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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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 ‘폭염 대응 총력’무더위 속 군민 불편 줄이고, 건강 챙기고! 충북 영동군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 지키기에 나선다. 군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담당자로 구성된 TF팀을 중심으로 불볕더위에 대응할 전략적인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폭염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 폭염 특보 발효시 폭염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이다. 군은 이를 위해 11개 읍·면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체계적인 폭염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름철을 앞두고 전기요금 상승으로 타격이 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대책으로 경로당 361개소에 냉방비 1억 7,800만원 예산을 편성했다. 폭염대책비 3,800만원을 활용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 등에 폭염 예방물품 등을 지원하고, 그늘막을 지난해 32개소에서 올해 36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 복사열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 등에 큰 효과가 있는 살수차 운영도 재개한다. 폭염이 심한 6~8월 중 상황에 따라 읍·면소재지 주요도로 및 교차로 등에서 살수차 5대를 임차하여 12개 노선 17.6km를 일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인돌보미, 건강보건전문인력, 사회복지사, 이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704명을 운영해 군민의 건강상태를 세심히 살핀다.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직접 가정에 방문해 직접 기초건강을 체크하고, 각 보건지소·진료소와 연계해 유기적 관리체제를 구축한다. 군은 폭염 3대 취약 분야인 논밭 작업자, 건설현장 등 야외작업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하고 마을앰프, SNS, 재난안전문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예방중심의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동소방서, 영동경찰서, 청주기상지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전체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박종화 안전관리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기온이 지속 상승하는 등 폭염 빈도와 강도가 늘고 있다”라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폭염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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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 개최 ‘희망과 웃음 나눠요!’지역복지 부스·무료포토존·체험이벤트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제13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가 오는 26일 『영동은 하나 동등한 복지 인생의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동체육관 광장 주차장에서 열린다.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희망복지박람회를 3년만에 다시 대면 개최한다. 1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군민들이 한데 모여 희망과 웃음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60개 지역복지 기관․단체가 참가해 48개의 체험 ․ 홍보 부스를 설치해 군민들을 맞는다. 주민복지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군민에게 홍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복지 유공자 표창, 비둘기 퍼포먼스, 특별행사(복지마켓, 무료포토존, 부스체험이벤트) 등으로 이루어지며 개회식은 11시에 열린다. 군내 기관·단체 등에서 마련한 체험·홍보 부스는 미래동, 복지동, 희망동, 평생동, 건강동, 체험동으로 나눠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나만의 작은정원 테라리움 만들기와 북유럽풍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 예쁜 정원과 감꽃을 배경으로 한 무료사진 촬영, 재미로 보는 타로 카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박미영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주민의 참여로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고 민·관 협력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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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과 금강 어우러진 송호관광지 공정캠핑장으로 ‘인기’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정캠핑 선도, 지역특성 담아 사이트 새단장 100년 송림과 금강이 어울어진 충북 최고의 캠핑장 송호관광지가 다양한 매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송호관광지 캠핑장은 올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정캠핑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정캠핑은 캠핑을 하는 그 지역에서 장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관광도 하자는 '지역소비 촉진' 운동이다. 코로나19 이후 캠핑문화가 활성화되고 여가 콘텐츠로 급부상함에 따라, 군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건전한 캠핑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이 제도를 시행했다. 캠핑객이 캠핑장 사용기간 동안 영동군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지역 특산물인 일라이트비누 또는 캔와인(샤인포도 스파쿨링)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캠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공정캠핑에 동참하는 캠퍼들이 점점 늘고 있으며, 이들은 다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캠핑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군은 송호관광지 캠핑장중 F 구역을 캠핑 편의 증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당초 17개 사이트로 운영 중이었던 것을 최근 30개 사이트로 확대했다. 송호관광지는 모두 6개 구역(A~F구역)으로 174사이트를 운영 중이었는데 이중 F구역에서만 전기사용이 가능하고 화롯대를 사용한 모닥불을 피울 수 있다. 이로 인해 예약시스템이 열리면 바로 F구역 전체가 단시간내에 예약이 완료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이에 영동군은 F구역에 13개 사이트를 추가로 구성하기로 했으며, 이 중 6개는 데크바닥으로, 3개는 일라이트 흙포장 바닥으로 나머지는 4개는 파쇄석으로 신설하여 5월 26일 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일라이트는 영동군에 세계최대로 매장되어 있는 광물로, 중금속 흡착, 항균효과, 유해물질 탈취, 원적외선 방출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일라이트 사이트를 이용하는 이용객에게는 소정의 일라이트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으로, 송림에서의 힐링과 일라이트 건강효능 체험에 더해 일석삼조의 선물을 받는 캠핑장으로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빼어난 경관의 금강, 100년 송림과 어우러진 송호관광지를 영동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캠핑문화를 선도하고 영동의 관광 이미지를 한단계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명식 영동군 시설사업소장은 “충북에서 제일 쾌적한 캠핑장으로 꾸준히 개발하여 영동군을 찾는 캠핑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영동군이 가진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공정캠핑 운동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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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치매어르신들께‘배회가능 어르신인식표’를 달아주세요!