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제주기사 '北찬양' 억울한 옥살이 제주모녀 32년 만에 항소심도 '무죄'2016/11/02 북한을 찬양했다는 이유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모녀가 32년 만에 누명을 벗게 됐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 1형사부(마용주 수석부장)는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故 황모(38년생)씨와 딸 김모(56)씨의 재심 항소심도 무죄를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이들은 1983년부터 1984년까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북한 간첩과 만나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에 대한 우월성 선전 및 교양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평생 억울함을 품고 살아야 했던 김씨는 2011년 어머니 황씨가 72세로 숨지자 2013년 5월 재심을 청구했다. 지난 6월 열린 1심 재판부는 "증거로 제시된 압수품도 압... 제주도립미술관, 2일 제주비엔날레 추진 토론회 개최2016/11/02 제주도립미술관은 문화예술의 섬 제주 프로젝트를 견인할 격년제 국제미술제 제주비엔날레 추진 토론회를 오는 2일 오후 4시 미술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립미술관은 동아시아 해양문화 중심도시로서 제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예술의 섬 제주를 견인하기 위해 2017년 제1회 개최를 목표로 제주비엔날레를 추진중에 있다. 이에 앞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강요배 작가, 김수열 제주도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김성환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회장, 김수범 탐라미술인협회 회장, 하석홍 작가, 허민자 제주대학교 교수,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등 도내·외 문화 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주고받을 계획이다. 기조발제는 ... 제주시, 위법·부당거래 부동산 중개업소 47곳 적발2016/10/30 제주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제주시 동부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소 432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 위법·부당한 47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시는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과다하게 징수하는 등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중개사무소 7곳에 대해 등록취소(2곳), 업무정지(1곳), 과태료(2곳), 사무실 미확보에 따른 자진폐업유도(2곳)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법정게시물인 중개업개설등록증, 보증보험증서 등을 게시하지 않는 등 위반 정도가 경미한 업소 40곳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경고 조치했다. 제주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관내 중개업소에 대해 지도&mi... '제주 귀농·귀촌 박람회' 다음달 5~6일 열린다2016/10/30 제주도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민과의 화합을 위한 '2016 제주 귀농·귀촌 박람회'가 오는 11월 5일과 6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삶,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한 총 60여 개의 부스와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각 부스는 우수 귀농·귀촌 사업체와 귀농·귀촌 정착자문 기업체, 제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1·6차 산업 우수기업을 소개하고, 부동산·창업·일자리 등 각 분야 기관·업체의 상담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제주에 정착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문제들을 ... 원희룡 "초심 변화 없어…제주 백년대계 성공적 완수"2016/10/30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0일 "지사로 취임할 때의 초심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며 "제주미래 100년대계의 기초가 되는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당선인 시절 도정 인수위원회였던 새도정준비위원회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민선 6기 도정정책 설명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지금 제주는 성장통을 겪고 있다"며 "대다수 제주도민의 바람은 급속한 성장 때문에 발생한 여러가지 부작용과 이에 대한 제주도의 준비 부족을 잘 관리할 수 있는 그릇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주어진 수... 