능하다. 주말을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활동과 웃음을 나누고 싶었던 지역 영유아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화~토요일은 총 3회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1회차(10:00~11:30), 2회차(13:30~15:00), 3회차(15:30~17:00)로 이용가능하다. 일요일은 총 2회 운영하며 2회차(13:30~15:00), 3회차(15:30~17:00) 이용가능하며, 자세한 이용안내는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 (☎743-625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ydchildcare.co.kr)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과 가정양육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지역내 질 높은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면적 991㎡,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돼 지난해 11월 개관했다. 시간제보육실과 장남감 대여실, 프로그램실, 유아전용 놀이터 등 다양한 보육시설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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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건양대의료원과 군민 건강 증진, 상호 발전 위해 맞손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과 대전 건양대의료원(의료원장 배장호)이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6일 건양대학교 병원 신관 10층 명곡 김희수박사 기념홀에서 정영철 군수와 배장호 의료원장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영동군과 건양대학교의료원간 상호 지역사회의 의료․문화․예술․관광․경제 분야에서 상호 업무 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 △농특산품 홍보 및 판촉행사 지원 △문화․예술 ․관광 관련 홍보 및 행사 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협력기간은 이 협약일로부터 2년까지이며, 협약만료 30일전까지 해지 의사표현이 없으면 자동적으로 2년씩 연장된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은 물론 영동군의 대외이미지 향상, 영동군민의 건강 실익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요 관광자원과 명품 특산물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의 전반적인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영철 군수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의료 및 문화․예술․관광․농특산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라며, “다양한 의료서비스 확대방안을 마련해 군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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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60개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들 하나하나 실현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1년간의 추진상황 점검하며 군민행복 설계 영동군민들의 바람과 믿음이 담긴 약속들이 하나하나 실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동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여간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각 공약사업의 투자계획대비 예산확보실적, 그동안 추진실적과 향후계획, 문제점 등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추진틀을 꼼꼼히 짚어봤다. 군은 현재‘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의 비전 아래, △2대 목표 △5대 약속 △10대 핵심과제 △60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보고된 전체 공약 이행률은 현재 28%로, 60개 공약 중 4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56개 사업도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완료된 사업은 레인보우영동페이 구매한도 일시적 상향, 민간협동 군정협의체 신설로 군민의견 군정에 적극 반영, 다목적 어린이 체험시설 운영 활성화, 관광 컨트롤 타워 조직 설치이다. 또한, 농업예산 확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확대지원, 외식업 소상공인 지원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영동군 청년지원센터 건립,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결혼부터 자녀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 청소년 교육바우처 추진, 군민이 안전한 방역체제 구축, 원스톱 행정처리 확대 시행 등이다. 부문별로는 앞서가는 미래농업 27%, 생동하는 지역경제 25%, 머무르는 힐링관광 29%, 감동주는 맞춤복지 25%, 만족하는 열린행정 49%를 달성하였다. 공약 예산에 있어서는 목표액인 3,529억3천5백만원 대비 13% 정도인 463억2천7백만원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와 경기불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간 탄탄히 정비된 군정체제와 공직자들의 적극적 수행 의지에 힘입어, 추진지연 및 미착수 사업이 없었다. 군은 민선8기 1년간은 그동안 다져온 터전 아래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한 시기이기에 군민 요구와 믿음에 부응해 공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공약 이행과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사회보장제도 신설, 조례 재·개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할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기에,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라며, “군민 소통을 기반으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관리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했다. 한편,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의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하며 공약사업의 책임성과 주민 신뢰도를 제고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8월‘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도 도내 유일하게 선거공보분야에서 최우수에 선정되는 등 짜임새 있는 공약 구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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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건강한 육아환경 조성 맞손충북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사회의 건강한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날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어린이집의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해 영동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 오수현센터장,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문성원 센터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어린이집 지원사업 상호 지원, 어린이집 운영관리 내 급식관리 자문, 부모모니터링사업 보건 전문가 참여, 교사 및 부모 대상 영양위생 교육 지원 등의 사항이 담겨있다. 