충북 영동군은 실종 경험이 있거나 실종 발생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들을 대상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보급중이라고 밝혔다. 2022년 중앙치매센터 제공 자료를 보면 영동군의 60세 이상 치매유병율은 9.19%, 추정 치매환자수 1,921명이며, 65세 이상 치매유병율은 12.17%, 추정 치매환자수는 1,887명으로 산출되었다. 이는 65세 이상 치매유병율 전국 10.3%, 충청북도 11% 보다 1%이상 높은 수치로 치매환자의 실종에 따른 예방도 중요하게 다루어 져야 한다 이에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등 인지저하자의 실종 방지 및 실종시 신속한 조기발견,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인식표 보급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해에는 50여명이 이 인식표를 발급받았다.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는 의복에 다리미 등으로 열을 가하여 부착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시민이 배회하고 있는 치매환자를 발견했을 경우 고유번호가 부여 된 인식표 부착여부를 확인한 후 경찰청(112)에 즉시 제보하면 경찰관은 인식표 고유번호를 통해 치매환자의 정보를 확인 후 신속하게 가족에게 인계 해주고 집으로 복귀하도록 지원해준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1박스가 보급되며 총 80매, 보호자용 실종대응카드 1개로 구성되어 있다. 발급 대상은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로 상시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실종노인의 발생을 예방하고 실종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인식표 발급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740-5946~59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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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을 빛낸 자랑스런 영동군민, 김영환, 김영식 씨 최종 선정2023 영동군민대상, 영동 위상 높이고 지역발전에 힘 보탠 영동인들 영동을 빛낸 영광의 ‘2023 영동군민대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제33회 영동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 김영환(89세·용산면), 특별부문 김영식(70세·부산시․영동읍 고향)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동군민대상은 영동군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고 품격 있는 상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군민을 뽑아 시상하는 상이다. 군민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적격자를 추천받아 선정하고 있으며, 영동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과 달리 산업부문, 문화체육부문, 선행봉사부문을 일반부문으로 통합했으며, 이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군민대상을 선발했다. 군은 최근 군민대상심사위원회를 열고 엄격한 심의를 거쳐, 사회, 경제 등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동을 빛낸 자랑스러운 2명의 군민을 가렸다. 특히, 올해는 군민들의 공감을 얻고 두드러진 공적을 가진 후보자가 대거 접수됨에 따라,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부문 수상자, 정원식품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환 씨는 산업경제 분야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하며 지역발전을 이끌었다. 1978년 메추리 사육을 시작으로 1997년 정원식품을 설립했으며, 여러 메추리 관련 공장과 사육장 조성에 이어 지난해 영동산업단지내 정원2공장을 건립했다. 메추리알 산업분야에서 매출1위 기업으로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여러 유통업체와 거래하며 경제 발전에도 일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에 조리식품 후원과 장학금 기탁 등 7천 8백만원 정도를 기부하는 등 지역의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별 부문에서는 영동읍 부용리 출신의 김영식 씨가 선발됐다. 김영식 씨는 현재 ㈜문도기업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8년간 재부산영동군민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많은 향우회원들과 함께 축제 등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석하여 회원의 단합과 애향심 고취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많은 시간을 할애해 회원과 지인들을 대상으로 포도, 곶감 등 등 고향 농특산물 팔아주기, 관광명소 안내 및 투어 지원 등으로 고향의 대외이미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민대상은 영동의 명예를 높이고 군민복지와 지역발전에 누구보다 앞장선 군민에게 드리는 영광스러운 상이니 군민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를 바란다”라며 “수상자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영동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군은 오는 26일 영동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0회 영동군민의 날’기념식에서 이들을 초청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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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충북 영동군이 2026년까지의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사업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감소지역 대응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인구감소 대응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보고회’와 3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및 인구감소대응 지원시책 발굴 토론회’에 이어 2026년까지의 추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되었다. 21개 부서에서 주거,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경제, 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인구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되었다. 