산책하러 갔다가…멧돼지 습격 받은 50대 부상2016/10/30 30일 오전 9시48분쯤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치유의 숲 서쪽 산록도로에서 진모씨(51·서귀포)가 멧돼지의 습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다리를 다친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서귀포시는 진씨가 산책을 하다 습격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농구동호인 한마당 ‘제주시 스포츠클럽리그’ 폐막2016/10/30 제주지역 농구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6 제주시 스포츠클럽농구리그’가 30일 3주간에 걸친 열전 끝에 막을 내렸다.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제주지역 12개 동호인팀에서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해 지난 15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3주간에 걸쳐 제주시 함덕초등학교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12개 동호인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영광의 우승은 제농회B팀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제농회A팀, 3위는 리딤A팀, 4위는 리딤B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제농회B팀 임성진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제주서 8번째 환자 발생2016/10/29 제주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8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81)가 지난 23일쯤부터 발열 등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던중 28일 SFTS로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고열이 떨어지는 등 점차 호전되고 있다. A씨는 평소 자연휴양림 등에 자주 산책을 다니는 과정에서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종수 제주도 보건위생과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특히 야외활동 후 발열, 설사R... “제주에너지공사 경영 엉망…기관장 교체 등 필요”2016/10/29 최근 2년간 제주에너지공사의 경영상태가 매우 악화되고 있어 기관장 교체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8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분석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제주에너지공사의 경영평가 점수는 2014년 84.28점에서 2015년 71.84점으로 12.44점이나 하락했다. 이는 제주관광공사가 2014년 88.69점에서 2015년 90.91점으로 2.22점 상승한 것과 대조적인데다 평가 대상인 13개 지방공기업 중 최하위 수준이다. 더구나 제주에너지공사의 행정업무 처리 수준도 낙제점이다. 실제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가 올해 실시한 제주에너지공사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보면 기관경고 ... 이재명 “박 대통령에게 민주주의가 뭔지 한 수 가르쳐 주고 싶다"2016/10/29 이재명 성남시장은 28일 “박근혜 대통령은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제주상공회의소에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초청 강연에 앞서 가진 제주지역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박 대통령은 국민으로부터 민주공화국에 대한 통치 권한을 위임받았는데 이 중요한 권한을 근본도 확인되지 않은 사람에게 떠넘겼기 때문에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시장은 내년 대선 출마와 관련 “내년은 대한민국의 흥망이 달린 기로이고, 중요한 시점이다. 대한민국 정치질서를 민주공화국에 맞고, 공정하게 만들 수 있도록 대선에 참여할 것&... 이재명 "대선은 역사적 분기점…혁명적 변화 만들겠다"2016/10/29 야권의 대권 잠룡으로 꼽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28일 "내년 대선은 그야말로 큰 역사적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합리적 사회로의 새 출발을 위해 혁명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주최한 '더불어 특강 - 희망 대한민국을 말한다' 초청 강연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강연에서 "자유라는 이름 아래 대한민국의 자원을 독차지하는 기득권 세력을 바꾸는 길은 속지 않는 것, 단결하는 것, 포기하지 않는 것에 있다"며 "이 세 가지를 하면 우리가 당초 헌법으로 합의했던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제주서 전국 최초 황금넙치 종묘 대량생산 성공2016/10/26 제주에서 돌연변이로 알려진 황금넙치의 종묘 대량생산이 전국 최초로 가능해졌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소재 ‘영어조합법인 해연’을 방문해 황금넙치 종묘 대량생산 성공을 축하하고, 향후 지역특화 품종 개발을 위한 현황을 파악했다. 이번에 성공한 황금넙치는 짙은 갈색인 일반적인 넙치와는 달리 황금색을 띄는 체색 돌연변이 개체로 자연 상태에서 황금넙치는 나타날 확률이 수 백만분의 1에 불과하다. 제주도는 2009년 전국 최초로 종묘생산 과정에서 황금넙치를 발견해 육종 연구를 시작했으며 2015년 4월과 8월 2회에 걸쳐 종묘생산에 성공했다. 