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방/해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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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폴리텍대학, 정신건강 홍보캠페인 실시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26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캠페인’을 펼쳤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총학생회와 부산북구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촉진과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 자살예방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전환, 건강한 음주문화정착, 학교내 올바른 정신건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식당 앞 야외부스에서 학생개별상담, 무료선별검사, 앙케이트 조사, 고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활동으로 진행됐다. 도재윤 학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우리 학생들의 정신과 마음이 건강해져 행복한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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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재난안전 업무 협약울산시교육청은 24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실험동에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심재현)과 학교 안전사고 예방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학교 재난안전관리 대책 수립 교류 △학교 재난안전 교육교재 및 안전교육 △진로 및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교 시설물 안전 모니터링 기술 시범 운영 등 울산의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도시홍수 및 지반재난실험동에서는 업무협약을 기념해 성안중학교 50여명 학생들이 급류하천 탈출 체험시설 등 안전 체험을 가졌다. 이번 실험동은 지난해 자연재난분야 연구를 위해 건립됐으며 올해 6월 연구실험 외에 재난피해 저감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급류하천, 지하침수, 강우체험 등 재난안전 체험시설을 구축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재난안전 종합연구기관과의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재난안전체험시설을 활용한 안전교육 및 각종 체험프로그램 지원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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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서 올해 분사 2개 사업부 울산 떠난다현대중공업이 분사를 추진하면서 올해 확정된 4개 사업부 중 2개 사업부가 울산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 분사하기로 검토 중인 2개 사업부도 울산에 남아있으리라는 보장은 없다는 것이 지역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25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지금까지 분사가 확정된 분야는 △산업용 펌프와 압축기 설비부문 △유지보수와 운영 서비스를 담당하는 설비 지원 부문 △로봇사업부 △태양광사업부 등 4개 분야다. 이 중 로봇사업부가 대구에, 태양광사업부가 충북 음성군에 터전을 잡는 것으로 확정됐다. ◇로봇사업부는 대구로, 태양광사업부는 충북 음성으로 로봇사업부는 당초 대구의 현대커먼스엔진과 현대중공업이 건설장비용 엔진을 생산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했으나 최근 현대커먼스엔진이 철수하면서 그 자리에 로봇사업부를 분사키로 했다. 로봇사업부는 연매출 2500억원 정도의 규모며 분사 인원은 약 200명 정도로 예상되며 11월 분사가 완료된다. 태양광사업부는 현대중공업이 100%의 지분을 가지고 충북 음성군에 설립한 자회사였다. 현대중공업이 박막형 태양전지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설립한 계열사였지만 이번 분사로 독립법인화하기로 결정됐다. 분사 인원은 약 170명 정도다. 올해 분사를 추진한 산업용 펌프와 압축기 설비부문은 현대중공업터보기계로 지난 4월 분사했고, 유지보수와 운영 서비스를 담당하는 설비 지원 부문은 MOS㈜로 8월에 분사해 울산에 잔류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 같은 분사에 대해 “채권단이 권유로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분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대구와 음성으로 공장을 옮기더라도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으므로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문제는 내년에 분사를 추진키로 검토 중인 전기전자시스템사업부와 건설장비사업부다. ◇내년 전기전자사업부, 건설장비사업부 울산 잔류할까 전기전자시스템사업부는 연매출액이 2조5000억원에 이르며 인력은 약 2800명 정도다. 또 건설장비사업부도 연매출액이 2조2000억원에 이르며 인력은 약 1300명 정도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 2개 사업부의 시설장비가 울산 본사에 있기 때문에 분사하더라도 울산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일부 영업 조직은 다른 도시로 갈 개연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기전자시스템사업부는 하청화해 충북 음성군으로 빼내 직영을 최소화하고 건설장비사업부도 군산공장으로 옮길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또 다른 도시로 옮겨가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생산을 하청으로 돌려 몸집을 줄여나갈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분사에 대한 노조의 입장은 일관됐다. 회사가 5만명의 인력 중 소수의 인력만 타지로 떠난다고 말하지만 소수라 할지라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 노조의 방침이어서 분사를 거부한다는 것이다. 노조 관계자는 “모든 조합원에게 분사로 옮기는 전적동의서를 쓰지 말아줄 것을 권유하고 있으며 끝까지 조합원의 위치를 책임지고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며 “분사로 옮길 경우 임금 저하, 노동조건 악화는 물론이고 성과급제 적용, 인사평가제 부활은 불보듯 하다”고 말했다. 또 “회사가 조선산업이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구조조정을 강행하는 것은 불합리한 조치”라며 “영업이 어렵다고 기술자들을 잘라 내버리면 기술자 없는 조선업의 성장동력은 사라진다”고 주장했다. ◇“현대중공업은 동구의 모든 것” 분사 바라보는 시민들 불안 주민들의 반발도 심상찮다. 