양 기관은 이러한 유기적 연계를 통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건강한 아동육성을 위하여 급식관리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였다. 협약의 효력은 별다른 사유가 없는 한 지속 유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어린이집 급식뿐만 아니라 영유아 영양, 건강 등의 정보 교류의 계기가 되고, 상호협력을 통해 한층 더 수준 높은 육아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작년 11월에 개관해 어린이집 지원사업, 가정양육 지원사업, 시간제 보육실, 장난감 놀이터, 영유아 실내놀이터 운영 등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써 통합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협약 외에도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충부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삼덕상담연구소,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원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등과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영유아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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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 구강교 재해복구사업 ‘착착’, 수해의 아픔 하나씩 치유중정영철 군수 현장에 직접 나가 추진상황 살펴.. ‘빈틈없는 공정 주문’ 3년여전 용담댐 방류 피해로 입은 영동군의 상처가 조금씩 치유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 양강면 구강리 일원에서는 구강교 재해복구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구강교 재해복구사업은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에 따른 용담댐 과다 방류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구강교를 재가설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212억(국비125억, 군비87억)을 투입해 교량(L=285m) 및 접속도로(L=1.4km) 개설사업을 하고 있다. 군은 작년도 10월부터 집중적으로 공사를 추진하여 금년도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는 6월 말까지 교량의 상부구조물인 거더 제작 및 설치 등 주요공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향후 교량 슬라브 및 접속도로 등 후속공정을 진행하여 내년 하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해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 집중 호우와 댐 방류로 큰 피해를 본 곳인 만큼, 집중 호우에 따른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우기 이전에 최대한 조치해 원활한 복구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도 구강교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사항 확인 등 재해복구사업 전반을 살피고 있다. 사업담당자와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빈틈없는 공정을 주문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현장 참관 후 관계자들에게 “시공 시 품질관리 및 철저한 안전관리와 조속한 시일내에 공사를 완료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영동군은 이 구강교를 비롯한 재해복구사업 전반의 진행상황과 사업장 안전관리, 우기전 주요 공정 마무리 여부 등을 수시 점검하며, 철저한 공정관리와 안전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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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1번지 영동의 매력알리기 분주충북 영동군이 도시민 대상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벌이며 귀농귀촌 1번지 영동의 매력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영동군 대한민국의 중심에 자리 잡은 교통의 편의성과 함께 포도, 블루베리 등 다양한 특산품으로 고소득이 가능하기에,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군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더해,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최근에도 양강면에 소재한 레인보우 영동연수원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도시민 대상으로 귀농귀촌 단기교육을 실시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도시민 40명이 참석하여 짧은 일정 속에서도 꼭 필요한 교육 등으로 내실 있게 마련했다. 귀농귀촌의 절차와 전략, 영동군의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정책, 귀농귀촌시 원주민과의 융화와 갈등관리 방안, 토지 구입 정보 등 농촌의 문화와 귀농귀촌 정보의 전달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성공한 귀농 농가를 찾아 노하우를 직접 배우고, 버섯 및 포도 재배, 농장관리 등 다채로운 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박미란 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장이 선배 귀농인으로 정착한 과정을 허심탄회하게 설명하며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리고 워크숍, 만남의 시간 등으로 선배귀농인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정착 초기에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일정 후 교육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귀농귀촌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영동군수님도 개회식에 참석해 영동을 직접 홍보해 줘 이번 교육으로 영동군을 귀농 1순위로 생각하게 됐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영동군은 단기교육에 이어 7월 말부터는 2회에 걸쳐 3박4일 일정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실패 없는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만이 가진 자연환경 등의 강점을 활용해 체계적인 귀농귀촌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전 공직자들이 우리군을 찾는 귀농귀촌인 모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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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성·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심거리 조성영동읍 부용리 일원, 안전하고 화사해진 밤거리 눈길 충북 영동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은 여성·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심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동읍 부용리에 비상벨, 로고젝터, 안심반사경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부터 부용초등학교 구간 마을안길 및 골목길을 이용하는 여성·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2천 5백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사업이 진행됐다. 