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방/해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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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닭 사육 ‘경기북부’ AI 확산 방지 '안간힘'24일 전국 최대 닭 산지인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의 좁은 도로 곳곳은 하얀 방역복 입은 사람들이 소독제를 뿌리느라 여념 없었다. 골목마다 통제돼 방역차량이 지나는 차량들에 소독약을 뿌려댔다. 이 일대는 23일 오후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발생한 후부터 초비상에 걸렸다. 다음날인 24일 곧장 해당농장의 닭 24만마리 중 3만마리를 살처분했다. 방역복을 입은 직원들은 트럭에 닭을 떼로 몰아넣어 인근 땅에다 묻었다. 산 채로 땅에 매장하는 일이라 방역 직원들도 기계가 아닌 이상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이번 AI는 비교적 서해안과 가까운 해남, 음성, 포천, 양주 등에서 발발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중국에서 바다 건너온 철새'들에 의한 전염으로 추정하는 분위기다. 포천지역은 총 200여개 농장 1000만마리 이상의 닭을 키우고 있어 지역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양계농장주들은 "새떼들로부터의 전염을 어떻게 예방하겠느냐"면서 "정부가 예방적 차원이라며 살처분을 강행한 뒤 보상 절차를 진행하긴 하지만 유무형의 피해가 막심하다"고 토로했다. 2010년 구제역 때처럼 동시다발적으로 전염병이 확산돼 '살처분' 메뉴얼 우선하다보면 보상금도 바닥나버려 결국은 업계 전반이 동반 몰락하게 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땅이나 건물을 빌려 가금류를 키우는 임대농장들의 경우 살처분하게 되면 임대계약기간 만큼 고스란히 경제적 손실를 떠안아야 하는 이중고에 몰린다. 23일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조류독감이 발생한 산란계 농장 주변도로에서 차량소독을 하고 있다. 포천시는 225농가가 닭 1천14만 마리를 사육하는 전국 최대 닭 산지다. 2016.11.23© News1 김명섭 기자 포천보다 앞서 AI가 발생한 인근 도시 양주시는 현재 한풀 꺾여 더는 확산되지 않는 상황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철통방역에 주변 지역 선제적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AI 예비비 18억원을 각 시군에 투입해 방역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가금류 농장주와 관련 종사자들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AI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도는 내달 중순까지 AI발생 위험이 큰 철새도래지, 과거 발생지 등을 중점적으로 방역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각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되자 23일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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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대한골다공증학회, ‘이차골절 예방시스템 구축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골다공증성 골절, 환자 및 가족 부담 크지만 예방 및 치료·관리 부족한 실정 2016년 11월 23일 --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이사장 최웅환)과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정윤석)는 최근 ‘이차골절 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개최하고 FLS (Fracture Liaison Service System)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최근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층에서의 골다공증성 골절의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치료 현황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차성 골절 예방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 고관절 골절 환자의 10명 중 4명은 이차골절을 경험하며, 직접 및 간접 의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고령 인구에 질병 부담이 큰 골다공증성 골절의 치료 장벽 해소를 위해,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 해외에서는 FLS를 시행하고 있다. FLS는 골다공증의 조기 진단, 치료 및 지속적인 사전예방과 사후관리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입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비용효과성이 있었다는 보고가 있다. 토론회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석해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골절 예방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여성의 삶 개선을 위한 사회 시스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해 의미를 더했다. 강은희 장관은 축사에서 “골다공증 환자의 대분분은 여성이며, 출산과 육아, 가사노동으로 허리가 서서히 굽어 ‘꼬부랑 할머니’로 노년을 보내는 여성분들을 많이 뵙게 되는데 우리가 무지 속에서 이 분들을 방관하는 것은 아닌지 반성이 된다”며 “여러 학회가 여성건강 증진을 위해 골다공증과 그 이차 피해인 골절 예방에 공동으로 노력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여성가족부도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골다공증학회 정윤석 회장(아주의대 내분비내과)은 “진료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한 번 골절을 겪은 이후 반복적으로 골절되는 경우를 보면서 사회-국가적인 시스템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미국, 유럽, 호주는 물론 일본 및 대만도 골절예방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고, 뉴질랜드 및 싱가포르도 국가적 차원에서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이차 골절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정간호학회 성영희 회장은 “가정간호를 통해 약물주사, 식이, 운동,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제한된 시간, 인력, 수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여성부 뿐 아니라 복지부에서 많은 지원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박예수 재단 사무총장(한양의대 정형외과)은 경과 보고를 통해 “골다공증은 경제적 문제 뿐 아니라 신체적 후유증, 삶의 질 저하를 가져오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고 대비해야 하는 질병이며, 초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우리나라의 당면과제이다. 