특히 양식 업계는 황금넙치는 유난히 금빛을... '제주광어 우수성 알린다'…제주광어대축제 29∼30일2016/10/26 제주 양식광어의 소비확대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회 제주광어 대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어류양식수협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광어를 활용한 국내유일의 행사이다. 축제에서는 제주광어 즉석 패션쇼, 도전 광어벨을 울려라, 제주광어요리 시연, 광어맨손잡기, 광어운반대작전, 노래자랑 등 각종 체험과 시식회 등이 열려 도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제주광어를 테마로 한 ‘제주광어 축제’가 새로운 식품 관광 축제로 정례화돼 ‘세계일류상품&rsqu... 제주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2016/10/26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황기석)는 26일 소방차량 길 터주기 대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도내의 인구와 차량의 증가로 인해 5분 이내에 화재·구조·구급현장 도착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시내 주요 정체 및 혼잡 도로를 선정해 실제 소방차량 출동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양보의식 향상과 일반차량의 자율적 갓길 대피 유도,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로 신속한 현장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소방기본법 및 도로교통법에는 긴급자동차 출동 시 고의적으로 길을 비켜주지 않는 경우나 좌·우측으로 피해줄 수 있는데도 하지 않는 경우, 소방차와 소방차 사... “용머리해안 무리한 개발로 세계자연유산 후보 제외”2016/10/26 서귀포시 용머리해안이 도정의 무관심과 무리한 개발로 훼손되면서 세계자연유산 추가지정 후보지에서 탈락하게 됐다는 지적이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새누리당)은 26일 제346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발에 몸살을 앓고 있는 용머리해안을 보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용머리해안은 7월 진행된 ‘세계자연유산지구 확대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평가에서 A0등급을 받았지만, 지난 19일 최종보고회에서는 A-등급을 받아 후보지에서 제외됐다. 탐방객들에 의한 노두(지하암석이 지표면으로 드러난 것) 훼손 가능성이 있고 주변지역의 유원지화 등 보호체계 및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 제주 무형문화재 관리 부실…조례 제정 시급2016/10/26 제주지역 무형문화재의 전승 및 보전이 관련 조례 부재 등으로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소속 이선화 의원(새누리당)이 분석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3월부터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무형문화재법)’을 별도로 제정, 시행하고 있다. 제주지역의 경우 무형문화재는 국가지정 5개 종목, 제주도 지정 20개 종목, 향토무형유산 9개 종목이 각각 지정돼 있으며 무형문화재 전수관도 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올해 3월 무형문화재법 시행에도 도내 무형문화재 전승자의 전승의욕을 고취시키고, 전통문화의 자생력을 높여 세계무형문화유산... "청정 공존 역행하는 오라관광단지 사업 중단하라"2016/10/26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에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는 청정과 공존의 제주미래비전에 역행하는 제주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승인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 논란이 일면서 도민 사회의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제주도는 이 개발사업이 지역과 공존하는 사업인지 아니면 사업자의 이윤창출만을 위한 사업인지 여부에 대해 제대로 판단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원희룡 지사의 개발사업 옹호발언 이후 제주도의 사업자 편들기는 노골적”이라며 “... 제주 기초학력 미달 학생 느는데 지원예산은 '절벽'2016/10/25 제주에서 기초학력을 갖추지 못한 학생이 늘고 있는 데도 이를 뒷받침하는 예산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구성지 의원(새누리당·안덕면)이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2013년 2.70%, 2014년 3.34%, 2015년 3.79%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 보면 중학교의 경우 2013년 2.67%, 2014년 3.57%, 2015년 4.57%, 고등학교의 경우 2013년 2.73%, 2014년 3.10%, 2015년 3.00%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올해의 경우 국... '제주 극조생 감귤 가격 하락 이유는?'…경매시장 점검2016/10/25 제주도는 최근 극조생 감귤 가격이 다소 하락세를 보여 원인분석 및 향후 대책 방안 마련을 위해 행정시, 농·감협, 출하연합회와 합동으로 5개조 21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 경매시장 점검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점검은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서울 가락, 경기 구리, 인천 구월, 대구 북구, 부산 엄궁 등에서 이뤄졌다. 