저녁이나 심야시간대 귀가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벨을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신양아파트 인근 2개소에 설치하였다. 위급 상황에서 비상버튼을 누르거나 “사람살려!”,“살려주세요!”를 외치면 음성을 인식해 경찰서로 즉시 연결되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로고젝터를 설치하여 어둡고 범죄에 취약한 주거지역 마을안길과 골목길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로고젝터는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유리렌즈에 빛을 투사해 이미지를 비추는 장치로 야간에 색상과 이미지가 눈에 잘 띄어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이다. 특히 주민과 친밀감을 높여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거리를 만들고자 'LED'조명장치를 이용해 사계절 내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벚꽃길을 조성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한 사람입니다. ▲어두운 밤길 안전하게 비춰줄게요 등의 문구가 거리에 비치며 밤거리를 화사하게 만들고 있어 주민들이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홀로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안심반사경도 원룸 6개소에 설치하였다. 건물 출입구에 거울을 부착해 출입 시 뒤따르는 사람을 볼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군은 이 재난안심거리 조성으로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 및 안전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밤길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조금이라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성 및 취약계층은 물론 모든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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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오는 10일 제1회 함께하는 온(溫)가족 축제 열려가족행복과 여성정책팀장 양순옥 ☎043-740-3751(담당자 유현우 ☎740-3753) 충북 영동군의 다문화가족, 영동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과 웃음을 나누는 ‘제1회 함께하는 온(溫)가족 축제’가 오는 10일 영동읍 영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영동군가족센터(센터장 강수성) 주관으로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지역 군민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과 가족센터는 영동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 간의 문화적 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애 함양을 통한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코로나19 이전 세계인의 날과 연계해 기념행사로 이어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본격적인 위드코로나와 함께 온 군민이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溫(온)가족 축제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10시 30분부터 난타공연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개회식, 레크레이션·장기자랑 등의 가족 단합대회, 지역기관 홍보·체험 부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일본, 태국 등 8개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 체험과 경품 행사 등가 열려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군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소통의 기회와 다양성이 존중되는 화합의 장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수성 센터장은 “오랜만에 다문화가족, 외국인, 군민 모두 한자리에 모여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하여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성을 존중하며 차별과 편견없이 함께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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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일라이트, 세계 무대에서 입지 굳힌다!‘미국 점토광물학회’ 참석, 새로운 표준 시료로의 가능성 제시 대한민국 천년자원 영동 일라이트가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일라이트는 영동군 지역에 국내 최대로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중금속 흡착, 항균효과, 유해물질 탈취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광물로 최근 부각받고 있다. 영동군은 이러한 일라이트의 가치와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된 제60회 미국 점토광물학회에 참석하여 영동 일라이트를 소개하고 새로운 표준 시료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대규모 일라이트 산업화를 위해 영동 일라이트를 미국점토광물학회(CMS) 표준 점토광물로 등록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참여하게 된 자리였다. 표준 시료에 등재되면 국제적인 연구자료는 물론 각종 산업의 핵심소재로 관심을 끌 수 있게 된다. 영동군(경제과장 성세제)과 함께 연세대학교(교수 김진욱) 일행은 22일 포스터 발표를 통해 영동 일라이트를 소개하고 새로운 표준 시료로써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23일은 미국점토광물학회(CMS) chair(협회의장) 및 표준 시료 담당자와 미팅을 통해 국제 표준시료 등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내에서 점토광물의 국제 표준화 시료화 추진은 영동군이 유일하며 일라이트 산업화를 위해서는 국제적인 인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향후 2024년 용궁 일라이트 광물학적 분석 및 국내 학술지에 논문 투고, 2025년 영동 일라이트 광맥 분포 확인 및 입도분석(품위결정), 2026년 미국 점토과학회 주관 학회 참석 및 발표, 영동 일라이트 논문 작성 및 국외 SCI 저널 게재를 계획하고 있다. 