재단은 중증골다공증 및 골절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재단과 학회는 물론,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골절학회, 대한가정간호학회, 한국방문간호사회, 대한근관절건강학회 등 유관 학회들과 복지부, 여성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통합적 이차골절 예방 시스템 국내 도입 필요성 부각 1부의 주제발표에서는 국내 이차골절 예방 및 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해외 선진국의 이차골절 예방시스템 도입 사례를 들여다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의대 산부인과 김정구 명예교수와 인제의대 산부인과 최훈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유기형 교수(경희의대 정형외과)가 ‘이차골절 예방과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원장원 교수(경희의대 가정의학과)가 ‘이차골절 예방시스템의 세계적 현황’을, 김인자 교수(대전대 간호학과)가 ‘이차골절 예방과 가정간호의 역할’을 발표했다. 유기형 교수는 골다공증성 골절의 특성 및 발생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개선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교수는 “척추, 고관절 골절은 발생 즉시 거동이 불가능해지는 특징이 있고, 골다공증성 골절을 경험한 환자 세 명 중 한 명 이상은 이차골절을 경험한다”며 “고관절 골절로 연간 발생하는 직접적 경비는 지난 2004년 기준 약 750억원으로, 환자 가족에 발생하는 손해 등 간접 비용을 고려하면 훨씬 더 많은 사회 비용이 지출 될 것이나 골절 환자에 대한 후속 검진 및 치료 관리가 부재한 상황”이라고 현황을 설명했다. 유 교수는 현재 골절 후 치료에서 장벽으로 작용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지적하고, 치료 장벽 해소를 위해 통합적인 이차골절 발생 예방 및 환자 관리 시스템, 즉 다학제적 진료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발표를 맡은 원장원 교수는 영국과 캐나다, 호주, 미국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FLS에 대해 설명했다. 영국은 FLS를 가장 먼저 시행한 국가이다. 영국의 FLS는 골다공증 전문 간호사가 환자를 찾아내고, 골절이 일어난 지 3개월 이내에 골절 위험도를 평가하도록 되어 있다. 이런 평가를 통해 골절 위험성이 높은 사람에게는 약물을 처방하고, 약물 복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낙상 위험이 높은 사람은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 운동, 영양 개선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어 김인자 교수는 효과적인 이차골절 예방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간호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간호사 대상 교육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질적으로 끌어올리면 궁극적으로 노인 골다공증성 골절을 미리 예방할 수 있고, 국가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차골절 예방 시스템 구축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 2부 패널토론에서는 FLS 구축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함께 장해요인을 점검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최웅환 이사장이 좌장으로 나섰으며,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정통령 과장, 여성가족부 권익지원과 조용수 과장, 대한골다공증학회 정윤석 회장, 대한골절학회 민병우 차기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김환정 회장, 가정간호학회 이미경 총무이사 등 정부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척추외과학회 김환정 회장은 낙상 요인으로 작용하는 척추골절의 사전 발견 및 치료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한골다공증학회 정윤석 회장은 골절 환자의 외과적 치료 이후 퇴원 이전에 내과적 치료가 확실히 계획되어야 한다는 점과 예방 및 교육에 대한 급여화 등 골절환자의 사후 관리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정통령 과장은 “암 등 다른 질환의 경우 교육 및 상담도 급여화를 진행한 바 있지만 골다공증에 대해서는 아직 준비가 덜 되어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복지부는 우선순위를 가지고 여러 질환에 대한 보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좋은 제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골절학회 민병우 차기회장은 요양보호사 또는 요양병원 근로자에 대한 골다공증 환자 관리 교육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골절환자 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가정간호학회 이미경 총무이사는 가정간호 사업소를 증대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며, 병원인증평가항목에 가정간호를 포함시켜 병원에서도 가정간호를 적극 활용하도록 장려하면 가정간호가 더 나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성가족부 권익지원과 조용수 과장은 “골다공증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차 골절이 여성의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여성가족부도 이차골절 예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최웅환 이사장은 “여성 노인의 건강과 골다공증의 예방, 치료를 위해 학회와 유기적인 체계를 이루어 동반자적 입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노인의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을 통해 국가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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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회, 박 대통령 퇴진 촉구 결의안 채택박근혜 대통령 퇴진·하야에 대한 국민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인천 부평구의회가 ‘박 대통령 퇴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기초의회가 이 같은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수도권에선 최초며, 전국적으로는 익산시의회에 이어 두 번째다. 부평구의회는 지난 21일 야3당 의원 11명 전원 찬성으로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결의안은 정의당 이소헌 의원(마선거구)이 발의했다. 이 의원은 “헌정을 짓밟고 국정을 농단한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한다”며 “박 대통령은 이미 자격을 잃은 만큼 국민의 미래를 맡길 수 없어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 의원수 총 19명인 부평구의회는 새누리당 7명,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당 2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여당 의원보다 야3당 의원이 4명 더 많다. 