동구 일산동 최모씨(72)는 “현대중공업이 들어선 동구의 바다는 천혜의 절경이며 어획량이 풍부한 울산시민들의 보고였다”며 “어민들과 시민 모두가 희생하며 양보한 자리에서 지금까지 성장한 기업이 당장 어렵다고 하나 둘 사업부를 빼간다면 시민들의 불안감은 어쩌란 말이냐”고 말했다. 전하동 박모씨(56)씨는 “현대중공업은 울산 동구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조선업 불황에 휘청했던 동구가 겨우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데 다시 분사로 시끄러워 지역경제에 타격을 받는다면 주민들의 희망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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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사고로부터 해운대해수욕장 사수하라”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는 25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 최대 해양관광지인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합동방제훈련에는 부산해경을 비롯해 부산시, 해운대구청, 소방, 경찰, 보건, 해운대구관광시설사업소,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13개 관계기관에서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동백섬 앞에서 대형화물선이 충돌해 해운대해수욕장으로 100톤의 검은색 기름이 유입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훈련은 최초로 해상방제와 해안방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한 재난상황에 동시에 대응하는 훈련으로 해경과 지자체간의 협력관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해경은 이번 훈련에서 △사고선 파공부 봉쇄 △유출유 확산방지를 위한 차단막 설치 △대규모 유출유회수와 같은 방제 긴급조치를 실시 △해안오염조사를 통한 방제구역 설정 △전략에 따른 전문장비를 동원한 해안부착유 제거 등 다양한 해안방제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해운대구청은 △해안방제 인력동원 △피해 야생동물구호 경찰은 △위험한 방제작업구역 내 일반인 출입통제를, 소방과 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역할을 하게 된다. 박세영 서장은 "실제 위험성이 있는 해역에서 민·관이 협력하는 대규모 합동 훈련을 실시해 지역적 방제역량을 강화하고 부산의 해양환경과 국민안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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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년보호사건 법관, 보호소년 위해 한 곳에 모여범죄를 저질러 보호처분을 받은 보호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법관, 교수, 공무원 등이 함께 논의하고 연구할 수 있는 연구회가 만들어졌다. 24일 부산가정법원 중회의실에서 문형배 부산가정법원장, 권순건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심의관, 천종호 부장판사, 김옥곤 부장판사 및 조사관 4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년보호 실무연구회 창립총회 및 워크숍이 개최됐다. 법원행정처와 부산가정법원의 후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소년보호 실무연구회는 소년사법체계를 선진국 수준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소년보호사건 담당 법관 35명, 조사관 51명이 모여 구성된 모임이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회칙이 제정해 소년보호사건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교수, 연구원,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준회원으로 가입시켜 소년보호사건 분야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창립총회 이후 청소년복지지원법의 개정으로 국비 지원의 근거를 마련한 청소년회복센터에 대해 워크숍이 진행됐고, 천종호 부장판사가 ‘청소년회복센터의 의의와 전망’을 주제로, 임윤택 둥지청소년회복센터장이 ‘청소년회복센터의 운영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소년보호 실무연구회 초대 회장인 천종호 부장판사는 “소년보호 실무연구회가 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밑거름이 되고 청소년회복센터가 보다 많은 아이들을 범죄의 길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회복센터는 가정이 해체되거나 부모의 보호력이 미약한 소년들을 법원의 위탁을 받아 부모 대신에 보호·양육하는 ‘대안가정(사법형 그룹홈)’으로 지난 5월 19일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집행이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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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에코하우스,부산국제건축대전 베스트 어워드 수상부산 서구는 초장동에 자리한 천마산에코하우스가 제32회 부산국제건축대전에서 완공건축물부문 베스트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국제건축대전은 (사)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와 부산시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완공건축물 부문은 최근 5년 이내 사용승인 및 준공 완료된 건축물 가운데 우수 건축물을 발굴·시상한다. 천마산에코하우스는 환경부의 친환경 지속가능한 도시조성사업의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국·시비 22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주택체험관으로 지난해 3월 건립됐다. 지난해 4월부터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와 매일 밤 단편영화 등을 무료 상영하는 옥상달빛극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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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동아대-부경대 연합 보부상 글로벌 활동 화제10월 23까지 중국 심천서 지역중소기업수출지원 큰 몫 중국 심천 컨벤션센터에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국제선물용품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의 해외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동반 참가한 유학생 연계 동명대-동아대-부경대 연합 보부상들의 활동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라모수(총괄이사 김태진)외 7개 기업이 참가해 금경민(동명대 국제통상학과) 학생 등 총 14명의 학생들이 참여 기업별 수출 활동을 펼친 결과 ▲1만5천불의 현지 판매실적과 ▲371건의 수출상담 그리고 ▲45만불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유학생연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협업사업은 유학생과 재학생이 팀을 구성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부산시-부산지방중소기업청-동명대가 시범사업 수행으로 그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올해는 사업이 더욱 확대되어 동아대, 부경대가 추가 참가해 9월 2일 발대식과 함께 사업을 본격화했다. 