이어, 2027년에는 해외 광물 전문가와 컨설팅 및 영동 일라이트 국제 표준시료 최종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영동일라이트를 지역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고 세계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 핵심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성세제 경제과장은“일라이트 표준시료 등재를 통해 영동 일라이트가 국제적인 연구과제로 관심도가 증가되고 전 세계 학자들 뿐만 아니라 산업계에서도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 일라이트는 천연 화장품, 수처리제, 보조사료, 친환경 건축자재, 화장품 등 각종 산업분야에 활용되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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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치매환자 실종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한‘치매안심등불’지정충북 영동은 배회 및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안전망 구축과 실종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6개소의‘치매안심등불’ 기관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등불‘은 실종 치매환자 감소 및 치매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상점이나 약국, 은행,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최근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금사랑(35호), 매천리CU(36호), 샘광고기획사(37호), 황실자수(38호), 가마실주공마트(39호), 나들가게(40호) 등 지역업체 6개소를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했다. 이곳은 배회하는 치매환자 발견 시 임시보호 후 경찰에 신고해 치매환자를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치매안심등불 지정기관에서는 현판 부착과 치매 관련 리플렛 배부를 통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종 치매환자 발생 시 대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치매환자 등 인지저하자의 실종 사례 증가는 범죄나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고, 실종 방지 및 실종 시 조기발견, 대응체계 마련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기에 군은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관심사업을 추진중이다. 영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모든 지역주민이 치매안심등불 기관과 함께 길을 잃은 어르신들의 환한 등불이 되어야 한다’라며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국가적 숙제인 치매 문제를 풀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043-740-59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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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 ‘폭염 대응 총력’무더위 속 군민 불편 줄이고, 건강 챙기고! 충북 영동군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 지키기에 나선다. 군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담당자로 구성된 TF팀을 중심으로 불볕더위에 대응할 전략적인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폭염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 폭염 특보 발효시 폭염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이다. 군은 이를 위해 11개 읍·면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체계적인 폭염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름철을 앞두고 전기요금 상승으로 타격이 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대책으로 경로당 361개소에 냉방비 1억 7,800만원 예산을 편성했다. 폭염대책비 3,800만원을 활용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 등에 폭염 예방물품 등을 지원하고, 그늘막을 지난해 32개소에서 올해 36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 복사열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 등에 큰 효과가 있는 살수차 운영도 재개한다. 폭염이 심한 6~8월 중 상황에 따라 읍·면소재지 주요도로 및 교차로 등에서 살수차 5대를 임차하여 12개 노선 17.6km를 일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인돌보미, 건강보건전문인력, 사회복지사, 이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704명을 운영해 군민의 건강상태를 세심히 살핀다.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직접 가정에 방문해 직접 기초건강을 체크하고, 각 보건지소·진료소와 연계해 유기적 관리체제를 구축한다. 군은 폭염 3대 취약 분야인 논밭 작업자, 건설현장 등 야외작업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하고 마을앰프, SNS, 재난안전문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예방중심의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동소방서, 영동경찰서, 청주기상지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전체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박종화 안전관리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기온이 지속 상승하는 등 폭염 빈도와 강도가 늘고 있다”라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폭염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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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 개최 ‘희망과 웃음 나눠요!’지역복지 부스·무료포토존·체험이벤트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제13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가 오는 26일 『영동은 하나 동등한 복지 인생의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동체육관 광장 주차장에서 열린다.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희망복지박람회를 3년만에 다시 대면 개최한다. 1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군민들이 한데 모여 희망과 웃음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60개 지역복지 기관․단체가 참가해 48개의 체험 ․ 홍보 부스를 설치해 군민들을 맞는다. 주민복지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군민에게 홍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복지 유공자 표창, 비둘기 퍼포먼스, 특별행사(복지마켓, 무료포토존, 부스체험이벤트) 등으로 이루어지며 개회식은 11시에 열린다. 