이날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 4명은 결의안 채택에 반발해 출석하지 않았으며 3명만 출석했다. 출석한 새누리당 의원들은 “대통령 퇴진과 같은 정치적 사안은 지방의회 권한을 벗어난 것”이라며 결의안 채택에 반대하면서도 투표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결의안은 정의당이 주도하고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동참으로 이뤄졌다. 앞선 15일 정의당 인천시당은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천시의회와 10개 군·구의회에 결의안을 채택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정의당은 부평구의회에 이어 소속 기초의원이 있는 남구(문영미), 남동구(최승원), 중구(김규찬) 의회에서도 결의안을 발의할 예정이어서 채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1 야당인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내 “이번 결의안 채택은 ‘기초의회의 가치’를 새롭게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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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 ‘마을 가꾸기 활동’경기 과천시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1일 관내 중앙동 일대에서 주민 생활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마을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동 주민자치위, 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 곳곳을 순찰하며 무단투기 된 쓰레기 폐기물을 수거한 뒤 꽃배추 화분을 배치했다. 또 관악산 입구 자연보호헌장 앞 소공원에 쌓인 낙엽과 거미줄도 제거하는 등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김종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마을 가꾸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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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野3당, 박근혜 정권 퇴진 공동시국 선언인천지역 야 3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공동행동에 나섰다. 야 3당은 21일 오후 1시30분 인천시청 앞에서 시국선언을 통해 “최고주권자인 국민은 박근혜 정권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며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해 야 3당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방의회 차원의 ‘박근혜 정권 퇴진 결의안’을 지속적으로 발의할 계획이다. 시국선언에 참여한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박근혜-최순실 특검법을 반대한 새누리당 인천지역 의원들이 인천시민을 부끄럽게 했다”며 “지금까지의 국정농단과 부정부패에 협조한 새누리당 의원들도 책임을 함께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최순실 특검법’ 표결 당시 박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인천 서구갑)이 반대표를 던졌다. 문병호 국민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무능한 대통령을 바꾸는 것이 헌법”이라며 “국가 혼란과 위기를 수습하는 가장 빠른 길은 박 대통령의 퇴진”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도 “검찰 수사에 협조 할 수 없다는 것은 국민들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대통령 퇴진에 정치권이 힘을 모으고 국민들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천시의회 야 3당은 ‘인천발 최순실 게이트’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강호 시의원은 “유정복 시장이 대통령을 앞세워 시정을 펼쳤지만 인천의 경제와 민생은 위험에 빠졌다”며 “유 시장이 추진한 사업들이 왜 무산되고 부실 이행되고 있는지 박근혜-최순실게이트와 함께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5일 인천관광공사 행정감사에서 최혜경 마케팅 본부장이 ‘최순실 게이트’ 논란의 중심인 차움병원과 평창올림픽조직위에 근무한 이력을 밝히며 ‘최순실 사단’ 의혹을 제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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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발 AI 방역망 뚫렸나?…'수도권 첫 발생' 전국 확산 조짐20일 양주 양계장 AI 양성 '1만5000마리' 살처분 20일 경기도 양주시의 한 양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수도권 방역대가 뚫렸다. 지난 16일 충북 음성에서 AI가 발생한지 닷새만에 전국으로 확산되는 조짐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산란계 1만5000마리를 키우는 양주시 백석읍의 양계농장에서 '닭 200여마리가 폐사했다'며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에서는 처음 접수된 AI 의심신고다. 방역당국이 현장에서 간이 검사한 결과 'AI 양성 반응'이 나와 이 농장 산란계 1만5000마리를 살처분 처분했다. 이와 함께 이 농장을 출입통제하고 반경 3㎞ 내에 통제소 등을 설치해 차단 방역하고 있다. 이 농장 반경 10㎞ 이내 파주, 연천, 양주지역에는 120여개 농장이 77만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면 소재 오리 사육농가에서 '오리 80마리가 폐사했다'는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간이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같은 날 오후 진천군 덕산면 오리농가도 반경 10㎞ 내 일제검사 과정에서 의심축 공통항원이 발견됐다. 충북도는 예방 차원에서 오리 8500마리를 살처분했다. 앞서 16일 충북 음성 맹동의 한 농가는 오리 1만마리 중 200여마리가 폐사했다고 방역당국에 신고, 검사 결과 고병원성 H5N6형 AI로 판정됐다. H5N6형은 올해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된 것으로 인체 감염이 가능한 치명적인 고병원성 바이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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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랑의 온도탑’ 21일 시민공원서 제막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남구 인천시민공원에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출범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72일간 진행된다. 목표 모금액은 54억9000만원으로 지난해(50억7000만원)보다 4억2000만원 늘었다. 