참가학생들은 하계 방학기간 참여기업에 대한 현장실습을 통해 제품습득 및 바이어 발굴활동을 사전 시행하며, 9월부터는 장기현장실습기간에 제품홍보를 위한 타오바오, 티몰 등 현지 온라인 전자상거래에서 판매 활동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특히 4주간은 유학생 국가 현지에서 활동을 한다. 이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한 (주)라모수 김태진 총괄이사는 “작년에 참여한 학생들과 중국 현지진출을 위한 다수의 활동으로 홍콩 바이어로부터 8만불의 수출계약을 이끌어 내는 등 성과가 좋았는데 올 해 참가한 학생들도 역량이 뛰어나 많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신동석 동명대 LINC사업단장은 “지난해에는 진출 국가를 중국으로 한정했지만, 올해는 베트남등 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에는 현지 사정에 밝은 유학생을 통한 판로개척 지원을, 유학생에게는 국내기업 취업기회 제공을 통한 국내 정주여건 개선을, 재학생들에게는 글로벌마인드 함양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주)라모수 등 30개의 지역 기업이 참가하고 있으며, 유학생을 포함한 60명의 학생들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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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FCA 최고 품질 우수업체 선정넥센타이어가 FCA(피아트-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사로부터 최고 품질 우수 업체로 선정되었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FCA가 중국 상해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한 ‘2016 FCA APAC QUALITAS(Annual Strategy Meeting & Supplier Awards Ceremony)’에서 Quality - APAC Export 부문 최고 품질 우수 업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16 FCA APAC QUALITAS’는 FCA가 매년 글로벌 부품 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과 Warranty, 기술력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어워드 Quality - APAC Export 부문에서 타이어 업계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브랜드 가치를 올리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 넥센타이어는 FCA의 대표 중대형 픽업트럭인 ‘램 3500’과 상업용 밴인 ‘램 프로마스터’를 비롯해, 미니밴의 원조라 불리우는 ‘타운&컨트리’의 후속 모델인 ‘퍼시피카’ 차량에도 올해부터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북미시장에서의 OE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3월 미국 JD파워가 발표한 신차용 타이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승용차 부문 4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메이저리그 3개 구단과의 파트너십 체결뿐만 아니라 포뮬러 드리프트 경기 후원 등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미국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매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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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21일 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 6팀 수상최우수 2팀, 우수 4팀 11년 연속 대기록 동명대(총장 오거돈)가 21일 한서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건축시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 건축공학과 재학생 9명이 참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동명대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총괄단장 김정인) 중 BIM건축사업단(단장 임남기)은 전국 BIM관련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학회에서 동명대는 최우수상 2팀(▲건축공학과 4 이창호, 현동석 ▲건축공학과 4 정연빈), 우수상 4팀(▲건축공학과 4 임민섭 ▲건축공학과 4 김형중, 전지훈 ▲건축공학과 4 박민우 ▲건축공학과 4 김현우) 등 총 6팀이 수상했으며 11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BIM건축사업단은 재학생들의 지속적인 학회 및 대회 참가를 통해 최신 BIM트렌드 및 관련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9월 30일에는 ’BIM Awards 2016’ 우수상 수상, 10월 18일에는 파이브디위드와 MOU를 체결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BIM이란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의 줄임말로 컴퓨터 기술 기반의 새로운 건축설계 방법이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 40주년을 맞는 산학실용교육 명문 동명대는 취업률 2년 연속 부울 사립대 1위,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 최상위권 실현에 더해 최근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하는 ACE사업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LINC사업 ▲지방대학 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약 800여억원의 국가자금을 지원받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는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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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의원, 풍수해보험법 개정안 발의정갑윤 새누리당 의원(울산 중구)이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를 대비해 운영되고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대상에 전통시장 상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풍수해보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22일 정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태풍 ‘차바’ 피해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통해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지원 정책강화를 위해 관련 입법을 언급했고, 이번 풍수해보험법 개정안은 후속조치의 하나로 발의된 것이다. 