군은 보고된 이들 사업들에 대한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보완 등을 거쳐, 2026년까지의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달 중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청취 및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말까지 2026년까지의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 및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제출을 계획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장기적인 안목과 촘촘한 대응으로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내야 한다”라며, “한사람 한사람이 지방소멸을 막아내기 위한 전략가가 되어 미래를 지켜낸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대책 마련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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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전통시장 봄봄봄 축제는 계속, 도민들과 함께 즐기는 영동전통시장12~13일 도민체전 축하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 할인쿠폰 이벤트 등 풍성 충북 영동군이 충북도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영동전통시장에 마련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제62회 충북도민 체육대회가 기간인 12~13일 영동전통시장 일원에서 도민체전 축하 전통시장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을 연다. 지난 4월부터 영동군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영동전통시장 봄봄봄 축제의 일환이다. 이 ‘봄봄봄 축제’는 ‘전통시장에 가봄’, ‘4월에 가수도 보고 사진도 찍어봄’, ‘5월에 할인쿠폰 받고 어린이 공연도 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달 14일 열린 ‘전통시장 봄나들이’ 문화공연은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에 군은 영동에서 12만에 열리는 제62회 도민체전 개최를 기념하고, 외지 선수단과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민체전 축하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을 준비중이다. 12일과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동새참공간 등 영동전통시장 일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키다리 삐에로, 전자악기 등의 공연과 레크레이션, 깡통열차, 달고나 게임, 추억의 뽑기 등이 진행된다. 전통시장의 매력과 향수를 전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들이 마련돼 도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민체전 개막인인 5월 11일부터는 전통시장 내에서 5~10만원 미만 구매시 1만원, 10만원 이상 구매시 영수증을 제시하면 2만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지류형)을 지급하는 ‘전통시장 할인쿠폰 이벤트’도 열린다. 이 상품권은 전통시장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도민들과 함께하는 이 전통시장 행사가 도민 화합은 물론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권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상인들을 돕는 착한 소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전통시장 봄봄봄 축제는 오는 6월 15일 2회의 추억의 품바공연을 끝으로 상반기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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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 ‘어린이날에는 용두공원에서 노~올자’충북 영동군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영동읍 용두공원에서 ‘제25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 정신을 높이고, 지역 어린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공공기관과 각 사회단체, 군민들이 함께 만드는 어린이를 위한 화합과 소통의 큰잔치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숨을 고르고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영동군 어린이날준비위원회 주관으로,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체험과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다 같이 놀자! 뛰자! 즐기자!’라는 주제로 버블쇼 및 어린이 합기도 시범 등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이후 총 40여종의 풍성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지역 어린이들과 군민들을 맞는다. 또한, 손인형극, 난타공연, 레크레이션 등의 공연 및 미니 운동회도 시간대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정된 체험을 완료하면 풍성한 선물을 주는 보물찾기 이벤트와 이른 더위를 날려줄 보트, 슬라이스 수영장도 마련된다. 군은 위드코로나와 함께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장 전반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쉼터, 안내소설치 등 관람 편의시설을 준비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준비위원회와 힘을 합쳐, 미래의 희망이자 주역인 어린이들을 비롯해 모든 군민들이 즐기고 웃음을 나눌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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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의 새 보물 탄생 기념... 세천재 보물 승격 지정 기념식충청지역 대표 재실로 가치 인정, 영동군 9번째 국가 지정 보물 지정 충북 영동군의 새로운 보물 탄생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지난 2일 매곡면 유전리에 열렸다. 2일 군에 따르면, ‘영동 세천재’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됨에 따라 군과 충주박씨 선무랑공종중(대표 박종현)은 이를 군민들에게 알리고 기념하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충주박씨 문중, 매곡면 이장단, 유전리 마을 주민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보물 지정을 축하했다. 영동 세천재는 충주박씨 강릉공파 박세필이 1691년 처음 지은 재실이다. 정면 4칸·측면 3칸 단층팔작의 구조로 그의 부친인 박지찬과 아들인까지 3대를 제향하는 공간이자 후손들의 강학을 위한 공간이다. 광복 후에도 독립운동가 성하식이 훈장을 맡아 교육했고, 초대 부통령인 이시영이 시국강연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재실 건축의 전형성과 지역성을 잘 보존하고 있는 건축물로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됐다. 창건 당시의 건축 부재를 포함해 간결한 형식의 평면 구성과 장식을 유지하고 있어 영동지역 유교문화를 연구하고 조선 중기 이후 향촌사회의 변동, 건축형식의 변화를 추적하는 데 중요한 사료라고 문화재청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영동군에서는 건물 전면보수와 정밀실측 등 보존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었으며, 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중요건축유산에 대해 보물 승격 지정을 차근히 준비했다. 2022년 사묘․재실 보물 일제지정 공고에 맞춰 관련서류를 보완한 뒤 3월 관계전문가 자문을 거쳐 문화재청으로로 보물로 신청했고,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 예고 후, 11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이 세천재 보물 지정을 계기로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 체험 사업이 활성화와 역사문화 거점 자리매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치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적극 조사·발굴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역사문화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에는 영국사승탑, 반야사삼층석탑 등을 비롯해 이번 세천재까지 총 9개의 문화유산이 보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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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재가 암환자 보듬는 세심한 건강관리 눈길재가 암환자 자조모임 ‘꽃 원예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다’ 충북 영동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암환자와 그 가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해 꼼꼼한 건강관리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건강을 챙기고 있다. 