올해 캠페인은 ‘나눔으로 하나 되는 행복인천’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1호 기부자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기부금 전달식에 91호로 가입한 이영진 엘리트성형외과 원장이, 단체기부자로는 대한전문건설협회인천지회에서 이웃돕기성금 7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매년 신세계백화점앞 광장에서 진행하던 캠페인 출범식과 온도탑 제막식을 인천의 역사를 담고 있는 인천시민공원으로 이동해 진행한다. 옛시민회관쉼터공원은 인천에서 각종 공공집회와 각종문화예술행사가 활발히 열린 시민들의 문화공간이다. 시민들이 주인공으로 함께하는 연말캠페인으로 시민들 가까이서 소통하는 희망2017캠페인이 되고자 기획됐다. 출범식에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역유치원의 아이들이 나눔을 다짐하고 인천공동모금회 배분분과위원장이 투명한 배분을 약속하는 선포식도 진행한다. 출범행사에 참석하는 내빈들과 시민들이 함께 나눔을 상징하는 벽화를 그리는 이벤트와 사랑의 온도 100도 시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앞으로 72일간 동안 진행될 나눔 대장정에 300만 인천시민들의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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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새로운 디자인의 ‘LTE egg+’ 3종 출시16일, 캡슐 타입 ‘LTE egg+ I’, 세련된 디자인의 ‘LTE egg+ C’ 2종 신규 출시 22일, 초슬림 초경량 ‘LTE egg mini’ 1종 신규 출시 월 16,500원(VAT 포함) 요금으로 국내 최다 11GB 데이터 제공 KT(회장 황창규)rk 새로운 디자인의 ‘LTE egg+ I’, ‘LTE egg+ C’ 2종과 USB 타입 ‘LTE egg mini’ 1종을 각각 16일,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TE egg+ I’는 캡슐 타입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임에도 3,100mAh 배터리를 탑재하여 12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0.9’’ OLED 디스플레이로 사용 정보 확인과 간단한 조작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분실방지, 자동절전 기능 등 기존 단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한 편 USB 포트를 내장해 스마트폰 충전뿐 아니라 LED 램프 등 다양한 USB 액세서리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11월 16일 기준 출고가는 143,000원(VAT 포함)이고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다. ‘LTE egg+ C’는 파스텔톤의 색감과 부드러운 질감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마이크로 5pin 충전케이블을 내장하고 있어 보조 배터리로 활용이 가능해 바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 SD카드(별매, 최대 64GB)를 사용하면 에그를 무선 외장 메모리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색상은 블루, 화이트 두 가지다. 11월 16일 기준 출고가는 132,000원(VAT 포함)이고 색상은 블루, 화이트 두 가지다. ‘LTE egg mini’는 24g의 무게로 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초슬림 에그다. 배터리를 아예 없앤 신개념 모델로 보조배터리, 노트북 등 USB 전원을 공급하는 모든 기기와 연결하여 사용 가능하다. 최신 노트북용 USB C-Type 젠더 및 USB 시거잭을 기본 제공하며, 고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에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11월 22일 기준 출고가는 99,000원(VAT 포함)이고, 색상은 그레이 1가지다. LTE egg+ 3종은 KT ‘LTE egg+ 11’, ‘LTE egg+ 22’ 요금제로 가입 가능하다. ‘LTE egg+ 11’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월 1만6500원(VAT 포함)에 국내 최다 11GB의 데이터를 사용 할 수 있어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단말로 영화, 드라마, 동영상 강의, 야구 중계 등을 데이터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KT 융합단말담당 구영균 상무는 “KT는 에그 서비스를 이끌어 온 1등 사업자로 주변기기와 콜라보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디자인, 다양한 기능의 디바이스를 준비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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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30일 ‘NCS기반 능력중심채용 설명회’ 개최“공공기관 입사하려면 NCS 설명회 참여해 보세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은 11월 30일에 숭실대학교(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능력중심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NCS란 무엇인가, NCS 기초능력시험과 직무능력시험, NCS 기반 구조화된 면접, NCS 기반 직무능력소개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NCS에 대한 전반적이고 총체적인 사항에 대하여 설명한다. 설명회 강사는 NCS를 관리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NCS강의 지정 기관 전문강사로서 NCS에 대한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강의를 해줄 예정이다. 최근 몇 년 동안 공공기관에서는 NCS를 기반으로 한 필기 및면접전형을 도입하여 인력을 채용하고 있으며, 향후 공무원 채용에 있어서도 NCS를 도입할 예정이다. NCS는 개인별로 불필요한 스펙을 요구하지 않고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인력을 채용하는 방법으로 최근 공공부문에서는 NCS를 모르면 취업이 어려울 정도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최근 공공부문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에게 NCS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므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철저히 준비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11월 23일까지 공단에 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해야 하며, 설명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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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물류단지~김포공항 일반 버스노선 신설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18일 현장조정회의를 통해 경인항 김포물류단지∼김포공항 일반 버스노선을 신설해 달라는 고충민원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김포물류단지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일반버스노선이 없어 출퇴근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권익위에 따르면 김포물류단지에는 30여개 업체 4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일을 하지만 직통 일반버스 노선이 없어 마을버스를 여러 차례 환승해 출·퇴근해야 한다. 