울산 중구가 이번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지만 대부분의 피해가 시장 상인들에 몰려 있어 재난특별구역으로 지정되지 못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풍수해 보험제도는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최소 55%에서 최대 92%까지 보조함으로써 국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풍수해 보험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보험목적물에 주택건물, 농업시설, 어업시설 등으로만 그 대상을 한정하고, 전통시장 상가 및 소상공 시설물을 명시하지 않고 있어 관련 예산 확보가 어렵고 피해발생시 이에 따른 보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갑윤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풍수해보험의 보험목적물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시장내 시설물과 ‘중소기업기본법’에 정하고 있는 중소기업,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사업근로자를 포함해 자연재난 발생시 피해지원을 위한 보험혜택을 받도록 하고 있다. 정 의원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빈번한 풍수해 재해로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한 영세 소상공인들이 감내하기 어려운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지원되는 피해보상이 소액이고 융자혜택을 받지만 이자발생으로 또 다른 부담을 주고 있다”며 “풍수해보험의 목적물에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시설물 및 부속 재산 등을 포함해 자연재난 피해발생시 실질적인 지원과 보상을 통해 정신적․물질적 안정을 보장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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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문화원, 대한민국 문화원 '최우수상'수상울산 남구문화원(원장 김호언)이 대한민국 문화원상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23일 울산 남구청에 따르면 남구문화원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16 대한민국 문화원상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상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28개 지방문화원 및 16개 시·도문화원 연합회를 대상으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문화원과 문화 활동가의 주는 상이다. 남구문화원은 부설기구인 향토사연구소, 개운포 역사문화연구회, 처용무 전승회, 남구 문화목공예협동조합, 남구풍물인 대연합회 등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문화 보급 및 계승 발전에 노력했다. 또 문화원 야외공연장 활성화, 장생포 문화마을 조성, 공업탑 문화센터 운영 및 문화예술교육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해 왔다. 대한민국 문화원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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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래박물관, 24일 '골격미색' 기획전시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은 24일부터 박물관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골격미색(骨格美色)' 기획전시를 갖는다. 국가해양생물자원의 책임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의 교류협력전인 이번 전시회는 해양생물과 예술을 융합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해양생물의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골격염색’이라는 연구기법을 전시에 도입해 해양생물의 학술적인 측면과 미적요소를 융합시켜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전시는 △골격염색의 목적과 방법, 과정 설명 △염색표본이 만들어지는 장소 소개, △염색표본을 활용한 척추동물의 학술적 내용 소개△염색표본을 통한 무척추동물의 미적 아름다움 연출△골격 스탬프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회는내년 2월 28일까지 장생포고래박물관 3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래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 고래박물관은 고래문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 울산의 고래문화 길라잡이 역할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전시를 통해 해양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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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선관위, "온라인투표시스템 많이 이용하세요"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동주택 등 임원선출이나 의사결정을 위한 찬반투표에 이용할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적극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투표시스템은 휴대전화나 PC를 통해 장소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선택투표 및 찬반투표 등 다양한 투표 방법을 지원한다. 특히 온라인투표시스템은 투표참여의 편리성, 선거관리비용 절감, 개표결과에 대한 불신해소 등의 장점으로 전국의 학교나 공공기관, 각종 단체 등 민간선거에 많이 이용된다. 울산지역은 지난 2015년 4건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10건으로 늘어나는 등 온라인투표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선관위 관계자는 "온라인투표시스템의 이용신청 및 방법 등을 온라인투표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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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젊음의 거리’ 서울 명동보다 ‘명물’로 만든다울산 중구가 원도심 ‘젊음의거리’ 일원을 보행자가 걷기 좋은 거리로 변화시켜 서울의 명동이나 인사동 거리보다 명물로 만든다는 꿈을 키우고 있다. 