군내 기관·단체 등에서 마련한 체험·홍보 부스는 미래동, 복지동, 희망동, 평생동, 건강동, 체험동으로 나눠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나만의 작은정원 테라리움 만들기와 북유럽풍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 예쁜 정원과 감꽃을 배경으로 한 무료사진 촬영, 재미로 보는 타로 카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박미영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주민의 참여로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고 민·관 협력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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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과 금강 어우러진 송호관광지 공정캠핑장으로 ‘인기’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정캠핑 선도, 지역특성 담아 사이트 새단장 100년 송림과 금강이 어울어진 충북 최고의 캠핑장 송호관광지가 다양한 매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송호관광지 캠핑장은 올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정캠핑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정캠핑은 캠핑을 하는 그 지역에서 장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관광도 하자는 '지역소비 촉진' 운동이다. 코로나19 이후 캠핑문화가 활성화되고 여가 콘텐츠로 급부상함에 따라, 군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건전한 캠핑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이 제도를 시행했다. 캠핑객이 캠핑장 사용기간 동안 영동군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지역 특산물인 일라이트비누 또는 캔와인(샤인포도 스파쿨링)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캠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공정캠핑에 동참하는 캠퍼들이 점점 늘고 있으며, 이들은 다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캠핑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군은 송호관광지 캠핑장중 F 구역을 캠핑 편의 증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당초 17개 사이트로 운영 중이었던 것을 최근 30개 사이트로 확대했다. 송호관광지는 모두 6개 구역(A~F구역)으로 174사이트를 운영 중이었는데 이중 F구역에서만 전기사용이 가능하고 화롯대를 사용한 모닥불을 피울 수 있다. 이로 인해 예약시스템이 열리면 바로 F구역 전체가 단시간내에 예약이 완료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이에 영동군은 F구역에 13개 사이트를 추가로 구성하기로 했으며, 이 중 6개는 데크바닥으로, 3개는 일라이트 흙포장 바닥으로 나머지는 4개는 파쇄석으로 신설하여 5월 26일 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일라이트는 영동군에 세계최대로 매장되어 있는 광물로, 중금속 흡착, 항균효과, 유해물질 탈취, 원적외선 방출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일라이트 사이트를 이용하는 이용객에게는 소정의 일라이트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으로, 송림에서의 힐링과 일라이트 건강효능 체험에 더해 일석삼조의 선물을 받는 캠핑장으로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빼어난 경관의 금강, 100년 송림과 어우러진 송호관광지를 영동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캠핑문화를 선도하고 영동의 관광 이미지를 한단계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명식 영동군 시설사업소장은 “충북에서 제일 쾌적한 캠핑장으로 꾸준히 개발하여 영동군을 찾는 캠핑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영동군이 가진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공정캠핑 운동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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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치매어르신들께‘배회가능 어르신인식표’를 달아주세요!충북 영동군은 실종 경험이 있거나 실종 발생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들을 대상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보급중이라고 밝혔다. 2022년 중앙치매센터 제공 자료를 보면 영동군의 60세 이상 치매유병율은 9.19%, 추정 치매환자수 1,921명이며, 65세 이상 치매유병율은 12.17%, 추정 치매환자수는 1,887명으로 산출되었다. 이는 65세 이상 치매유병율 전국 10.3%, 충청북도 11% 보다 1%이상 높은 수치로 치매환자의 실종에 따른 예방도 중요하게 다루어 져야 한다 이에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등 인지저하자의 실종 방지 및 실종시 신속한 조기발견,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인식표 보급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해에는 50여명이 이 인식표를 발급받았다.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는 의복에 다리미 등으로 열을 가하여 부착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시민이 배회하고 있는 치매환자를 발견했을 경우 고유번호가 부여 된 인식표 부착여부를 확인한 후 경찰청(112)에 즉시 제보하면 경찰관은 인식표 고유번호를 통해 치매환자의 정보를 확인 후 신속하게 가족에게 인계 해주고 집으로 복귀하도록 지원해준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1박스가 보급되며 총 80매, 보호자용 실종대응카드 1개로 구성되어 있다. 발급 대상은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로 상시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실종노인의 발생을 예방하고 실종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인식표 발급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740-5946~59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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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을 빛낸 자랑스런 영동군민, 김영환, 김영식 씨 최종 선정2023 영동군민대상, 영동 위상 높이고 지역발전에 힘 보탠 영동인들 영동을 빛낸 영광의 ‘2023 영동군민대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제33회 영동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 김영환(89세·용산면), 특별부문 김영식(70세·부산시․영동읍 고향)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동군민대상은 영동군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고 품격 있는 상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군민을 뽑아 시상하는 상이다. 군민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적격자를 추천받아 선정하고 있으며, 영동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과 달리 산업부문, 문화체육부문, 선행봉사부문을 일반부문으로 통합했으며, 이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군민대상을 선발했다. 