대중교통 불편으로 인해 구직자들은 물류단지 내 업체에 취업을 기피하고 입주기업은 구인난으로 인해 경제적 비용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입주기업들은 김포물류단지에서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까지 일반버스 노선을 신설해 달라고 지난 3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는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민원인과 서울시, 경기도, 김포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중재안을 최종 확정했다. 중재안에 따르면 김포시는 현재 운행 중인 마을버스(16번)를 증차해 김포 남측물류단지(서울 방향)∼개화역(9호선)까지 연장한 후, 양방향 순환형 또는 2개 권역으로 분리해 운행하기로 했다. 또 협의가 완료된 노선이 김포공항을 경유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김포시가 운행 중인 마을버스 증차와 일반 시내버스의 김포공항 경유 노선(안)을 마련해 올 경우 적극 동의하기로 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조정으로 일반버스 노선이 신설돼 출·퇴근 근로자들의 불편이 해결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관련 고충민원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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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3천명 서울 광화문 주말 촛불집회 참여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광화문 주말 촛불집회에 인천시민 3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인천비상시국회의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4차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에 인천시민 3000명이 지하철을 이용해 상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3차 집회 때와 마찬가지로 집회 당일 조직별로 부평역 광장에 집결해 서울시청역 방향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말 집회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인천지역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인천비상시국회의 관계자는 예상하고 있다. 인천비상시국회의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 할 때까지 촛불집회에 인천시민들이 참여할 것”이라며 “수능을 마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비상시국회의는 24일 남동구 로데오거리에서 ‘인천시민 촛불문화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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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스페인서 행정사례 전파…복지 정책도 소개경기 성남시는 지난 15~17일 3일간(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6회 스마트시티 엑스포 세계대회(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참가한 대표단이 현지의 주목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김진흥 부시장이 ‘ICT를 접목한 성남시 감성행정’ 사례 발표를 한 15일(현지시각)부터 성남시 전시부스에 사업가와 현지 방송사의 발길이 이어졌다. 성남시는 세계 도시 전자정부협의체인 위고(WeGO)와 함께 성남시 현황, 체납액 징수 일원화 정책 등을 내용으로 구성한 전시부스를 선보였다. 성남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성남시 행정이 실제로 김 부시장의 발표처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는지, 어떻게 부정부패와 예산낭비를 철저히 없애고 세금 탈루를 없애는지 등을 궁금해 했다. 성남시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사업(스마트시티)에 얼마나 관심을 두고 추진하는지에 대한 질의도 많았다. 성남시 전시부스를 취재 나온 현지 방송사는 청년배당 등 3대 무상복지 정책, 사업가들은 세금징수 시스템에 관해 물었다. 오종호 성남시 기업지원과장은 “성남시는 현장행정과 ‘사람’을 중심에 둔 맞춤식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스마트시티를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방송사는 성남시의 행정사례를 연일 보도했고 홍보책자 1000부도 이틀 만에 소진됐다. 박람회 3일째인 17일(현지시각) 현재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성남시 전시 부스를 방문했다.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세계 각국 500개 도시에서 1만2000여 명이 참가해 지속발전이 가능한 도시정책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이다. 피라 바르셀로나와 바르셀로나시가 주최·후원하고 월드뱅크와 유엔 헤비타트 등 UN산하기구, 마이크로소프트, 아이비엠 등 글로벌 기업이 협찬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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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수몰지대? 水公 '추가 수용 통보'…주민 "내쫓길판"한국수자원공사가 연천군 고문리 일대 한탄강홍수조절댐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5일 준공을 앞둔 가운데 댐과 직선으로 약 6㎞ 떨어진 포천시 관인면 중리 주민에게 '수몰지 추가'를 통보하고 보상절차에 돌입하려 해 주민이 난감해 하고 있다. 수공이 수몰예정지로 추가한 가옥은 한탄강과 인접해 있으나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수몰지역이라고 보기 어려워, 주민은 '터전을 잃고 쫓겨날 처지에 몰렸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수공은 협의기간을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1주일로 지정, 협의당사자인 주민 A씨는 '강제통보와 다름없다'면서 반발했다. A씨 가족은 관인면 중리 667번지 일대에 1990년대 초반부터 거주해왔다. 그러나 정부가 2006년 12월 댐 건설계획을 고시한 뒤부터 사유지를 점차적으로 수용 당해 현재는 가옥 한채에 거주하는 실정이다. A씨는 이 가옥이 수용되기 전 100여m 아래 가옥 2채도 소송 등을 통해 강제수용 당해 결국 보상절차를 거쳐 수공에 넘겼다. 마지막 남은 생활터전마저 수용될 위기에 처하자 A씨 가족은 "25년간 일궈온 터전을 다 수용 당할 처지"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 가옥은 위로는 대로가 지나가고 근방에는 중리보건진료소와 비둘기낭캠핑장도 위치해 있다. 