젊음의거리는 전통시장 및 주변상가가 밀집돼 있어 하루 10만명 정도의 유동인구가 이용하고 있는 지역 최대 보행자 밀집지역이다. 중구는 지난 8월 국민안전처 주관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젊음의거리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신청해 최근 선정 통보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보행환경 개선효과와 의지가 높은 지자체를 지원함으로써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울산 중구를 포함한 7곳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중구는 내년 초 국민안전처로부터 해당 사업의 예산 14억원 가운데 절반인 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중구는 국비와 함께 지방비 7억원을 투입해 옥교사거리 사주문에서 호프거리까지 아케이드 내 폭 7.5~8m 보행자길 670m 구간의 바닥을 모두 정비한다. 또 이 구간의 낡은 우오수 시설을 정비하고, 교통안전 및 보행불편 시설물을 정비한다. 여기에 테마조명과 벽면갤러리 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통행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는 이 사업을 내년 1월~3월까지 설계 및 주민설명회 등을 모두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젊음의거리가 서울의 명동이나 인사동거리 보다 더 유명한 명물거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보행환경개선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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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직원 심폐소생술로 시민 생명 구해울산시설공단의 수상 안전요원들이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은 시민의 행명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23일 공단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14분께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잠영연습 도중 의식을 잃은 김모씨(20)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날 김모씨는 동료들과 잠영연습을 하다가 저산소증으로 기절 상태에 빠졌으나 수상안전요원이 신속하게 물 밖으로 구조했고 공단 직원 김한글씨와 수상안전요원 정공원씨가 2인 1조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잠시 후 도착한 자동제세동기(AED)로 심전도 분석과 제세동을 실시하고 계속 반복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던 중 환자의 맥박이 정상적으로 뛰고 점차 의식을 회복했으며 도착한 119 구조대에 안전하게 후송됐다. 119 구급대원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4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단 직원들이 평소 응급상황에 대비해 실시한 교육‧훈련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울산시설공단 최병권 이사장은 “그동안 실시한 강도 높은 응급처치 훈련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관리하는 만큼 공단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시설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15명으로 구성된 코드블루 대응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울산대공원, 문수경기장 등에 21대의 AED를 설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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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그룹, 시민들과 함께 불꽃쇼 관람비엔그룹은 22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홀몸노인, 사회복지사, 소방공무원 가족, 시민 등 9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비엔그룹과 함께하는 부산불꽃축제 Bright Night 2016’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선주조㈜ 홍보모델인 박기량의 치어리딩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비엔그룹 조의제 회장은 “어르신들 포함해서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의 성장에 보탬이 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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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제해양기관연맹 연차회의 총회 개최세계 유명 해양기관들이 참여하는 국제해양기관연맹(IAMRI:International Alliance of Marine-related Institutions)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연차회의 총회를 열고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해양재난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부경대학교는 23일부터 사흘동안 부경대와 해운대센텀호텔에서 2016년 국제해양기관연맹 연차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해양연구와 교육 협력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인 IAMRI 연차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04년 연맹이 발족한 이후 처음이다. 이 연맹에는 각국에서 해양과학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9개 해양대학 및 연구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은 부경대학교를 비롯해 중국 해양대학교, 영국 사우스 햄프턴대학교, 일본 동경해양대학교, 독일 브레멘대학교, 프랑스 웨스턴브리타니대학교, 캐나다 퀘백대학교, 미국 우즈홀 해양연구소, 스페인 해양대학교 등이다. 의장은 중국 해양대 Zhigang YU(쯔강 유) 총장이다. 연맹 회원들은 이번 연차총회에서 '해양 현안에 대한 과학적 도전'을 주제로 모두 10가지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국제적 공동해결 방안을 찾는다. 