군은 현재 재가암 환자 430명을 방문건강관리에 등록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보건소를 비롯해 10개 보건지소, 17개 보건진료소 지역 담당자들이 정기적으로 건강상담, 투약관리, 방문서비스 제공하고 영양제, 장루용품, 영양식이 등 소모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꽃 원예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다’의 주제로 재가 암환자 대상 자조모임 행사를 처음 가졌다. 재가암 자조모임은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는 소중한 모임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한다. 이번 모임에서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혈압 측정과 응급상황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이 제공되었으며, 또한 꽃과 흙을 이용하여 꽃화분을 만들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꽃화분을 만들고 꽃향기 맡으며 서로 얘기하고 웃다보니, 마음이 따듯해지고 우울해진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라며 큰 호응을 보냈다. 또한, 재가 암환자들의 서비스 요구에 기초해 통합적이고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환자와 그 가족에게 심리적 고통, 막대한 의료비 뿐 아니라 국가적인 손실도 초래하고 있기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관련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암 환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재활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 참여와 재가암환자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희망하는 군민은 영동군보건소 방문보건팀(☎ 043-740-5921)로 문의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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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가족센터, ‘서당개’ 1인 가구 소통의 장 마련1인 가구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 호응 속 진행 충북 영동군가족센터 늘어나는 1인 가구를 겨냥한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인 가구이자 반려견을 키우는 세대가 증가하면서, 영동군가족센터에서는 지역내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견주를 위한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총 5회기로, 1회 3시간 가량 진행되는 ‘서당개’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툰) 당(신의) 개(훈련)’(이하 ‘서당개’)의 줄임말로, 재치 있는 프로그램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민 욕구와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진다. 지역의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영동읍 부용리 성안길에 위치한 애견카페 ‘플레이그라운드’에서 15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반려견을 키울 때 필요한 기초이론 교육과 실제 나의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교정해보는 실습 교육, 반려견을 위한 용품을 만드는 공방 체험까지 알찬 구성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대가 변하며 새로운 유형의 가족이 생겨나면서 다양한 가족 특성에 맞는 맞춤 서비스 제공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충북의 경우 전체 가구 수에 36.3%에 육박(‘21년 인구총조사 기준)할 정도로 1인 가구 수가 급증함에 따라,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사회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영동군의 경우 8,170여 가구가 1인 가구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서당개‘ 프로그램은 1인 가구에게 결핍되기 쉬운 정서적 외로움을 반려견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해소하고, 다른 1인 가구 견주들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사회적인 관계망을 확장하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고 있다. 오는 27일 마지막 프로그램을 앞두고 있으며, 추후 의견 수렴과 만족도 등을 조사해 프르그램 추가 편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후 영동가족센터는 관내 거주 청·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인 가구가 몸과 마음이 모두 행복한 삶, 건강한 사회적 소통이 지속되는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의 지역사회 참여와 교류․소통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라며 “가구 유형별로 다양한 관심사와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1인 가구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가족센터(☎043-745-8489)로 문의하거나 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yeongdonggun.familynet.or.kr/cente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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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4·19 혁명 앞장’이기태 열사 추모식 열려4.19 당시 부정부패에 항거하다 총탄에 맞아 숨진 이기태 열사의 추모식이 19일 충북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이기태 열사 추모비’앞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태 열사의 유족과 정영철 영동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대전고 군 동문회, 경희대 군 동문회,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고 열사의 애국충절을 회상하며 고귀한 희생과 충정을 기렸다. 1937년 학산면 압치마을에서 태어난 이기태 열사는 대전고를 졸업하고 경희대 법대에 입학한 뒤 학생회장을 맡아 자유당의 부정부패와 3·15부정선거에 항거했다. 누구보다 앞장서 구국의 함성을 외치다 흉탄에 맞아 24세의 꽃다운 나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이후, 이 열사의 시신은 문민정부 이후 4·19를 혁명으로 규정하면서 새롭게 단장된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4·19 묘역으로 이장됐다. 