주민들은 "고지대에 있어 홍수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라고 보는 것은 억지"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수공 관계자는 "당장 내년이라도 비가 많이 내리면 침수될 수 있다"며 "조사결과 114.4m 계획홍수위선 아래에 있어 언제든 물이 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A씨의 가옥 2채는 법원 판결에 따라 보상과정을 거쳤고, 이번에 편입된 토지와 지장물도 협의 안 하면 법원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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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 경기도청사 유치운동 펼친다‘경기도 신청사 유치 용인시민 추진위원회’가 1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서명운동, 토론회 등 옛 경찰대 부지로 경기도청사 이전을 촉구하는 범 시민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달 31일 우선 참여한 18개 사회단체에 로타리클럽·라이온스클럽·의정회·통장·주민자치위원 등이 가세해 열렸다. 추진위는 이날 발대식에서 안영희 용인시 의정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홍보·자치지원·운영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청사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추진위는 결의문에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무한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고 광교보다 4배나 넓은 경찰대 부지가 도청사로 가장 적합하다”며 “경기도는 상생발전과 백년대계를 위해 56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경찰대 부지로 도청사 이전을 적극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도청사 이전의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다음 포털 아고라에서 온라인 서명운동도 편다. 도청사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과 서명부를 경기도에 제출하고 합동토론회도 열 계획이다. 도지사 면담도 추진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정찬민 시장은 “도청사 이전에 시민들이 뜻을 함께 하고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옛 경찰대부지로 도청사를 제안한 것은 용인시민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1300만 도민의 상생발전을 위한 것이며, 수천억 예산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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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전문 할인매장 ‘KT아울렛’ 시범매장 오픈실속형 스마트폰, 중고폰, 액세서리를 경제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통신 전문 아울렛 단종모델 출고가를 대폭 인하 아울렛 전용 ‘실속폰’ 8종 운영 KT가 사전에 품질을 체크한 A급 중고폰 ‘안심 중고폰’ 9종 운영 KT(회장 황창규)는 실속형 스마트폰, 안심중고폰, 액세서리등을 경제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특화매장 ‘KT아울렛 시범매장’을 1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KT아울렛은 기존 KT M&S ‘화곡역직영점’을 아울렛 매장 컨셉에 맞추어 리뉴얼한 매장으로 ▲일반 매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갤럭시노트4, 갤럭시 알파, 갤럭시 A5 등 단종모델의 출고가를 대폭 인하하여 가성비 최고의 단말 8종을 선별한 ‘실속폰 코너’ ▲KT가 사전에 중고폰의 기본적인 품질을 체크하고, A급 단말만 선별하여 일반 시세대비 보다 경제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안심중고폰’ 코너 ▲라인/카카오 캐릭터 상품 및 케이스, 필름, 충전기, 블루투스까지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액세서리 코너’로 구성된다. KT 아울렛 매장에서는 공식 오픈을 기념하여 11월말까지 KT아울렛에서 스마트폰을 개통하거나 중고폰을 구매한 고객, 액세서리 3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KT의 디자인 우산인 ‘폰브렐라’를 무료로 제공한다. KT Device본부 무선단말담당 서도원 상무는 “최신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디자인이나 성능 면에서 여전히 쓸만한 스마트폰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이른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을 타겟으로 KT아울렛 시범매장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시범매장의 운영성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향후 아울렛 매장 확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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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헤닉, 전기 자동차 핵심 기술 승부수 ‘파워 팩토리’ 설립메탄올 연료전지 기업 프로파워와 합작 회사 설립 11월 21일 영암 드림팩토리에서 파워 팩토리 착공 전기자동차 첫 모델 Ms로 친환경 자동차 기술력 입증 계획 대한민국의 수제자동차 제작사인 ㈜모헤닉게라지스가 친환경 기술로 일컫는 전기자동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의 첫걸음으로 전기자동차의 연료이자 핵심 기술로 지목되는 연료전지 개발/생산의 시작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앞서 메탄올 연료전지(DMFC) 생산 원천기술을 보유한 연료전지 전문기업 ㈜프로파워와 전략적 기술 제휴에 합의한 ㈜모헤닉게라지스는 21일 합작회사 설립을 필두로 친환경 자동차 설계부터 조립 생산 그리고 배터리 공급까지 차량생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자체 기술로 해결할 예정이다. 역사적인 첫 현장이 수제자동차 제작사인 ㈜모헤닉게라지스(대표 김태성, 이하 모헤닉)와 연료전지 전문기업 ㈜프로파워(대표 고병욱)의 합작으로 이뤄지는 ‘모헤닉 파워 팩토리’ 설립 발표회를 통해 21일(월) 2시부터 전격 공개된다. 발표회는 모헤닉의 영암 드림 팩토리 착공식이 이뤄지는 영암 모헤닉 모터스 현장에서 진행되며 행사 중간에 자동차 동작에 필요한 전기를 모헤닉 파워 팩토리에서 공급하는 깜짝 시연 퍼포먼스가 예정됐다. ◇13년간 500억 투자한 메탄올 연료전지기술 상용화 본격화 모헤닉과 프로파워의 합작으로 생산되는 메탄올 연료전지기술(DMFC)은 프로파워에서 약 13년간 500억을 투자하여 2012년에 개발한 기술이다. 프로파워는 물류 운반 자동차를 비롯해 상용 자동차까지 폭넓게 적용해 테스트를 마쳤으며 이를 통해 기술 상용화에 대한 우려 또한 사전에 종식해 상용화 가능성을 앞당겼다. 특히 프로파워의 연료전지기술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저온 메탄올에서 수소를 착출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현재 전기자동차 분야에서는 선도 기업으로 손꼽는 미국의 테슬라와 견주어도 절대로 뒤지지 않는 모헤닉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모헤닉은 (주)모헤닉 파워 팩토리 설립과 함께 앞으로 다가올 미래 전기 자동차 시대를 선도하며, 테슬라의 세계 최대 리튬 이온 전지 공장인 ‘기가 팩토리’와 같은 회사로의 성장을 목표로 내세웠다. 