오는 24일 오후 2시 해운대센텀호텔에서 열리는 연차회의 총회에서는 국제해양연구위원회 SCOR(Scientific Committee on Oceanic Research), IOC(Intergovernmental Oceanographic Commission)가 ‘새로운 해양시스템연구’, ‘지속가능한 해양개발을 위한 IOC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연맹은 9개 회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해양 분야 공동 국제박사학위 신설방안과 회원 상호간 학생 파견 등에 대한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전 9시 부경대 동원장보고관 3층 리더십 홀에서는 해양오염 극복방안에대한 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심포지엄에서 부경대 박미옥 교수는 2차례 현지 방문 연구를 통해 남극 아문젠해의 빙상이 급격하게 해빙되는 원인을 처음으로 밝힌 연구를 공개한다. 또 일본 동경해양대 부총장인 토카이 타다시 교수의 해양쓰레기 가운데 하나로 분류되는 '거대·미세 플라스틱 잔해 유해성 연구' 등 모두 8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번 행사를 담당하는 부경대 나원배 교수(해양공학과)는 "기후변화 등 인류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해야 할 현장이 바로 해양"이라면서 "해양에 대한 문제는 국제적인 공동 노력이 있어야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차회의는 매우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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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갑질’ 특별단속 163명 검거·9명 구속부산지방경찰청은 우월적 지위로 사회적 약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이른바 '갑질횡포'를 지난 9월부터 특별 단속해 9명을 구속하고 163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음식이나 백화점 마트 종업원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전형적인 갑질 행위가 69.3%(11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는 콜센터 직원에게 343차례 전화를 걸고 때로는 한 시간이 넘도록 욕설을 퍼부은 블랙컨수머도 포함됐다. 피의자 A씨로 인해 콜센터 직원 10여명은 스트레스성 복통이나 두통을 호소하고 일부 직원은 장기 휴가까지 사용하는 등 정상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직장 조직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인사 채용 비리 또는 각종 불법 행위가 17.8%(29명)도 두번 째로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 유형의 경우, 월급을 받는 운전기사에게 신용카드를 빌려 5400만원 상당을 쓰고 다닌 고용주와 하청업체 영업직 직원으로부터 재계약을 빌미로 약 1억원을 빼앗은 사무직원 등이 검거됐다. 권력 또는 토착형 부패 비리와 거래관계 지위를 이용한 하도급업체를 상대로 한 민간거래관계 비리 유형도 각각 8.6%(14명)와 4.3%(7명)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수사를 진행하면서 확인한 조세포털 등 비리 혐의에 대해서는 국세청 등 유관기관의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적극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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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내고 말없이 사라진 운전사…집행유예 왜?부산의 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A씨(57)는 이른 새벽부터 저녁까지 도매상이 주문받은 청과 등을 1톤 포터트럭에 실어 배달하는 일을 해오고 있었다. 지난 3월 3일 오후 3시30분 A씨는 혈중알콜농도 0.168%의 상태로 포터트럭을 몰고 가다 부산 사상구의 한 사거리교차로에서 자신이 근무하는 청과가게로 좌회전하던 중 마주오던 B씨의 SM5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A씨와 B씨는 모두 차에서 내려 파손된 차량의 사진을 찍었다. 다만 A씨는 B씨가 사진을 찍으며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다친 건 없어 보인다고 판단, 부상 정도를 확인하거나 연락처를 주는 조치를 하지 않고 사고현장에서 150여m 떨어진 청과물 공판장에 주차를 했고 곧바로 보험회사에 연락했다. B씨는 교통사고를 내놓고 갑자기 사라진 A씨를 찾기 위해 경찰에 신고했고, 그 결과 법정까지 오게 됐다. 부산지법 제6형사부(부장판사 유창훈)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도주차량),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해 인명·재산 피해를 낸 혐의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등을 적용해 유죄로 판단했고, 다만 특가법상 위반(도주차량)과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 혐의에 대해서는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이사건에서 배심원 7명은 만장일치로 A씨의 음주운전 범행에 대해 유죄 평결했지만, 도주차량(뺑소니)·사고후미조치 등의 범행에 대해서는 각각 5명이 무죄, 2명이 유죄 평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사고를 일으켜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게 했고, 사고 직후 음주운전을 숨기려고 시도하는 등의 행위에 비추어 보면 책임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피해자의 상해가 경미하고,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특별히 차를 옮긴다고 말한 사실은 없으나, 사고현장 부근에 비상등을 켜놓고 주차했고, 보험회사에도 신고했다”며 “다수의 배심원들도 이 부분을 무죄 평결의 근거로 삼았고 재판부도 뺑소니 부분에 대한 무죄 근거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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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축제’ 성황‘제6회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축제’가 22일 고성군 거류면 엄홍길 전시관 및 거류산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거류산등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영주)가 주관한 이날 등산축제는 고향희망심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엄홍길 대장, 최평호 고성군수, 조경태 국회의원, 황보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산악인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등반에 앞서 진행된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등산은 엄홍길 전시관에서 출발해 문암산, 거류산 정상, 거북바위, 장의사를 경유하는 왕복 7.7km 코스(4시간 소요)와 정상을 경유하지 않는 왕복 4km 코스(2시간 소요)로 진행됐다. 