정영철 군수는 추모사에서 “63년전 독재와 부정부패에 맞서 자유와 민주, 그리고 정의를 부르짖던 열사님의 우렁찬 외침이 추모식을 거행하는 현재까지 그대로 전해오는 듯 하다”라며,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4.19혁명 정신과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계승 발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과 영동문화원은 그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4월 19일 추모제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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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회 추가경정예산 7,035억원 확정, 2년 연속 7천억원 시대 지속미래농업 준비를 위한 농업예산 역대 최대 1,307억원 편성 충북 영동군이 민선8기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한 공약·역점·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군은 제311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본예산 6,238억원 보다 797억원(12.8%)이 증가한 7,035억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637억원이 늘어난 6,552억원, 특별회계는 160억원이 늘어난 483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예산 7천억원 시대를 지속했다. 군은 △세외수입 1억원 △지방교부세 157억원 △국․도비보조금 242억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237억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편성했다. 군은 민선8기 군정과제 이행을 위해 정부의 긴축재정 운영에 따라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에 중점을 뒀다. 대규모 사업에 대한 투자 시기별 분산 편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합리적인 예산운용을 도모했다. 특히, 긴축재정 속에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미래농업 준비를 위한 농업 분야 예산은 첫 1천억을 돌파한 지난해보다 더 과감하게 투자했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인 1,307억원을 편성해 ‘과일의 고장 영동군’으로의 위상 확립에 힘을 보탰다. 또한, 나눔의 복지, 선순환 복지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분야 예산 편성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반영된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영동군 청년센터 건립 19억원 △마을개발자치사업 31억원 △청년보금자리임대주택 조성 부지매입 10억원 △스마트헬스케어시스템 구축 7억원 등이다. 또한, △과일 통일포장재 지원 32억원 △장척,범화 농어촌마을 하수도설치사업 31억원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30억원 △영산동 공영주차타워 지붕설치 11억원 △레인보우 힐링 숲 가족놀이공원 조성사업 10억원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둘레길 조성사업 9억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분원 설립기반조성 8억원 △노인일자리지원 6억원 등도 주요 사업으로 반영됐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물가상승과 고금리, 고유가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 및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비 등 군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편성했다”라며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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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찾아가는 이야기동화 할머니교실 운영충북 영동군은 노인 세대의 인생 경험과 재능을 활용한 ‘찾아가는 이야기동화 할머니교실’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어르신 동화구연 양성과정’수료 이후, 매년 선발된 능력있는 동화구연 전문가들이 관내 어린이집 등에 직접 방문하여 동화구연과 독후활동을 선보이는 활동이다. 지역 노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동화구연을 매개로 세대 간의 간격을 좁혀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는 노년 경제 활동기 연장과 사회 활동을 통한 성취감 제고라는 이점을 주고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독서와 독후활동으로 책에 대한 친근감과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줘 공급처와 수요처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선발된 8명의 어르신 동화구연 전문 강사는 관내 22개소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등으로 주 1회 또는 주 2회 찾아가서 따뜻하고 친근한 동화로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지난 3일 매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의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체계화된 운영으로 어르신 동화구연 전문가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의견수렴을 통해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책과 친근한 영동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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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62회 충북도민체전 최종 보고회도민체전 성공 개최 마무리 준비 한창 충북 영동군이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최종 점검에 나서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1일 대회 30일을 앞두고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로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영동군체육회와 경찰서등 유관기관과 더불어 실무추진단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세부 추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개폐회식 연출 준비상황 ▲성화 채화 및 봉송 ▲경기장 의료지원 및 안전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 환경 정비 ▲ 홍보 시설물 설치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부서별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에 이어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돌발사태 발생 시 부서간 유기적인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또한, 대회 개최시까지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의 상징물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대회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은 영동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이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12년만에 영동에서 개최되는 도민들의 큰 행사인 만큼 막바지 점검을 통해 사각지대가 있는지 다시 한 번 철저한 점검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을 슬로건으로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동군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6개 종목에 4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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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대비 도로환경개선차선도색, 유지보수, 재포장공사, 풀깍기, 꽃묘식재 등 쾌적한 도로 만들기 충북 영동군은 오는 5월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에 대비해 주요도로 환경을 정비하며 외부손님 맞이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현재 차선도색, 유지보수, 재포장공사, 풀깍기, 꽃묘식재 등을 하며 쾌적한 도로환경 정비를 진행중이다. 