군은 최근 군민대상심사위원회를 열고 엄격한 심의를 거쳐, 사회, 경제 등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동을 빛낸 자랑스러운 2명의 군민을 가렸다. 특히, 올해는 군민들의 공감을 얻고 두드러진 공적을 가진 후보자가 대거 접수됨에 따라,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부문 수상자, 정원식품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환 씨는 산업경제 분야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하며 지역발전을 이끌었다. 1978년 메추리 사육을 시작으로 1997년 정원식품을 설립했으며, 여러 메추리 관련 공장과 사육장 조성에 이어 지난해 영동산업단지내 정원2공장을 건립했다. 메추리알 산업분야에서 매출1위 기업으로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여러 유통업체와 거래하며 경제 발전에도 일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에 조리식품 후원과 장학금 기탁 등 7천 8백만원 정도를 기부하는 등 지역의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별 부문에서는 영동읍 부용리 출신의 김영식 씨가 선발됐다. 김영식 씨는 현재 ㈜문도기업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8년간 재부산영동군민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많은 향우회원들과 함께 축제 등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석하여 회원의 단합과 애향심 고취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많은 시간을 할애해 회원과 지인들을 대상으로 포도, 곶감 등 등 고향 농특산물 팔아주기, 관광명소 안내 및 투어 지원 등으로 고향의 대외이미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민대상은 영동의 명예를 높이고 군민복지와 지역발전에 누구보다 앞장선 군민에게 드리는 영광스러운 상이니 군민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를 바란다”라며 “수상자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영동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군은 오는 26일 영동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0회 영동군민의 날’기념식에서 이들을 초청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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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충북 영동군이 2026년까지의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사업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감소지역 대응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인구감소 대응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보고회’와 3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및 인구감소대응 지원시책 발굴 토론회’에 이어 2026년까지의 추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되었다. 21개 부서에서 주거,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경제, 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인구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되었다. 군은 보고된 이들 사업들에 대한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보완 등을 거쳐, 2026년까지의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달 중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청취 및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말까지 2026년까지의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 및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제출을 계획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장기적인 안목과 촘촘한 대응으로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내야 한다”라며, “한사람 한사람이 지방소멸을 막아내기 위한 전략가가 되어 미래를 지켜낸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대책 마련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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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전통시장 봄봄봄 축제는 계속, 도민들과 함께 즐기는 영동전통시장12~13일 도민체전 축하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 할인쿠폰 이벤트 등 풍성 충북 영동군이 충북도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영동전통시장에 마련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제62회 충북도민 체육대회가 기간인 12~13일 영동전통시장 일원에서 도민체전 축하 전통시장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을 연다. 지난 4월부터 영동군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영동전통시장 봄봄봄 축제의 일환이다. 이 ‘봄봄봄 축제’는 ‘전통시장에 가봄’, ‘4월에 가수도 보고 사진도 찍어봄’, ‘5월에 할인쿠폰 받고 어린이 공연도 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달 14일 열린 ‘전통시장 봄나들이’ 문화공연은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에 군은 영동에서 12만에 열리는 제62회 도민체전 개최를 기념하고, 외지 선수단과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민체전 축하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을 준비중이다. 12일과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동새참공간 등 영동전통시장 일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키다리 삐에로, 전자악기 등의 공연과 레크레이션, 깡통열차, 달고나 게임, 추억의 뽑기 등이 진행된다. 전통시장의 매력과 향수를 전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들이 마련돼 도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민체전 개막인인 5월 11일부터는 전통시장 내에서 5~10만원 미만 구매시 1만원, 10만원 이상 구매시 영수증을 제시하면 2만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지류형)을 지급하는 ‘전통시장 할인쿠폰 이벤트’도 열린다. 