양사의 합작회사인 ‘모헤닉 파워 팩토리’는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모헤닉의 드림팩토리와 함께 위치하게 되며 모헤닉의 전기차 프로젝트 개발, 생산의 핵심 전초기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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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키나와 관련자료 1만3200권 기증 받아경기 부천시는 15일 일본 오키나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에서 다케이시 카즈미(武石和実) 일본 요주서림 대표로부터 오키나와·평화연구 관련자료 1만3200권을 기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동아시아출판인회 10주년 기념식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가운데 민승용 교육사업단장, 다케이시 카즈미 요주서림 대표, 동아시아출판인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동아시아출판인회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오키나와 등 6개 지역의 대표 출판 관계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요주서림은 일본 본토와는 다른 오키나와 특유의 문화·인문·역사·사회 서적을 출판하는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지역출판사다. 시는 올해 3200권을 받고 나머지 1만권은 내년에 받는다. 시는 도서 기증이 완료되면 상동도서관 안에 오키나와 특별관을 만들어 비치할 예정이다. 민승용 교육사업단장은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부천시와 오키나와 간 교류와 협력의 물꼬를 트게 됐다”면서 “오키나와시를 시민들에게 알려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오키나와 학회 등 관련 학술회의와 동아시아출판인회의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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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석모도 수목원, '조류 테마 로드’ 조성강화군은 석모도 수목원 산책로 안에 조류를 테마로 하는 테마 로드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조류 테마 로드는 지난해 강화군 학습 동아리인 ‘야생 조류 모니터링’ 팀이 새집을 모니터링하며 생각하게 됐다. 길이는 약 300m로 박새, 곤줄박이 등 참새과의 야생조류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탐방객들이 새소리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석모도 수목원에는 고산습지원, 암석원, 전시온실 등 기존에 조성된 12개 테마원이 있다. 이곳은 각 테마에 맞는 수목과 초화류 등을 전시해 놓은 곳으로 탐방로를 따라 관람할 수 있다. 이상복 군수는 “석모도 수목원은 조류 테마 로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책 코스가 있다”면서 “고품질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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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수능 지각 수험생 194명 수송 지원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시험장 지각으로 인해 입실조차 하지 못할 뻔 했던 수험생들이 경찰과 시민들의 지원으로 무사히 시험장에 입실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이날 시험장 51개소에 순찰차와 사이드카(오토바이), 모범운전자 등 549명을 동원해 특별교통관리를 했다. 경찰은 순찰차와 사이드카를 이용한 수험생 수송 88건,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 100건, 고사장을 잘못찾은 수험생 긴급 수송 6건 등 194건의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수험생들이 안정된 여건에서 시험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험장 반경 200m이내의 교통을 통제하고 시험장 진입로 주·정차 차량을 이동 조치했다. 듣기 평가를 위해 시험장 인근 공사장에 공사 중지하도록 협조 요청하고 시험장 주변의 소음차량을 우회시키거나 서행을 유도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수험생이 시험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기원한다”며 “수험생 수송과정에서 양보해 주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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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2016 한국국제승강기 EXPO서 신기술·신제품 소개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장병우)가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한국국제승강기 EXPO에서 ‘Global HYUNDAI & Safety HYUNDAI’를 주제로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전시장을 운영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전시에서 2018년을 목표로 개발 중인 세계 최고 속도(분속 1260m) 엘리베이터 가상 체험, 스마트폰을 이용한 승강기 제어 기술·양방향 화상통화 기술 등 편의성과 안전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첨단 원격유지관리 서비스(HRTS)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LED 글래스를 적용한 누드(Nude)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에메랄드·토파즈·가넷·크리스털 등 보석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뉴와이저(New YZER) 신제품, 水·金·土·光 등 4가지 자연 테마를 적용한 이노버(Innover) 등 디자인을 강화한 제품을 공개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보급이 확대되면서 이동수단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 요소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3종의 신제품은 기술·안전·디자인 등 시장과 고객의 니즈(needs)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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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인천교통공사, 17일 수능수험생 수송대책 마련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7일 수험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인천지방경찰청과 인천교통공사가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수능 당일인 오는 17일 인천 시내 시험장 51곳 주변 교통을 특별관리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각 시험장 반경 2㎞ 지역에 경찰관 324명과 모범운전자 185명 등 509명을 배치해 원활한 소통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시내 전철역 48곳에는 순찰차와 오토바이 등 64대를 배치 지각 수험생을 긴급 수송한다. 