도로가 파손되거나 균열된 불량도로 발생 시 즉시 보수하는 등 교통편의 증진과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주기적인 노견청소와 회전교차로 내 꽃묘 식재로 봄기운 가득한 쾌적하고 산뜻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줘, 이곳을 이용하는 군민들과 외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내 차선도색 50km, 재포장사업 2.4km, 유지보수공사 35개소, 풀깍기 400km 등 도로환경정비의 일환으로 10억원을 투입해 이달중 완료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도 및 지방도를 전수조사하여 이정표지판 교체, 차선도색, 노견청소, 풀깍기 등 유지보수 관련 내용을 소관도로 부서에 전달(이관) 및 주기적인 방문을 통하여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은 인력으로 관내 269개 418km 구간의 도로를 관리하기에 많은 어려움은 있으나, 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중이다”라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시 영동군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줄 수 있도록 도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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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총력’산불 발생 위험 사전 제거 집중, 양산면 적극적 홍보활동 눈길 충북 영동군이 산불 발생 위험 사전제거와 빈틈없는 감시체계를 구축하며 봄철 소중한 산림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 건조일수 증가 등 기후변화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고 대형산불 중 60%가 3월~4월에 집중되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영동군은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산불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동원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을 모두 활용하여 산불예방과 발생 시 조기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정영철 군수도 이와 관련, 올해 제1호 군수 특별지시를 통해, ‘산불이 주로 부주의와 방심으로 발생하는 인재(人災)’임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 군수 특별지시에는 △산불발생 주요 원인별 예방활동 강화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시간대 집중 감시 △신속한 진화대책 강구 및 대응체계 유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군 전체가 입체적인 산불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양산면이 산불 방지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양산면은 산불조심 기간 시작과 함께 권순문 면장이 산불 예방 방송문을 직접 작성하고 녹음해 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해 송출하고 있다. 양산면은 이장회의 때 이장들이 주민들의 봄철 산불 경각심을 높이고 이장 업무 경감을 위해 면장이 산불 예방 방송할 것을 제안했고, 이를 적극행정 차원으로 면장이 수용하면서 산불 예방 방송을 하게 됐다. 지난달 초에는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예산 100여만 원을 들여 영농 부산물, 생활 쓰레기 등 소각 금지 안내판(가로 45cm, 세로 30cm, 높이 100cm) 24개를 제작, 관내 산불 발화지와 취약지 등지에 모두 설치했다. 또 최근 화목보일러 타고남은 재를 부주의 처리로 인해 전국 각지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화목보일러와 난로를 사용하는 80여 가구주에게 타고남은 재 처리 방법 등을 담은 면장 명의 공문을 작성, 산불감시원 15명을 활용 직접 전달 · 안내하는 등 찾아가는 산불예방 활동도 전개했다. 아울러 양산면은 지난 28일 이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등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 200여명에게 산림연접지 100m 이내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불 발생 시 진화 활동 적극 동참을 요청하는 면장 명의 공문을 작성, 배부하는 등 산불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각 지역별 특성을 감안, 맞춤형 홍보활동을 추진해 주민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를 유지하겠다”라며 “관심을 갖고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산불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에,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군민 관심과 협조를 독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간을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체계적인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비상체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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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순회교육’ 실시충북 영동군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지역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이달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일상 생활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 위주로 교육을 구성했다. 군은 지난 27일 황간면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10개 면 지역 주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첫날인 27일 황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올바른 식사 및 운동지침 교육 등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심뇌혈관질환은 자칫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질병으로 혈압과 혈당관리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본이 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상혈압과 혈당 유지를 위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740-5922)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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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촌형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2곳 선정용산면 한석리, 용화면 용화리 선정. 정주 여건과 주민 삶의 질 획기적 개선 충북 영동군의 취약한 농촌 마을이 안전하고 희망찬 마을로 바뀔 전망이다. 28일 군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의 2023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에 용산면 한석리와 용화면 용화리 2개소가 선정됐다. 군과 중간 조직인 지역 활성화센터, 지역주민이 한 팀이 되어 지역조사 준비단계부터 계획수립까지의 참여와 외부 전문가의 의견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계획하는 데 꼼꼼하게 노력한 결과다. 용산면 한석리 사업 대상 면적은 13ha로, 21억이 투입돼 상수도인입, 위험경사지 정비, 주차장 조성, 마을공동시설 리모델링 및 주택정비와 노후 담장 개량 등을 추진한다. 용화면 용화리는 4.7ha 정도로, 22억이 투입돼 소공원 조성, 공용주차장설치, 공동이용시설 및 귀농인의 집 조성과 노후담장 및 주택정비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들 마을은 주택 및 기반 시설 노후, 주민 고령화 등으로 기초생활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이었지만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과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업 이후에도 주민 자생이 지속 가능하도록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선두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지역 국·도비는 33억원 규모로, 총 사업비의 80% 이상을 국도비로 지원받는다. 