고성의 특산품(쌀라면, 보리라면) 홍보관, 무료찻집, 쌀국수 시식, 막걸리 시음회 행사, 먹거리 장터 등은 고성을 찾은 산악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황영주 위원장은 “고성이 낳은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등산하는 뜻 깊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엄홍길 대장의 자연에 대한 사랑과 용기, 도전정신을 이어받고 거류산을 더욱 잘 가꿔 고성의 명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홍길 대장은 축사에서 “고성의 명산인 거류산의 좋은 기운을 받으시고, 고성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고성이 고향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언제나 산악인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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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교육컨설팅, 대학입시컨설팅교육 실전창업 ‘윤슬’ 부산특별과정 수강생 모집11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서면에서 수업 11월 1일까지 신청 가능 매니지먼트입시컨설팅과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알찬교육컨설팅(대표 전관우)이 대학입시컨설팅 실전 전문가 양성 및 창업 도제식 교육과정인 ‘윤슬’의 부산특별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대치동 개구리쌤’으로 알려진 전관우 대표가 모든 교육을 직접 하며 상담과 학생부 분석, 그리고 컨설팅보고서 작성 및 실제 작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실전 연습하게 되는 실전 적용위주로 수업한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라는 의미의 순수 우리말로 대입컨설팅의 바람직하고 표준화된 자그마한 바람을 일으키고자 시작한 알찬교육컨설팅의 ‘실전전문가’ 양성 창업 교육프로그램이다. 기초부터 심화단계까지 실전 적용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도제식으로 교육하여 최고의 실력을 가진 대학입시컨설턴트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도전하는 사람이라도 창업 의지를 분명히 가지고 신청하면 기초부터 소화해내기 힘든 실전 노하우 그리고 숙련되기까지 도제식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 후에도 계속적으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수업횟수 10회는 3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수료 후 ‘알찬교육컨설팅 Associates’로서 활동하며 진학진로전문가 모임인 ‘진학진로넷’에서 상담경력을 쌓아 갈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신청(http://goo.gl/forms/vUi5sJrRgJ)이 필수이며 11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부산진구 범천동 서면동일스위트로 1호선 범내골역 5번출구에서 도보 4분거리이다. 특별히 개설된 과정으로 7명 내외의 그룹수업으로 수강료는 저렴하게 책정돼 있다. 전 대표는 “간절한 배움의 의지만 있으면 입시컨설팅에서 수시와 정시에 제대로 된 상담방향을 제시하고 20여년의 경험과 5년간의 창업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입시컨설턴트의 분석의 높은 역량을 갖도록 만들어 간다”며 “이번 부산특별과정은 특별요청에 의해 진행되는 것으로 도제식 수업과 일반적인 수업의 장점을 결합시킨 경우로 수강생을 많이 받을 수 없어 신청에 서두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알찬교육컨설팅 웹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알찬교육컨설팅 개요 알찬교육컨설팅은 ‘개인교육문제해결’의 미션 아래 ‘매니지먼트 입시컨설팅 기업’의 비전을 가지고 ‘예술작품을 창조하듯 한 명 한 명 혼신의 힘을 다해 당신의 간절한 꿈을 실현합니다’는 목표로 22년 학원강사 경력을 바탕으로 27년 대입상담 경험의 진로진학 입시컨설턴트인 전관우 대표가 2011학년도 대입부터 1단계 기본대면상담과 2단계 입시관리컨설팅인 매니지먼트입시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대치동 상담실(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98길 11)을 비롯해 역삼동, 광화문, 여의도에 상담실을 두고 있으며 대전 둔산, 대구 동대구,부산 센텀에도 직영상담실을 운영하며 가정방문 출장상담도 하고 있다. 냉정한 분석을 최우선으로 하며 진정한 대학입시컨설턴트를 교육하는 ‘윤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네이버 해피빈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 전관우 대표는 교육잡지와 교육신문에 기고활동을 비롯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으며 재능기부활동에도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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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서비스 ‘팀플’, 구글플레이 필수 커뮤니케이션 추천앱 선정주식회사 브로브(대표 강형구)가 서비스하는 오프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팀플(TEAMPL)’이 구글플레이가 추천한 필수 커뮤니케이션 앱에 선정됐다. ‘팀플’은 지난 달 한가위 추천 앱에도 선정된 데 이어 한 달만에 추천 리스트에 올라 서비스 우수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8월까지 금주의 추천 앱에 10주간 선정되어 누적 다운로드 수 15만을 돌파했다. UGC(User Generated Contents)를 기반으로 하는 ‘팀플’은 사용자 개개인이 자신의 콘텐츠를 등록하고 모임의 호스트가 되어 게스트를 모을 수 있도록 한다. 누구나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모임을 개설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용자 역시 간단한 검색이나 추천을 통해 모임에 가입할 수 있다. 회원 가입 시 지역, 성별, 나이, 관심사 등을 설정하면 해당 설정과 유사한 소셜 클럽을 자주 노출해 성향에 맞는 모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관심사는 해시태그를 통해 직접 설정할 수도 있고, 사용자가 클릭한 소셜 클럽과 모임의 태그를 분석해서 제안되기도 한다. ‘팀플’은 지난달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예정되어 있는 만남을 지도 위에 표기해주는 ‘글로벌 지도뷰’ 기능을 업데이트 하며 사용성을 강화시켰다. 지도는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의 모든 활동을 보여 주며 자신이 희망하는 지역 내 모임만 검색할 수 있어 수많은 모임 리스트를 훑어보지 않아도 간편하게 원하는 모임을 발견할 수 있다. 한편 ‘팀플’의 개발사 주식회사 브로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갈매기 SW창업사관학교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그 실력을 검증받았으며 2016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스마트콘텐츠 글로벌 컨버팅 및 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에도 선정되었다. 