점검 종합 결과에 따르면 출하 초기 강제착색이 의심되는 감귤이 일부 출하됐지만 소비자들이 외면하면서 현재 강제착색된 감귤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농가 및 유통인들의 인식 변화가 뚜렷했다. 또 대부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푸른색을 띤 신선한 감귤이 출하되고 있었으며, 맛도 좋아 전체적인 품질은... 제주 '무늬만 농지' 직불금 1억7000만원 부당수령 차단2016/10/25 올해 제주도내 '무늬만 농지' 소유자들이 신청한 직불금이 1억7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지난 6월13일부터 9월30일까지 쌀․밭농업․조건불리 직불제 신청농가 1만5000호 농지 1만2096ha를 대상으로 농지 활용 여부 등 이행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결과 농관원 제주지원은 직불금 부정 신청 농지 374ha를 적발, 이를 제주도에 통지해 약 1억7000만 원의 직불금이 지급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직불제 부적합 원인으로는 폐경 농지(114ha), 타인 경작 농지(159ha) 신청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농관원 제주지원 관계자는 "일부 농지... KAL호텔, 제주에서 즐기는 해피 할로윈 이벤트 실시2016/10/24 KAL호텔이 10월 할로윈 데이를 맞아 고객들을 위한 이색 체험 행사로 ‘해피 할로윈’ 이벤트를 선보인다. 제주KAL호텔에서는 할로윈데이를 포함한 한 주를 할로윈 주간으로 정해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뷔페 레스토랑과 스카이라운지, 로비를 호박과 할로윈 가렌드 등으로 꾸며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뷔페레스토랑 ‘한라’에서는 할로윈데이 당일인 31일 호박파이, 할로윈 쿠키 등의 특별 디저트 코너를 운영하며 ‘아일랜드 테라스 바’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생맥주 무제한 제공, 술과 안주류 30% 할인(프로모션 맥주 제외) 등으로 흥겨운 할로윈 축제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 제주도 대표 캐릭터 ‘꼬마하르방 제돌이’, 제주도지사 표창 수상2016/10/24 제주 취약계층 복지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 인정받아 <사회적경제한마당>, <제주감귤박람회> 홍보대사로 맹활약 중인 돌하르방 캐릭터 ‘제돌이’가 22일(토) 원희룡 제주도지사로부터 ‘착한 캐릭터’ 표창장을 받았다. 제주도의 대표 상징물인 돌하르방을 모티프로 제작된 ‘꼬마하르방 제돌이’는 2013년도부터 제주도 사회적경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제주도의 공익신장을 위해 앞장서왔다. 이번에 원 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게 된 것도 그동안 제주지역의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덕분이다. ‘꼬마... '흑룡만리' 제주밭담축제 월정리서 개막2016/10/23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제주밭담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2016 제주밭담축제’가 22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제주밭담 테마공원에서 개최됐다. ‘천년의 밭담, 제주의 삶을 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주관으로 23일까지 열린다. 제주밭담은 2013년 국가중요농어업유산으로 지정됐고 2014년 유엔(UN) 산하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를 대내·외에 알리고 농업 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후세에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축제가 열리고 있다. 제주밭담의 총 길이는 2만2108km로 지구 ... 제주시수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김성보씨 당선2016/10/23 제주시수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김성보 전 제주시수협 상무가 당선됐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치러진 제주시 수산업협동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총1449표(득표율 43.8%)를 획득한 기호 1번 김성보 후보가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후보자별 득표수는 기호 1번 김성보 1449표, 기호 2번 한인용 1110표, 기호 3번 윤성율 350표, 기호 5번 김광국 398표, 무효표 37표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수는 총4972명이며 이중 3344명이 투표에 참여해 67.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바다 위 쓰레기 줍는 개 ‘골드’…“제주 지킴이”2016/10/23 “개가 1살쯤 됐을 무렵부터 스스로 바다에 들어가 쓰레기를 주워오기 시작하더라고요.” 22일 오전 제주시 용담 해변에서 만난 김철수씨(55)는 쓰레기봉투를 든 채 골든 리트리버종인 ‘골드(암컷)’가 바다를 헤엄쳐오는 걸 지켜보고 있었다. 김씨와 골드는 이날 ‘당신의 꽃으로 아름다운 제주를 만들어주세요’라는 주제로 매달 열리는 제주도 대표 환경 캠페인 ‘클린앤플라워(Clean and Flower)’에 참가했다.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100여명의 참가자들 속에서 단연 눈에 띄는 건 2년6개월 된 골드였다. 사람들이 태풍 차바로 인해 더럽혀진...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