사업효과와 더불어 어려운 군 재정 운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이 이번 사업을 통해 희망과 활력 넘치는 마을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인프라를 재구축 하는 등 주민 맞춤형 사업과 주민역량사업이 추진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2016년 도시형 새뜰마을 공모사업으로 영동 부용지구가 선정되어 완료하였고 농촌형은 2019년 선정된 심천면 장동지구 완료되었다. 현재 진행 중인 2020년 선정(상가지구, 법화지구), 2021년 선정(관리지구 송호지구), 2022년 선정(추풍령2리 지구, 모리지구) 등 매년 2개소씩 선정되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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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결핵 예방주간 운영충북 영동군은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결핵예방주간을 계기로 결핵의 위험성과 결핵검진의 필요성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결핵을 예방하고자 질병관리청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군보건소에서는 20일부터 영동군청 홈페이지에 결핵의 날 행사 및 포스터를 게재하고,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21일에는 노인복지관에 방문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을 제공하는 등 결핵 예방의 날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이후에도 질병관리청이 대국민 대상으로 주관하는 2023년 결핵예방주간(3.18.~3.24.) 행사와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도 홍보하며 관심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만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받는 사진을 촬영하여 응모하는 어르신 결핵검진 사진 공모전을 3월 24일까지 진행중이다. 호흡기 진료 의료진(의사, 간호사)를 대상으로 결핵 환자를 진료 및 치료했던 특별한 스토리나 의료 현장에서 바라본 결핵에 관한 이야기를 한글(워드)파일로 제출하는 수기 공모전도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한 대상자들 중에 선정자들에게는 시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해당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인 수기 공모전의 문의는 이메일(tb@enzaim.co.kr)로 하면 된다. 또한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3월 24일(금) 서울 서초 엘타워 골드홀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유튜브 아프지마TV에서도 생중계로 방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결핵 퇴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 검진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라며 "결핵예방 주간을 맞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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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 가면 이건 꼭 먹어야해!!” 와인소금빵 인기레드와인소금빵, 화이트와인소금빵 등 다양한 형태 판매, 만들기 체험도 가능 K-와인의 선두주자, 충북 영동군에서 새롭게 개발된 시나브로제빵소의 와인소금빵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 와인소금빵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인홍)가 공모선정 후 추진중인‘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은 2년간 총 10억원의 예산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을 통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농촌체험 및 관광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농가형 와이너리 중 전국 최초로 HACCP인증을 받은 불휘농장의 품질좋은 와인을 재료로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최근 와인소금빵을 개발했다. 현재 레드와인소금빵과 화이트와인소금빵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이들 소금빵들은 15cm 내외로 반죽에 와인을 첨가하여 발효하고 안데스산 펄소금을 뿌려 마무리한 형태로 만들어진다.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와인소금빵은 입소문을 타고 주변의 어린이집과 노인병원 등에서 단체주문으로 수요가 급증하여 이성옥 대표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영동군 심천면에 위치한 시나브로제빵소는 체험형 베이커리 형태로 운영돼 와인소금빵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어 어린이집이나 학교 선생님들의 체험프로그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와인과 함께 즐기면 더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기에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도 늘고 있다. 와인소금빵은 와인으로 유명한 영동의 새로운 지역 먹거리로 자리매김하여 영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먹는 즐거움과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오늘날의 먹거리 문화는 단순히 음식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음에 주목하고 관련 상품개발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연구로 영동이 가진 특징과 맛을 먹거리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하고, 농촌 위기와 문제의 해법을 찾는다는 구상이다. 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소통을 기반으로 영동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현재 다양한 먹거리 제품을 만들고 있다”라며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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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전 직원 역량강화 통합교육 실시 ‘직무능력 쑥!’충북 영동군청 공무원들이 통합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13일부터 17일까지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그 동안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법정의무교육의 통합 실시를 통해 교육 효율성을 높이고, 집중 교육시간 할애로 행정 능률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로 영동군이 선제적으로 전 직원 통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공무원 대상으로는 반부패·청렴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성희롱·성평등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을, 공무직·기간제근로자 대상으로는 근로자안전교육, 근로자보건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한다. 