이 상품권은 전통시장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도민들과 함께하는 이 전통시장 행사가 도민 화합은 물론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권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상인들을 돕는 착한 소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전통시장 봄봄봄 축제는 오는 6월 15일 2회의 추억의 품바공연을 끝으로 상반기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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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 ‘어린이날에는 용두공원에서 노~올자’충북 영동군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영동읍 용두공원에서 ‘제25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 정신을 높이고, 지역 어린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공공기관과 각 사회단체, 군민들이 함께 만드는 어린이를 위한 화합과 소통의 큰잔치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숨을 고르고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영동군 어린이날준비위원회 주관으로,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체험과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다 같이 놀자! 뛰자! 즐기자!’라는 주제로 버블쇼 및 어린이 합기도 시범 등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이후 총 40여종의 풍성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지역 어린이들과 군민들을 맞는다. 또한, 손인형극, 난타공연, 레크레이션 등의 공연 및 미니 운동회도 시간대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정된 체험을 완료하면 풍성한 선물을 주는 보물찾기 이벤트와 이른 더위를 날려줄 보트, 슬라이스 수영장도 마련된다. 군은 위드코로나와 함께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장 전반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쉼터, 안내소설치 등 관람 편의시설을 준비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준비위원회와 힘을 합쳐, 미래의 희망이자 주역인 어린이들을 비롯해 모든 군민들이 즐기고 웃음을 나눌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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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의 새 보물 탄생 기념... 세천재 보물 승격 지정 기념식충청지역 대표 재실로 가치 인정, 영동군 9번째 국가 지정 보물 지정 충북 영동군의 새로운 보물 탄생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지난 2일 매곡면 유전리에 열렸다. 2일 군에 따르면, ‘영동 세천재’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됨에 따라 군과 충주박씨 선무랑공종중(대표 박종현)은 이를 군민들에게 알리고 기념하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충주박씨 문중, 매곡면 이장단, 유전리 마을 주민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보물 지정을 축하했다. 영동 세천재는 충주박씨 강릉공파 박세필이 1691년 처음 지은 재실이다. 정면 4칸·측면 3칸 단층팔작의 구조로 그의 부친인 박지찬과 아들인까지 3대를 제향하는 공간이자 후손들의 강학을 위한 공간이다. 광복 후에도 독립운동가 성하식이 훈장을 맡아 교육했고, 초대 부통령인 이시영이 시국강연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재실 건축의 전형성과 지역성을 잘 보존하고 있는 건축물로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됐다. 창건 당시의 건축 부재를 포함해 간결한 형식의 평면 구성과 장식을 유지하고 있어 영동지역 유교문화를 연구하고 조선 중기 이후 향촌사회의 변동, 건축형식의 변화를 추적하는 데 중요한 사료라고 문화재청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영동군에서는 건물 전면보수와 정밀실측 등 보존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었으며, 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중요건축유산에 대해 보물 승격 지정을 차근히 준비했다. 2022년 사묘․재실 보물 일제지정 공고에 맞춰 관련서류를 보완한 뒤 3월 관계전문가 자문을 거쳐 문화재청으로로 보물로 신청했고,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 예고 후, 11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이 세천재 보물 지정을 계기로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 체험 사업이 활성화와 역사문화 거점 자리매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치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적극 조사·발굴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역사문화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에는 영국사승탑, 반야사삼층석탑 등을 비롯해 이번 세천재까지 총 9개의 문화유산이 보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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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재가 암환자 보듬는 세심한 건강관리 눈길재가 암환자 자조모임 ‘꽃 원예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다’ 충북 영동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암환자와 그 가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해 꼼꼼한 건강관리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건강을 챙기고 있다. 군은 현재 재가암 환자 430명을 방문건강관리에 등록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보건소를 비롯해 10개 보건지소, 17개 보건진료소 지역 담당자들이 정기적으로 건강상담, 투약관리, 방문서비스 제공하고 영양제, 장루용품, 영양식이 등 소모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꽃 원예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다’의 주제로 재가 암환자 대상 자조모임 행사를 처음 가졌다. 재가암 자조모임은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는 소중한 모임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한다. 이번 모임에서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혈압 측정과 응급상황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이 제공되었으며, 또한 꽃과 흙을 이용하여 꽃화분을 만들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꽃화분을 만들고 꽃향기 맡으며 서로 얘기하고 웃다보니, 마음이 따듯해지고 우울해진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라며 큰 호응을 보냈다. 또한, 재가 암환자들의 서비스 요구에 기초해 통합적이고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환자와 그 가족에게 심리적 고통, 막대한 의료비 뿐 아니라 국가적인 손실도 초래하고 있기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관련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암 환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재활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 참여와 재가암환자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희망하는 군민은 영동군보건소 방문보건팀(☎ 043-740-5921)로 문의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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