브로브 개요 주식회사 브로브는 부산 지역 내 공공기관의 홈페이지 구축 및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담당해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도 웹어워드코리아 지방자치분야 대상, 영화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오프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팀플(TEAMPL)’을 운영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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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 인기LINC·PRIME·ACE사업단 우수사례 등 전시 LINC사업단, 인력양성분야 교육부장관상 및 표창 등 동명대(총장 오거돈)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에 참가해 LINC사업단, PRIME사업단 등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동명대 국고사업총괄본부(본부장 이응주) 소속 LINC사업단(단장 신동석)은 2016 LINC 페스티벌에서 기술사업화분야에 가족회사 ㈜지씨에스씨(대표이사 이상길)와 함께 개발한 ‘Boat Mastar 소형레저선박 조종시뮬레이터’와 유학생 연계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의 성과 등을 전시했다. PRIME사업단(단장 이동훈)은 산업수요에 맞는 인재양성 PRIME 전체 부스에서 동명대학교 PRIME사업단을 소개하는 게시물을 전시했다. 동명대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박중환) 소속 ACE사업단(단장 강영민)은 잘가르치는 대학 ACE사업 전체 부스에서 신입생동기유발학기제를 비롯해 영역별 우수사례 및 발간물 등을 전시했다. 또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신동석)은 2016대한민국행복교육박람회(주최 교육부)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0일 산학협력EXPO(주관 한국연구재단) 개막식에서 인력양성분야 우수로 교육부장관 상장과 상금 2백만원을 수상했고, 더불어 김영부 산학협력중점교수가 기술협력 유공으로 교육부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동명대 창업동아리 마몽드팀의 윤재서(경영학과3) 학생이 21일 LINC 페스티벌 창인발굴오디션에 참가해 ‘B2B 렌탈 마케팅 손맛이 끝내줘요’라는 제목으로 PC주변기기의 인식 개선 마케팅에 대해 발표하는 등 학교 뿐만 아니라 재학생까지 학교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 박람회’는 ‘꿈을 찾아 떠나는 행복교육 여행’이라는 주제로 교육부가 주최하며, 행복학교박람회, 교육과정우수학교, 산학협력엑스포 등 사업별로 진행되던 박람회를 하나로 통합, 855개 기관이 참여하는 교육박람회로 진행하고 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 40주년을 맞는 산학실용교육 명문 동명대는 취업률 2년 연속 부울 사립대 1위,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 최상위권 실현에 더해 최근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하는 ACE사업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LINC사업 ▲지방대학 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약 800여억원의 국가자금을 지원받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는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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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문예회관, 11월부터 4개월간 시설개선공사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지난 2003년 개관 후 처음으로 무대시설 등을 교체하는 시설개선공사에 들어간다. 북구청은 21억원을 들여 11월부터 약 4개월간 북구문화예술회관 시설개선공사를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무대를 넓히고, 객석 흡음재, 메인스피커와 녹화카메라 등을 교체하며 스팟라이트 등 조명공사도 실시해 공연 관람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또 기존 야외공연장도 무대와 객석 구조를 변경한다. 기존 데크를 철거하고 잔디를 깔아 개방형 무대를 만든다. 무대에는 막구조물을 설치해 야외 상설 공연장의 기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2월까지 진행하며 이 기간 모든 대관 신청은 받지 않는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714.26㎡ 규모로, 지난 2003년 9월 개관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개관 이후 대대적인 시설개선공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보다 개선된 무대환경으로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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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플랜트노조 파업 출정식…"실질임금 인상하라"전국건설플랜트노조 울산지부는 21일 오후 태화강역에서 조합원 5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한 가운데, 2016 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노조는 올해 건설업체들과 노동조건 개선과 실질임금 인상을 위한 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지난 9월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부산지방노동위원회는 노사에 대해 교섭 조정을 가졌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교섭 중지를 내렸다. 이에 따라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임금인상과 고용보장, 유급휴일 확대, 노동탄압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방래혁 울산플랜트노조 쟁의대책위원장은 "일요일에도 쉬지 못하고 일을 해야 할 정도로 생활이 어려울 뿐 아니라 근로조건도 전혀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실질임금 인상 등 당당하게 요구해 당당하게 받아 낼 때까지 끝까지 투쟁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파업 출정식에 따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경고파업을 벌였다. 또, 출정식이 끝나고 태화강역에서 번영사거리까지 4.4km 왕복행진을 펼쳐 이 일대가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도심교통 혼잡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180명을 현장 주변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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