각 대상별로 받아야 하는 필수 교육을 합동으로 실시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내실을 기했다. 1일차 교육 후 직원들은 청렴하고 유연한 직무 마인드를 함양하고 지역의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등 알차고 의미있는 교육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한층 강화해 안정적이고 능동적인 조직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과 함께 살맛나는 영동을 위한 행정추진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교육과 공무원 역량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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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우리동네 산부인과’ 진료재개면 지역에도 산부인과 생겨, 농촌 여성들에게 양질의 진료서비스 제공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충북 영동군의 '우리동네 산부인과' 진료가 재개됐다. 이 ‘우리동네 산부인과’ 사업은 주위에 산부인과가 없어 산부인과 이용이 번거롭거나 시간이 없어 검진을 못 받은 임산부 및 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2011년 첫 진료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숨을 고르고, 분만취약지인 영동군에서 임산부들의 분만을 책임지고 있는 영동병원 산부인과와 연계해 지역 농촌 여성들의 건강을 살핀다. 전문의와 간호사, 보건소 직원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된 전문의료팀이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동식 초음파기 등의 의료장비 등을 갖추고 농촌 여성들의 건강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 첫 운영은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14시까지 영동군 가족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을 중점으로 우리동네 산부인과 진료를 실시했다. 바쁜 일로 병원을 찾지 못할 때 동네 보건지소에서 다양한 진료를 무료로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점에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산부 산전관리를 위해 초음파 및 기형아 검사, 혈액검사 산욕기 임산부관리를 위해 산모 건강관리 및 신생아 건강관리와 일반여성은 부인과질환 조기발견 초음파 등 산부인과 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검진 이후 우리동네 산부인과는 월 1회 이상 각 읍면 보건지소를 찾아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 검진예정일은 4월 12일이다. 보건지소에 신청하면 진료시간 예약을 통해 대기 없이 바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영동군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대응의 일환으로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가 경제적 부담없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지역 산모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신혼부부 임신 전 검사비 지원, 임산부 산전검사, 임산부 엽산·철분제 지원, 모자보건교실 운영, 유축기 대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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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우리 동네 해결사”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기동서비스반 운영영동군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가 해결해주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기동서비스반이 올해도 우리동네 해결사를 자처하며 지역사회와 군민들의 불편해소에 본격 나섰다. 기동서비스반은 공공시설물이나 자체적으로 문제처리를 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선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영동군의 지원을 받아, 영동군자원봉사센터 5개 자원봉사단체(감나무봉사단, 어울회봉사단, 연꽃봉사단, 한국가스기술공사충청지사 남부사업소,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 30여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도 양강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세면대 등을 수리하며 지역사회와의 특별한 소통을 시작했다. 해당 가정은 탈착된 세면대를 의자에 임시 거치하여 사용하고 있었지만 경제 여건상 수리하지 못하고 불편을 겪는 상황이었다. 기동서비스반은 현장에 직접 나가 세면대를 단단히 고정해 주고 기타 불편사항을 말끔히 해결해 줬다. 대상자 A씨는 “경제적으로 넉넉치 못해 몸이 안 좋고 사용이 불편해도 참고 지냈는데, 기동서비스반의 수고와 도움으로 걱정을 덜게 됐다”라며 연신 고마움을 건냈다. 이 기동서비스반은 공공시설물 사용 또는 주거 불편사항이 있는 경우 해당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불편사항을 신청하면 기동서비스반이 현장에 출동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료비 15만원 이내 부분도배, 방충망, 전기, 수도, 설비 등의 소규모 수리에 대해 무상으로 이루어진다. 김창호 영동군자원봉사센터은 “이번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기동서비스반 운영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사항 해결,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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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나라테마공원, 20일까지 과수 분양 신청 접수수확의 기쁨 한가득, 과일의 고장에서 하는 특별한 농촌 체험 충북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과일나라테마공원’내 ‘과수분양’ 프로그램을 오는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1년단위로 진행되는 이 과일나무 분양은 과일의 생장, 개화, 열매를 맺는 신비로운 과정을 지켜보며, 여름을 지나 가을에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과일나라테마공원의 인기프로그램이다. 체험의 재미와 교육의 효과가 커 체험 수요가 매년 늘고 있다. 지난해 군은 수요 충족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조성을 위해 인근 군유지에 10,000㎡ 규모의 과수분양단지를 추가 조성한 바 있다. 올해 분양되는 과수는 포도, 사과, 배, 자두, 복숭아로, 과일의 고장 영동을 대표하는 대표 과일등이다. 포도 100주, 사과 50주, 배 50주, 자두 20주, 복숭아 20주, 총 5종 240주가 과종별로 분양된다. 과수분양은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영동군통합예매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랜덤방식으로 추첨해 선정하고, 선정시에는 별도 연락할 예정이다. 분양받은 과수는 수확시기에 방문하여 분양 금액을 결제하고 수확하게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일나라테마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홈페이지 신청 시 당일날짜로 신청(예약)이 되지 않으므로 다음날 혹은 기간 중 다른 날로 신청(예약)을 하면 되고, 마지막 날인 20일은 21일로 예약을 하면 된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항상 좋은 품질의 과일을 수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공원이라는 특성상 농가에서 판매되는 과일 만큼 품질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라며, “분양 신청 시 이점을 꼭 참고해 주시길 바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과일나라테마공원은 ‘천혜의 자연이 만든 과일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알리고 농촌체험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7만7천950㎡의 터에 조성됐다. 부대시설로 곤충체험장, 레인보우식물원, 파크골프장 등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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