특히 경찰은 시험장 입실이 완료되는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인근 도로의 교통 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과 수험생 탑승차량에 통행 우선권을 줄 예정이다.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10분∼1시35분에는 노점상 등 소음 유발 차량의 수험장 주변 통행을 제한한다. 인천교통공사도 이날 수험생 특별수송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인천도시철도 1·2호선에 비상대기 열차 4개를 긴급 편성해 투입하고, 검단사거리·검암·서구청·주안·인천시청역 등 5곳에는 수험생 비상수송지원 차량이 대기한다. 이와 함께 시험장 인근 1·2호선 역사 38곳에 대기인력을 배치해 시험장 가는 길을 안내한다. 또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수험표를 소지한 1·2급 장애인 및 3급 뇌병변·하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콜택시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올해 인천 수능 응시자는 총 3만1135명으로 지난해보다 1998명(6.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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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마장초 황시원양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상인천마장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황시원양(12)이 지난 14일 열린 ‘제29회 전국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최근 2년간 전국의 판소리 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황양은 이날 본선에서 흥부가 중 ‘두손 합장’을 불렀다. 황양은 ‘제34회 전주대 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와 ‘제5회 판소리 명가 장월 중선 명창대회’ 등 3곳에서 수상한 바 있다. 황양은 김수연 명창의 수제자인 강경아 선생의 제자로 전문가들로부터 ‘판소리 소녀 명창’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황양은 “대상을 차지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판소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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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생활 고달파서" 탈북자 철책서 월북 시도- 탈북자가 철조망으로 월북 시도 '첫사례' 경기도 연천군 최전방 남방한계선 철조망 인근에서 북한으로 넘어가려던 북한이탈주민 A씨(41)가 군에 붙잡혔다. 보안당국에 따르면, '탈북자가 철조망을 통해 월북'을 시도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15일 오후 1시7분께 A씨가 연천군 25사단 관할 철책 주변에서 서성이던 모습이 CCTV에 포착돼 출동한 병력에 의해 검거됐다. 군은 A씨가 민간인 신분이라 경찰에 신병을 인계했다. A씨는 북한을 탈출한 뒤 2001년 남한에 정착, 탈북여성과 결혼해 울산에 거주하면서 지게차 운전보조로 근무했다. 그러나 남한에서의 삶이 녹록치 않고 경제적 궁핍에 시달리는 데다 아내와 관계가 악화되자 '이럴 바엔 다시 북으로 가겠다'면서 월북을 시도했다고 털어놨다. 북에는 A씨의 본처와 형제들이 남아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자신의 차를 몰고 최전방 인근 산중턱에 다다른 뒤 도보로 산등성이를 타고 철책까지 접근했다. 특히 A씨는 스마트폰 '지도앱'을 길잡이 삼아 월북 지점을 어림짐작으로 낙점, 허술한 부분이 있는지 철책을 살피다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일단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국가보안법 관련 혐의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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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 “박근혜는 이미 국민으로부터 해임 당했다”이재명 경기 시장은 “박근혜는 이미 국민으로부터 해임 당했다. 마음속에서 이미 해임당해서 지금은 대통령이 아니다. 그냥 청와대에 앉아있는 사람일 뿐”이라고 15일 주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7시 야탑역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성남시민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제자리 찾아주자. 제자리로 되돌아갈 수 있게 하자. 그리고 청와대 문을 나서는 그 순간에 수없이 많은 죄목으로 감옥에 보내자”고 독려했다. 그는 또 "(이제) 이 나라 주인이 정치인이 아니라 대통령이 아니라 바로 우리임을 증명해야 한다“며 ”(지금은) 우리 손으로 우리가 맡긴 권력 되찾아 우리가 맡긴 권력과 돈, 세금이 우리를 위해 쓰여지도록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 위기가 왔지만 위기는 곧 기회이기도 하다”며 “이번이 바로 (건국 이후) 지금까지 70년 동안 하지 못한 민주공화국, 자유와 평등이 넘치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00만 명이 광화문 모였다고 놀라워하지만 (국민의) 2%만 행동했을 뿐”이라며 “이제 2%가 아니라 3, 4, 5%가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회의 탄핵절차 착수도 재차 촉구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치열하게 싸우고 국회는 헌법에 따라 국민이 맡긴 권한을 활용해 이 순간부터 탄핵절차 들어가야 한다”며 “지금이 가장 위험하고 혼란스러운 상태다. 박근혜 퇴진이 이 혼란과 위기를 극복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와 함께 “박근혜를 퇴진시키는 것은 그 출발일 뿐”이라며 “대한민국 정부 수립 시 합의했던 공정한 나라, 기회 공평한 나라, 합리적인 나라를 싸워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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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립도서관 23일 ‘책 읽는 부평’ 5주년 포럼인천 부평구 구립도서관은 ‘책 읽는 부평’ 5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3시30분 부평아트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포럼은 부평구의 독서문화운동인 ‘책 읽는 부평’의 지난 5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포럼은 ‘한 책을 함께 읽는 부평, 독서문화운동의 방향을 묻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는 정옥년 가톨릭대 교수, 이현진 와우책문화예술센터 사무국장, 이용훈 서울도서관장, 신기수 행복한상상대표 등 초청 패널의 주제별 발표와 함께 일반 참여자간 토론이 펼쳐진다. 이희수 부평구 구립도서관장은 “이번 포럼이 우리지역 대표 독서운동인 ‘책 읽는 부평’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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